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09:16:50

조상우/플레이 스타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조상우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EA0029><tablebg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KIA 타이거즈 선수
플레이 스타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iki style="color:#181818"
투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양현종
(2007~)
윤영철
(2023~)
이의리
(2021~)
네일
(2024~)
}}} ||
포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한승택
(2013~)
}}} ||
내야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김도영
(2022~)
김선빈
(2008~)
박찬호
(2014~)
황대인
(2015~)
서건창
(2008~)
}}} ||
외야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나성범
(2012~)
최형우
(2002~)
최원준
(2016~)
고종욱
(2011~)
}}} ||
}}}}}}}}} ||
1. 개요2. 피칭 스타일3. 구종
3.1. 포심 패스트볼3.2. 투심 패스트볼3.3. 슬라이더3.4. 커브3.5. 스플리터3.6. 체인지업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투수 조상우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

2. 피칭 스타일

파일:조상우 158 직구.gif
158km/h 포심 패스트볼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로 한때 최고 구속 159km/h(99마일)에 평균 구속이 148.6km/h[1]에 이르렀던 강력한 패스트볼 외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써클 체인지업, 스플리터, 커브를 던질 수 있다. 어지간한 MLB 불펜 투수 수준[2]의 압도적인 구속과 구위를 자랑했던 패스트볼은 야구를 잘 모르는 팬들이 봐도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다른 것이 느껴질 정도로 뛰어났었으나 혹사, 노쇠화 및 체중 변화와 함께 점점 구속, 구위가 남들보다 좀 이르게 떨어지며 현재는 140km/h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가 되었다.[3] 2024년 기준으로는 140 중후반대의 평균구속의 직구를 던진다.

한때는 특유의 손목을 꺾는 모션으로 심한 테일링까지 걸려 특히 좌타자 상대로 마구에 가까운 위력을 발휘했던 적도 있으나 부상 염려로 2015 시즌부터는 교정했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525ED%25258C%252594%2525EA%2525B0%252581%2525EB%25258F%252584.png
팔각도 변천과정#

고등학교 때 쓰리쿼터로 던지다가 프로에 와서 팔 각도를 올렸는데 제구가 잡히지 않아 14시즌에는 다시 팔 각도를 내렸다. 그러나 15시즌 도중 다시 팔 각도를 올리는 시도가 있기도. 기본적으로는 쓰리쿼터 투수다.

주무기는 불 같은 강속구로 65% 내외의 비율로 구사한다. 특기할만한 점은 신인 시절 이강철 코치의 적극적인 권유로 속구를 투심 그립으로 던지기 때문에 횡적인 무브먼트가 굉장히 심하다. 타자들도 승부처에선 조상우가 무엇을 던질 지 알고 있지만 최고구속 159km/h 묵직한 구위와 횡 무브먼트 덕분에 제대로 치질 못한다. 2019년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에서 분명히 아래로 향했는데 위로 솟구치는 패스트볼을 보고 있노라면, 분명 선수들은 빠른 볼인 것을 알고 배트를 돌렸는데 공은 한참 위로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첫 풀타임인 2014년에는 속구 평균 구속이 무려 149.7km로 149.8Km를 기록한 헨리 소사에 이어서 KBO 리그 평균 구속 2위를 기록했다. 당연히 토종 투수들 중에서는 1위. 2015년엔 평균구속이 148.9km로 전년도에 비해서 약간 줄어들었지만 중간계투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속구를 뿌리는 선수로 선정됐다. 계투로 복귀한 18시즌부터 평균구속 150km 이상의 속구를 뿌려대며 계투 최고의 속구를 회복했다.

변화구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최고 140km/h의 슬라이더로 구사율이 20-30% 가량 되며, 슬라이더 평균구속은 130km/ 초중반. 이외에 100~110km대의 느린 커브로 카운트를 잡기도 하고, 시즌에 따라 좌타자용 체인지업이나 스플리터를 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투피치 투수이다.

15시즌에는 불펜으로만 93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안타율이 0.199로 2할이 넘지 않았으며 피장타율(0.294)도 낮은 편. 홈런이 매우 잘 터지는 타자 구장인 목동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홈런도 불과 4개밖에 맞지 않았을 정도다. 피안타율이 1할대에 그칠 정도로 리그 최고 수준의 피안타 억제율, 피장타 억제율을 자랑했다. 더욱 돋보이는 점은 이 기록을 역대 최악의 타신투병 시즌에 대표적 타자 친화구장인 목동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기록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때 염경엽 감독은 조상우를 마구잡이로 이기나 지나 비기나 점수차 3점 이내면 무조건 등판시켜서 오로지 불펜으로만 93이닝을 던지는 혹사 속에서도 이런 위력적인 투구를 보였다.[4]

16시즌 선발로 전환하면서 체인지업과 커브를 다듬겠다고 말했다. 결국 혹사의 여파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쉬게 됐지만.

17시즌에는 평균 147, 최고 157까지 찍으면서 역시 파이어볼러는 안고 죽어야 한다는 소리가 들어맞았다. 다만 체력 문제로 5이닝이 지나면 구속이 145까지 떨어져서 최고 이닝이 6이닝에 그친 관계로, 후반기엔 불펜으로 전환되었다.

19시즌 들어서는 다른 변화구는 봉인하고 오로지 속구-슬라이더 조합으로만 투구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도 속구의 비율이 75%에 달할 정도로 높다. 오로지 속구만 던져서 마무리지은 경기도 있을 정도. 다른 투수들이라면 잘못하다간 골로 갈 피칭이지만 워낙 속구의 구위가 좋다 보니 이런 식으로 던져도 얻어맞질 않는다. 속구는 더 빨라져서 평균구속이 153km/h~154km/h 로 집계 됐으며 시즌 중 최고구속인 159km/h 를 여러 번 찍었다. 조만간 100마일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다만 압도적인 속구를 가진 만큼 제구는 불안정한 편이었다. 허나 데뷔 이후부터 투구폼을 변경하면서 볼넷 허용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19시즌에는 9이닝당 볼넷을 1.52개만 내줬다. 다만 그 반동 때문인지 스트라이크 존 중앙에 꽂아넣는 비율이 많아져서 피안타율이 불안정해지기는 했다.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평균자책점이 0이라서 미스터 제로, 조승환, 통곡의 벽 등등의 별명이 나왔다. 아마 키움이 우승했다면 시리즈 MVP는 조상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2020 시즌에서는 구속이 좀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속 140대 후반에 최고 150 초중반 정도의 구속. 그러나 구속이 하락한 만큼 제구가 더욱 안정적으로 잡히고[5], 거기에 작년의 속구-슬라이더 투피치에 더해 완성도가 높아진 체인지업을 장착하면서, 시즌 초 0점대 클로저로 매우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다만 시즌 후반부에 구속은 그대로였으나 제구가 불안정해지면서 결국 2점대 초반의 평자로 마무리했다.

2021 시즌에는 다시 구속을 높이는 시도를 했으나 실질적인 변화는 없는 상태이다. 대신 2020 시즌의 체인지업 대신 스플리터를 구사해, 스플리터의 구사율이 8.7%,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좌타자 상대로는 15.9%까지 늘었다.

2024년에는 속구의 평균 구속이 145km/h 정도로 많이 떨어지며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

매년 속구 평균구속의 변화를 보면 다음과 같다. 기준은 스탯티즈.
2015년 - 148.1km/h
2017년 - 144.8km/h
2018년 - 150.9km/h
2019년 - 152.2km/h
2020년 - 148.5km/h
2021년 - 148.6km/h
2024년 - 145.0km/h

2019년의 임팩트가 워낙 대단해 강속구의 대명사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나 2020년부터 체중 증가와 함께 구속은 이전으로 돌아간 상태. 물론 여전히 KBO 내에서는 빠른 구속이며 최고 152~3 정도의 속구는 구사 가능하다. 또한 제구가 정교해지면서 오히려 안정감은 더 늘어난 상태. 단 현 시점에서는 전성기 시절의 구속도 현재의 고우석, 안우진, 문동주, 김서현 등보다는 느리다.

단점이라면 고교 시절 보다 훨씬 낫긴 해도, 패스트볼의 제구가 들쭉날쭉할 때가 한 번씩 있다는 점. 아예 제구가 날려서 볼넷을 내줄 때도 많다.

기아로 이적한 뒤에는 다시 구속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3. 구종

3.1. 포심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59km/h,[6] 평균구속은 148.6km/h에 달한다.[7]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25EC%25A1%25B0%25EC%2583%2581%25EC%259A%25B0%2520154km%2520%25EC%2582%25BC%25EC%25A7%2584%2520%25EB%25B8%258C%25EB%25A0%259B%25ED%2595%2584.gif
2014년 5월 3일의 장면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움짤. 154km/h의 포심 패스트볼에 테일링이 걸리는 모습이 보인다.[8]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50616%252520156km_1.gif
2015년 6월 16일 던진 156km/h의 포심 패스트볼. 156 자체는 종종 보이는 편. 영상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50616%252520156km_2.gif
정면에서 본 모습

3.2. 투심 패스트볼

파일:20140511 투심.gif
2014년 5월 11일. 145km/h

파일:20140511 투심2.gif
확대해서 본 모습

3.3. 슬라이더

구사율은 23% 가량, 평속은 136.8km/h 정도이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50714%252520vs%252520%2525EA%2525B5%2525AC%2525EC%25259E%252590%2525EC%25259A%2525B1.gif
2015년 7월 14일 던진 130km/h대의 슬라이더

3.4. 커브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40309%252520116km%252520%2525EC%2525BB%2525A4%2525EB%2525B8%25258C.gif
2014년 3월 9일 시범경기 때 던진 커브. 116km/h 동영상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40329%252520%2525EA%2525B0%25259C%2525EB%2525A7%252589%2525EC%2525A0%252584%252520%2525EC%2525BB%2525A4%2525EB%2525B8%25258C.gif
14년 3월 29일 개막전에서의 커브 동영상

3.5. 스플리터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50509%252520141%252520%2525EC%25258A%2525A4%2525ED%252594%25258C%2525EB%2525A6%2525AC%2525ED%252584%2525B01.gif
2015년 5월 9일. 141km/h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150509%252520141%252520%2525EC%25258A%2525A4%2525ED%252594%25258C%2525EB%2525A6%2525AC%2525ED%252584%2525B02.gif
확대 영상.

스플리터는 조상우가 2015 시즌을 앞두고 공개한 구종인데, 투수코치가 부상위험이 있다며 못 던지게 한 뒤로는 21시즌에만 나름 요긴하게 써먹었으나 이후로는 봉인했다.

3.6. 체인지업

파일:20140511 체인지업.gif
2014년 5월 11일 129km/h


[1] 2021년 스탯티즈 기준[2] 전성기였던 2018~2019년 조상우의 평균 구속인 151~152km/h는 당대 MLB 불펜 투수의 평균 구속과 큰 차이가 없다.[3] 24년 1월 이영미의 셀픽쇼에 출연해서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했는데 구속이 떨어졌던 것은 체중문제는 아니었고 너무 많이 던져서 꽤 지친 상태였다고 말했다. 2년간 쉬며 체중도 15kg이상 감량했는데 구속도 덩달아 하락했다.[4] 2015시즌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권혁, 박정진, 송창식을 너무 무지막지하게 갈아대면서 이런 조상우의 혹사가 묻혀버렸다. 하지만 이해 염경엽의 불펜투수 혹사는 SK에서 전병두를 갈아버린 김성근이나 두산에서 임태훈의 팔을 3년 만에 뽑아버린 김경문에 비견될 수준이었다.[5] 물론 완급 조절의 영향도 있다.[6] 19시즌 중 여러번 던졌다. 보통 한 경기에 155km/h ~ 156km/h 정도를 최고 구속으로 기록하며 157km/h 이상 구속은 매우 드물게 기록한다.[7] 21시즌 기준[8] 포심 영상에도 보이듯이, 맷 하비처럼 테일링이 걸리는 케이스는 잘 보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209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209 (이전 역사)
문서의 r4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