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실의 오케트라
영어판 명칭 | Oketra the True | |
한글판 명칭 | 진실의 오케트라 | |
마나비용 | {3}{W}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신 | |
무적, 이단 공격 당신이 다른 생물을 세 개 이상 조종하지 않는 한, 진실의 오케트라는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 {3}{W}: 경계를 가진 1/1 백색 전사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 ||
공격력/방어력 | 3/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아몬케트 | 미식레어 |
오케트라는 연합, 질서, 결속의 신으로서 입문자들의 협동심을 시험하는 결속의 시험을 담당한다. 필멸자들을 보호하고 어린 아이를 교육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테로스의 경험 덕분에 신이라는 존재에 대하여 큰 배신감을 가지고 있던 기디온은 오케트라를 보고서 이렇게 선한 신들이 존재하는 아몬케트에 과연 니콜 볼라스같은 악한 존재가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질 정도로 큰 감동을 먹었고 니사 역시 오케트라를 보고 충만한 감정을 느꼈었다.
그녀는 목표를 놓치지 않는 명사수이기도 하며, 그녀의 화살은 두 번째 태양의 광휘로 만들어져 사막의 가장 커다란 괴물이라고 할지라도 화살에 한 대만 맞으면 쓰러지게 된다고 한다.
파멸의 시간에서는 신중의 케프넷과 함께 전갈신에 맞서 헤크마를 수호하고 나크타문의 필멸자들을 지키려고 하였고, 전갈신을 한번 쓰러트리나 다시 부활한 전갈신의 독침에 사망한다.
디자인 상 모티프는 이집트 신화의 춤,음악,가족,보호의 신 바스테트. 혹은 암사자 머리를 한 전쟁과 치유의 신 세크메트.
카드의 성능은 2턴부터 폭격기가 날아다니는 환경에서 장승마냥 멀뚱멀뚱 서있는 아몬케트의 다섯 신들 중 하나. 2017년 8월 현재 가격은 3불 대로 신중의 케프넷, 영광의 본투와 함께 아몬케트 신들 중 최저가인 3불대를 형성하고 있는 트리오.
일단 아몬케트의 다섯 신들 전부 그렇듯이 액면 성능은 괜찮다. 4마나 3/6 이단공격이라는 튼실한 공방과, 무적. 마나만 넘쳐나면 단독으로 토큰도 뽑을 수 있고, 공격 방어 조건인 다른 생물 3개 이상 조종도 어려운 조건이긴 하지만 토큰의 달인인 백색에서 달성 불가능한 조건도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페널티가 영광의 본투,신중의 케프넷에 비해 살짝 유하긴 해도 여전히 쓰는 신들인 로나스와 하조렛에 비해서는 달성이 어려운 페널티고, 또 이베이젼 없는 4마나 6/6 무적 정도의 스펙이 페널티를 감수하고 써야만 할 정도로 딱히 준수한 성능도 절대 아니라는 것.
토큰 덱에서 쓸 수 있지만 토큰 덱에서 딱히 시너지를 얻는다기보다는 토큰 덱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카드라는 소리에 가깝고, 다수 생물이 튀어나오는 토큰 덱에서는 3/6의 이단공격 무적의 떡대 한놈보다는 튀어나온 다수 토큰들을 강화할 수 있는 카드 쪽이 훨씬 유용하다.
특히 문제가 되는건 동마나의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 스탠다드 환경 기준으로 제느님 이후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플레인즈워커와의 비교는 좀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기디온이 2/2 토큰을 무마나로 생산할때 오케트라는 무려 4마나를 지불해야 꼴랑 1/1 토큰이 튀어나오며 기디온은 휘장으로 토큰들과의 시너지도 좋지만 오케트라는 시너지같은건 없고 보통 아무것도 못하고 놀다가 토큰들이 많이 깔려 있으면 그제야 간신히 페널티가 해제돼서 공격 방어가 가능한 정도.. 심지어 복수로 집힐 경우 기디온 쪽은 휘장 쓰고 버리면서 복수의 카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지만 오케트라는 그런거 없다!!
결국 잘 쓰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오케트라 기념비를 사용한 토큰 덱에서 1장 정도 가끔 보이는 정도.
LSV는 오케트라에게 이미 보드를 장악한 하에서나 적에게 위협이 될 거고, 심지어 그럴 때라고 해도 Cast Out에 당하거나 다른 생물이 죽어 아무것도 못하게 될 수 있을거라고 평가하며 2.0의 평점을 매겼다.
코어세트 2021에서는 오케트라의 사제, 바스리 케트가 신규 플레인즈워커로 등장한다. 오케트라에게 선택받은 기쁨에 취해(...) 플레인즈워킹하나, 하필이면 아몬케트로 돌아온 때는 파멸의 시간 이후.
2. 오케트라의 마지막 자비
영어판 명칭 | Oketra's Last Mercy | |
한글판 명칭 | 오케트라의 마지막 자비 | |
마나비용 | {1}{W}{W} | |
유형 | 집중마법 | |
당신의 생명 총점은 게임 시작시의 생명 총점과 같아진다. 당신이 조종하는 대지들은 당신의 다음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는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파멸의 시간 | 레어 |
이런 류의 카드가 메인에 들어가기는 힘들고 결국 사이드. 적색 번덱을 상대로 하는 사이드 용도로 밖에는 활용될 수 없는데. 문제는 대지가 다음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는다는 엄청난 페널티. 만약에 상대 적색이 2턴 2/1 신속 생물 3턴 3/2 신속 생물, 4턴 5/4 신속 생물 정도가 튀어나와서 4~5턴에 이걸 쳐서 생명점 19점을 얻었다고 쳐도 결국 저 생물들에게 2턴 더 맞으면 20점 맞고 죽는다.. 결국 생물 중심의 적색 덱, 특히 스탠드다의 적색 덱을 상대로는 크게 의미가 없고 하위 타입의 번 중심의 적색 덱을 상대로만 연구할 가치가 있는데. 또 스택쌓고 해골 파쇄[1] 같은 거라도 맞으면 말 그대로 해골이 부숴진다.
결국 생명점만 얻게 해주는 카드는 딱히 의미가 없다는걸 잘 보여주는 카드 중 하나.
LSV는 번덱 상대로 10~ 15점쯤 얻게해주는 사이드로는 의미가 있는 카드 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스탠다드에서는 안보일거고 모던에서는 스택쌓고 날아오는 해골 파쇄를 당하면 당황스럽겠지만, 성공만 하면 게임을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면서 연구해볼 가치는 있다고 평가하며 2.0의 평점을 매겼다.
3. 오케트라 기념비
영어판 명칭 | Oketra's Monument | |
한글판 명칭 | 오케트라 기념비 | |
마나비용 | {3} | |
유형 | 전설적 마법물체 | |
당신이 발동하는 백색 생물 주문들은 발동하는 데 {1}이 덜 든다. 당신이 생물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경계를 가진 1/1 백색 전사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아몬케트 | 언커먼 |
다른 모든 기념물들이 색의 컨셉과 어울리지 않거나, 부가 효과가 구려서 버려졌었는데, 오케트라 기념비는 색상과도 잘 어울리고 부가 효과도 준수해서 스탠다드에서 WU Mounument라는 본인의 이름을 딴 덱이 등장해서 그랑프리 8강에 스탠다드 대회들 중 2위도 2번이나 기록한 포텐이 있는 카드였다.
해당 덱은 백청 어그로로 잊혀진 주교나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 헌신적인 신령의 삼신령과 구름활공자, 트레이벤 검사관같은 드로우도 잘하는 생물들을 사용해서 드로우도 하고 토큰도 뽑아내는 덱. 이렇게 다수 토큰을 뽑아내면 한웨이르 민병대 대장이 변신해서 막을 수 없는 거대 떡대가 되거나 서쪽계곡 수도원이 변신해서 게임을 끝낸다.
4. 신 영생자 오케트라
영어판 명칭 | God-Eternal Oketra | |
한글판 명칭 | 신 영생자 오케트라 | |
마나비용 | {3}{W}{W} | |
유형 | 전설적 생물 — 좀비 신 | |
이단공격 당신이 생물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경계를 가진 4/4 흑색 좀비 전사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신 영생자 오케트라가 죽거나 전장에서 추방 영역에 놓일 때, 당신은 신 영생자 오케트라를 소유자의 서고 맨 위에서 세 번째에 놓을 수 있다. | ||
공격력/방어력 | 3/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플레인즈워커 전쟁 | 미식레어 |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신들 중 가장 나중에 공개된 카드. 기념비의 능력을 내장하여 살아있던 시절보다 무지막지하게 강화되어 돌아왔다. 기념비와 달리 색도 가리지 않는데다 0발비 생물 주문도 있으니 저 정도 성능이면 일단 어디에든 쓰이긴 할 것이라 예상되었다. 생물 주문을 여러번 발동하는 위니 덱에 적합한 능력과 5마나라는 무거운 발비의 괴리 때문에 처음에는 잘 쓰이지 않았으나, 한번 안착하고 나면 말도 안 되는 파워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흰색 들어가는 미드레인지를 중심으로 1~2장씩 채용중. 그러나 엘드레인의 왕좌 시즌에 들어서서는 왕관 도둑, 오코한테 그대로 도둑질당하거나 엘크가 되기 때문에(...) 못 쓰는 카드가 되고 말았다. 오코가 스탠다드 밴 당해 사라지고 난 뒤에도, 여러 걸출한 피니셔들이 등장한 지라, 나와서 한번에 게임을 끝내지도 못하고 내성이라고는 3턴동안 기다려야 손에서 부활 할 뿐인 이 카드는 설 자리가 없어져버렸다.
스토리 상으로는 기디온의 페가수스를 격추하거나 니콜 볼라스를 혼내주는 등의 활약을 한다. 근데 기디온의 페가수스를 격추한 주제에 대공이 없다... 마지막에는 릴리아나가 볼라스를 배신하면서 세뇌가 풀려, 볼라스의 스파크를 흡수하기 위해 역시 신 영생자가 된 본투와 함께 볼라스를 공격하다가 볼라스의 발악으로 박살나 버리는 최후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