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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9:13:03

전북혁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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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근처에 개업 예정인 경전선의 역에 대한 내용은 혁신도시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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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 계획은 취소 또는 무산되었습니다.

본 문서에서 다루는 사업 계획은 본래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유로 인하여 취소되었습니다.
전북혁신역
역명 표기
호남고속선 전북혁신
Jeonbuk Innovation City
全北革新都市 / 全北革新都市 / [ruby(全北, ruby=チョンブク)]革新都市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콩쥐팥쥐로 272(순동)
열차거리표
호남고속선
전북혁신
(계획취소)

1. 개요2. 논란
2.1. 찬성 입장2.2. 반대 입장

[clearfix]

1. 개요

김제시완주군호남고속선상에서 신설을 추진했던 역.[1]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없어 무산되었다. # 대신 기존 김제역에 다시 일부 KTX가 정차하게 되었다.

2. 논란

호남고속선의 위치 선정이 애매하게 된 것이 문제점이다. 인구가 많은 전주시 방향으로 선로가 가는 것도 아니고 이미 전라선을 지나는 모든 고속열차가 정차하는 전주역이 관내에 있기도 해서 전주시는 관심도 없었고, 기존에 있던 호남고속선 익산역정읍역 사이에 역을 신설하는 안이라서 가까운 김제시완주군만 찬성했던 안이었다. # 익산시익산역의 수요 감소와 지역 쇠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결사 반대했다. #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무산되었지만, # 여전히 김제시에서는 KTX 혁신역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

2.1. 찬성 입장

파일:1144065_217843_2054.jpg
전북혁신도시의 교통로 확보와 서쪽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시설과의 종합적 시너지 효과 유발,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 그리고 고속철도 역이 위치하게 될 김제시다. #

2.2. 반대 입장

파일:2017120900042_0.jpg

고속선 치고는 역간 거리가 너무 짧은 것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지적받았다.[2] 오송역 - 세종역의 관계보다 더 최악인데, 수요 구조상 둘 중 선택 정차가 가능한 두 역에 비해 선택정차역을 고르기에는 다들 고만고만한 역이라는 것이 단점. 전주역의 수요를 담당하려면, 전라선 KTX를 폐지를 전제로 하지 않는 이상 수요 갈라먹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게다가 인접한 익산역의 수요를 갈라먹는다는 것도 큰 문제. 따라서 익산시 입장에서는 굉장히 반대했다.

가장 큰 문제는, 혁신도시역이 지어지면 고속철의 의미가 사실상 없어질 정도로 시간이 길어진다. 그리고 애초에 위치가 김제시고 거리도 어중간해 전주시 수요를 거의 못 가져가게 된다. 전북혁신역이 가치가 있으려면 익산역의 익산수요+장항선, 전라선 등의 환승 수요보다 더 커야 함인데, 혁신도시역은 분기되는 철도도 없고, 위치도 애매해서 많은 수요가 있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였다. 또한 도미노 현상처럼 논산이나 세종에서 요구하는 논산훈련소역이나 세종역을 지어달라는 요구가 더욱 심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기에 역을 짓는다 한 들 전주시가 대중교통 인프라를 제공 해 줄지가 의문이다. 전주역 방면으로 증편을 했으면 했지 절대 김제시, 그것도 면 지방도 아니고 동 지방에 버스를 넣지는 않을 것. 그렇다고 김제시가 여기에 증편해 줄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접근성이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제2의 공주역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자차의 경우 전주혁신역이 필수정차역도 아니고 그렇다고 거리가 크게 가까운 것도 아니니 굳이 여기로 갈 이유가 없었다. 결국 이 역으로 제일 이득을 보는 것은 전주시가 아니라 김제시인데, 역명 때문에 생각도 없는 전주시가 욕을 다 먹고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3]


[1] 전주시는 관내에 고속열차가 정차하는 전주역이 이미 있기도 해서 관심이 별로 없었다.[2] 광주전남권에 있는 고속철도 역인 광주송정역 - 나주역도 역간 거리가 짧긴 하지만, 나주역은 인구 12만 나주시의 대표 기차역으로 도심 한가운데에 있어 시내 교통이 편리한 위치인데다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규모도 전북보다 크고 철도가 없는 남해안 군 지역에서도 나주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탄탄한 수요가 받쳐주며 나주시의 시외교통 체계를 철도를 중심으로 싹 바꿔 버릴 정도의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전북혁신역과는 다르다. 결정적으로 현재는 호남고속선의 역으로도 편입되기는 했으나 원래는 고속철도가 아닌 호남선의 역으로 개업했고, 300km로 달리는 고속선 상의 역이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3] 댓글을 보면 전주시를 욕하는 댓글이 대다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