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드래곤본

{{{#!folding [ 역대 주인공 일람 ]	메인 시리즈
아레나	영원한 챔피언 Eternal Champion
II: 대거폴	요원 Agent
III: 모로윈드	네레바린 Nerevarine
IV: 오블리비언	크바치의 영웅 (시로딜의 챔피언) Hero of Kvatch (Champion of Cyrodiil)
V: 스카이림	최후의 드래곤본 Last Dragonborn
VI	미정
외전
배틀스파이어	견습생 Apprentice
레드가드	사이러스 Cyrus
스톰홀드	마스터 터널 랫 Master Tunnel Rat
던스타	던스타의 영웅 Hero of Dawnstar
섀도우키	갈등의 영혼 Soul of Conflict
온라인	잔존자 Vestige
레전드	잊혀진 영웅 The Forgotten Hero
블레이드	도망자 Fugitive
미디어 믹스
나락의 도시	아트레부스 메데 Attrebus Mede
영혼의 군주		}}}

LAST DRAGONBORN

1. 개요

• 스카이림이 아닌 탐리엘 어딘가에서 살던[4] 노르드[5]이고, 동족들의 땅인 스카이림을 방문하려고 시로딜 북부에서 국경을 넘었다.[6][7]
• 그러던 중 다크워터 갈림길(Darkwater Crossing) 광산에서 매복한 제국군에게 수상한 자로 의심받아 울프릭 일당과 같이 붙잡혔다.[8][9]
• 처형당할 예정인 울프릭과 함께 헬겐으로 끌려가게 되었다.[10][11]
• 제국군 장교에 의해 갑작스럽게 처형을 선고받고, 바로 직전에 로키어의 최후를 보았다. 즉, 사형 집행인의 도끼에 참수당할 수 밖에 없다는 사면초가의 상황이었다.[12]

2. 성우

• 남
• 크리스토퍼 스벤슨 : 노르드, 임페리얼, 브레튼, 아르고니안
• 노아 넬슨[13] : 던머, 보스머, 알트머, 오시머
• André Sogliuzzo[14] : 카짓

• 여
• 요한나 토렐 : 노르드
• Diane Salinger : 오시머

3. 작중 행적

3.1.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3.1.1. 메인 퀘스트

3.1.1.1. 드래곤본으로서 각성

3.1.1.2. 알두인과의 결전

3.1.2. 던가드

뱀파이어 로드 (Vampire Lord)

3.1.2.1. 루트 1: 던가드

3.1.2.2. 루트 2: 볼키하르 혈족

3.1.3. 드래곤본

4. 인적 사항

4.1. 전투력

4.1.1. 역대 최강의 드래곤본

4.2. 달성 가능한 업적

• 알두인의 벽에 적힌 예언의 도바킨
• 폭풍 왕관의 주인[34]
• 북부의 드래곤 이스미르
• 알두인을 쓰러뜨린 용살자(Dovahkriid)[35]
• 오다빙과 더네비어를 제압하고, 두 마리 용의 이름을 부를 권리를 가진 자
• 쿼나린(Qahnaarin)[36]의 칭호를 획득하고 용언 '영혼 찢기'를 전수받은 자
• 드래곤을 타고 날 수 있는 자
• 산 자로서 소븐가르드에 다녀온 자[37][38]
• 쇼어(Shor)의 수호가신(Shield-Thane)인 쑨(Tsun)과의 결투에서 승리한 자
• 용맹의 전당(Hall of Valor)에 들어갈 자격을 갖춘 자
• 역사 속의 영웅들을 직접 만난 자[39]
• 알두인과 맞선 세 영웅 황금칼자루 고름레이스(Gormlaith Golden-Hilt), 늙은이 펠디르(Felldir the Old), 외눈의 헤이컨(Hakon One-Eye)의 섬김을 받는 자
• 소븐가르드 영웅을 탐리엘에 다시 불러낼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자
• 각 도시의 종사(Thane)
• 드래곤 미르물니르를 쓰러뜨리고 화이트런을 구원한 자
• '늑대 여왕' 포테마 셉팀이 흑마법사들에 의해 불려옴을 목도하고 그녀의 부활을 막아낸 자[40]
• 세기를 넘게 살아온 흡혈귀 모바스 피퀸의 음모를 저지하여 모탈을 위기에서 구한 자
• 리프튼의 마약 현장을 적발한 자
• 윈드헬름의 살인사건을 해결한 자
• 포스원을 토벌하고 리치의 치안을 확보한 자
• 팔크리스, 던스타, 모탈의 토지를 사들여 저택을 건설한 자
• 스카이림의 존경받는 전사들의 단체 컴패니언즈의 인도자(Harbinger)[41]
• 더 서클(The Circle)의 늑대인간[42]
• 늑대인간의 유물 3가지를 수집한 자.
• 글렌모릴(Glenmoril) 마녀들을[43] 살해하고 늑대인간 저주를 해방시킨 자
• 노르드의 대영웅 이스그라모어의 의지를 이어받은 자
• 윈터홀드 대학의 대마법사(Arch-Mage)
• 사아쌀에 감춰진 매그너스의 눈을 발견한 자
• 매그너스의 눈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매그너스의 지팡이의 소유자
• 종적을 감췄던 시직 결사의 구성원을 최초로 다시 만난 자
• 매그너스의 눈을 장악한 탈모어 요원 안카노를 처단한 자
• 탈모어로 인해 해산된 블레이드를 스카이림에 부활시킨 자
• 스카이 헤이븐 템플을 재건한 자[44]
• 블레이드의 첩보원
• 스카이림 내전의 전쟁 영웅
• 제국군의 군단장(Legate) or 스톰클록의 스톰블레이드(Stormblade)
• 울프릭 스톰클록의 반란을 저지하고 스카이림을 다시 제국에 복속시킨 자 or 울프릭을 도와 스카이림을 제국으로부터 독립시킨 자
• 솔리튜드의 음유시인
• 올라프 왕의 시(King Olaf's Verse)를 복원한 자[45]
• 명인들이 다루던 악기를 제자리에 돌려 놓은 자
• 도둑 길드 몰락의 원흉인 배신자를 처단하고 길드를 완전히 재건한 길드장
• 스카이림 각지에 흩어진 바렌지아의 돌을 모두 모으고 왕관을 수복하여 복구한 자
• 스카이림 각지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길드에 장식한 자
• 다크 브라더후드의 정신적 지주인 나이트 마더의 선택을 받아 리스너가 되어 멸망해 가던 조직을 부흥시킨 자 or 멸망해 가는 다크 브라더후드의 마지막 남은 성역을 파괴하고 대부분[46]의 다크 브라더후드 조직원들을 몰살한 자
• 황제 티투스 메데 2세를 암살한 자[47]
• 동제국 회사 윈드헬름 지부의 경영난을 해결한 자
• 블러드 호커 해적단을 소탕한 자 and 자펫의 유해를 발견한 자
• 잊혀진 골두르 전설의 발굴자
• 드라우그로 부활한 골두르 아들 삼형제를 무찌르고 그들의 무기를 취한 자
• 3개로 나뉘어 있던 골두르의 아뮬렛을 다시 하나로 모은 자
• 10만 골드 이상의 재산을 가진 갑부[48]
• 나인 디바인의 사도
• 다가가지 못 하는 세 쌍의 연인을 맺어준 마라의 사도
• 디벨라의 새로운 시빌 피오트라를 포스원의 손에서 구출해낸 디벨라의 사도
• 오블리비언 워커(Oblivion Walker)[49]
• 녹터널의 투사인 나이팅게일
• 클라비쿠스 바일의 하인 발바스를 죽인 자[50] or 발바스를 클라비쿠스 바일에게 돌려보낸 자
• 생귄과의 술다이에서 이기고 생귄의 장미를 받은 자
• 쉐오고라스를 만나 펠라기우스 셉팀 3세의 마음을 치유하고, 뉴 쉐오스 방문 초청과 와바잭을 받은 미친놈[51] 축복받은 자
• 오그마 인피니움을 읽은 헤르메우스 모라 휘하의 드래곤본
• 최초의 드래곤본 미락을 쓰러뜨린 자[52]
• 신화 여명회를 데이건의 명령으로 그 후손까지 완전히 말살하고 메이룬스의 면도칼을 복구한 메이룬스 데이건의 투사 or 아티팩트를 받을 기회를 거부하고 조력자 사일러스를 보호한 의로운 모험가
• 메리디아의 투사가 되어 그녀의 데이드릭 아티펙트인 던브레이커를 정화시킨 자
• 나미라의 반지를 받은 나미라의 투사 or 식인을 일삼던 나미라의 신도들을 처단한 자
• 아주라의 별를 복구한 아주라의 챔피언[53] or 아주라의 별을 아주라로부터 떨어트리고 검게 타락시킨 자
• 보에디아의 명령으로 전 챔피언을 죽이고 에보니 메일을 부여받은 보에디아의 투사
• 몰라그 발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고 몰라그 발의 철퇴를 받은 몰라그 발의 투사 or 로그롤프를 죽여 몰라그 발의 음모를 막아낸 자[54]
• 메팔라, 말라카스, 허씬, 페리아이트와 접촉하고 그들의 데이드릭 아티펙트를 받은 자
• 늑대인간 신딩을 사냥하고 그의 가죽을 바친 허씬의 투사 or 신딩을 도와 허씬의 사냥꾼들을 역으로 사냥한 자[55]
• 무고한 친구 10명을 살해하여 에보니 블레이드의 봉인을 풀어버린 변절자 or 어쩌다가 친해진 악인[56] 10명을 살해하여 에보니 블레이드의 봉인을 풀어버린 자
• 말라카스의 분노를 받은 라가쉬버 오크 아성을 구원하고 볼렌드렁을 받은 자[57]
• 페리아이트의 길잃은 목자 오챈더[58]를 처단하고 스펠브레이커를 받은 자
• 에란두르를 도와 타락의 두개골을 파괴하게끔 한 던스타의 구원자 or 베르미나의 목소리에 홀려 에란더를 배반하고 타락의 두개골을 얻은 자
• 포스원의 수뇌부, 누더기왕 매드낙 일행을 전멸시킨 자 or 매드낙과 그의 일행들을 탈출시키고 리치맨 고대 신의 가호를 '말로만' 받은 자[59]
• 드래곤 프리스트들을 쓰러뜨리고 그들의 가면을 가진 자
• 코나릭(Konahrik / 군주)의 가면을 가진 자
• 간수 발록(Vahlok the Jailor)[60]을 쓰러뜨린 자
• 아지달의 유적지 '콜브욘 무덤'을 던머 세다리스와 함께 발굴하고 아지달을 쓰러뜨린 자
• 스카이림에 숨겨진 드웨머 에테리얼 대장간을 몆천 년 만에 카트리아의 영혼과 함께 찾아낸 자
• 세상에서 유일한 에테리얼 무구를 손수 제작한 자
• 카트리아의 업적을 빼앗은 배반자 타론 드레스를 처단한 자
• 뱀파이어 사냥꾼 조직 던가드(Dawnguard)의 멤버 or 볼키하르(Volkihar) 혈족 뱀파이어들의 수장
• 세라나와 발레리카를 제외한 모든 볼키하르 혈족을 몰살시킨 자 or 던가드의 수뇌부를 처치한 강력한 힘을 가진 뱀파이어 로드이며 불멸자[61]
• 순혈 뱀파이어 하콘을 죽인 자
• 태양을 가리는 예언을 저지한 자 or 태양을 가리는 예언을 실현한 자
• 소울 케언에서 살아돌아온 자[62]
• 성자 지웁의 자서전 페이지를 찾아낸 자
• 스노우 엘프[63]를 만난 자
• 한때 스노우 엘프의 마지막 생존자 중 하나였던 버써를 처단한 자
• 스노우 엘프의 역사적 기록을 찾아낸 자
• 신궁 아우리엘의 활을 가진 자
• 세라나의 피로 태양을 가릴 수 있는 자
• 신의 방패 아우리엘의 방패를 얻은 자
• 레이븐 락의 명예 시민
• 리클링들의 족장 or 터스크 연회장에서 라이클링을 축출한 자
• 스칼 부족의 친구
• 스탈림제 무구 제조법을 전승받은 자
• 텔바니 가문의 귀족[64]
• 전설의 해적왕 하크니르 데스브랜드의 유령을 쓰러뜨린 자
• 데스브랜드의 무구와 보물을 차지한 자
• 에보니 워리어와의 결투에서 승리한 자[65]
• 역대 최강의 드래곤본

4.2.1. 스카이림에서의 영향력

• 컴패니언즈 - 코들랙이 어떤 꿈을 통해 예지를 보고, 예지 속에 등장한 사람이 도바킨임을 알았지만 처음엔 이전부터 후계자로 점찍어둔 스키욜을 생각해두고 있었다. 이후 스키욜이 사망하게 되면서 예지 속에 등장한 도바킨에 대한 확신이 더 커졌다곤 하지만, 사실상 스키욜이 사망하면서 후계자 자리가 공석이 되자 예지 속에 등장했던 도바킨에게 그 자리가 자동으로 넘어온 것에 불과하다. 그 전까지는 인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나도 하고 있지 않았고, 그저 들어오는 임무와 코들랙이 지시한 늑대인간 관련 조사를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컴패니언즈는 인도자가 직권적으로 운영하는 체계가 아니다.[74]

• 도둑 길드 - 길드의 존폐에 위협이 되는 배신자를 잡으려다가 칼라이아의 화술에 넘어가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하여 녹터널의 챔피언이 된 것이고 이건 마스터 자리와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게다가 마스터가 되는 것도 열심히 다른 간부들의 퀘스트를 받아서 실행하는 과정을 거치고, 마스터가 된 후에도 그냥 수금한 돈 중 일부를 자기 몫으로 비정기적으로 챙길 수 있을 뿐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건 다른 핵심 간부들이다. 애초에 브린욜프가 녹터널의 축복을 받고 나이팅게일이 된 후 도바킨에게 다짜고짜 "우린 모두 너가 차기 길드 마스터의 자질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라며 길드 마스터를 맡아 달라고 한다. 여기서 "언제 그 말을 하는지 기다렸다" 정도의 선택지로 냉큼 수락할 수 있는 선택지도 있지만 "너(브린욜프)는 어쩌고?"와 그 이후 "뭐라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군"의 경우 도바킨은 오랜 시간 도둑길드와 함께 해오고 머서의 도주 이후 도둑 길드 일원들에게 실질적인 명령을 내린 브린욜프가 더 제격이라 생각 한 것은 둘 째 치고 도둑 길드 마스터가 될 생각이 없었다. 허나 브린욜프는 "난 이 일을 오래 해왔는데, 맨 위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질색이라." 정도의 답변에 "뭐 이 일은 나중에 논의하자고, 머서를 쫒는 동안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로 어물쩡 넘어간 뒤, 머서를 죽이고 스켈레톤 키를 사원에 되돌린 후 길드에 가보면 대놓고 길드 마스터라 부르며 일을 떠넘기는 식이다.

• 다크 브라더후드 - 리스너가 된 것은 단순히 아스트리드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단원이 되었다가 시세로를 뒷조사하던 도중 나이트 마더와 소통에 우연찮게 성공해 임명받은 것이다. 게다가 리스너로 임명받은 후에도 여전히 아스트리드를 따랐으며, 아스트리드 스스로가 벌인 삽질에 기존 조직이 사실상 붕괴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총책임자로 추대되지만 실질적 운영은 나지르와 바베트가 한다.

• 윈터홀드 대학 - 대마법사(총장)가 된 것은 단지 안카노가 벌인 초특급 막장 행각에 휘말리고 이를 눈치챈 시직 결사의 명령을 받아 안카노의 계획을 막고 이를 수습하던 도중 많은 공을 세웠고, 그 결과 대학의 대마법사 자리의 부재 문제도 있겠다, 시직 결사가 그 자리에서 다소 뜬금 없이 임명해준 것이다. 말로는 오랜 시간 자네를 지켜봐 왔었고 이번 일들을 통해 도바킨의 능력을 알고 그를 인정해준 것이다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오랜 시간 마법대학의 교수로서 그것도 다른 교수들과 학생들에게도 인정받는[75] 톨프딜이 있는데도.[76] 물론 톨프딜은 도바킨을 실력있고 성실한 기대되는 유망주 정도로 보고 있었고, 학생들이 버르장머리 없이 굴어도 "음.. 그런가" 할 정도로 온화한 성품에 실전에서 쓰이는 마법들을 제외하곤 딱히 구시대적 개념과 사상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직 결사가 도바킨을 임명한 것에 맞장구치지만, 정작 대마법사가 된 뒤에도 윈터홀드의 운영에는 일절 간섭할 수 없고 동문수학하던 신입 마법사들도 그냥 정식 회원 자격으로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을 뿐, 뭔가 상급자적 위치에서 지시하는 옵션을 보이지 않는다.[77]

• 볼키하르 혈족 - 군주가 되는 것도 도바킨은 그저 하콘이 언젠가 큰 사고를 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를 처치했을 뿐인데 다른 뱀파이어들이 하콘도 쓰러뜨린 최강의 뱀파이어라 치켜세워준 탓에 군주에 오르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하콘을 처치한 후 도바킨이 "너희의 지도자 하콘이 내 손에 죽었으니 그 보다 강한 나를 따라야 한다!"식의 강제집권이나, "하콘님을 쓰러뜨리다니... 당신을 섬기고 따르도록 하겠으니 목숨은 살려주십시오" 식으로 볼키하르 성의 다른 뱀파이어들이 겁 먹고 비굴하게 스스로 꼬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하콘을 쓰러뜨렸네? 이제 그럼 너가 제일 쌘 뱀파이어니까 우린 너를 섬길게."정도로, 드래곤본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자발적으로 섬기는 반응이다.

4.3. 가족 관계

4.3.1. 결혼 및 자녀

4.4. 드래곤과의 관계

• 알두인 - 당연하게도 서로가 최대의 숙적이였다. 하지만 알두인 본인이 헬겐을 습격하여 도바킨을 구해준 이유가 본의 아니게 생긴 일인 건지 도바킨에게 드래곤 영혼을 느끼고 자신의 동족이 위험에 처했다고 느껴서 온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 당시 그리고 도바킨이 드래곤 랜드를 배우기 전까지 알두인은 정작 도바킨을 무시하고 매우 깔봤으며 말 그대로 하찮은 필멸자로 여겼다. 도바킨이 드래곤 랜드와 엘더스크롤의 배후를 쫒은 후, 그리고 파써낙스와 접촉한 후에야 그 심각성을 깨닫고 도바킨과 정면 충돌하게 된다.

• 파써낙스 - 도바킨이 이후 블레이드의 사명을 받아 파써낙스를 처리했냐 혹은 드래곤간의 우애를 지키기 위해 안했느냐, 그리고 어떤 것이 정사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도바킨이 파써낙스를 어떻게 보던간에 파써낙스는 도바킨에게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도바킨과 같은 목적을 위해 세계의 목젖에서 알두인에게 맞서는 와중에 그 감정이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 비록 파써낙스 본인이 기존 드래곤들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그것들을 억누르고 있다지만 본래 호전적이고 전투를 좋아하는 것이 드래곤의 본능이고, 후술할 더네비어처럼 그러한 전투를 통해 타인에게 진정한 존중심을 갖게 되는 종족 또한 바로 드래곤들인 점을 생각하면 이는 파써낙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84] 비록 블레이드 루트에선 호의적으로 봐 왔던 도바킨에게 발등이 찍히지만, 파써낙스 생존 루트의 경우 파써낙스는 물론 도바킨 역시 블레이드의 원칙을 어겨가면서 까지 파써낙스를 살린 셈이니 파써낙스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 루트의 경우 파써낙스와 도바킨은 매우 친한 관계일 것이다.

• 오다빙 - 도바킨과 후술할 맹약으로 맺어진 전우와 다를바 없다. 하지만 처음엔 오다빙 역시 알두인이 도바킨에게 느끼는 감정과 별 다를게 없었을 것이다. 드래곤 사이에서도 호전적 성향에다 고집이 쎄고 콧대 높으며 사고방식이 뚜렷한 것으로 유명한 오다빙이 알두인의 밑에서 다른 평범한 드래곤들과 여태껏 별 다를바 없이 깽판치고 다녔던 걸 생각하면 도바킨을 얕보거나 동족의 수치로 보진 않았을지 몰라도 적대와 증오의 관계 그 이상 이하까지 갈 이유가 없다. 하지만 알두인이 세계의 목에서 도바킨과 파써낙스에게 패배하고 달아나는 사태가 벌어지자 많은 드래곤들이 알두인의 위치에 의구심을 품었고 이는 오다빙 역시 마찬가지였고, 결국 자신을 부르는 도바킨에게 낚여 화이트런 드래곤스 리치의 함정에 포박된다. 이 때 도바킨에게 자신을 풀어주는 댓가로 소븐가드로 향하는 입구인 스컬다픈으로 대려가 줌과 동시에 자신과 알두인 휘하 드래곤들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정말로 도바킨과 파써낙스 너희가 알두인을 능가한다면 알두인 대신 너희를 따르겠다 말을 한다. 그렇게 도바킨을 스컬다픈으로 대려다주고 이후 도바킨이 돌아오자 파써낙스 그리고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세계의 목에서 도바킨을 맞이한다. 하지만 파써낙스의 가르침과 그 목적에 반발하여 파써낙스를 따르진 않지만 도바킨에겐 끝까지 충성하는데, 도바킨이 스컬다픈 현장에서 도바킨이 홀로 수 많은 드래곤과 드로거들 그리고 드래곤 프리스트를 상대해내는 모습을 직접 봤거니와 실제로 알두인과 전투에서 승리하고 소븐가드에서 돌아왔으므로 맹약을 지켜야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 어쩌면 날뛰는 순간 도바킨에게 영혼을 빨린다는것을 알기때문에 가만히 있는걸지도하지만 오다빙의 모습을 보면 억지로 본인의 마음을 누르며 맹약을 지키는 게 아니고 정말로 도바킨에게 감명 받았기 때문에 오다빙의 충성심은 존경심이건 경외심이건 순수하고 진정하다고 볼 수 있다. 단 어차피 도바킨을 따르나 파써낙스의 가르침을 받고 사고를 바꾸나 인간들을 노예로 부리거나 그들을 약탈하거나 학살하고 문물을 파괴하는 행위를 할 수 없는건 마찬가진데 파써낙스의 가르침의 경우는 사고 자체를 바꾸는 것이므로 그렇다 쳐도 도바킨을 따르는 경우는 사고를 바꾸지 않으면서 인간들에게 손 대지 않는 것이므로, 도바킨을 따르고 그 충성심과는 별개로 오다빙 본인의 인간들을 이용하거나 학살하고 싶은 욕망은 도바킨 때문에 억지로 참고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즉 도바킨은 어쨌거나 필멸자의 몸이기 때문에 뱀파이어 외 기타 희귀 요인이 아닌 이상 시간이 지나면 죽게 되는데 도바킨 사후엔 그 욕망을 억누를 필요가 없으니 오다빙이 다시 파괴와 학살을 일삼을지 그냥 그대로 억누르며 지낼지후자의 경우 파써낙스의 가르침에 반대해놓고 결국 스스로 수행 한 것 밖에 안된다, 어떻게 될 지 모른다.

• 더네비어 - 아이디얼 마스터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느라 첫 만남이 그다지 좋진 못 했다. 하지만 꼭두각시 노릇을 했을 당시에도 도바킨에게 진심으로 적대심을 품었을지라도 전투 도중 그리고 자신이 패배한 후에 도바킨에게 큰 감명을 받고 이후 도바킨과 직접 대면해 도바킨에게 상당한 예의를 갖추며 존중심을 보여준다. 그리고 도바킨에게 드래곤의 언어로 정복자라는 의미를 가진 "쿼나린", 드래곤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칭찬이자 인정을 나타내는 칭호를 붙여주며 자신을 다시 넌으로 불러내는 주문을 가르쳐 줄 테니 자신을 넌으로 불러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도바킨이 더네비어를 넌으로 불러 낼 때 마다 영혼 찢기 포효를 가르쳐 주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으며 자신이 넌에 머무는 동안 도바킨을 도와 적들을 같이 상대해준다. 중요한 점은 도바킨이 자신이 도바킨임을 모르는 상황에서도 저런 반응과 대우를 해준다는 것인데 보통 드래곤들이 필멸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보면 더네비어는 드래곤들 사이에서도 매우 온화한 성품에 타 종족에 대한 존중심이 큰 것을 알 수 있고[85], 다른 시각에선 전투를 통해 타인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드래곤들이 얼마나 전투를 중요시 하는지 알 수 있다. 어찌되었건, 도바킨 입장에선 단순한 면에선 오다빙과 그 경위가 다르지만 도바킨을 따른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 관계로 볼 수 있을지 몰라도 더네비어 입장에선 자신을 무찌를 만큼 강한 자신이 인정하고 존중하는 껍데기 다른 동족이 오랜 시간 동안 소울케언에 갇힌 자신을 탐리엘로 불러내주니 그야말로 존경의 대상이자 은인일 수 밖에 없다.

4.5. 로어를 통한 해석

5. 관련 어록

6. 여담

• 최후의 드래곤본이 맨 처음 드래곤을 죽였을 때 그 영혼을 저도 모르게 빨아들임으로써 드래곤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결국 드래곤본이란 것은 자신도 특성을 눈으로 보기 전에는 잘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 후일 드러나는 사실이지만 최초의 드래곤본인 미락도 특정 사건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드래곤본임을 몰랐었고, 1시대를 연 성 알레시아와 2시대를 연 레만 시로딜, 3시대를 연 타이버 셉팀도 다른 존재(알레시아는 아카토쉬, 레만은 셰이치족, 타이버 셉팀은 그레이비어즈)로부터 드래곤본임을 나중에서야 인정받았다는걸 보면 자신이 드래곤본이라는걸 자각하고 태어나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문 것으로 보인다.

• 의외라면 의외겠지만 스카이림 시점에서는 가장 강력한 차기 황제 후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상기한 각 시대의 제국의 창시자들도 전부 드래곤본이였고, 4시대의 황가인 메데 왕조는 드래곤본임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 지지 세력이 미약하다는 단점은 있긴 하나 어차피 세번의 제국의 건국 군주들도 처음부터 거대한 지지를 달고 태어난건 아니고 원래는 별 볼일 없는 일반인이였으나 드래곤본 특유의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이룬 여러 활약상들을 기반으로 조금씩 세를 늘려서 제국의 건국 군주로 등극했고, 최후의 드래곤본이 보여준 행보는 작중에서 크게 띄워주질 않아서 그렇지 저 건국 군주들에 맞먹는 수준의 대업적을 이룬 셈이니 민중의 지지도 또한 충분한 편이다. 거기에 파써낙스의 말마따나 드래곤들은 태성적으로 정복의 욕구가 있으므로(전술한 건국 군주들도 드래곤이였기 때문에 야망을 키워서 제국의 군주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후의 드래곤본이 같은 욕구를 지니고 있다면 차기 황제에 도전할 가능성도 열려있는 셈이다. 다만 드래곤본은 반드시 제국을 개국해서 이끌어야만 한다는 세계의 법칙 같은 강제성이 있는건 아닐 뿐더러, 던머들의 국부였던 인도릴 네레바가 환생한 네레바린은 전생의 업적을 따르지 않고 사명만 다한 뒤 사라져버린 만큼 최후의 드래곤본 또한 할 일을 다하고 사라지는 결말로 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최후의 드래곤본이 차기 황제로 등극하는 전개로 가버릴 경우 유저들로서는 자신의 아바타이기도 했던 최후의 드래곤본이 암군으로 전락하는걸 원하지 않을터이니 후속작에 등장하는 최후의 드래곤본 자신이나 후손들은 무조건 선의 세력으로 나올 수 밖에 없으므로 자연히 최후의 드래곤본의 제국과 반하는 세력은 무조건 악의 세력이 되어버리는 매우 평면적인 구도만이 반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 게임에선 스카이림 주인공의 종족을 뭘로 하든 드래곤본임은 변함없다. 드래곤본은 혈통으로 계승되기도 하지만, 혈통과 종족 상관없이 출현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락이나 최후의 드래곤본은 물론이거니와 알레시아 - 레만 시로딜 - 타이버 셉팀이 혈연 관계라는 근거가 없으며, 종족도 다르다. 하지만 일단은 노르드[100]에게 주로 나타났고 여러 가지 이유로 주인공의 종족은 노르드가 정사로 여겨진다.
• 참고로, 임페리얼 종족의 드래곤본은 주로 노르드에게서 태어나는 '용을 잡아먹는' 원조 드래곤본과는 사뭇 다르다. 애초에 노르드의 지방에선 로칸=쇼어 신앙이 강한데 이들은 아카토쉬 및 드래곤들과는 라이벌이었다. 물론, 드래곤본의 탄생에는 아카토쉬가 힘을 주긴 했지만, 원조 드래곤본이라고 보이는 자들은 아카토쉬의 창조물인 드래곤을 죽이고 잡아먹는 자들이라는 것이 특기할만한 점이다. 이와 반대로, 시로딜에서 태어나는 드래곤본 혈통은 아카토쉬가 행성과 시간을 수호한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왕의 아뮬렛을 이용하기 위한 재료로 쓰이는 아카토쉬가 부여한 혈통 정도의 의미에 가까운 것으로 묘사된다.

• 정사인 노르드 남캐의 경우, 의외로 거구 종족인 노르드치고 키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같은 노르드라고는 하지만 노인 여성인 아니스와 비슷할 정도로 작은 편으로, 대략 174~176cm쯤으로 추정할 수 있다.[101] 그래도 시세로보다는 크다.

• 크바치의 영웅이 영원한 챔피언과 공통점이 많다면 최후의 드래곤본은 네레바린과의 연관성이 돋보인다. 네레바린이 다녀간 솔스타임을 도바킨도 똑같이 밟았으며, 네레바린이 무찌른 카스태그의 혼령을 도바킨 역시 격파했다. 그리고 비록 추정이지만 네레바린이 던머의 대영웅인 인도릴 네레바의 환생이듯이 도바킨 역시 노르드의 대영웅이자 역대 드래곤본들 중 하나였던 타이버 셉팀의 환생이라는 설이 있다.

• DLC 드래곤본에서 리클링 추장으로부터 '붉은 풀'을 가져와 달라는 부탁을 받을 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전작들을 해보지 않았거나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지 않았다면 정체가 뭔지 모를 상황에서 리클링 추장에게 "생채기선인장(Scathecraw) 말인가?"라고 묻는 말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본편 이전 시점에서 모로윈드에 다녀온 적이 있거나, 솔스타임으로 넘어가기 전에 생채기선인장에 대한 정보를 알았거나, 4시대 이후의 솔스타임으로 건너가서 자라는 생채기선인장을 보고 정보를 따로 습득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대체로 드래곤본 스토리 진행 시점에 생채기선인장과 관련된 정보를 습득했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본다. 생채기선인장은 화산참마와 더불어 레드 마운틴의 화산재가 깔린 땅에서만 자라는 토착종이기 때문에 모로윈드나 4시대 이후의 솔스타임 외의 지역에서는 볼 수 없다.

• 드래곤들은 드래곤본이 용언을 사용하면 바로 알아채고 동족으로 생각한다.[102][103] 오다빙 같은 경우 최후의 드래곤본을 처음 보고 용언으로 말을 걸다가 "아, 너 용언은 못하지? 깜빡했다." 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알두인은 "용언도 못하는 게 감히 도바(용)의 이름을 쓴다고?"라며 조롱한다. 이는 드래곤본의 외형은 인간일지언정 영혼은 드래곤이기 때문이다. 스카이림 본편에서 단어를 배우고 지식을 전달받는 즉시 어떤 훈련도 없이 용언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키나레스의 도움으로 필멸자들도 용언을 배울 수 있게 되었지만, 드래곤본이 아닌 존재들은 한 마디의 용언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오랜 공부와 훈련을 필요로 하지만, 영혼이 드래곤인 최후의 드래곤본에게 용언을 배운다는 것은 말을 배우는 것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

• 베데스다는 2011년 11월 11일 스카이림을 발매하면서 같은 날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도바킨(Dovahkiin)'이라고 지어놓으면 그 아이에게 모든 제니맥스와 베데스다의 게임을 이미 만든 것은 물론, 미래에 만들게 될 게임까지 무료로 지급한다고 했는데 다들 장난으로 넘겼었으나...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진짜 아이 이름을 도바킨으로 지은 사람이 등장했다. 아이의 이름은 도바킨 톰 켈러마이어(Dovahkiin Tom Kellermeyer). 이에 베데스다는 블로그를 통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으며 약속을 지키기로 했다(...)

• '도바킨 톰 켈러마이어'라는 이름의 아이가 이후 어떻게 살고 있나 웹진이 추적해보았는데 자기 이름이 어디서 기원했는지 알면서 만족하며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한다.[104] 어느정도냐면 미들 네임인 '톰' 보다 '도바킨'이라는 퍼스트 네임을 더 좋아하고 병원에서 간호사가 도바에 강세를 두어서 'Doe-VAH-kin'이라고 발음하면 아이 스스로 'doe-vah-KEEN'이라고 '킨'에 강세를 두는 것이 맞다고 정정해줄 정도라고. 주변에서는 애칭으로 '도바'라고 부른다고 한다.도바는 용이라는 뜻인데?! 또한 살면서 일반인들로부터 이름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현실에서 접한 적은 없으며, 이게 무슨 뜻인지 아는 게이머들에게서는 복합적인 반응을 받았지만 그마저도 부정적인 반응은 없었다고 한다. 취미는 비디오 게임이며 나이가 어려서 아직 베데스다가 유통한 게임을 플레이해본적은 없다고 한다.
  
• 퀘스트를 헤쳐나감에 따라 허씬의 사냥개인 늑대인간이 될 수도 있고, 녹터널이 가장 총애하는 나이팅게일이 되기도 하고,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헤르메우스 모라의 수하가 되기도 하고, 나이트 마더의 리스너가 되기도 하고, 아예 도바킨이 자신에게 올 것을 이미 예견했던 아주라도 있고, 불멸자인 뱀파이어가 되거나, 용맹한 노르드라 소븐가르드에 갈 수도 있는 등 도바킨의 영혼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엇갈리는 편이다[105].
• 본작에서는 인간의 신 탈로스의 이야기가 주구장창 나오기 때문에, 로칸=쇼어,셰자르=탈로스 같은 인간들의 신이 로칸에서 기원했다고 믿는 측에서는 9번째 디바인 인간신에게 영혼이 귀속되리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 여러가지 가설이 나올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후의 설정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는 게 중론.[106]
• 일각에선 도바킨이 사후에 용신이 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도바킨이 이룬 업적과 거의 신적 존재나 다름 없는 강력함, 그리고 그에 대한 찬사를 생각하면 도바킨 또한 타이버 셉팀이나 크바치의 영웅처럼 필멸자에서 신이 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

• 트레일러 무비나 공식 일러스트, 표지 등에서 거의 일관된 장비를 가지고 있다. 갑옷은 금속장식 갑옷(Studded Armor)[107]이며 철제 투구, 철제 건틀릿, 철제 부츠를 입고 있다. 강철 장검(Steel Sowrd)을 주무장으로 지니고 있고, 방패를 들고 있을 때는 덧댄 철제 방패(Banded Iron Shield)를 들고 나오지만 위 그림처럼 방패 대신 강철 단검(Steel Dagger)을 왼손에 든 이도류로 표현될 때도 있다. 참고로 베데스다에서 판매한 한정판 모형에서는 기존의 모습과 동일하지만 머리에는 드래곤 프리스트의 가면을 쓰고 주무장으로 드래곤뼈 전쟁도끼(Dragonbone Battleaxe)를 장착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게임 속에서도 대표 이미지와 똑같은 복장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박력있는 활약 탓인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이 이미지 복장을 '도바킨 세트'로 부르며 남캐 노르드에게 입히고 플레이하는 팬들도 있다. 다만 이렇게 플레이하면 중갑과 경갑 스킬을 같이 올려야 되는데다 중갑과 경갑을 섞어입는 탓에 대부분의 갑주 퍽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오를수록 어려워진다. 스미싱 스킬을 올리고 스미싱 버프 물약빨고 스미싱 버프템을 껴서 도바킨 세트를 전설급으로 만들면 할만하지만 그래도 역시 기본이 최하급 방어구라서 높은 난이도에서는 초반 방어력이 부족하게 된다.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스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갑옷쪽에 투자할 퍽을 다른데 더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즐기는 재미가 있다. 어차피 방어도는 567이상은 무의미하므로 나중에는 방어도 차이는 별 문제가 안되고, 다만 갑옷을 섞어입었기에 퍽을 통한 이동속도 제한 해제나 추가 방어력 등 일부 혜택이 없어서 말의 선돌의 효과를 선택하지 않으면 쾌적한 진행이 힘든 것은 사실. 그래도 굳이 퍽 보너스까지 얻고 싶다면 CK나 모드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 어찌됐든 저 철제 투구야말로 도바킨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다. 때문에 옷이나 장갑, 신발 등은 바뀌어도 투구는 절대 다른 걸로 바뀌는 법이 없다. 코스프레할 때 그냥 저 투구만 써 주면 도바킨이라고 해도 될 정도.

• 플레이어의 외모 조형과 무관하게 NPC 회화에서 드러나는 내용에만 따르면, 도바킨은 적어도 스카이림 기준으로는 꽤나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보인다. 모탈의 알바(Alva)나 마르카스의 흐로키(Hroki)는 남성 플레이어에게 건장해보인다며 호감을 보이고,[108] 팔크리스의 나리(Narri)는 아예 "세상에(Shor's bone)! 이 도시에도 이렇게 잘 생긴 사람이 있었다니!"라고 감탄까지 한다. 특히 나리의 경우에는 이후 도바킨의 여행에 따라가고 싶지만 자신이 떠나면 발가가 여관을 운영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도바킨의 모험에 따라가고 싶어할 정도로 도바킨에게 대놓고 호감을 표하며 한 편으론 아쉬워한다.[109] 마르카스에 있는 디벨라 사원의 사제에게 '지도라는 건 어디서 받을 수 있느냐?'고 물어보면 외모도 준수하고 배울 것도 많아보이지만 자리가 있을 지 모르겠다며 도바킨의 외모가 준수하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또한 여성 도바킨의 경우에도 리버우드의 시그리드에게 말을 걸면 '당신이 예쁜 건 인정하겠지만 내 남편한테 찝적대지는 마라'[110]라고, 혹은 알바가 남자들 여럿 애태워봤을 외모인데? 라며 지나가듯이 던지는 답변을 들을 수 있다.

• 주인공 자신, 즉 플레이어 캐릭터의 베이스 ID는 7로, Placeatme 콘솔 명령어로 소환할 수도 있다. NPC로 소환되는 플레이어 캐릭터는 외모는 확실히 플레이어 캐릭터와 같지만, 현재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인벤토리와는 전혀 무관하게 강철 중갑 풀세트와 강철 무기 하나를 착용한 채 생명력/지구력/매지카 3종의 최하급 포션과 최하급 불꽃 저항 포션 10개씩, 드래곤본의 책 한권, 횃불, 140셉팀 정도의 푼돈, 락픽 10개, 그외 몇가지 잡동사니를 가지고 있고, 말을 걸어보면 달리 말을 하진 않지만 아론게이르 외의 그레이비어즈에게 말을 걸었을 때처럼 천지가 진동하는 듯한 소리를 내며 정중하게 목례한다. 다만 달려들어서 부딪히면 조심하라고 핀잔을 주거나 윈터홀드 대학에서 제명된 상태일 경우 "당신은 제명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화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등 간혹 NPC 공용 대사나 팩션 전용 대사를 하긴 하는데, 대부분의 대사는 음성이 없기 때문에[111] 나오자마자 1초도 되지 않아서 사라진다.
  물론 이렇게 소환한 다음 죽일 수도 있다(...). 소환된 플레이어 캐릭터를 죽이고 나면 평소 호감도가 낮던 NPC들이 편지를 보내와서 싫어하던 도바킨을 죽여준 도바킨(...)에게 고맙다며 100셉팀을 주고, 윈터홀드 대학과 다크 브라더후드처럼 같은 팩션에 소속된 동료를 죽일 경우 불이익이 따르는 팩션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그와 관련된 퀘스트가 생기게 된다. 덤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어떻게든 죽었을 때 근처에 평소 절친하던[112] NPC가 있었을 경우, NPC가 도바킨의 시체를 확인하곤 경악해서 구석에 틀어박힌 채 한마디 대화조차 거부하며 우울해하는 이벤트[113]가 나오며 진짜 도바킨(...)에게 뭐라 형언하기 힘든 묘한 느낌을 주기도.

• 듀크 뉴켐 3D 이후로 이어져온 고전 FPS의 유구한 전통(?)[114]에 따라, 둠 리부트에서도 도바킨을 연상케 하는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카딩거 사툼 후반부의 구석진 곳에 아이언 투구를 쓴 시체 하나가 무릎에 화살이 꽂힌 채 말라비틀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쪽은 장르가 고전 FPS인 것보다도 게임의 배급사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로 동일했던 것의 영향이 있었겠지만.

• 베데스다 스토어에서 액션 피규어를 판매중이다. 약 6인치 크기에 가격은 22달러.

• 1/6 스케일 스태츄도 있다.

• 2018년에는 최초로 여성 버젼 드래곤본 스태츄도 발매되었다

• 시리즈 최초로 기합이나 비명을 제외한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는 주인공이기도 한데, 정확하게는 대화할 때 직접 말하는 게 아니라 용언을 쓸 때 목소리가 나오는 것.

• 아쉽게도 3D 넘버링 시리즈에서 드물게 데이드릭 프린스의 본체나 화신과 맞다이를 직접 맞선 적이 없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히려 에이드라의 장손이자 형/오빠나 다름없는 존재와 싸운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엘더스크롤 1편과 2편은 설정과 시스템 같은 기틀이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지만, 3편 모로윈드부터는 주인공이 데이드릭 프린스와 마찰을 겪다가 직접 싸우는 전개로 이루어지는데, 유독 도바킨만 데이드릭 프린스와 치열하게 적대하는 묘사가 적다.

드래곤 전사(Dragon Warrior)

•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최후의 드래곤본을 모티브로 한 인게임 코스튬을 판매한 바 있다. 가슴 중앙에 덧대는 철판과 X자형 가죽벨트가 없던데다 배를 둘러싼 복대만 있던 여성형 갑옷도 기존의 남성형 갑옷과 똑같이 디자인된 것이 특징.

• 엘더스크롤 시리즈 중[115] 유일하게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을 만난 유일한 주인공이기도 하다.[116] 자세한 내용은 크바치의 영웅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