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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역사
3.1. 총과 전쟁3.2. 총과 수렵
4. 안전 수칙5. 오해와 진실6. 총과 포의 구분7. 종류 및 구조8. 신뢰성과 내구성9. 전 세계 총기 제도
9.1. 대한민국9.2. 대표적 총기 허용 국가 목록
10. 대중매체
10.1. 총기 묘사 규제 관련
10.1.1. 가칭10.1.2. 외형10.1.3. 제조사
10.2.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
10.2.1. 예시10.2.2. 원인
10.2.2.1. 공방전의 부재10.2.2.2. 고정된 화력 + 전투력 측정기10.2.2.3. 연출을 위한 고증 오류10.2.2.4. 밸런스 패치
10.3.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
11. 기타
11.1. 성적 은어11.2. 대학 은어11.3. 명중률 단위
12.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studentsforliberty.org/Guns_1000.jpg
총기의 모습[1]
/ Gun[2], Firearm[3]

총기는 화약 또는 압축된 공기, 가스, 전자기력 등의 힘으로 한쪽이 밀폐된 관형 구조체 안에 삽입된 일정 구경[4] 이하(주로 20mm, 때로는 25mm 이하)의 탄자를 고속으로 가속하여, 주로 그 탄자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타격하는 (주로 직사)무기의 통칭이다.

2. 명칭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화기(火器), 해군/해병대에서는 병기(兵器), 공군에서는 총기(銃器)라고 부른다.

영어로 Gun이라고 하면 총포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고, 특히 군사 분야에서 Gun이라고 하면 대공포, 대포, 전차포, 야포, 함포 같은 직사하는 를 가리키는 뉘앙스가 강하다.

가량 함포는 Naval Gun이라고 부르며 대전차포는 Anti-Tank Gun, 대공포는 Anti-Aircraft Gun이라고도 부른다. 이에 비해 우리가 아는 총은 좀 더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라이플(Rifle; 소총), 피스톨(Pistol; 권총), 리볼버(Revolver; 회전식탄창 권총) 등으로 세분하여 부르는 게 보편적이다. 물론 서구에서도 총기 전반을 지칭할 때는 당연히 Gun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살상용 총 외에도 다른 개념의 총도 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단 폭도나 맹수 진압을 위한 비살상용 고무탄총(Riot Gun / Rubber Bullet)도 존재한다. 죽지는 않지만 뼈가 부러질 정도의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5] 그리고 전극을 발사한 다음 근거리에서 신경 신호를 교란하는 전격을 가하는 테이저도 존재한다. 또한 화기(Firearms)라고 하면 화약의 폭발력으로 탄체를 날려보내는 것이라서 공기총(Air Gun)[6]은 엄밀히 말해 화기가 아니다. 총의 범주 안에 들어갈 뿐이다.

중국에서는 총기류를 이라고 부른다. 비화창의 연장선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총기를 세는 단위로는 '정'()을 사용한다. ex) M16-A2 50정

3. 역사


||<tablebordercolor=#000,#000><colbgcolor=#fff,#fff><tablealign=center><-6> 파일:musketsilhouette.png근대 총기 발전사 ||
장전 방식 전장식 후장식
격발 방식 매치락 휠락 플린트락 퍼커션 캡 탄피
강선 유무 머스킷 소총(라이플)

3.1. 총과 전쟁

"군대 무기에서 조총(鳥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어린아이도 항우(項羽)를 대적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참으로 천하에 편리한 무기다."
숙종 조에 영의정을 지낸 남인(탁남)의 영수 허적[7]
"Abe Lincoln may have freed all men, But Sam Colt made them equal."
에이브러햄 링컨은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만들었지만, 새뮤얼 콜트는 그들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 미국의 총포회사 콜트의 슬로건
알량한 용기 따위는, 훈련된 총알 앞에서는 무력하다
- 조지 S. 패튼
도검 등의 냉병기류에 비해 사정거리가 월등히 길고, 당기는데 신체의 에너지를 소모하며 조준까지 해야 하는 에 비해 숙련기간도 짧고 무게, 편의성 대비 파괴력 또한 월등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개량의 한계에 부딪혔던 냉병기와 달리 지속적인 개량에 성공하여 개인이 휴대 가능한 무기 중에서는 말 그대로 만병지왕의 자리에 올라섰다.

서기 7백년경 중국에서 화약이 발명된 이래 화포의 발명이 진행되었다. 동양에서는 화창 등의 개인 화기부터 화포, 신기전 같은 다연장 로켓 구조 등 특이한 결합 형태의 것이 두루 만들어졌다. 다만 개인화기로서의 총기를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아서인지, 대(大)형 화기 운용 중심의 구조였다. 하지만 핸드캐논 형태도 원나라 시절때 중국에서 최초로 발명되었다.

한편 몇 세기 후 서양 측에서도 화약과 화기를 전수받았다.[8] 서양도 포병을 운용하긴 했으나, 그들은 백병전에서 냉병기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화약 무기도 궁리하고 있었다. 중무장(판금 갑옷 등)한 기사를 상대로는 화력이 떨어지는 화살을 대체할 만한, 보다 강력한 화력의 개인 발사장비를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 이것이 현대식 핸드 캐논의 시작. 초창기 핸드캐논은 대포를 작게 줄인 총신이 있는 막대 형태였다. 이와 더불어 대포의 등장으로 높은 귀족 계급들의 거점인 을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효율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게 되었다.

그 결실은 15세기 말부터 슬슬 빛을 보기 시작해 마침내 방아쇠와 개머리판 등을 갖춘 총이 유럽에서 발명되었으며, 비록 제식 병기까지는 아니지만 스페인콩키스타도르들이 신대륙 정복 과정에서 어느 정도 활용하여 효과를 보기도 했다. 이게 대량으로 투입되어 기사단을 박살내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이 바로 그 유명한 파비아 전투. 이 전투에서 신성 로마 제국카를 5세프랑스의 군대를 궤멸시키고 적국의 수장인 프랑수아 1세를 생포하는 성과를 거둔다.

파비아 전투를 분수령으로 화승총은 다수의 전투에 투입되어 그 효용성이 증명되었다. 이러한 총기의 보급은 장기적으로는 민주주의의 기틀이 되었다. 총기의 보급 전에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무인들이 전장에서 무쌍난무를 찍는 시대였다. 삼국지연의처럼 한 명의 위력적인 무장이 일당백을 해버리는 것도 아주 드물긴 했으나 종종 있었기 때문에 현대전과 달리 앞에 서서 먼저 방어선을 뚫고 진두지휘하는 선봉장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맨 앞에 선 병력이 적들을 신나게 헤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뒤의 사기도 오르기 때문. 이 때문에 먼저 돌격시켜서 적들의 방어선을 깨뜨리고 사기를 올려 주는 선봉장은 매우 중요한 존재였고, 이 선봉장을 더 견고하고 위력적이고 강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들이 수도 없이 고안되었다.[9]

하지만 오랜 숙련기간이 필요한 칼이나 활에 비해 총기는 몇 시간 투자해서 최소한의 기초적인 사용법만 알아도, 어린 아이가 손가락질 한 번으로 평생을 수련한 전사를 단 한 방에 황천길로 보내버릴 수 있는 무기였다. 이제 전쟁의 주역은 소수의 전사계급에서, 다수의 평민병사들과 징병제 완전히 변화했다.[10]

또한, 개인의 강한 무력이나 강력한 기병부대를 가진 유목민 국가가 문명국, 정착국 국가를 약탈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문명국의 강력한 총기가 유목제국의 무력을 압도하게 된다. 총기라는 것은 결국 공업과 무역 이라 과거에는 전쟁할 때 군주가 돈으로 살 수 있는 검증된 숫자의 용병을 사서 전투했지만 이때부터 최대한 많은 국민들에게 총기를 쥐어주고 탄약을 주어 전쟁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유목민의 전투력은 목축과 사냥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기병대인데 마상에서는 사격이 쉽지도 않고 총기 보병대한테 오히려 더 약하다. 과거에는 궁병대가 근접전이 매우 약했지만 총은 사거리 파괴력 속도 같은 게 활보다 훨씬 좋아서 시대가 변한것.

즉 국방력의 기준이 무력 > 경제력, 공업 기술이던 시절에서 완전히 역전해 국방력 = 경제력, 과학 기술이 되었다. 그로 인해 아무리 병력이 소수여도 무기의 양과 질이 충분하고, 이를 다룰 인력을 보존하기만 하면 인구가 적은 나라도 얼마든지 군사강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소위 창칼에서 비롯된 기사의 권력이 붕괴하고, 그 권력이 다수의 평민들에게 이동해버린 것이다. 어떻게 본다면 현대 민주주의 사회는 모든 국민이 기사인 시대라고 할 수도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렇게 현대 민주주의 시대를 연 총기는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변질되기도 했는데, 위의 마오쩌둥의 어록처럼 총기를 가진 시민 개개인의 권력을 두려워한 국가가 점차 총기의 취급을 제한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현대에 와선 소수의 국가를 제외하곤 총기의 보유와 생산은 시민이 아닌 오로지 국가의 군대와 국영 국방기업만이 가능하다. 실제로 5.18 민주화운동천안문 사건,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 등의 민주주의 탄압 사태에선 항상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정부의 총기가 시민들에게 겨눠졌고 총기가 없는 시민들은 과거 기사들이 자신들을 억압했듯 무참히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과거 다수의 시민을 억압하던 수단인 기사의 무력이 이제는 총기의 파괴력으로 대체된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화약의 최초 발명국가로서 가장 먼저 화전을 개발하면서 원시적인 총인 화창을 개발하고 대형 화포를, 그리고 그걸 병사 개개인이 운용할 수준으로 축소한 각종 개인화기들을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명나라청나라에게 멸조될때쯤이면 자모조총(子母鳥銃)이라는 착검 후장식 조총, 개틀링처럼 돌려가며 쓰는 신뢰총(迅雷銃) 등을 썼다.

한반도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써오던 각종 화포를 개인화기 수준으로 축소시킨 각종 (소)승자총통이라는, 방어전에 탁월한 산탄총 같은 무기를 거쳐, 임진왜란 도중 1593년부터 조선 군대는 병사 개개인의 화력을 빠르게 높이기 위해 총기 제작 및 보급에 열을 올리게 되었다.

일본은 전국시대부터 사무라이들이 나중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금지령을 내릴 정도로 포르투갈 상인에 아녀자들을 노예로 팔아 조총을 입수한지라 중국과 한반도 화기 발전사와 다른 길을 걸어왔다. 화포는 별로 쓸모 없을 거라 여겨 소수만 구매한 나머지, 17세기까지 자체 제작 기술 터득에 무관심했다.[11]

초기에는 총구 혹은 약실을 통해 화약과 총알을 직접 집어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 격발시켜 발사하는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발사 후 재장전 속도에 문제가 많았으나, 탄자와 화약을 탄피에 결합하고 공이를 이용해 탄피의 뒤를 쳐주면 화약이 점화되어 격발이 되는 방식을 개발해서 신속한 재장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대도 쓰이는 이 방식은 이미 만들어진 지 150년 남짓 되었다.

이후에도 개량은 지속돼서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도록 소구경화한다든지, 총탄을 흩뿌리는 것보다는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조준 장치를 개선한다든지[12] 하는 개량이 지속되고 있다.

한때는 탄피를 없애려는 시도도 있었고, 무탄피탄 자체도 개발에는 성공했다.[13] 그런데 정작 만들어놓고 보니 탄피를 없애 생기는 이점도 물론 있지만 탄피가 없어 발생하는 문제들도 많았고, 결정적으로 기존 탄환과 성능 차이는 별로 없으면서 가격은 훨씬 비싸다는 치명적인 문제 탓에 현재는 자이로젯의 경우처럼 사장되었다. 그래도 이 무탄피탄의 개념 자체는 탄약의 무게와 부피를 줄여 휴행탄수를 늘리는 굉장히 획기적인 것으로, 무탄피탄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탄체의 추진제가 화약인 이상 언젠가는 다시 실용화될 가능성이 높다.

근대 이후 총기가 전장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면서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쳐 총은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누구나 아는 자동화기들이 전장을 지배하고 있다. 어떤 부대 화장실에 붙어 있던 개인화기 사격 관련 지침에서는 '소총은 현재까지 만들어진 어떤 무기보다도 개인을 지키는 데 가장 뛰어난 무기'라고 서술해 놓기도 했다.[14]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총기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사람들 중에 전쟁이나 살육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는 나아가 무기사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인데, 무기 발전에 공헌을 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 무기로 나쁜 적을 빨리 죽여서 자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꿈꾸면서 개발한 건데(대표적인 케이스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AK의 제작자는 처음 AK를 만들 때 조국을 침략한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들었으나, 나중에는 사람 모가지를 써는 무뢰배들이 애용하는 걸 보고 말년에 한탄했다는 말이 있다. 물론 아니라는 소리도 있으니 100% 믿지는 말자. 또한 개틀링 기관총의 개발자 리처드 조던 개틀링 또한 전쟁에 나가는 사람을 줄이기 위해 몇 명이 수십명분 화력을 가질 수 있는 기관총을 만들었다.) 정작 전쟁의 규모만 더 커질 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엔 잘못 사용하면 인류 전체가 멸망할 수도 있는 무기인 핵폭탄이 개발되고 나서야 이들의 바람이 이루어진 점이 씁쓸한 대목.

근대 총기의 발전과 기계식 시계의 소형화를 같이 본다면 매우 흥미로운 상관관계를 찾아낼 수 있다. 시계가 소형화될수록 총기의 작동 방식은 복잡해져갔다. 마찬가지로 시계공이 총기를 수리하거나 발명하는 경우도 많았다.

3.2. 총과 수렵

파일:external/www.skinnymoose.com/brown-bear3.jpg
▲ 2006년 10월, 알래스카에서 9살 소녀에게 사살당한 1,800lb(약 816kg)짜리 불곰.[15]

총기 발명 이전까지도 인류는 주특기인 협동으로 많은 짐승을 사냥할 수 있었으나, 호랑이, , 사자와 같은 맹수 사냥의 경우 노련한 사냥꾼도 목숨을 보장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총의 발명으로 인간은 혼자서도 육지 위의 모든 생물을 죽일 수 있는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섰다. 이나 과 달리, 총의 위력은 사용자의 신체적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법에 숙달만 되면 어린아이도 곰과 호랑이를 죽이는 것이 무리가 아니게 된 것이다.

탄피가 없던 구식 총기의 경우, 탄이 빗나가면 사냥꾼이 죽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탄피 발명 이후에는 장전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져 인간이 더 안정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맹수들을 상대로는 충분히 강력하지만, 더 발전된 반자동자동화기의 발명 이후에는 근거리에서 대충 방아쇠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어떤 맹수든지 육편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단지 법적, 도의적 문제[16]생태계 파괴 문제만 있을 뿐, 자동화기를 손에 넣은 인류에게 맹수들을 쓸어버리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 된 것이다.

단순히 사냥 목적으로 수렵했는데도 이미 멸종한 종들도 수두룩하다. 비록 야수가 코끼리같이 거대한 동물이거나 재빠른 종류라면 탄환에 맞아도 약간은 버티거나 빗맞힐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맹수를 진짜로 인간이 없애버리려고 작정하면 개인 차원에서는 7.62mm, 12.7mm 같은 중, 대구경 탄을 쓰는 총기를 사용할 수 있고, 군이라면 NTW-20 같은 20mm 구경의 무지막지한 대물 저격소총을 쓸 수도 있다.

이렇게 지상의 모든 동물을 인간 혼자서, 그것도 어린아이도 죽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먹이사슬에서 동물에 대한 인간의 완전한 승리를 의미한다.

때문에 군필자들 사이에서는 K2 소총을 들고 있을 때 호랑이를 만나면 잡을 수 있냐는 만년떡밥이 존재한다. 이 논쟁에서도 사람이 아무리 소총이 있다지만 호랑이를 보고 침착할 수 있는지, 호랑이가 기습하면 반응이 가능한지 등 사용자의 기량과 대치 상황에 포커스를 두는 의견이 많지 소총탄 한 발만 제대로 맞히면 게임 끝이라는 건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

4. 안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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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사용의 핵심. 만약 당신이 어느 조직에 있든지 간에[17] 어떤 상황에 있든지 간에 실총[18]을 만지고 있다면, 이 항목을 반드시 기억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 참고로 여기 나온 팁의 대다수는 실제 사격장에서도 알려주고 군대에서도 알려주는 팁이다.

5. 오해와 진실

6. 총과 포의 구분

총(銃)과 포(砲)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 나라마다 기준도 제각각이고, 영문 명칭에 해당하는 번역 명칭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52] 다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몇 가지 기준이 존재하는데, 이 기준에도 예외는 존재한다. 예를 들어 구경이 20mm 이상인 화기에 포가 훨씬 많다거나,[53] 속사가 가능한 화기에 총이 더 많다는 정도이다. 가장 널리 쓰이는 기준은 20mm 구경에 따른 구분이며 보통은 구경이 커질수록 예외가 많아진다. 병기의 분류는 1순위가 제작자 0순위가 사용자가 정하는 것이다.

7. 종류 및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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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뢰성과 내구성

총은 보통 사람의 목숨이 걸린 경우에서 사용하고, 특히 보병은 가혹하고 더러운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성능의 신뢰성이 중요하다. AK-47이 유명한 것처럼 말이다.[60]

대한민국에서는 종종 신뢰성을 내구성으로 착각해 내구성이 좋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둘은 다르다. 내구성은 충격을 주어도 변형되거나 손상되지 않는 성질이고 신뢰성은 방아쇠 당기면 어떤 환경에서도 총알이 발사되느냐를 말하는 것이다. 둘이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으나 내구성이 좋아서 잘 부서지지 않는다고 해서 신뢰성이 꼭 높은 것은 아니다. 가령 혹한기에서 총이 부숴지지 않더라도 얼어붙어 쉽게 나갈 수 없다면 내구성은 좋아도 신뢰성은 떨어지는 것이다.

9. 전 세계 총기 제도

국가별 일반인 총기 소유량 순위, 영어 위키백과 자료 표에 나오는 수치는 100명당 일반인 총기의 비율이다. 즉 2017년 기준으로 미국은 총기 소유 비율이 120%가 나온 것. 미국의 총기제도에 대해선 NRA 문서도 참조해 볼 것. 총기 소유가 합법인 국가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 자루를 소유할 수도 있으므로 국가별 총기 소유 가구 비율도 참고하면 좋다.

전쟁, 내전이나 범죄 조직이 강대해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풀린 무허가 총기들의 경우도 있으니 실제로도 진짜 이럴지는 확실치 않다. 오히려 일반인 총기 소유를 합법 허가하되 그 소지 여부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국가가 통계상으로는 총기 소유량이 더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표에 나온 국가 중에는 소말리아가 64위로 스웨덴(27위), 뉴질랜드(22위)보다 총기 소유량이 적은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당연히 반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연히 미국이 보유량 1위[61]이고 동아시아 국가와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우 엄격한 규제로 인해 일반인 총기보유율이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편인데 한국은 100명 당 0.24정으로 224위[62], 일본은 100명 당 0.29정으로 219위[63], 인도네시아는 100명 당 0.04정으로 228위, 싱가포르는 100명 당 0.27정으로 222위, 대만은 100명당 0.01정으로 230위이며, 가장 높은 중국조차 100명 당 3.60정으로 세계 139위이다.[64]

현 지구상에서 민간인의 총기 소유를 엄격하게 막는 국가는 단 3곳[65]이며 나머지 모든 국가는 규제가 다 제각각이지만 아무리 엄격하더라도 소유가 가능하다.[66] 이 2곳은 당연히 북한과 중국이지만, 북한은 체제 유지 및 최고지도자 암살 위험 때문에 못하는 것이고, 중국 같은 경우 규제가 약간 널널했다가, 1960년대 일어난 문화대혁명 당시 중국 곳곳에 있던 많은 총기공장들이 약탈당해서 문화대혁명 도중 및 끝난 후에도 묻지마 총기 살인, 총기 난사, 총기를 이용한 강도가 횡행하자 법 개정을 1980~90년대에 계속적으로 하여 제재했다. 2006년, 새롭게 개정된 법안#으로 중국은 모든 시민의 총기 소유를 일절 금지하게 된다.[67] 유해 동물이 발견된다면, 경찰(공안)에게 신고하게끔 되어있다. 그래서 중국은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사라졌고, 공안이 직접 엽총을 들고 유해조수를 사냥한다.[68] 그리고 싱가포르는 원체 도시국가라 오지나 야생동물의 위협이 없다시피하고 법집행이 엄격한것도 있지만 다인종, 다문화 사회인 싱가포르에서 자칫 잘못하면 민족간 갈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에 금지된다.

9.1. 대한민국

한국은 총기규제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나라 중 하나다. 법적으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이 엄격함 때문에, 한반도내에 총기 자유가 있던 시절이 아예 없었다는 오해가 많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총기가 법적으로 완전히 통제가 되기 시작한건 아직 100년도 안 지났다. 먼저 임진왜란 이후의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총기가 도입된 조선~대한제국까지는 위험한 야생동물이나 군사적 등 여러 이유가 있던 탓에 국가 주도하에 총기 자유국이었다. 이후 일제강점기8.15 광복을 거쳐 6.25 전쟁 직후 1950년대에는 무장강도나 정치깡패 등의 조직폭력배가 총기를 가지고 사건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했다.[69] 이는 대부분 제 1, 2차 세계대전 시기 흘러나온 군수 밀수품이거나 6.25 전쟁으로 민간에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간 총들이었다. 군사정권 시절부터 민간인의 총기 소지 단속과 처벌을 철저히 하였고, 이로 인해 21세기에 일상에서 보기 흔한 물건은 아니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6.25 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몰래 가져와 숨겨둔 권총이나 총기를 사용하는 직업군의 관리 미숙으로 망실된 총기들이 민간인들 사이에 많이 숨어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심지어 한국은 징병제 특성상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신이 사용했던 것 이외의 총기 관리 방법을 모를순 있어도) 총기의 사용법은 다 알고있다. 실제 사례로는 2017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을 지키던 청와대 경호원이 실탄이 든 권총을 분실해 논란이 되기도 했고, 참전용사의 집에 도둑이 들어 M1911 한 정과 실탄, 탄창을 도둑맞았다는 기사도 있다. # 2022년 10월에는 50대 남성이 군인이던 아버지가 퇴역할 때 가져온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다. # # # 또한 필리핀 등의 여러 외국에서 불법 밀수를 통해 반입하는 경우도 있어 보인다. KBS 다큐 2023년 10월에도 이렇게 해외 지인한테서 입수한 총기를 가지고 배우자를 협박한 70대가 검거됐다. # 2024년 4월에는 군용 소총으로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 이렇기 때문에 매년 4월 중 경찰서에서 민간에 불법무기를 자진신고할 수 있는 기간을 정해놓고 홍보를 한다.


한국에서 민간인이 합법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총기는 수렵, 스포츠 사격 목적의 산탄총, 공기총뿐이다. 이마저도 몇 년에 한 번꼴로 총기 사고가 발생하면 그때마다 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집에서 갖고 있는 것이 합법이었으나 이제는 그럴 수 없고 평소에는 경찰서에 영치하다가 사격할 사유가 생겼을 경우에만[70] 잠시 불출할 수 있게 된 것도 각종 사고들 때문. 실탄사격장에서도 엄격한 관리 하에 사격해 볼 수 있다. 방위산업 전시회 등지에서도 한 번쯤 만져볼 수 있다.

특정 직업 종사자들은 좀 더 다양한 총기를 만져볼 수 있다. 일반 경찰관이나 교도관의 경우 권총, 돌격소총 등을 소속 관서에서 운용하기 때문. 경찰특공대나 해경의 경우에는 저격소총, 기관총 등도 보유하고 있다. 경비업법에 따라 국공립 또는 사립시설에서 특수경비업을 수행하는 경비원도 총기 휴대가 합법이다. 그러나 실총을 지급하면 까다로운데다가 추가적인 관리 비용도 들기 때문에 실제로 실총을 소지하고 근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간혹 언론에서도 이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워낙 공론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넘어가곤 한다. 사설경비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총기들도 법에 의해 모두 국가 소유이다. 정확히는 업체에서 총기를 구매하면 즉시 국가에 기부채납한 후 국가가 다시 총기를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리감독도 엄격하다.

국가정보원의 경우에도 소속 직원들이 권총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으로 볼 때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듯 하지만, 종류나 수량 등 자세한 정보는 비밀이 많은 기관의 특성상 알 수 없다. 다만 실제 정보기관 직원들은 영화와 달리 은밀하게 행동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최소한 한국 내에서만큼은 국정원 직원이라도 총을 휴대하고 업무를 볼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총기에 대한 접근성과 휴대 빈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역시 군인과 경호공무원이다. 일반인으로서 한국에서 총기를 발사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사설 사격장이나 예비군 훈련밖에는 없는데, 귀울림 및 여러 이유로 사격을 거부하는 예비군의 탄을 지휘관에게 요청하여 받아 신나게 사격하는 총기매니아 예비군도 있을 정도. 징병제 국가 특성상, 민간인의 총기 소유가 엄금됨에도 총기를 다룰 줄 아는 민간인은 꽤 많은 특이한 상황이다.[71]

군에서도 총기관리가 까다로운 편인데 경계근무를 서도 실탄은 직접 휴대하지 않고 탄통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외에 가까운 필리핀, 태국이나 멀게는 미국 여행을 가서 사격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법에 저촉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필리핀에서는 시장 골목에서도 총을 팔기에 총을 사서 사격장을 다니며 가지고 놀다가 출국 시에 되팔거나 현지인에게 주고 오는 경우도 있고, 지인이 필리핀에 사는 경우 다음에 여행 올 때까지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으며 미국의 경우 야외 슈팅 레인지에서 총을 대여해 주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에 신나게 사격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슈팅 레인지는 총을 가지고 위험하거나 수상한 행동이나 장난을 하면 가드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제압하고 총을 빼앗아 탄창을 제거한 후 당사자를 고압적으로 내쫓으니 주의할 것. 그만큼 총기는 매우 위협적이고 위험한 물건이다.

9.2. 대표적 총기 허용 국가 목록

파일:WG2.png
전세계 민간인 100명 당 총기 보유량
구 유고 구성국으로서 총기가 허용되어 있다.
한국과는 다르게 총기 소유를 하면 집에 총기와 탄약 둘 다 보관할 수 있다. 이런 규제 때문인지 에어소프트건모델건 시장이 활성화됐고, 이런 전문적 서바이벌 사격장도 여러 곳 있으며 무가동 실총도 많이 존재한다.

10. 대중매체

10.1. 총기 묘사 규제 관련


스팀 유저 FIRUIN이 작성한 고찰글 '왜 비디오 게임의 총은 이상한 이름과 형상을 갖췄는가'(영문)[83]

FPS 게임을 비롯한 게임 전반부에 등장하는 총은 간혹 가칭으로 바뀌거나 외형 자체가 바뀌는 일이 있다.

2010년대 이전에는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총은 명백한 지식재산권 침해지만 총기 제조사들은 게임이 자사 총기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반쯤 묵인하고 있었고 N64판 007 골든아이같이 가칭을 쓰는 건 라이센스 얻을 돈이 없는 제작진에게나 통용되던 것이었다.

하지만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고 희생자의 유족이 레밍턴 암즈를 고소하는 일이 일어나자 게임 제작사는 총기반대론자의 비난 여론에 휩쓸리게 되었고[84] 사건 이후 총기의 라이센스 비용이 끝도 없이 늘어나게 되고 트레이드 드레스로 인해 총기 제조사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다면 게임 제작사에게 소송을 걸 수 있게 되면서 외형 자체를 바꾸는 것이 불문율이 되어버렸고 캘리포니아 의회 법안 2571조[85]로 쐐기를 박아버렸다.

이런 이유로 인해 라이센스를 사들인 Escape from Tarkov나 판권이 만료되어 사실상 퍼블릭 도메인이 된 총기들을 제외하면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거나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만든 게임에 등장하는 총은 극중에서는 언급되지 않아도 실총의 제조사 로고를 바꾸고 게임 내 가상의 총기 제조사가 만들었다는 설정을 부여하거나 외형 자체를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 동떨어지게 만들고 가칭을 쓰는 게 불문율이 되었다.

각종 창작물에 등장하는 총은 아래와 같이 크게 분류되어 정리된다.

10.1.1. 가칭

TV Tropes에선 A.K.A.-47이란 클리셰로 지칭하며 보통 아래와 같은 특징을 지닌다.

10.1.2. 외형


대중매체에서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가상의 총기는 그 특성상 실총을 기반으로 개조한 것들이 많다.

10.1.3. 제조사

M41A 펄스 소총같이 대중적으로 유명한 프롭 건은 여러 작품에서 재활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작품마다 설정이 달리 적용되기도 하나 대부분 개인 제작품이나 특주품이라는 설정이 으레 따라붙는다.

10.2.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

화기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냉병기를 압도한다. 활은 탄약의 소모라는 단점을 공유하며 탄약의 개념이 없는 근접 무기도 사용하면 이가 나가고 금속이 휘면서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 되려 발사할 때 반동과 열만 버티면 그만인 총 자체의 수명은 냉병기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물론 총은 격발음이 크기에 소음기아음속탄이나 .22 LR탄 사용, 특수하게 제작된 전용 총기 이용 및 여러 테크닉으로 소음을 최대한 줄여야 영화처럼 조용한 소리가 난다. 하지만 냉병기는 총에 비하면 소음이 덜한 대신 총과 달리 공격했을 때 한 번에 적을 사살하기 힘들어서 적이 고통에 비명이라도 지르면 오히려 역효과다. 그러므로 보급 능력이 크게 향상된 현대 군대에서는 이런 약점을 무시하고 총을 사용하는 것이다. 왜 훈련소에서 총검술 훈련 때 어디까지나 총검술로 백병전을 벌이더라도 기회가 있을 때 사격하여 적을 처치하는 게 최선이라 가르치겠나? 백병전에서 이기는 놈은 더 훌륭한 총검술 실력을 지닌 놈이 아니라 총알이 한 발이라도 더 남은 놈이다. 머피의 법칙에도 비슷한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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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을 튕겨내는 야리자쿠라 히메
총기를 무시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총알은 직선으로 나간다처럼 내재적인 논리적 모순을 갖게 된다. 위와 같이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쳐서 튕겨낸다'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권총탄은 라이플보다 속도가 느리고 음속이 대략 340m/s이기에 마하 3은 대부분의 권총탄보다 훨씬 빠르다. 물론 이건 권총 한정이고, 소총탄으로 가면 대부분이 마하 3을 넘고 마하 4를 찍는, .220 Swift도 있으며 .17 incinerator나 .22/50 같은 특수한 탄약들은 마하 5도 찍으니 말 다했다.VSS 빈토레즈처럼 탄속이 느린 무기도 있지만 이 쪽은 탄속을 내 준 대신에 아예 무식하게 무거운 탄두를 탑재해 유효사거리 내라면 방탄복을 찢어버리는 흉악한 화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쳐봤자 손이 방탄 재질 수준으로 튼튼하지 않으면 총알이 손에 박히는 건 똑같다.[89] 그리고 역설적으로 몸이 방탄 재질 수준으로 튼튼하다면 총알을 쳐낼 이유도 없다. 손"만" 강화할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무엇보다 마하 3이면 음속 장벽을 돌파하기 때문에 쾅 하는 큰 소리가 나며, 공기 저항이 극심해져 어마어마한 에너지도 요구되며 이런 속도로 팔을 휘두르면 팔이 날아간다. 즉, 총알이 통하지도 않는데도 쓸데없이 막거나 피한다고 생고생을 하거나 총알을 피하는 속도를 가지고도 주먹에 맞는 어처구니없는 연출이 나온다.

상기와 같은 클리셰보다 더 나아갈 경우는 마법이나 이능력, 요술 같은 비현실적인 개념이 도입되어 총의 운동에너지보다 더욱 압도적인 방어력이나 총기류 그 이상의 물리력을 가할 수 있는 이능력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총은 물론이고 수백만 줄(J) 이상의 운동에너지 해당하는 폭탄에도 끄떡없는 먼치킨 주인공이나 빌런이 나와서 엑스트라로 나온 경찰이나 군인들을 상대로 쏟아지는 총탄을 무시하고 학살하는 연출이 이루어지는 편. 만약 물리법칙 자체를 무시하는 개념이 도입된다면 총탄에 의한 물리적 피격까지도 무시해버리는 연출이 이루어 질 수도 있다보니 이런 류의 작품에선 총이나 폭발물 같은 현대병기 일체가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10.2.1. 예시

10.2.2. 원인

10.2.2.1. 공방전의 부재
총은 조작도 간편하고 어떤 인물이라도 죽이기에 액션이 사격과 은엄폐밖에 없어서 단조롭고 시시해지기 쉽다. 주인공이나 최종 보스가 멋있게 쳐들어왔는데 잡몹 A가 쏜 총알 한 방에 죽어버리면 참 허무할 것이다. 이러니 액션이나 판타지 작품의 작가들이 총을 반길 리 없다. 그래서 같은 총이라도 악역이나 엑스트라들은 절대 주연급 캐릭터를 못 맞히거나 맞쳐도 스치거나 경상에 그치는 스톰 트루퍼 효과가 발생하지만 주연들은 백발백중에 위력도 과장된다.

물론 총기로도 충분히 화려한 액션을 연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존 윅 시리즈인데, 주인공과 다른 등장인물들은 강력하지만 특수 능력이 없는 암살자라서 전투는 대부분의 총격전과 약간의 격투로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 윅은 멋있고 강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환호를 보냈다. 즉, 총기가 푸대접 받는 작품은 단순히 제작자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총기를 뛰어 넘는 강한 무언가를 주제로 잡은 것이다.
10.2.2.2. 고정된 화력 + 전투력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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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스타크래프트중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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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야만적이군."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중 한 장면
"총... 참 원시적이군.(Guns... so primitive.)"
오코예
총은 누가 쏘든 일정한 살상력을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창작물의 주연은 특별하고 성장하며, 총의 성능을 뛰어넘는 것들과 상대해야 해서 단점이다.

총은 기술자에게 맡겨서 개조하지 않는 한은 자주 사용해도 위력이나 성능이 똑같지만 냉병기나 무술은 무예라는 예술적인 움직임이 있고 정신을 단련해야 하며 판타지가 가미된 작품이라면 검기도 발사하는 등 주인공에 딱 어울리는 무기이다. 그리고 휘두르는 힘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인공의 강함을 어필할 수 있으나 총은 세살짜리가 쏘건 특수부대원이 쏘건 위력은 동일하다는 특성상 총의 강함이 어필될 순 있어도 주인공의 강함을 어필하기는 어렵다.[104]

게다가 자주 "무슨 전설의 대장장이가 무슨 전설의 금속으로 무슨 전설의 대장간에서 몇만 년쯤 벼려서 만들었다" 같은 온갖 설정이 붙는 검과 달리 공산품인 총 특성상 "그냥 저 총 양산해서 뿌리면 주인공급 영웅이 세자릿수로 나타날 수 있는 거 아님?"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탓에 로봇물에서 로봇이 등장하기 전에 탱크나 전투기, 경찰과 SWAT이 당하는 것처럼 주인공 강함을 강조하기 위한 전투력 측정기로 사용되며 이런 연출이 양판소마냥 남용된 탓에 그 위상이 추락한 것이다.
10.2.2.3. 연출을 위한 고증 오류
작품성을 위해서 고증을 무시한 경우이다.
10.2.2.4. 밸런스 패치
온라인 게임에서는 밸런스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총기를 너프한다.[110] 나는 카운터 맞을 걸 각오하고 겨우겨우 접근해서 공격하는데 저 멀리서 느긋하게 반격을 받을 위험 없이 명당에서 총을 쏘는 상대가 훨씬 세다고 생각해보자. 온라인게임은 아니지만 데빌 메이 크라이 2가 이런 이유로 겜을 말아먹었다. 총을 쏘는 게 플레이어 쪽이지만. 다만 그 탓에 오히려 근접무기가 밸런스를 말아먹기도 한다.

10.3.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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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스의 한 장면[111]
이능력이 없는 작품이라면 총기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정말 편리한 도구다. 누구든 쥐는순간 보이는 적들을 모조리 처치할 수 있지만, "총알이 떨어졌다"는 대사 한줄로 그 무력을 손쉽게 무력화 할 수 있는 장치이기에, 일반적인 작품이라면 총은 강력하게 묘사된다. 스릴러, 추리물 같이 전투와 액션이 주가 아닌 작품에서는 총기는 등장하자마자 쥔 사람이 누구든 어마어마한 무력을 가지기에 종종 사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품으로 등장한다.

총기가 약하게 묘사되는 경우는 대개 검같은 냉병기들이 픽션보정을 받아서 그렇다. 다르게 말하면 총기도 픽션 보정을 받으면 강해진다. 총기 매니아를 노린 만화, 게임 등도 많으며 일본에서도 판타지, 이능력 배틀물이 아니라면 총기는 대단히 강력하게 묘사된다. 특히 서양 쪽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다보니 더 와닿고 역사적으로도 접한 기간이 더 길기 때문인지 비교적 위상이 높다. 하지만 이 때문에 모방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 미국 창작물에서 총은 가장 심하게 편집당하는 무기다. 특히 아동용 일본 애니가 미국서 수입될 때는 조금이라도 총 비스무리한 무기나 gun같은 단어가 나오면 얄짤없이 수정되거나 삭제된다.
무협물에서 무공 대신에 총으로 적을 끝장내는 전개가 어색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정열맨 세계관에서는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보유한 무림인이라 해도, 총 같은 현대병기에 직격당하면 치명상이다.

11. 기타

11.1. 성적 은어

기다랗게 생긴 생김새에 은밀하게 숨기고 다니고 뭔가를 발사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남성의 그곳에 비유하기도 한다[121]. 한국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서는 경찰로 위장한 조폭 정웅인이 동료 여형사와 술김에 사고를 쳤는데 여형사가 정웅인의 그곳을 가리키며 불법 총기를 소유한 혐의로 체포한다는 농담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미국 영화 풀 메탈 재킷에서도 하트먼 상사가 훈련병에게 총기 제식을 가르치는데 한 손으로는 총기를 들고 또 한 손으로는 그곳을 움켜쥐며 "이건 내 라이플! 이게 내 총!"이라고 외치니 훈련병들은 "이건 전투용! 이게 재미용!"이라고 응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은 사탄의 인형 3편에서도 패러디되었다.

권총으로 유명한 글록 사의 여러 부대사업 중 교배 사업이 있는데, 이 성적 은어와 엮어서 섹드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11.2. 대학 은어

대학에서 F학점을 받으면 총을 쐈다고 하기도 한다. 이유는 F를 옆으로 돌리면 소총이랑 모양이 비슷해서. F를 한 학기에 두 개 받으면 쌍권총을 쐈다고 한다. 비슷한 맥락으로 A를 받으면 지게를 졌다고 한다.

11.3. 명중률 단위

총기의 명중률 단위인 MOA는 Minute Of Arc(혹은 Angle, 혹은 arcminute로 60분의 1도이다. 즉 한바퀴 360도는 21600 MOA)의 약자이며. 탄착군을 덮는 원을 밑면으로 하고, 총구를 꼭지점으로 하는 원뿔의 중심각을 분 단위로 나타낸 것으로, 1MOA는 100야드당 1인치 정도(미터법으로 환산하면 90미터 당 2.5센티미터 정도)로 생각하면 얼추 맞다. 그러니까

파일:external/guntoters.com/1MOApic.png
이런 식으로.[122] 이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총탄이 잘 퍼진다는 것이며, 반대로 MOA의 수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그 총의 정확도가 높음을 뜻한다. 1야드 = 0.9144m 이므로 50야드는 45.72m, 100야드는 91.44m다.

일반적으로 보통 돌격소총 기준 3~6 MOA를 요구하며 저격 소총은 1MOA 이하의 정확성을 요구한다. 이를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100M 기준 2.8cm에 해당한다. 대표적으로 저격소총 중 M24 SWS, M700 등이 800m내 1 MOA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개발한 K14 저격소총도 이정도에 근접했다고 알려져 있다.

12. 관련 문서



[1] 순서대로 Mk.46 LWMG, M4A1 14.5 인치 총열, HK416 11인치 총열, MP5-N, MP5KA4, 글록, M1911, SVI 인피니티, 베레타 92, 베넬리 M3 슈퍼 90[2] 총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형태의 발사무기(Projectile)를 Gun이라고 한다. 꼭 살상이 목적이 아닌 모든 발사체에 두루 쓰이는데 예를 들어 테이저건이 있고, 심지어는 휴대용이 아닌 평사포의 경우에도 Gun이라는 단어를 쓴다. 예로 전차포는 Tank Gun, 함포는 Naval Gun이라고 부르는 등. 하지만 곡사포는 Howitzer 박격포는 Mortar라고 하며 로켓 무기도 Gun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장난감 총도 Toy Gun이라고 한다. #[3] 화기, 그러니까 화약으로 발사되는 총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공기총은 Firearm라고 부르지 않는다. Gun과는 달리 화약이 포함된 총기만을 의미하고 권총(피스톨 및 리볼버), 소총, 기관총 다 포함이다. 살상력이 있는 휴대 가능한 모든 화기 총을 의미한다.#[4] 초과 시 총이 아닌 포로 분류한다.[5] 물론 머리나 목에 잘못 닿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90명 중 2명은 사망, 18명은 신체적 장애가 생겼다.어떻게 실험했길래 결과가 나왔지 #[6] BB Gun은 나타내는 것이 다르다.[7] 숙종 조는 효종 조에 이은 조선 조총 전성기였는데, 반대당인 서인 노론송시열여군 창설을 주장한 것도 바로 이 조총의 배우기 쉬운 특성 때문이다. 특히 '어린아이도 항우를 대적할 수 있게 한다'는 발언은 단지 조총만이 아니라 총이라는 무기 자체가 전쟁사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발언이기도 하다. 이슬람권에서도 어린아이나 여자도 전사를 죽일 수 있게 만드는 흉악한 무기라는 인식을 하였다.[8] 중국에서 중동을 통해 실크로드로 전달되었다는 설과 몽골군의 유럽 침공 중에 전달 되었다는 설 두가지가 주류 의견이다.[9] 동양의 개마무사나 서양의 기사의 등장, 맨 앞에 서서 진두지휘하는 장수에 대한 로망과 기사도 등등 각종 냉병기 시절의 "전쟁의 낭만" 역시 이러한 시대상을 배경에 두고 있다. 비슷한 이유로 냉병기 시대에는 병사 개개인의 질을 하나하나 올려야 했기에 쓸 만한 군대를 양성하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이 들었고, 잘못해서 앞에 있는 정예부대를 상실하면 나머지 수만 대군도 훅 가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10] 모병제를 한다고 해도 전면전, 총력전이 되면 징집을 한다.[11] 조총만은 전국시대에서 수요가 워낙 크자 나중에 직접 제조하는 기술도 터득했다. 하지만 전국시대엔 급한 대로 총을 사서 서로 전쟁을 치러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여전히 상당수를 수입했다. 반대로 일본 화포 제작은 임진왜란에서 조선에서 초장거리 화포 쇼크를 겪은 뒤 1609년에서 개발을 시작하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1614년 오사카 전투에서 처음 일본 화포를 쓰게 된다.[12] 총열 끝에 바늘 하나 올려놓은 가늠자부터 기계식 조준기, 망원조준경, 도트 사이트에 이어 화상인식 탄도계산 조준기까지 엄청난 개량이 이루어지고있다.[13] 무탄피탄을 쓰는 화기로 대표적인 예가 H&K G11이 있다.[14] 5.56mm 탄을 사용하는 소총을 기준으로 지구상의 모든 육상동물,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수중생물까지도 다진 고기로 만들 수 있으니 맞는 소리다. 물론 보통 소총 따위로 전차나 헬기를 상대할 수는 없고 이런 것들을 상대하려면 대전차 미사일이나 대물 저격소총, 맨패즈 같은 중화기를 동원해야 하지만, 그런 건 개인이 쉽사리 운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때문에 대다수 국가에서 법으로 금지되어 있을 뿐 한 명으로도 충분히 휴대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총이 현재로선 개인에게 현실적으로 즉시 가장 강력한 힘을 줄 수 있는 것이다.[15] 물론 밀렵이나 단순 유희로 사살한 것이 아니라 유해조수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허가를 받고 수렵한 것이다.[16] 완전 자동화기는 수렵 용도로서는 지나치게 오버스펙이고, 총기난사범죄 악용 우려가 있다. 때문에 미국 대다수 주들과 예멘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개인의 소지를 매우 까다롭게 하거나 금지한다.[17] 군대라든지, 경찰이라든지, 경호원이라든지, 스포츠 사격 팀이든지 아니면 사냥 동호회라든지 불법 조직이더라도.[18] 에어소프트건을 다룰 때도 유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살상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도, 사람에게 중한 부상이나 영구적 장애를 남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19] 총기를 훈련으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이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방아쇠만 안 당기면 되니까 혹은 방아쇠에 손을 안 대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장난"으로 사람에게 총구를 들이밀거나 총을 마구 휘두르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 총기를 사람을 향해 대충 거치시키는 경우가 많다.[20] 한국 군대에서는 대부분 총구를 하늘로 두라고 교육하며 사격훈련 후 총기 점검을 할 때도 총구를 하늘로 두고 격발을 지시한다. 단, 함선의 경우에는 배 밑바닥에 구멍나면 바로 침수니까 바닥이 아니라 하늘로 두고 격발하며, 항공기와 헬기는 보통 연료가 들어가는 날개와 엔진, 그리고 동력부는 상부에 있으니 바닥으로 두라고 한다.[21] 산탄총의 경우에는 전자를 택하는 게 좋다.[22] 조금 심한 경우 총기의 파지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서 실수로 잠깐 0.2초 정도 총구가 사람에게 향한 걸로도 온갖 쌍욕과 얼차려를 받기도 한다.[23] 미드 더 퍼시픽에 나오는 에피소드로, 미 해병 제1사단이 한참 전투를 치르는 와중에 잠깐 실탄사격훈련을 하는데, 부주의하게 총구를 사격통제교관 쪽으로 돌린 신참 소위가 헤이니 중사에게 개박살이 나는 장면이 나온다. 평시도 아니고 험악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의 일이다.[24] 한국전쟁 드라마 전우에서 관련묘사가 나오는데 처음은 정찰도중 넘어질때 손가락이 방아쇠에 걸려있는 바람에 소총이 오발, 사망자가 발생하는 큰 사고가 터졌고, 후반부에 또 넘어지면서 오발사고가 났는데, 다행히 이때는 총구가 하늘을 향하고 있어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었다.[25] 얘넨 반대로 열려있어야 사격 가능상태다. 유명한 M3 기관단총이나 군필들이면 친숙한 K3 경기관총같은 기관총 계열들 대부분은 오픈 볼트.[26] 특히 AK 시리즈들은 개량을 거듭할수록 점점 인체공학적으로 발달해갔다.[27] 르벨 M1886 같은 2차대전 이전의 프랑스 소총은 안전장치가 존재하지 않으나 이 경우는 사용자를 처음부터 군인으로 설정했고, 당시 프랑스군은 지휘관의 명령이 내려지기 전에는 약실에 탄을 장전하지 않는 것이 전술교리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안전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다. 즉, 애초에 격발준비 상태로 총을 소지하는 경우를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없었다. 하지만 이건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고, 그 외의 거의 모든 총기, 특히 군용은 교리고 뭐고 수동식 안전장치를 필수적으로 장착한다.[28] 잦은 야전훈련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낀 병사들이 총을 아무렇게나 잡는 게 습관이 되어 있다보니, 그중 가장 잡기 편한 총구나 총열을 잡게 되는 것. 사격 중에 이러는 것은 특히 위험하니 조심하자. 소총 사격 경험이 많이 없는 자대일수록 이런 실수나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29] 이는 말하자면 실밥으로 인해 회전을 얻어 일정한 궤도로 날아가는 야구공과도 같은 것으로, 실밥을 사용하지 않고 회전 없이 던져 제멋대로 날아가는 너클볼은 강선 없는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비교할 수 있다.[30] 전차포의 경우도 직선으로 날리기 위해 강선이 있으며, 요즘은 날탄이라고 해서, 탄을 얇게 만드는 대신, 미사일처럼 날개를 달아 안정화를 시키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얇을수록 회전관성에 의한 탄도 유지가 어려워지므로 날개를 단 케이스. 전통적인 원거리 무기인 화살에 날개가 달려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31] 포로 넘어가면 사거리가 몇 킬로미터를 넘어가게 될 경우 전향력이 몇 미터 가량 조금 작용하기는 한다. 그러나 총이 몇 킬로미터를 날아갈 일은 드물기에 제외. 물론 장거리 저격을 할 땐 지구 자전에 의한 전향력도 계산에 넣지만, 겨우 몇십~몇백 미터 사격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32] 실총과 비슷한 작동을 보이는 모델건을 쓰는 경우는 그나마 탄피가 튀는 경우가 있다[33] 이쪽은 몰라서 그런 게 아니고 제작사가 약을 빨아서 위력을 키운답시고 탄피째로 발사하게 만든 것.[34] 19세기 후장식 총기류는 탄피가 종이라서 탄피가 연소되어 없어진다.[35] 브롤스타즈의 콜트도 이런 오류를 가지고 있다.[36] 정확하게는 조준한 곳에서 1cm 아래에 맞는다. 정확하게 맞는 지점은 K2 소총 기준으로 38.4m.[37] 건물 근처나 도시에서 총을 쏘면 소리가 묵직하고 둔탁하게 들리고 평지에서 쏘면 탄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경쾌하게 울린다.[38] 물론 실제로는 천지가 뒤흔들리는 소리가 나는 포에 비해 훨씬 작은 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퉁하는 쇳소리가 크게 느껴진다고도 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펑, 탕, 쾅이 한 번에 들려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사람이 쏘는 총소리를 조금 거리를 두고 귀마개를 끼지 않고 들어보면 귀 건강이 의심될 정도의 폭음임을 생각하게 된다.[39] 의외로 자기가 쏘는 총의 소리는 그리 크게 들리지 않는다. 반동과 ‘텅’ 하는 소리, 그리고 탄피 빠지는 ‘핑’ 소리만 느껴진다. 오히려 옆 사람이 쏜 총소리에 놀라게 된다.[40] 그리고 소총탄 이상의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면 맞고 튕겨나가기 이전에 몸에 커다란 바람 구멍이 나버린다.[41] 반동 억제는 운동량을 줄이는 게 아니라 운동량이 전달되는 시간을 늘려서 힘을 줄이는 거다.[42] 다만 고급으로 갈수록 내부 부품의 금속제 채택 비중이 높아져서 어느 정도 더 잘 버티기는 한다. 물론 그래봤자 실제 약실과 총열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약실은 어차피 실총 개조를 하려면 바꿔야 하니 논외로 쳐도, 확실히 플라스틱 총열보다는 대충 만들었어도 철제가 그나마 좀 더 버틴다.[43] 그래서 3D 프린터의 경우 총기 설계도의 더미 데이터를 잔뜩 뿌리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기도 하다.[44] 단순히 탄피만 사라진 것이라면 몰라도 만약 의도적으로 실탄 한 발을 빼돌린 것이라면 그 한 발로 뭔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모든 클로즈드 볼트 총기는 탄창이 없더라도 약실에 직접 삽탄해서 1발을 발사할 수 있다.[45] 또한 이 구성은 나름 전통깊은 사제총기의 제작법이기도 하다.[46] 이는 초창기 우주선 로켓 엔진의 오해와 비슷한 맥락인데, 이쪽 또한 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대기 중의 산소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47] 이마저도 구경이 좀 큰 권총탄이나 소총탄의 경우이지, 일반적인 권총의 운동에너지는 800J도 넘기 힘들다.[48] 그러나 탄자가 깨지거나 뒹굴면서 운동에너지를 목표물에 전달하며 휘젓기 때문에 살상력이 더욱 높아진다. 소구경 철갑탄같이 탄자가 튼튼하고 관통 성능이 좋으면 인체에 입히는 피해는 오히려 줄어든다. 물론 소구경 탄이나 저렇지, 중기관총급 탄환이 인체에 착탄할 때는 철갑탄이니 고폭탄이니 하는 사항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49] 도트 사이트, 작정하고 총기용 사격통제 장치를 달아놓으면 명중률을 극한으로 높일수 있다.[50] 대표적인 내구성 총기가 AK 시리즈[51] 사실 이건 배우들이 안전하게 쓰러지기 위함도 있다.[52] 'gun'은 민간에서는 총이지만, 1톤짜리 포탄을 쏘는 후장식 해군 함포도 gun이다.[53] 대전차총의 전성기에는 20mm이상 총도 있었다.[54] 예외로는 대전차 소총 등이 있다.[55] 다만 총탄 중에서도 고폭탄 등의 탄종은 존재한다.[56] 대전차포나 대공포는 직사이다.[57] 예외로 총도 저격 등의 경우에는 별도의 정찰부대가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며, 포(砲)도 전차포 같은 직사포 종류는 별도의 관측자가 없다.[58] 예외로 총도 단발식이 있고, 포 역시 속사나 연사가 가능한 소구경 속사포(보통 3~5초에 한 발.) 또는 자동포(보통 1~3초에 한 발. "자동포"라는 명칭은 북한에서는 기관포를 지칭하는 명칭이나 여기서는 자동 장전 장치가 딸린 속사포를 말한다. 오토멜라라 76mm 함포같은 거. 영문명칭으로는 똑같이 속사포(Quick Fire)로 묶인다. 참고로 기관포의 영문명칭은 Autocannon), 기관포(사실상 연사력은 기관총과 같음) 가 있다.[59] 현대 전차포는 자동장전장치를 많이들 달고 있어서 포수 혼자서 다룰 수 있는 경우도 있다.[60] 사실 AK 시리즈의 훌륭한 신뢰성은 러시아 본국에서 정식 생산한 제대로 된 총기에 한하며 그 외 다른 나라에서 굴러다니는 불법 복제 AK 시리즈는 그렇게까지 뛰어나진 않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총 좀 만든다 하는 국가의 군용 총기들은 이 정도의 신뢰성을 지닌다. 사실 AK의 진면목은 단순한 구조로 카피와 사용이 쉽다는 것에 있다. 군필자나 기초군사훈련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일반인이 총을 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구조가 왜 이렇게 복잡하고 유지보수는 왜 이렇게 힘든지 이해할 것이다.[61] 인구도 많으며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총기도 많아 골머리를 썩이고 있기 때문에 합법 불법 다 합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압도적인 1위이다.[62] 집계되지 않은 경우로는 6.25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이 콜트카빈 같은 총기들을 기념으로 가져와 장롱 등에 보관하는 경우가 극소수 있었고, 이걸로 누군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랜 세월에 걸친 불법 무기 자진 신고 및 총기 노후화나 세대 교체로 인해 처분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불법 총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본의 야쿠자마냥 한국의 조직폭력배도 총기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정되고 실제로 짱박아뒀다 걸린 경우도 있는데, 한국의 경우 소지는 둘째치고 쐈다간 후폭풍이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범죄조직의 총기난사 사건은 거의 없다.[63] 일본에서는 민간 실탄사격장조차 불법이다. 다만 실제로는 야쿠자들로 인해 대한민국보다 많을 수도 있다. 툭하면 권총 같은 것 짱박아뒀다가 걸린다.[64] 민간인은 2006년 부로 일체 금지했지만, 방산업체 및 대형 공장, 국가 중요시설, 대형 금융기관 같은 경우 경비원이 실총을 갖고 근무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65] 중국북한, 싱가포르다. 자격증도 딸 수 없고, 죽을 때까지 총을 절대 못 가지는 나라 한정. 사실 한국도 따지고 보면, 자격증을 따고 엽총을 구입했더라도 사용하지 않을 땐 사격장이나 경찰서에 맡겨둬야 하므로 렌트 형식에 가깝다. 그래서 민간인의 총기 소유의 근본적 이유인 집안에 보관한다는 개념이 안 되므로 총기 소유 불법국가에 포함할 만하다.[66] 경찰서에 자기 소유의 총을 맡긴다는 개념은 한국이 유일하다. 다만 한국 역시 2010년대 중반까지는 집에 총기를 보관할 수 있었으나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죽왕파출소 엽총 난사 사건같은 굵직한 사건사고들이 터지면서 경찰서에 영치하게 된것이다.[67] 심지어 성인은 장난감 비비탄총도 소유가 금지된다. 중국 정부에선, 에어소프트 건이 실총으로 개조될 위험성이 있다거나, 실총 흉내로 강도나 범죄에 사용될 경우가 있다고 판단하여 금지하고 있다.[68] 영어 위키백과의 중국 총기 법 같은 문서의 경우 자료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참고는 할 수 있으나 믿을 만한 게 못된다.[69] 당시 이념과 정치 다툼으로 인해 좌우 양측으로부터의 테러가 횡행하던 사회 분위기도 총기 밀반입 및 유포에 크게 일조했다. 야인시대 후반부에 숱하게 나오는 총기를 사용한 테러와 암살 장면이 완전 과장은 아닌 셈. 안되겠소, 쏩시다![70] 사격장을 가고 싶을 때나, 수렵할 유해조수가 포착됐을 때.[71] 이게 최대로 발휘되었던 때가 바로 LA 폭동. 많은 재미교포들이 총을 쥐고 옥상에서 농성해댔는데, 그 전투력이 출중해서 아예 밈으로 정착되었다. Roof Koreans 참고.[72] 뉴욕 같은 대도시는 제외한다.[73] 어떤 직장에 몇년간 다니고 있나, 연봉 얼마만큼의 수입이냐, 정신병력, 범죄, 가족 관계나 결혼 여부등 총기난사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정상적인 사람에 한해서.[74] 7.62×39mm, 5.56×45mm NATO, 5.45×39mm, .50 BMG, 14.5×114mm로 명시되어 있다. 7mm 구경대의 탄약들은 왠지 밑급인 C로 간다.[75] 나폴레옹의 프랑스군과 연합군에게 수도 모스크바가 이미 점령되고 모스크바 수도 대부분이 프랑스군의 방화로 잿더미가 되었다. 더군다나 프랑스가 러시아 대부분을 먹었다느니 황제가 있던 페테르부르크까지 프랑스군이 닥치고있다는 헛소문이 많이 유포되고 있었기 때문이다.[76] 전제조건이 붙는다. 민수용 총기(공기총, 작동방식에 관계없는 아무 산탄총, 반자동 소총이나 권총 따위의 총기)를 10정 이상 보유할 것, 5~10년동안 범죄 및 정신병력이 없어야 할 것, 멀쩡한 직업을 갖고 계속 유지할 것, 어느 정도 재산이 있어야 할 것이 전제조건이다. 취리히 주는 위 조건이 만족하면 10년 후부터, 나머지 스위스 25개 주는 5년 후부터 경/중기관총, 자동소총 같은 무기의 소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할 때 호신용으로 쓸 수 없고 역사 연구용, 수집용, 사격장 비치용 중 소유자의 현재 직업에 따라 이렇게 3가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경 20mm 이상 기관포와 대포 및 폭발물, 미사일과 로켓 화기, 철갑탄은 소유가 불가능하다.[77] 베트남 전쟁 이미지와 달리 베트남 공산당과 그 휘하의 베트남 공안의 힘이 막강한 경찰국가이며 베트남 마피아들도 삼합회 대륙 세력이나 레드 마피아 처럼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이상 죄다 토벌되거나 해외로 도피해 발도 못붙이는 상황이며 중국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엄타를 선포해 세력정리에 들어간다.[78] 물론 태국과의 국경지대와 북보르네오 지역은 총기사용이 널널한데 테러나 야생동물 등 살기 힘든 지역인 데다 따라서 인구 밀도도 낮은 지역이기 때문에 치안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79] 아예 에어소프트건, 비비탄 같은 장난감총이나 서바이벌용 총도 불법이다.즉, 한국보다 더하다.[80] 전근대에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칼사냥 등 민간인의 무기 소유에 매우 엄격했던게 일본이고애초에 사무라이들 자신이 무기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한국의 무기 규제도 일본이 원조격인 데다 이에 따른 영향이 꽤 크며 오히려 한국은 전통적으로 문약(文弱)했다던 이미지와 달리 상술했듯 총기 자유국에 가까웠고 특히 강원도나 평안도, 함경도, 간도 같이 도적이나 야생동물이 활개치는 곳은 아예 오늘날 미국마냥 대다수가 총기는 기본에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 중화기를 갖춘 가구들도 상당했고 일제도 사냥용 총검은 어느정도 눈감아 줄 정도였다.[81] 총기 보유자만 입장할 수 있는 사격장만 존재하고 이런 곳은 외국인, 총기 미보유 일본인은 입장하지 못한다.[82] 그럼에도 이러한 효과음을 삽입하는 이유는 아마 '사수가 표적을 바꿨다'는 것에 청각적인 효과를 추가해서 보다 효과적으로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장치일 것이다.[83] 해당 고찰글에 왕립 무기고 박물관장 조나단 퍼거슨에게 보낸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있으며 여러 익명의 무기 제조사 관계자와의 답변이 적혀져 있다.[84]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의 피의자는 DDR을 포함한 콜 오브 듀티를 플레이한 것으로 밝혀지게되었는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스탭롤에서 스페셜 땡스에 레밍턴 암즈와 바렛이 들어가 있었다.[85] 미성년자에게 총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광고나 표현물에 대해 위반 건당 최대 25,000달러의 민사 벌금을 부과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소송을 걸 수 있게 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법안으로 게임 제작사에게 초법적인 책임을 부과한다.[86] 유일하게 예외로 들어가는 섀도우런은 대악마의 머리통을 대물저격총 한방에 터트려버릴 정도로 총이 강하게 나온다. 그 작품은 사이버펑크+판타지라서 그렇다.[87] 여러 회사의 부품으로 만든 총기를 일컫는 속어. 게임에서는 '총의 외형을 만들때 두가지 이상의 총이 가진 특징을 합쳐 하나의 총으로 만드는 디자인 과정'으로 알면 된다.[88] 조지 로메로 감독이 참가한 서바이벌 FPS. 2015년 9월 25일 출시, 2016년 12월 24일 서비스 종료[89] 이 점을 제대로 반영한 작품 중 하나로 Fate/Zero가 있다. 탈인간급 신체 능력을 가진 키레이가 키리츠구의 총알을 손으로 쳐내지만, 그 대가로 손이 박살난다.[90] 특별한 캐릭터 설정을 위해 400T에서 500T을 넘기도 하고 주로 격투 특화캐릭터들은 50~60T을 넘긴다. 이것은 펀치력이며 근력, 악력으로도 볼 수 있다. 예시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는 초기폼이 10T보다 낮은 펀치력을 보이기 때문에 10T짜리 추를 들지 못 했지만 최종폼에서는 10T이상의 펀치력을 보유한 후부터 추를 한손으로 쉽게 휘둘렀다.[91] 당장 슈퍼전대도 변신 후에는 총알은 면역 총알에는 무적인 초인집단이다 다만 맞으면 따가워 한다. 괴인들은 그냥 총을 쏘자 그러면 전대가 무력화 된다[92] 여기에 대해 G3-X와 졸다는 어차피 화약 무기라 CG값이 덜 들어서, 스나이프는 작품 자체가 무슨 공격이든 CG를 넣어야 해서 어차피 돈을 못 아끼니까 활약할 수 있던 거라는 가설(...)이 있다.[93] 정확히는 빨강(히트)+파랑(트리거).[94] 화염방사기급 총을 한 손으로 들어서 적에게 영거리 사격을 한다든가 잘못하면 히다리 쇼타로소노자키 라이토같이 사용자의 목숨이 날아갈지도 모르는 트윈 맥시멈 드라이브[95] 게임에서는 연사가 가능하지만 원작에서는 화승총이다. 특히 물에 젖으면 못쓴다.[96]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술식을 구현하는 게 가능[97] 미국처럼 권총을 휴대하는 수준에서 돌격소총이나 산탄총, 유탄발사기대전차미사일, 박격포, 레일건같은 고화력 무기들도 휴대하고 다닌다. 단, 레일건의 경우 키보토스에서도 흔치 않은 편으로 텐도 아리스만이 사용한다.[98] 3장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키보토스의 학생들은 일반적인 인간보다 훨씬 강할 뿐 완전 무적은 아니라서 학생들의 헤일로가 파괴되면 죽거나 그에 준하는 치명적인 상태가 된다고 한다. 즉 헤일로의 파괴=죽음이 맞는 것. 다만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신체능력이 엄청나 5.56mm탄 같은 걸로 헤일로를 파괴하려면 평범하지 않은 수준의 탄약량, 압도적 우위, 시간이 필요하다. 다른 방식으로는 질병 / 아사 / 질식사 / 과다출혈 등으로 신체 기능을 정지시키거나, 아리우스 분교가 특수 제작한 헤일로를 파괴하는 폭탄을 쓰는 방식이 있다.[99] 심지어 츠루기, 호시노와 같은 최강자는 달려오는 전철에 치여도 멀쩡하고, 바위도 쪼개버리는 레이저 가볍게 버티는 경이로운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게임상 묘사로 소구경화기를 맞든 대전차용화기에 맞든 체력이 바닥나면 잠깐 주저앉았다가 헬기에서 내려주는 사다리를 타고 탈출한다. 즉, 웬만해서는 죽지는 않는다.[100] 쉽게 말해 방어구의 발달로 전통적인 총이 통하지 않아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블라스터를 사용한다는 것. 다만, 이번에는 블라스터가 갑주를 어렵지 않게 뚫어버리니 아예 갑주를 안 입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걸 노리고 총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어찌되던 블래스터보다 파괴력이 약할 뿐이지 사거리나 탄속은 뛰어난 것은 맞기 때문에 비장갑 상대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101] 필드를 제외한 주 미션에 4인일 경우에만, 2인 정도 까지는 잘 죽는편인데 플레이어가 늘어날수록 적의 수와 체력이 늘어나기 때문[102] 주요 보스 체력의 90프로 이상은 거의 아머이다 아머만 파괴된다면 체력은 일반 잡졸보다 몇발 더 버티는 수준[103] 자동소총, 대구경 산탄총, 기관총 등과 같은 고화력 화기의 피격까지도 버텨낼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 역시 통과능력을 사용해 총알이 몸을 통과하게 만들면 소용없을 없을 듯하다.[104] 누가 검으로 바위를 썬다고 생각해 보자. 일단 바위를 견뎌낸 검도 대단하지만 일차적으로는 그 검을 휘두른 주인공의 강력함이 느껴진다. 허나 누가 총을 쏴서 건물을 날려버린다면 와 저 총 좋다라는 생각은 들어도 와 쟤 세다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는다.[105] 여기서 총이 나오는 판타지 작품에서 괴수들의 피부와 장갑에 대해 언급을 잘 안하는 이유가 나오는데, 총알로 못뚫는 피부를 검과 활 같은 냉병기로 뚫어서 피해를 입히는 장면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 현실성을 고려하면 당연히 화기가 냉병기보다 관통력이 훨씬 높다.[106] 과학적 코미디가 드문드문 나오는 시리즈 답게 초반부터 총이 안통하니 칼로 내부에서 찔러야한다면서 괴물 몸안으로 뛰어들어가지만, 피부 두께는 밖이나 안이나 똑같다고 하며, 이 괴물 역시 화기로 상처난 피부에 칼을 찔러넣어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해서 제거한다.[107] 코끼리의 머리가 말 그대로 박살나있다.[108] 예를 들면 처음부터 들고 사격할 수 있게 만들어 그나마 '가벼운' 편인 M249가 6kg를 웃돌며, 거치해서 쓰는 M2 브라우닝 중기관총M134 미니건은 각각 38kg, 39kg이다.[109] 역설적으로 총기 중량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반동 자체는 생각보다 사람이 날아갈 만큼 그리 강하지 않다. 다만 여리여리한 미소녀가 40킬로짜리 중기관총을 번쩍번쩍 들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라 그렇지.[110] 총기류를 사용하는 거너와 총검사가 그 예시.[111] 원래는 단순하게 권총 한 방으로 끝낼 계획이 아니었으나, 배우들이 현지 음식을 사먹고 식중독에 걸려 고생했기에 단순화되었다고 한다.[112] 다만 모든걸 예측하는 분신사바는 총알을 피한다. 설정상 분신사바는 모든걸 예측할 수 있어서 다른 공격도 통하지 않는다.[113] 요약하면 폭발음이 들리면 옆의 누군가가 죽는다는 (총을 모른다면)이해 불가능한 상황이 적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114] 작중 등장하는 백석그룹은 아예 직업소개소라는 사실상의 사병 양성소를 차리는 것으로 묘사 되며, 마지막 챕터에서는 총기로 무장한 히트맨들권현석정은창을 족치려고 등장한다. 근데 정은창과 권혁석에게 갈렸다[115] 원래 구애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연애에 서투른 나머지 헤어진 후 그때부터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들며 '총'에 집착하면서 점차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영화 '오시키리'에서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오시키리가 그 세계에서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쫓기는 살인마란걸 알고, 문밖에 나가려다가 단념하여 그 안에서만 갇혀있는데, 마찬가지로 주인공도 연애에 실패한 후 자신만의 사회정의 실현에 집착하며 갇혀있게 된다. 실제로 연애에 실패하거나 사업실패, 시험실패 등 큰 실패를 겪어서 자신이 목표로 하던 것이 좌절되어 상처를 받으면, 현실을 생각하면 괴로우니 현실을 잊기 위해 종교나 도박이나 술이나 게임이나 정치병이라든지 뭔가 마음 붙일 곳을 찾아 빠져들게 되는데, TV 동물농장에 나온 개와 고양이를 수십마리 기르는 아주머니도 남편과 이혼한 후 외로움을 달래려 애완견에 집착하게 된 것이다. 택시 드라이버의 주인공도 그런 패턴이었던 셈. 일종의 자발적 우물안 개구리인데, 우물안 개구리는 자기가 보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듯, 총이든 애완견이든, 게임이든 영화든 취미에 빠져들면 그게 전부처럼 느껴져서 불편한 현실을 잊을 수 있게 된다. 만약 주인공이 여친과 잘 이뤄졌으면 사회정의에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었는데, 여자한테 차이고 나서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내고 현실도피적으로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목표에 집착하게 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총에 집착하게 된다.[116] 그나마 사제 총기에 맞고 즉사를 피한건 패거리의 홍일점인 샛별 뿐인데, 이마저도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아서 죽었다.[117] 하지만 오히려 주인공 일행이 권총 정도의 무장이 있어도 저항하는 게 현실적으로 힘든 이유가, 괜히 반군을 해하여 자극하다가는 반군에게 제대로 노려질 것이 뻔하며, 주인공 일행도 소수가 아닌 북한의 민간인들, 거기에 어린아이들 까지 있는지라 최대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118] 이것보다 더 약한 라스피스톨로 네크론을 잡은 커미사르도 있고, 코덱스에서 라스건으로 여러 종족들을 잡은 경우가 자주 나오며, 소울스톰의 임페리얼 가드 켐페인에선 스페이스 마린의 블러드 레이븐의 포스 커맨더 인드릭 보레알라스건 세례를 맞아 벌집이 되어 죽었고, 해당 켐페인의 엔딩에서는 라스건에 총살 당하는 스페이스 마린과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나온다. 던 오브 워2 이 후로는 가드맨이 어느정도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이건 외계인이건 악마든 죄다 잡는다.[119] 카오스의 힘을 쓰는 만큼 악마를 불러들일수도 있다.[120] 사실 허황은 문구파 일행을 총으로 쏘기 전에 공이치기를 당기는 소리를 대놓고 들려주거나, 권총을 눈앞에서 들이미는 무모한 행동을 했다. 그럼에도 문구파 일행이 도망치지 않고 방심한 이유는, 그들이 허황이 든 실총을 예전에 문방구를 위협했던 총 모양의 라이터로 착각한데다가, 대한민국 법의 특성상 총도 구하기 쉽지 않으니, 그냥 허황이 총 모양 라이터를 겨누며 허세부린다고 생각했다.[121] 사실 매커니즘적으로는 원시적인 물총에 가깝다. 정액이 들어 있는 전립선을 근육이 짜내서 사정하는 구조인데, 초창기에 나온 물총이나 초저가형 물총이 손으로 짜내는 형태다. 그런데 발사되는 탄환 안에 들어 있는 산탄의 위력이 다른 의미로 상당히 위협적이기 때문에 총으로 많이 비유되는 면이 있다.[122] 출처: http://guntoters.com/blog/2014/12/06/minute-of-ang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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