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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2:36:17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그냥 시골 검술사범이었는데,
대성한 제자들이 나를 내버려주지 않는 건~

片田舎のおっさん、剣聖になる
~ただの田舎の剣術師範だったのに、
大成した弟子たちが俺を放ってくれない件~
파일:촌구석 검성 아저씨 소설 1권.jpg
<colbgcolor=#ffffff,#ffffff><colcolor=#a0842c,#a0842c> 장르 판타지
작가 사가자키 시게루
삽화가 나베시마 테츠히로
번역가 -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스퀘어 에닉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SQEX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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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21. 04. 07. ~ 발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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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베릴 가드넌트5.2. 제자5.3. 기타 인물
6. 설정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7.1.1. 발매 현황
8. 기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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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가자키 시게루(佐賀崎しげる), 삽화가는 나베시마 테츠히로(鍋島 テツヒロ).

2. 줄거리

촌구석 마을에서 근근히 검술 도장을 하는 남자 베릴 가드넌트.
언젠가 꿈꿨던 검사로서의 영광은 어디론가.
보잘것없는 아저씨를 자칭하며 지내는 요즘.

"이대로 조용히 나이를 먹어가는 것일까"

그렇게 멍하니 생각하던 어느 날의 일, 젊은 나이에 왕국 기사단장에 오른 과거의 제자 알류시아가 찾아온다.

"선생님을 기사단이 딸린 특별지도자역으로 추천했어요"
"...어째서?"

당황한 채 왕도로 떠난 베릴은 게다가 최고위 모험자, 에이스 마술사 등 대성한 제자들을 차례로 재회하며 그녀들로부터 가르침을 청받고!?

"절대 나 이제 필요없잖아..." 라고 비하하는 것은 베릴 본인뿐.
오랜 세월 길러진 검술은 더 이상 견줄 자가 없으며, 그의 활약은 "촌구석의 검성"이라고 도읍에서 평판이 되어 가고--

"그 칭호 나쁘지 않은데?!"

최강 제자들의 스승이 드디어 보답하는, 아저씨 벼락출세한 판타지!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a0d7e2,#a0d7e2><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fffff,#ffffff><width=33.33%> 01권 ||<-2><width=33.33%> 02권 ||<-2><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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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9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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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7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2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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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1월 06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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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극초반부의 주인공의 실력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을 때는 주인공은 약하지만 제자들에 의해 강한 것으로 착각당하는 착각물로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착각물들과 달리 주인공은 실제로 엄청난 실력자인데 정작 주인공만 그 사실을 모르는, 주인공 혼자 착각하는 식의 착각물이라는 점이 다르다. 이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주인공 이상으로 강한 덕분에 자신이 강해졌다는 자각의 기준치가 높았던 점과 어린 시절 미궁에 도전했다 도망친 스스로에 대한 불신과 트라우마에서 기인된 착각.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베릴 가드넌트

파일:베릴 가드넌트.jpg}}} ||
본작의 주인공.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VOMIC) 자신은 시골 도장에서 아이들에게 호신용 검술을 가르칠 정도의 실력 뿐인 아저씨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며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나이만 먹어가고 있던 어느날, 기사단장으로 출세한 옛 제자 '알류시아'가 그를 기사단의 특별지도역으로 추천하면서 '벽촌의 검성'은 역사의 앞무대에 등장하게 된다.
겉보기에는 그냥 평범해보이는 중년 아저씨지만 실제 일신의 실력은 그야말로 검성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강자로 처음 보는 기술[2]도 순식간에 간파해서 파훼하거나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마법[3]에도 순식간에 대응하는 등 검술 실력은 가히 신기에 가까운 수준[4] 타국 기사 10명분의 실력자들이 모인 리벨리오 기사단에서도 수준급 강자인 핸블리츠부터 베릴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했으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다'라고 평가받는 블랙 랭커 모험가인 제자 스레나조차도 맹렬한 쌍검 연타로 잠깐은 압도하는 듯 했으나 작은 틈을 보이는 순간에 역전당해버렸으며[5] 작중 등장 종교인 스펜교의 주교 한명이 사자소생의 기적을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악행을 저질러 그 증거를 수색하던 중 교회기사단 소속 우로, 로버리, 골렌 3명과 맞붙는데, 버프로 강화된 적에다가 1:3인데도 불구하고 단 3합만에 골렌을 양단해[6] 차원이 다른 실력을 선보이고는 못이긴다고 판단하고 도주하려는 우로와 로버리를 따라잡다가 그들의 상관인 슈플이 막았다. 즉 2명이서 덤벼도 상대조차 못된다. 그나마 상관인 슈플만이 이 양반과 1vs1로 상대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 대체 이런 실력자가 어째서 시골 도장에서 아이들이나 가르치고 있는지가 의문인데 정작 본인은 거기에 대해서 전혀 의문을 품지 않고 있다.(...)
작중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훌륭한 동체시력을 가진 눈으로 상대의 호흡과 시선, 발놀림, 중심, 움켜쥠, 검술실력, 바늘 구멍보다 작은 빈틈도 놓치지 않고 잡아내며, 베릴의 검술은 이러한 부분을 중심으로 한 '간파의 검'이다. 이는 대인전에서뿐만 아니라 네임드 몬스터 '제노 그레이블'과의 전투에서도 단지 몇합 공방을 주고받았을 뿐인데 제노 그레이블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위치나 검이 들어가는 부위를 파악하는 등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도 십분 발휘된다.
검사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스승으로서도 뛰어난데, 그의 손을 거친 제자들 중에서는 왕국의 기사단부터 유명한 모험가까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영웅이 즐비하며, 이런 제자들로부터 입을 모아 칭송되어 왕국 내에서는 '벽촌의 검성(片田舎の剣聖)'[7]이라 불리우고 있다. 인품 역시 스승으로서 이상적인 인물로 언제나 제자들의 성장을 보며 자랑스러워하고 적재적소에 정확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 굉장한 인물이지만 최대의 단점은 지나치게 자기 평가가 낮아서 스스로 자신의 실력이 대단할 것이 없다고 여기며 자신보다 대단한 녀석들은 얼마든지 있다고 여긴다. 성공한 제자들을 보고는 자신의 검도 나름 쓸만한 게 아닐까 순간 생각한 적도 있으나 이내 자만하지 말라며 자기는 그냥 아저씨고 제자들이 대단했을 뿐이라 생각해버리며 자신을 존경하여 우러러보는 제자들의 시선을 매우 부담스러워한다. 알류시아의 기사단 특별지도역 추천도 시골뜨기 중년 검사에 지나지 않는 자신이 감당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양하려고 했으나 베릴의 성격을 한참전에 파악한 알류시아가 아예 왕의 직인이 찍힌(!!) 임명장을 준비한데다 아버지가 '도장은 제자 란드리드에게 맡기고 넌 며느리감 데려오기 전까지 집에 들어오지 마라'며 쫓아내버린 바람에 갈 곳이 없어져서 맡게 된 것. 물론 이것은 자신의 생각일 뿐이고 객관적으로는 작중 최강급 강자인 루시 다이아몬드가 자신과 동급의 강자로 인정할 정도의 실력자다. 그가 이토록 자신감과 자기평가가 낮은 이유는 워낙 시골에서 혼자 이룩한 검술이라 비교할 상대가 없었던 탓도 있지만 젊은 시절 미궁에 단신으로 도전했다가 도망쳤던 과거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8]
작중 베릴의 얘기에 따르면 아버지가 엄청나게 강해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고 결국 한번도 이기지 못한 채로 아버지는 허리가 나빠져 은퇴했다고 하는데, 이것 역시 베릴이 젊었을 적의 경험만을 가지고 아버지를 평가하고 있는 것이고 그 아버지는 초대 검성으로 추측된다. 다만 코믹스에서 중년 시절의 몰데아가 젊은 베릴을 보고 자신의 전성기를 한창 넘었다는 언급으로 봐선 현재 베릴의 실력은 전성기 시절의 아버지마저도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점차 스토리가 진행되고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재능 없는 시골 도장 사범에서 나름대로(?) 강한 수준의 검사로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개선된다.

5.2. 제자

베릴의 제자들. 초일류 검성인 베릴에게 가르침을 받은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중에는 훗날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영웅도 있다.

본항목에서 소개하는 이들은 작중에서 조연으로 등장하는 제자들로 이들말고도 베릴이 육성한 제자들은 상당수 존재한다.
파일:알류시아 시트러스.jpg}}} ||
리벨리오 기사단의 단장. 부유한 상인집안의 딸로 부모의 손에 이끌려 12살 무렵 4년 동안 베릴에게 검을 배웠으며,[9] 모든 검술을 다 전수받고 도장을 떠날 당시, 너는 천재라서 이런 작은 시골 도장에서는 품을 수 없는 그릇이라고 말하며 송별의 선물로 검을 건네주는[10] 베릴의 모습에 "어째서 그렇게 자신을 낮게 보시는 거냐"며 슬퍼하며 왕성으로 향한다. 이 때 그녀의 삶의 목표가 정해졌다고 하며 오로지 스승의 검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 하나만을 위해 왕립 리벨리오 기사단 입단 시험을 치루게 된다. 리벨리오의 기사 1명이 타국 기사 10명과 맞먹는다는 정예 기사단이었던지라 나름 강한 상대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었으나, 수준 높은 수험생을 비롯해 교관들마저 그녀의 눈에는 스승 베릴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대였다. 그렇게 최우수 성적으로 기사가 된 그녀는 이후 수많은 공적을 세워 초고속 승진, 역대 최연소 기사단장 겸 지도역이 되자 처음부터 세워왔던 계획대로 스승 베릴에게 어울리는 무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베릴을 특별지도역으로 추천하여 왕도로 모셔온다.[11] 알류시아의 독백에 따르면 자신은 기사로서 품은 대의같은 것은 전혀 없지만[12] 스승 베릴의 검이 누구의 눈에도 들지 못하고 묻히는 것만은 참을 수 없이 분하다고 한다.거기다가 베릴에게 연심도 품고 있다.

작중 내내 스레나와는 베릴을 가운데 두고 으르렁거리는 사이. 일단 연적이기도 하거니와 엄격한 규율을 지키는 기사와 자유롭지만 돈벌이를 위해서 매번 사선을 넘나드는 모험가라는 둘 사이의 예민한 입장 차이도 있어서 그런 듯. 그래도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는 동문이다보니 신뢰관계는 잘 구축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베릴의 상경 이후에는 숙소 건부터 시작해서 기사단에 최대한 붙들어 놓고 싶어하는 알류시아의 계획에 매번 훼방놓는게 스레나다 보니 더 으르렁댄다. 거기다 이젠 마법사단 단장인 루시까지 살갑게 붙어대기까지 해서 더욱 머리 싸매고 있는 지경. 라이벌이 늘어나고 있다

전투 장면이 거의 나오지는 않지만 정예 중의 정예라는 리벨리오 기사단에서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단장의 자리를 손에 넣었으며 드래곤을 단신으로 썰어버린 블랙 랭크 모험가 스레나와 동급의 실력자로 묘사되기 때문에 최상위급 강자인 것은 확실하다. 스레나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연격을 막아낸 유일한 상대였다고. 이명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빠른 검술에서 유래한 신속(神速). 코믹스에서 이명답게 부단장 핸블리츠가 애를 먹은 자객을 두 합만에 사지의 힘줄을 노려 생포해버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1권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모험가인 스레나와 비교해도 전투복 복장이 상당히 엄하다. 대충 속에는 자유럽게 입고 그 위에 팔다리 갑옷과 가슴~허리 정도까지의 갑옷이 전투복인 듯한데, 남성용은 제대로 묘사가 없지만 여성용 갑옷은 가운데가 열려서 중심선이 비어 있다. 같은 기사단 소속인 쿠르니는 갑옷의 형상은 같아도 그나마 안에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고 있어서 평범하게 여성적으로 보이지만 알류시아는 안에 검은 속옷이 다 비쳐보이는 하얀 레오타드를 입고, 그것도 왜인지 허리 측면을 둥글게 잘라놓아서 팬티 끈과 옆구리 살이 다 드러나 있다. 스레나의 복장도 탱크톱에 짧은 반바지라 노출도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면 알류시아는 그냥 야하다. 코믹스 막간에는 평상복을 입은걸보고 오늘은 추워서 전투복을 안입은건지 부단장이 물어보는 개그신도 있다.

애주가이자 엄청난 주당이다. 베릴앞에선 자제하려 하나 생각처럼 되지 않는듯.
파일:스레나 리산드라.jpg}}} ||
블랙 랭크 모험가. 코믹스 8화에서 언급되길, "모험가는 오션(블랙의 바로 아래) 랭크까지만 있다"는 농담이 존재할 정도로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는 존재들만이 오를 수가 있는 곳으로, 이 때문에 길드의 문을 두드리는 대부분의 야심가들조차 노리지 않는다고 한다.

약 20년 쯤 전에 마수의 습격으로 부모님을 잃고 그 사고로 강에 휩쓸려 떠내려 왔던 어린 스레나를 베릴이 구해 도장으로 데려왔으나 처음에는 PTSD로 베릴을 비롯한 낯선 사람들을 무서워하며 밥도 잘 안 먹고 제대로 말을 거는 것도 어려웠다. 그러나 밥도 잘 안먹고 심리적 고통으로 몸이 허약해져 결국 눈이 많이 내리는 추운 겨울에 고열로 몸져누우나 자신을 구하기 위해 눈보라와 눈더미를 뚫고 치료 후에도 곁에 있어주던 베릴의 진심을 깨우치며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어느 날 베릴이 검을 수련하는 것을 보고 있던 중 '한 번 해보겠느냐'며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베릴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주면서 검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입양이 이뤄지기 전까지 3년 동안 검을 배우고 입양 이후에는 스승인 베릴처럼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손을 뻗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품은채 모험가로서 엄청난 실적을 올리며 현재는 길드에서도 최고 실력자 등급인 블랙 등급을 가지고 용쌍검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과거 플래티넘 랭크일 때 출몰한 드래곤의 토벌에 참가해 상처를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는 불사의 용이라는 신종 드래곤을 쌍검으로 재생하는 것보다 빠르게 난자해 과다 출혈로 죽였다고 한다. 이 때부터 불사의 용의 어금니를 사용해 만든 쌍검을 사용하면서 붙은 이명이 용쌍검. 베릴은 정통 한손 검사인데 스레나는 플래티넘 등급 시절에도 쌍검술을 쓰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아 도장을 떠난 이후 쌍검을 따로 배운 것으로 추정된다.

베릴이 기사단의 지도역을 맡게 된 이후 스레나도 베릴에게 신진 모험가 육성을 위해 미궁 공략에 동행해달라는 요청을 하는데, 민간인인 베릴이 미궁에 들어갔다 덜컥 죽어버리면 어쩔거냐며 반대하는 길드 마스터 보좌에게[13] 루시가 "얘가 플래티넘 이상...아니 그냥 블랙에 필적하는 실력이 있으면 된 거 아님?"이라고 부추기는 바람에 베릴과 블랙 랭크인 스레나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스레나는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고 일컬어지는 블랙 등급까지 성장한 실력으로 베릴에게 틈을 주지 않을 정도로 몰아세우나 왼손의 공격 빈도가 적은 것을 보고 스레나가 오른손잡이임을 간파한 베릴은 상대적으로 악력이 약한 왼손 검을 위로 쳐낸 후 스레나의 오른손 검을 봉쇄하고 떨어지는 왼손 검을 받아 마무리 일격을 가하는 신기를 보여주어 결국 스레나가 패배했다. 스레나가 이때 말하길 본인의 연격을 받아낸 것은 알류시아 말고는 처음이었다고.[14] 이후에 베릴과 함께 젊은 브론즈 파티를 인솔하여 미궁 공략을 마치고 나오다 특별토벌 지정개체(네임드)인 그리핀 '제노 그레이블'을 마주쳐 위험에 처하나 베릴과 호흡을 맞추어 제노 그레이블을 토벌하는데 성공한다.

강함은 이 작품에서 최상위급으로, 스승 베릴과 더불어 인간인가 싶은 막강한 검사. 베릴 또한 대련을 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마주친 누구와 비교해보아도 격이 다르다고 높게 평가한다. 스레나의 강점은 인간을 초월한 체력과 지구력. 과거에 초재생능력을 가진 드래곤을 밤새도록 난도질해 기어이 과다 출혈로 죽여버린 이력이 있다. 애초에 스레나랑 맞붙을 당시 베릴은 이미 루시 등과 싸워봤음에도[15] 스레나를 격이 다르다 평한 만큼, 해당 평가가 검사에 한정된 게 아니라면 마법사단 단장인 루시보다도 강할 가능성도 있다. 블랙 랭크 모험가가 어떤 사람들인지를 단번에 보여준 캐릭터. 이 때문에 스레나와 동격이란 설정인 알류시아도 간접적으로 최상위권의 강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언급하였듯 알류시아와는 악우라고 할 정도로 서로 사이좋게(?) 으르렁댄다. 스레나의 첫 등장부터가 베릴과 함께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알류시아를 기사단장씩이나 되면서 남자 끼고 돌아다니냐며 놀리다가 옆에 있던 남자가 옛 스승 베릴인 것을 알아채고 반가워하는 모습이었다.[16] 게다가 이 둘은 다른 제자들과 달리 스승인 베릴에게 존경심과 더불어 연심을 품고 있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다보니 충돌이 잦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문이자 실력을 인정하는 사이이며 제노 그레이블과의 싸움에서 스레나가 부상을 입었다는 말을 들은 알류시아가 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진심으로 싫어하는 관계는 아닌 듯하다.

거주지는 모험가 길드 건물인 듯. 흔히 판타지에 보이는 1층은 술집이고 그 위는 숙소인 모험자 길드 형태에서 장기숙박하고 있거나 아예 방을 내주거나 하는 형태로 보인다. 작품 초기에 주인공이 아침 일찍 길드를 방문하자 갓 일어난 모습으로 내려오다가 주인공과 마주치고 허둥거리며 몸가짐을 한다.
파일:쿠르니 크루시엘.jpg}}} ||
레벨리오 기사단의 단원. 베릴에게 2년 동안 검을 배웠다. 베릴의 검술을 다 습득하지 못해서 다른 제자들과 달리 송별의 검은 수여받지 못했다. 활달하고 기운찬 성격으로 작은 체구를 살린 민첩한 스피드, 그리고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괴력을 가지고 있어 적의 품으로 파고들어 치고받는 초접근전이 특기. 한번 말리면 반격할 틈도 없이 얻어 맞는다. 다만 이게 원패턴이다보니 동료들에게 간파될만큼 간파되어 난관에 부딪혀 있었다. 이것을 베릴이 '지금까지 수행한 검과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은 무섭겠지만 이 길도 틀리지는 않았다는 것만 깨달으면 된다'라며 아예 리치가 긴 츠바이헨더를 추천하고, 쿠르니도 츠바이헨더를 손에 쥐자 뭔가를 깨달은 듯하다. 그리고 알류시아는 나도 검을 바꾸면 다시 선생님한테 배울 수 있는거야? 라며 살짝 혹한다

본작의 코믹스판은 검투 장면에 대한 평가가 높은데, 작은 소녀가 자신의 키보다 큰 양손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가느다란 검을 든 상대방의 교전 묘사 역시 섬세하다. 양손검의 공격범위 가 세심하게 묘사되고, 길이가 두배나 긴 손잡이로 찌르기를 흘려보내면서 양손검을 마치 봉술 쓰듯이 칼날로 휘둘러 베고 손잡이로 후려치는 공격을 자유자재로 전환하여 양손검의 장점인 사정거리와 본인의 주특기인 접근전을 겸용하며, 핸블리츠의 공중베기를 흉내내어 사용하는 복잡한 검투 와중에 상대방의 심리 묘사까지 끼워넣는 연출이 발군.
파일:피셀 하베러.jpg}}} ||
현재 레벨리오 마법사단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실력자. 과거 도장에서 검을 배울 때는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사용하는 마법은 검에 마법을 부여해 공격하는 마법검으로 그 솜씨는 사단 제일이라고 한다. 피셀의 마법검을 본 베릴이 '우리 도장의 검술이 이렇게 진화할 줄은 몰랐다'고 감탄하며 피셀에게 마법을 가르쳐준 선생님을 만나보고 싶어할 정도. 마법과 검술 양측 다 재능을 가진 천재이지만 노력가의 기질도 있는데 주변에서는 재능을 칭송받았지만 스승인 베릴과 루시는 그녀의 노력을 인정해 주었기에 두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스승들의 대한 존경심이 커서 어린 소매치기 뮤이가 루시를 인질로 잡자 바로 베어버리려 했다.

마법사의 소질을 지닌 소매치기 소녀 '뮤이'에게 죽은 언니를 소생시켜주겠다고 속여 이용한 도적 '황혼'의 이야기를 들은 베릴이 진심으로 분노하는 걸 보고 '이렇게 화내는 선생님은 처음 보았다'며 당황한다. 그리고 루시가 베릴과 함께 황혼 집단을 습격하려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 큰일났다. 저 두 사람이 모여버렸어.'라고 긴장한다. 검과 마법에 있어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은 피셀이니만큼 둘이 힘을 합쳤을 때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눈에 빤히 보였기 때문인 듯. 그리고 이런 피셀의 예상은 적중해서 황혼의 일당은 둘에게 처참히 박살났다.

말수가 적고 무표정에 엉뚱한 데가 있는 성격이지만 승부욕이 강한 일면도 있어서 핸블리츠와 겨루어 7:3으로 이겼지만 자신은 검마법을 사용했고 검사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마술사의 상성을 생각하면 진 거나 다름없다며 뾰루퉁해한다. 코믹스에서 마력고갈로 헨블리츠에게 3번 검술에 졌을때는, 자신은 최강의 검사와 마법사의 제자고 축복받은 아이라서 절대로 지면 안된다고 분해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루시와 무승부를 낸 베릴은...

코믹스에서는 레비오스를 추종하는 우로하고 일기토를 벌이는데 마력량 및 숙련도 차이로 고전하지만[18] 팔에 두른 마력을 이용한 어검술로 반격하고는 검을 상대의 배에 찔러넣은 뒤 그대로 참격을 발산해 쓰려뜨렸다.
파일:발데르 가스프.jpg}}} ||
베릴의 제자지만, 나이로 따지면 베릴보다 연상인 중년 남성. 왕도에서도 이름난 대장장이로, 뛰어난 검을 만들기 위해서는 검사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는 이유로 본인이 직접 검술을 배우기 위해 베릴의 도장에 입문하여 피셀이나 쿠르니와 같은 시기에 일시적으로 도장 생활을 했었다. 코믹스 a0842c화에서 베릴의 독백에 의하면 연하인 베릴과 다른 문하생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가르침을 청했던 것은 물론, 어린애들하고도 진지하게 수련에 임했을 정도로 대단히 진실되고 성실했었다고 한다.

그리핀과의 싸움에서 베릴의 검이 망가지자 스레나의 부탁으로 그 그리핀의 소재를 사용해 베릴의 새로운 검을 만들어 주기로 한다. 또한 검 대장장이로서의 재능만이 아니라 검을 사용할 검사를 이해하는 감각도 뛰어나서, 악수 한 번 하는 것만으로 상대 검사의 몸 상태나 특징을 순식간에 읽어내고서 그 신체 구조에 적합한 형태의 검을 골라준다는 특기를 갖고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발데르가 검사의 손을 잡았을 때 그 상대에 해당되는 이미지가 문득 떠오르는 연출이 나오는데, 쿠르니의 손을 잡았을 때엔 근육질의 황소(...)의 이미지를 보았고, 베릴의 손을 잡았을 때는 어둠 속에서 꿈틀대는 대량의 문어다리들과 그 틈에서 검을 잡고 있는 사람의 손, 그리고 뒤쪽의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개의 눈동자와 거대한 입이 달린 정체 모를 괴물의 이미지를 보았다. 베릴에게 몬스터 소재의 맞춤검을 자신이 만들어서 사용해주길 바랬다. 베릴은 수업을 받던 이전에도 실력에 비해 지극히 평범한 검을 사용했었기 때문. 물론 베릴은 날이 안 서있는 무딘 검으로도 짚단베기를 할 뿐 아니라 베인 짚단이 그대로 서 있게 할 수 있는 인간인데, "당신은 좋은 검을 쓰면 더 강해질 수 있다" 라고 말했던 발데르는 악수를 해 보고는 '그 "괴물"에게 뒤지지 않는 검을 만들어야겠다'고 식은땀을 흘리면서 다짐할 정도다. 다른 검사들에게서는 각각 알류시아 독수리, 스레나 사자, 헨블리츠 늑대, 피셀 전갈의 이미지를 보았다.#

아무튼 검사 활동을 하지 않을 뿐이지 이쪽도 다른 제자들 못지 않은 엄청난 능력자. 마침내 제노그레이블의 검이 완성되고[19] 베릴이 검을 잡자 쿠르니와 피셀이 한 순간 긴장한다.

5.3. 기타 인물

그의 비기는 공중으로 살짝 뛰어서 전신을 회전하며 사용하는 회전베기. 검을 쥔 손이 몸에 가려지기에 베는 간격을 파악할 수 없고 헨블리츠의 괴력에 회전으로 인한 원심력이 더해지면서 검은 물론 상대까지 두동강내버리는 강력한 비기로[21] 알류시아조차 처음에는 공격 자체는 피했지만 목검이 부러졌다. 베릴 역시 헨블리츠의 비기를 칭찬하면서도 자신이 한것처럼 회전방향에 맞춰 돌아가면 비기를 피하면서도 사각지대로 파고들 수 있음을 지적했다만 파훼법 시전자가 검술 최강자인 베릴인만큼 저 파훼법을 실전에서 써먹을 자가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

6.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그냥 시골 검술사범이었는데,
대성한 제자들이 나를 내버려주지 않는 건~

片田舎のおっさん、剣聖になる
~ただの田舎の剣術師範だったのに、
大成した弟子たちが俺を放ってくれない件~
<colbgcolor=#ffffff,#ffffff><colcolor=#2d3f79,#2d3f79> 장르 판타지
작가 사토 카즈키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키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어디서나 영 챔피언
레이블 영 챔피언 코믹스
연재 기간 2021. 08. 24.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5권 (2024. 01. 2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 (2024. 05. 예정.)
파일:투명.png 2권 (2024. 03. 29.)[e북]

7.1.1.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1e9f6,#d1e9f6><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fffff,#ffffff>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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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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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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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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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2월 1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6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3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5월 예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5월 예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e북.svg 2024년 03월 29일 파일:e북.svg 2024년 03월 29일 파일:e북.svg 년 월 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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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8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1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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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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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9. 외부 링크



[1] 2024. 01. 06. 기준[2] 핸블리츠의 회전베기의 약점을 간파했는데 이는 제자이자 기사단장인 알류시아도 한 번은 목검이 부러진 적이 있을 정도의 맹렬한 기술이다.[3] 리벨리오 마법사단의 사단장 루시 다이아몬드의 마법 공격이 오자 바닥을 베어 이를 들어올려 막았고 기척만으로 루시의 다음 수를 예측하고 회피했는데 나중에 루시는 도적 '황혼'에게 공간을 압축하는 마법을 사용하면서 '이 마법을 피한 자는 하나도 없었다. 아니 하나 있었나.'라고 말을 해서 더 접근하면 베릴에게 공간째로 압축하는 마법을 쓰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4] 코믹스에서는 날이 서지 않은 무딘 검으로도 짚단을 깔끔하게 베어버리는 신기를 보여주기도 했다.[5] 그것도 대련 상황에서 나름 봐주다시피 싸웠다.[6] 기성품에 불과한 잡검으로 깔끔하게 허리를 절단했다.[7] 한마디로 시골구석에 있는 검의 달인이라는 뜻.[8] 루머로는 그 미궁에 서식한 몬스터가 드래곤들로만 구성되어 있었기에 무사히 도망친 것만으로도 운이 상당히 좋다. 아니 오히려 상처 하나 입지 않고 탈출한 것이 기적일 정도이며, 바꿔 말하자면 도망칠 수 있는 판단력과 실력이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하지만 실제 도망친 이유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일절 언급된 바 없으며 오로지 단순한 루머일 뿐이다.[9] 베릴이 회상하기를 그때부터 상당히 우수해서 자신의 가르침을 빠르게 흡수했다고 한다.[10] 알류시아는 자신의 기량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평범한 검에 불과한 이 송별의 검을 아직까지도 애검으로 사용하고 있다.[11] 이때 베릴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에 거절하지 못하도록 일부러 국왕의 임명장을 준비하는 등 암약했다.[12] 애초에 알류시아는 출세해서 베릴의 검을 세상에 알릴 기회를 얻기 위해 기사가 된 것 뿐 기사에 대한 동경이나 애국심 때문에 기사가 된 것이 아니다.[13] 베릴은 베릴대로 미궁 공략 경험이라고는 젊었을 때 한 번, 그것도 실패했다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무리 마법 사단장인 루시와 블랙 랭커인 스레나가 추천하는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길드 관계자 입장에서는 믿을 수 없어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었다.[14] 코믹스에서는 둘의 대결에서 누가 이길지에 대한 베팅이 이뤄졌는데 딱 한명만 제외하고는 모두가 스레나에게 걸었으나 베릴이 승리하면서 베릴에게 건 모험가만 돈을 딴 역대급 역배가 터졌다.[15] 물론 이 때 루시는 베릴을 시험할 목적이었으므로 전력을 다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나서 큰 걸 지르기는 했다 또한 루시는 어디까지나 마술사이지 무인이 아니기 때문에 루시가 아무리 최강의 마술사라고 해도 그녀에게서 슬레나 같은 무인으로서의 위압감을 느낄 수는 없었을 것이다.[16] 이때의 스레나는 20년 전의 얌전한 소녀가 아닌 늠름한 모험가로 성장해서 베릴은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다가 스레나의 반응을 보고서야 알아봤다.[17] 블랙, 오션 아래의 3번째 등급[18] 하지만 검술과 기량은 피셀이 한 수 위다.[19] 다만, 아직 조정이 덜 되었다고 한다.[20] 코믹스에서는 대련 도중 '실전이었다면 나는 대체 몇 번이나 죽었던 거지?'라고 경악하며 대련을 하는 동안 땀투성이가 된 핸블리츠와 달리 베릴은 별로 달라진 모습이 없었다. 이후로는 베릴을 진심으로 존경하면서 그를 목표로 삼고 계속 단련 중이다.[21] 물론 시전을 위해서는 사전 동작이 필요하고 베기까지의 틈이 있지만 헨블리츠는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린 다음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를 보완했다.[22] 이 팔찌를 차고 있으면 피로가 빨리 회복된다고. 물론 실제로는 베릴과 마찬가지로 피셀에게 받은 것이다.[23] 그래서 붙여진 이명이 기사 사냥꾼[24] 피셀의 말로는 우로보다 마력이 많은 사람은 루시 외엔 본 적이 없다고 한다.[25] 동료들과 함께 싸울 때는 잘못해서 동료에게 맞으면 안되니까 쓰지 않는다고 한다.[e북] [27] 그러면서 현작가가 현실에 있는 검을 공부하고 그린 것 같다라는 평하는 건 덤.[28] 1권도 전체적인 내용은 같지만 추가 에피소드가 있다고 한다.[29] 검 하면 숏소드건 롱소드건 한손으로 휘두르고 양손검이라면 무조건 거대한 참마도급 검으로 묘사하는 것이나, 제대로 된 검로도 없아 빠르고 강하게 휘두르면 장땡, 강한 대신 허점도 많은 점프공격이나 대시공격이 최강의 필살기로 나오며, 기껏 양날검을 들고선 그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휘두르기 일변도의 한 면만을 사용하는 자칭 검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