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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불명 | ||||
| 물 나라 안개 마을 | |||||
| 이명 | 삼미 (三尾) 4대 미즈카게 피안개 마을의 원흉[1] | ||||
| 성우 | 일: 이리노 미유 한: 안영미 미: 조니 용 보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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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枸橘, ruby=からたち)] やぐら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리노 미유/안영미/조니 용 보시.
안개 마을의 4대 미즈카게이며 미수인 3미 이소부의 인주력이기도 하다. 외관은 녹회색의 머리칼과 밝은 자주색 눈을 지녔다.
2. 비중
작품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 돼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언급 정도로 나온 인물이다. 규키(8미)의 인주력인 킬러 비처럼 상성이 좋아서 굉장한 강자였다고 한다. 안개 마을을 피안개 마을로 유명해지게 만든 원흉으로 여겨지지만 안개 마을 내부에서는 누군가에게 조종당한 것으로도 의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미 제3차 닌자대전 시기부터 피안개 마을 운운한 것과 2대 미즈카게 호즈키 겐게츠의 성격 등을 보면 3대 미즈카게 때부터 막장화가 시작되었던 듯 싶다.3. 나이
어려보이지만 성인이다. 모모치 자부자가 닌자 아카데미를 다닐때 이 양반은 미즈카게였다. 적어도 모모치 자부자와 호시가키 키사메보다는 나이가 많다는 것으로 나루토 세대의 아버지뻘이다. 야구라가 우치하 후가쿠와 동년배거나 후가쿠보다 나이가 많을 것이다. 보루토 시점에선 이미 10대 후반의 손자 카라타치 카구라가 등장할 정도다. 카구라가 우즈마키 보루토세대보단 나이가 많은걸 봐선 미나토보다는 나이가 좀 더 많은 듯하다.보통 인주력들은 어린 나이부터 인주력으로 삼으니까 이렇게 보면 야구라는 다른 인주력들에 비해 꽤 늦은 나이에 인주력이 된 셈이다. 그러면서도 이소부를 완전히 통제했다는 것은 그만큼 야구라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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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 모습 | 예토전생된 모습 (신 페인 육도) |
5. 작중 행적
야마시로 아오바의 최호전심술로 본 호시가키 키사메의 기억에서 키사메가 다른 마을에 정보를 흘리고 있던 스이카잔 후구키를 죽이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며 키사메에게 나타나서 그를 직속 부하로 삼기로 한다.
그러나 키사메는 야구라 뒤에 누군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여태까지 토비가 조종하여 미즈카게 행세를 하고 있던 것을 알아낸다. 또한 아오의 언급에 따르면 이 미즈카게에게 걸린 환술을 아오가 풀었다고 한다.[2] 그러니까 원래는 좋은 녀석이다.[3]
나루토 1부에서 하타케 카카시가 모모치 자부자에게 "미즈카게를 암살하는데 성공했지만…" 라고 한 것을 보아서 야구라는 자부자에게 암살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존재 자체는 작품의 초반부터 언급이 되었지만 2부에서야 이름과 모습이 등장했다. 이소부를 보면 도대체 어떻게 자부자가 이소부를 완전히 조종하는 야구라를 죽일 수 있는지 심히 의문이지만…[4]
정황상 아오 덕에 야구라는 토비의 환술에서는 벗어났지만[5] 이미 때는 늦어서 모모치 자부자가 쿠데타를 일으켰고 야구라는 모모치 자부자에게 암살당했다.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자부자는 5대 미즈카게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실패했고 5대 미즈카게의 자리는 테루미 메이가 차지하게 된다. 다만 야구라와 메이가 무슨 관계였는지는 불명.
제4차 닌자대전이 일어나면서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다른 인주력들과 함께 부활. 그리고 토비에 의해 새로운 페인 육도가 되었다. 정말이지 살아서나 죽어서나 토비 때문에 좋은 꼴을 못 보는 인물. 우즈마키 나루토, 킬러 비 등이 토비와 만나게 되자 다른 인주력들과 함께 나루토, 킬러비와 상대하면서 수둔 수경술을 사용한다. 흔히 보이는 클리셰 중 하나인 상대방을 복제하여 그대로 내쏘는 위협적인 술법. 물론 클리셰대로 크게 강한 위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4미와 로우시 덕분에 미수(2~7미와 그들의 인주력)들과 우즈마키 나루토가 심상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면서 제정신인 상태로 등장하며[6] 나루토와 심상세계에서 처음 만났을 때 "저런 어린 나이에 인주력이 되어서 죽다니!" 라는 소리와 함께 라멘맛이나 키스맛도 모른다는 말을 나루토에게 듣자 "난 어른이야! 거기에 4대 미즈카게고!" 라며 딴죽을 걸었다. 자기 아들뻘되는 놈에게 저런 소리를 듣는 야구라의 기분은 어떨지 참… 그런데 그 딴죽은 쿠라마가 나루토와 사스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상기시켜 구역질을 하는 바람에 듣지 못했다.[7]
애니 560화에서 이타치가 예토전생을 해제하자 다른 인주력들과 같이 성불한다. 성불할 때 나루토에게 손을 흔들면서 퇴장. 원작에서는 다른 인주력과 같이 영혼 상태가 나오지 않아 그냥 퇴장한다.
629화에서 노하라 린이 안개 마을 때문에 죽었기 때문에 토비가 3미를 잡고 야구라를 조종한 이유가 드러났다.[8] 작가의 적절한 떡밥 회수?
그렇지만 야구라가 어떻게 해서 이소부의 인주력이 되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추측을 해보면 인주력인 린이 죽자 린의 안에 봉인되어있던 이소부도 같이 죽었을테고 미수는 죽으면 다시 부활하니 부활한 이소부를 안개마을에서 다시 포획하였을 것이다.
이후에 690화에서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술법에 의해 영혼 상태로 소환되고 하고모로, 다른 카게들과 함께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 카카시가 소속된 7반을 원래 있던 세계로 불러들인다.
시간이 흘러 보루토에서 성이 카라타치로 밝혀졌다. 그리고 손자로 밝혀진 카라타치 카구라가 나온다.[9]
유이노 이와베가 안개 마을을 싫어하는데, 야구라가 살아있을 당시 이와베의 할아버지를 죽였기 때문.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듯하다.
시간이 지나도 안개 마을에선 야구라는 공포의 대상인거 같다. 카구라가 동기를 베려고 할때 '살인자 야구라의 손자다'라는 식의 언급이 나왔고 '왜 쵸쥬로 님은 이런 놈의 아카데미 입학을 허가했나'라는 식의 언급도 있었다. 안개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야구라를 두려워하고 수치로 취급하는거 같다.
6. 전투력
야구라는 오카게 회담편 단조가 킬러 비와 함께 자력으로 미수를 조종할 수 있는 완전한 인주력이라고 언급했고 삼미의 인주력이 되기 전부터 4대 미즈카게였던 인물이다.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이타치 진전편[10]에서 생전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초반에는 꼬리 3개의 요호의 옷을 발동한 상태에서 이타치와 비와 쥬조를 압도하는 듯 했지만 나중에 이타치의 아마테라스에 맥없이 당해 쓰러져버렸다. 킬러 비의 경우에도 이 술법에 당했지만 이 경우는 일부러 당한 척한 것이라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또한, 이 상태에서 야구라가 사용한 미수옥은 그저 쥬조가 수절포정으로 막을 정도의 위력이었다. 칼이 부러져 그 파편이 복부를 찔러 그 후 쥬조가 사망했지만[11], 폭주한 꼬리 4개 상태의 나루토의 미수옥은 오로치마루의 3중 나생문을 파괴시키고도 남았는데 야구라의 미수옥은 기폭찰 수준이었다.
야구라는 완벽히 미수를 조종할 수 있는 인주력이라서 환술에 걸렸다고 해도 바로 풀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토비의 환술에 조종당했다.[12] 이후 아오가 야구라에게 걸려있는 토비의 환술을 푼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부자에게 암살당했다. 자부자가 무음암살의 귀재고 암살 그 자체의 특성을 고려하면 전투력의 차이를 상당히 매꿀 수 있었으리라 추측만 가능하다. 아마 야구라 설정이 뒤늦게 잡힌 탓인 듯 하다.
종합하면, 피안개 마을의 미즈카게이자 완전한 인주력이라는 화려한 설정에 비해 작중에서 너무 약하게 묘사됐다. 작중에서 설정에 비해 제대로 표현이 안됐거나 약하게 묘사된 인물은 몇 명 있지만 야구라는 그 중에서도 심한 편이다. 하지만 야구라가 엄연히 카게급 닌자인 것은 분명하다.
7. 사용 술법
7.1. 닌자도구
- 봉
7.2. 인주력(人柱力)
- 산호장(珊瑚掌)
요호의 옷을 입은 상태의 야구라가 상대를 강타해 타격당한 접촉 지점부터 순식간에 거대한 산호 덩어리를 성장시키는 술법. 이 산호장은 피격 대상의 전신을 덮으면서 빠르게 굳어져 상대를 구속한다. 무려, 구미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도 이 술법에 당해 움직이지 못했을 정도로 하타케 카카시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토비에게 당할 뻔했다.
- 도탄갑로(跳弾甲櫓)
이소부가 공 모양으로 만든 신체를 튕겨서 높이 뛰어올라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빠르게 이동하는 술법. 야구라는 이소부로 미수화한 후 사용했다.
- 그림자 쓸기(影撫で)
이소부가 신체를 공 모양으로 만들어 고속으로 굴러 상대와 충돌하는 술법. 아키미치 일족의 육탄전차와 유사한 술법으로 이소부는 등껍질의 뿔부분을 최대한 이용해 공격한다. 또한, 공격을 피하는 방법으로도 이 술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소부는 이 술법으로 윤회천생한 마다라를 정통으로 타격했지만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 미수옥(尾獣玉)
7.3. 수둔(水遁)
- 수경의 술(水鏡の術)
물로 거울을 만들어 거울에 비치는 상대를 복사해서 분신을 만들어내는 술법이다. 이 술법으로 나선환을 쓰는 나루토와 킬러 비의 초 비브라토 뇌둔도의 일격을 상쇄했다. 말 그대로 공격하는 상대를 반사시켜 공격을 막는 술법으로 아주 유용해 보인다.
7.4. 풍둔(風遁)
- 태풍일과(台風一過)
돌파와 유사한 술법으로 주위 일대의 기상 조건을 바뀌게 할 정도의 돌풍을 날리는 술법. 애니메이션 이타치 진전에서 야구라가 사용한 술법으로, 이 술법으로 비와 쥬조가 사용한 안개 은신술의 안개를 날려버렸다. 이 술법의 명칭은 '태풍이 지나간 후의 맑은 날씨'를 뜻하는 관용구이다.
8. 관련 문서
[1] 자세한 건 아래 서술[2] 이 환술은 토비가 건 것이다.[3] 피안개 마을은 5대 미즈카게인 테루미 메이가 종식시켰지만, 생각해보면 테루미 메이가 갑자기 등장해서 미즈카게로 추대받은 건 아닐테고, 당연히 야구라가 생전에 기용했을 것이다. 또 모모치 자부자의 대량학살 사건 때문이긴 하지만 파트너를 살해해야 한다는 닌자 학교 졸업시험 제도를 폐지한 것도 야구라 시대였다.[4] 암살당했다고 했는데 자부자가 무음암살의 1인자이니 그다지 이상한 것은 아니다. 이는 자부자의 암살 실력이 뛰어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5] 인주력인데도 환술에 걸린 이유는 삼미와 제대로 의사호응이 안 돼서일 수도 있다. 즉 인격주도권이 야구라 하나에게 있고 삼미는 야구라에게 억눌려있는 상태라는 것. 구미와 교류가 없던 시기의 나루토도 환술에 잘만 걸렸던 걸 생각해보자.[6] 지금까지 세뇌당한 상태로밖에 등장하지 못했다.[7] 덤으로 이소부마저 꽤나 식은땀을 흘리며 나루토를 안쓰럽게 바라보고 있었다.[8] 안개 마을이 린과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오비토 나름대로의 복수였을지도. 그런데 675화에 따르면 린에게 3미를 심은 존재는 사실 안개 마을이 아니라 우치하 마다라였던 것으로 드러난다. 오비토를 타락시키기 위해 마다라가 린을 이용한 것. 졸지에 애꿎은 안개 마을과 카카시만 피해를 봤다.[9] 다만 카구라는 자기 할아버지를 혐오한다.[10] 원작이 아니다.[11] 다만 이 미수옥은 시전시간이 짧아서 파괴력이 약했을지도 모른다.[12] 나루토와 비와는 다르게 미수와 인주력이 협력하는 관계가 아닌 야구라가 3미를 완전히 압도하여 3미의 정신이 눌려있는 상태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