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존 도미니크 크로산 John Dominic Crossan | |
출생 | 1934년 2월 17일 ([age(1934-02-17)]세) |
아일랜드 자유국 티퍼레리 주 니나 | |
국적 | [[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신학자, 前 신부 |
학력 | 세인트 패트릭스 대학교 (신학박사) |
배우자 | 마가렛 더게너이스 (1969년 ~ 1983년, 사별) 사라 세스턴 (1986년 결혼) |
종교 | 그리스도교 무신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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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 태생의 신학자. 예수 세미나(Jesus Seminar)의 공동 대표이며, 21세기를 대표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로 불리운다.2. 생애
존 도미니크 크로산은 아일랜드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대 세인트 유넌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이주해 세인트 패트릭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59년부터 1961년까지 교황청 성서연구소에서 활동했고, 1965년부터 1967년까지 예루살렘에 있는 성서 연구소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1950년에 가톨릭 사제서품을 받고 1969년까지 사제생활을 했으나, 학문과 결혼의 자유를 얻기 위해 환속하였다. 1969년 로욜라 대학교 시카고 교수였던 마가렛 더게너이스(Margaret Dagenais)와 결혼했으며, 1983년 마가렛과 사별한 뒤 사라 세스턴(Sarah Sexton)과 1986년에 재혼하였다. 1969년부터 1995년까지 드폴 대학교의 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드폴 대학교 종교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예수 세미나 공동 대표(1985-1996), 미국 성서학회 역사적 예수분과 의장(1993-1998)을 지냈으며 2012년에는 미국 성서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신약성서의 본문비평(Texual Critism), 역사적 예수, 성서 고고학(biblical archaeology), 인류학의 중요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2]
3. 사상
예수의 신성을 사실상 부정하는 자유주의 계통의 신학자이며, 이에 신정통주의가 주류가 된 신학계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인 <역사적 예수>에서 그는 예수를 종말론적 예언자로 묘사했다. 그는 갈릴래아가 독실한 유대교 지역이 아니었음을 지적했고, 예수는 유대교로써의 예언자가 아닌 헬레니즘 세계의 키니코스 학파 같은 존재였다고 본다. 실제로 당시 예수가 활동했던 지역 대부분에서 그리스적 문화와 예술, 건축이 성행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주장 대부분은 현재 학계 주류의 시각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최근 연구 결과는 크로산의 연구와는 반대로 갈릴래아 상당지역이 독실한 유다교 지역이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갈릴래아에서 그리스 문화와 건축 등은 헤로데 왕가가 의도적으로 건설한 몇몇 도시들에 집중되어있었으며, 예수는 이런 도시들과는 거리를 두고 활동하였다.[1] #[2] 다만 크로산 쪽은 역사적 예수에서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는 학자이기는 해도, 다수설을 대변하는 학자는 아니다. 근래의 역사적 예수 연구 흐름은 크로산과는 달리 '유다인 예수'에 주목하며, 크로산식의 '헬레니즘 예수'는 지지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예수 세미나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