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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2 21:13:33

카를레스 렉사흐

카를레스 레샤크에서 넘어옴
스페인의 前 축구 감독
파일:카를레스 렉사흐.jpg
이름 카를레스 레샤크
Carles Rexach
<colbgcolor=#eeeeee,#191919> 본명 카를레스 레샤크 이 세르다
Carles Rexach i Cerdà
출생 1947년 1월 13일 ([age(1947-01-13)]세)
스페인국 카탈루냐 지방 바르셀로나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1cm / 체중 78kg
직업 축구 선수 (윙어, 중앙 공격수 / 은퇴)
축구 감독
축구 행정가
스카우트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FC 바르셀로나 (1959~1965 / 유스)
FC 바르셀로나 (1965~1981)
→ CD 콘달 (1965~1967 / 임대)
감독 FC 바르셀로나 B (1983~1984 / 수석코치)
FC 바르셀로나 (1984~1987 / 유스)
FC 바르셀로나 (1987~1996 / 수석코치)
FC 바르셀로나 (1988 / 감독대행)
FC 바르셀로나 (1991 / 감독대행)
FC 바르셀로나 (1996 / 감독대행)
요코하마 플뤼겔스 (1998)
FC 바르셀로나 (2001~2002)
행정 FC 바르셀로나 (1999~2001 / 스카우트)
FC 바르셀로나 (2002~2010 / 스카우트)
FC 바르셀로나 (2010~2015 / 기술이사)
FC 바르셀로나 (2015~2020 / 스카우트)
국가대표 15경기 2골 (스페인 / 1969~1978)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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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카를레스 렉사흐 선수.jpg
스페인축구 선수 출신 감독.
구단 내 일부 다른 의견에도 불구하고, 리오넬 메시를 라 마시아로 데려오기로 한다. 이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이 지겠다.[1]

16년간 FC 바르셀로나에서만[2] 뛴, 1970년대 FC 바르셀로나를 대표한 선수였다. 바르셀로나에서 328경기 81골을 득점했고, 득점왕을 수상한 시즌도 있는 레전드 선수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스카우터 시절, 리오넬 메시를 냅킨 계약서를 쓰고 데려온 일화가 유명하다.

1965년 데뷔하여 70년대 선수로 뛸 당시 바르샤에서 7번을 달았고 리누스 미헬스 휘하에서 크루이프, 네스켄스와 팀의 주축을 이루면서 우측 윙어로 주로 출장했다.

선수 은퇴 이후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부름으로 바르셀로나의 코치로 합류했고 90-91 시즌 애연가인 크루이프가 심장 수술로 인해 잠시 팀을 떠났을때 감독 대행을 맡아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1996년 크루이프가 경질된 이후 다시 한번 감독을 맡았고 이후 바비롭슨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주제 무리뉴를 수석코치로 데려오면서 그는 스카우터 자리로 가게된다. 스카우터로 일하면서 리오넬 메시를 발굴해낸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라마시아는 스페인 국내 유소년들에 한정되어 있었고 외국인 유스와는 계약을 해본 선례가 없었던데다, 메시는 성장호르몬 장애까지 앓고 있어 재능이 매우 확실했음에도 구단 내에선 메시의 영입을 꺼리는 여론도 많았다고 한다. 함께 이민 올 가족들의 체류 비용 및 치료비까지 지원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결국 렉사흐도 구단 내 반대 여론을 설득하지 못하고 시간만 흐르던 와중에 다른 구단을 알아 보겠다는[3] 메시의 아버지를 만류하기 위해 렉사흐가 즉석에서 냅킨에다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냅킨 계약서이다. 이후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공하면서 라마시아의 영입 정책도 방향성이 송두리째 바뀌게 되었고 당시 메시의 계약을 주도한 렉사흐가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4]

[1] 메시는 포포투와의 인터뷰에서 계약 당시 이걸 실제로 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 메시는 13세였기 때문에 이적에 관한 부분은 전적으로 메시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가 담당했기 때문.[2] 경력 초반에 다른 팀에 임대를 다녀온 일은 있다.[3] 참고로 이때 메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구단 중에는 바르셀로나의 숙적인 레알 마드리드도 포함되어 있었고 실제로 메시의 아버지도 이 점을 언급했다고 한다. 렉사흐가 아니었다면 구단의 역사를 바꾼 레전드 선수가 라이벌 구단의 유스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었던 셈이니 바르셀로나로선 참으로 아찔한 상황이었다.[4] 아무래도 본인이 책임지고 데려온 선수라 신경이 쓰였는지 메시가 라마시아에 있던 시절부터 꾸준히 메시에게 관심을 가졌고 종종 경기장에도 찾아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