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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23:19:21

카바차 & 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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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마테리얼 ⅣFate/Grand Order
일륜이여, 갑주[1]가 되어라 - 카바차 & 쿤달라 (日輪よ、具足となれ / Kavacha & Kundala ; कवच & कुंडल)
랭크: A 종류: 대인(자신)보구 레인지: 0 최대포착: 1명
카르나의 어머니 쿤티가 미혼모가 된 것에 공포를 느끼고,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수리야에게 기도해 하사받은 황금의 갑옷과 귀걸이.
태양의 빛을 내뿜는 강력한 방어형 보구다.
빛 자체가 형태를 갖춘 물건이기 때문에 신들조차도 파괴는 어렵다.
카르나의 육체와 일체화하고 있다.

▶ 소설판 4권의 보구 설명
"보라─── 이것이야말로 [ruby(태양신, ruby=수리야)]에게 하사받은, 나의 갑옷과 귀걸이의 광채. 하지만, 알도록 하라. 나 자신이 생명의 광휘로 화한다면, 이 황금은 더 이상 나를 지키는 물건이 아님을. 그것은 그저─── 나라는 일륜이 이곳에 존재함을 의미할 뿐. 『[ruby(일륜이여\, 갑주가 되어라, ruby=카바차 & 쿤달라)]』!!

1. 개요2. 상세3. 아머 오브 파프니르와의 비교4. 전적5. 신창으로의 변형시 형태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카르나보구. 보구명은 힌디어갑옷귀고리란 뜻이다.

카르나의 육체와 일체화한 갑옷. 약칭은 황금 갑옷. 팬덤에서는 이를 황갑이라고 줄여부르며, 놀리는 의미로 황금 고간이라 부르기도 한다.(...)

2. 상세

신에게서 부여받은 태양의 광채를 지닌 절대 방어 보구로, 성배대전 최고수준의 물리내성을 자랑한다.

거룩한 빛을 내뿜는 태양의 갑옷. 신들조차 부술 수 없던 갑옷. 참고로 어깨 장식과 망토, 귀걸이도 갑옷의 일부이며 카르나와 일체화되어있다. 이 때문에 갑주를 포기하거나 양도하려면 살점째로 떼어내야한다.

이 보구의 효과는 그야말로 괴물. 물리적, 마술적 수단을 가리지 않고 모든 적대간섭의 90%를 무효화시킨다. 다시 말해 대미지를 1/10로 줄인다. 약화되면 어지간한 공격은 안 먹힌다. 자세한 건 아래의 전적 문단 참조. 단, 어디까지나 갑옷이기에 갑옷 바깥쪽에서 가해지는 공격은 방어할 수 있어도 갑옷 내부에서의 공격은 전혀 막지 못한다. 갑옷 자체에 물리적인 강도(=내구력)이 있는지는 특별히 묘사가 나온 바 없어 알 수 없다.[2]
파일:아르주나 대 카르나 8.jpg파일:아르주나 대 카르나 12.jpg
Fate/Grand Order 5장 CM
파일:카바챠 쿤달라 방어.jpg
Fate/Apocrypha/애니메이션
어깨 위의 황금 장식은 망토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위에 떠다니는 것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장식의 방향을 틀어서 방패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FGO의 1차재림 모습을 보면 어깨와 가슴에 부착시켜 갑옷 형태를 이룰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부 4장에서는 진명개방으로 사용하는 묘사가 나왔다. 라마의 반응을 보면 상시방어형 보구를 강제로 발동시켜 위력을 높이는, 브로큰 판타즘 비슷한 사용법인듯.

3. 아머 오브 파프니르와의 비교

※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발뭉 방어에 의한 방어 효과 증가는 제외하고 계산했고, 용살이나 "정당하지 않은 영웅"의 보구 또한 계산에서 제외해놨다.

카바차 & 쿤달라 쪽은 위력 판정, 아머 오브 파프니르 쪽은 랭크 판정이 기준이다.

랭크 판정과 데미지가 정비례하는 물리 & 마술 공격의 경우, 카바차 & 쿤달라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어차피 B랭크 이하 공격은 무효화나 즉시 회복 가능한 긁히는 수준이나 별 차이가 없고, A랭크 이상의 경우 1/10로 줄이는 카바차 & 쿤달라와 달리 고정된 수치만 감소시키는 아머 오브 파프니르 쪽이 더 안 좋다. 그렇다곤 해도 아머 오브 파프니르의 삭감 기준치가 높다보니[6] 백병전에서는 둘 다 잘해봐야 생채기만 날 수준으로 별 차이가 없는지라 작중에서 거의 호각이라는 뉘앙스로 언급된다.[7]

다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EX랭크 마술인 티아무툼 우무의 광탄은 마술상대에서 아머 오브 파프니르와 동등한 대마력 B의 적의 세이버가 맞는다면 본인도 위험하다고 하며 대마력 A랭크조차 격추한다고 언급된다. 반면 카바차 & 쿤달라는 티아무툼 우무의 11배 위력에 맞먹는 발뭉에 직격당하고도 그대로 전투를 이어나갔고 움직임이 전투 이전과 차이가 없었다. 그 1/11 위력인 티아무툼 우무의 EX랭크 광탄에 맞는다고 카바차&쿤달라가 위험해지는 일은 없을테니 일정 수준 이상의 공격에 대해선 카바차 & 쿤달라 쪽이 훨씬 우위이다.[8]

반면 보구의 경우 판정 기준과 대미지의 기준이 달라지기에 일장일단. 고랭크일수록 대미지가 높은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쿠얼터의 오살창처럼 랭크는 A랭크에 미치지 못해도 치명적인 위력을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극단적인 예시가 아니여도 몇번 공격을 허용하면 위험해질 있는 정도의 B랭크 보구가 없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또한 개념적인 특성을 공격에 이용하는 보구의 경우 대개 B랭크 이하라 때문에 아머 오브 파프니르는 확실하게 무효화하나 카바차 & 쿤달라는 이를 막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혹은 막을지라도 1할은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보구전의 범용성 측면에서는 아머 오브 파프니르가 우위이다. 물론 카바차 & 쿤달라도 개념적인 간섭을 삭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갑옷이라는 특성상 막을 수 있는 개념적 공격과 막을 수 없는 개념적 공격이 나뉜다.[9]

다른 상시보구들은 전승대로라면 분명한 약점이 있지만,[10] 카바차 쿤달라는 원전에서도 딱히 약점이 나오지 않았고, 스스로 인드라에게 적선한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공략할 틈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참고로 인드라에게 적선했다는 전승 탓인지, 상시발동형 불사보구들 중 유일하게 타인에게 양도하는게 가능하다.

4. 전적

파일:유가_신준vs카르나.png
* 이문대의 버서커이문대 리셋을 진명개방으로 수 초 버텨내고 소멸. 설정변경이거나 칼데아식으로 소환되어서인지 이미 바사비 샤크티를 사용한 후임에도 창에서 황갑을 다시 분리해 장착하고 진명 개방했다.

5. 신창으로의 변형시 형태

창 조합 시의 갑옷의 변형 구조
파일:attachment/fcm-em_302.jpg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
갑옷을 벗은 모습
파일:attachment/Karna_spear.png파일:external/66f8a7ada0a8f40646b996ac4dee949e38be3ef6776873ba45053f5dddda03a1.jpg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ncerKarnaGOStage3.jpg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Fate/ApocryphaFate/Grand Order
파일:external/24aad6364481e7b2140d5ff3e8420cc5b6bd896606fa6eb3b46d0b6cfa288931.jpg파일:external/82e8540d644861048f7ced007ee6dbebd66c578963a2a58c5df6b1f2679293db.jpg
Fate/Grand Order 5장 CM
갑주가 분해되어 바사비 샤크티에 장착되면 바사비 샤크티가 정식사양이 된다. 이렇게 갑옷이 벗겨진 카르나는 검은색 쫄쫄이만 입은 모습이 된다. 잘 보면 귀걸이 또한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화, Apocrypha, EXTELLA는 이쪽을 채택했고, GO 5장 CM에서도 이 모습으로 나왔다.

그러나 CCC에서는 갑주 장착 단계가 빠져있으며, 등 뒤의 날개장식만 부서진다.

GO에서는 갑주 장착시 CCC에서 가졌던 짧은 망토 및 날개장식을 가진 형태로 구현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날개 장식과 망토가 나오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바사비 샤크티를 사용하는 순간까지만 유지되는 듯하다. 바사비 샤크티를 사용함과 동시에 날개 장식은 부서지고 망토는 사라진 후, 마른 체형의 카르나의 맨몸만 남게 되었다.

6. 기타

원래 신화에서는 카바차가 아닌 카바와 쿤달라다. 타입문 특유의 고유표기.
파일:attachment/Karna_Gold_Armor.jpg
컴플리트 마테리얼 Ⅳ 설정화
파일:attachment/카르나(Fate/EXTRA CCC)/Karna.png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Karna_ccc2.png
Fate/EXTRA CCC
EXTRA 시리즈와 GO 3차 재림에서는 다른 형태의 갑옷을 입고 나오는데, FGO 마테리얼에서 카바차 & 쿤달라는 Apo형태인 1, 2차 영기재림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아 이 갑옷은 레플리카인 듯하다.

Fate/EXTRA CCC에서는 3턴 동안 내구가 상승되는 스킬로 등장한다.GIF 카르나의 스킬 대사로 "부탁한다, 쿤달라."라 하는데, 카르나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귀에 황금색 귀걸이를 달고 있다. 스테이터스의 설명에서도 귀고리와 갑옷이라고 언급되는 만큼, 이 황금 귀걸이와 황금 갑옷을 합쳐서 카바차 & 쿤달라 라고 부른다면, 갑옷의 이름이 '카바차' 이고 귀고리의 이름이 '쿤달라' 인 듯 하고, 지나코에게는 갑옷쪽만 양도하고 귀고리는 양도하지 않고 소유하고 있기에 완전하지는 않지만 방어보구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정인 듯. 게임요소가 빠진 CCC Foxtail에서도 이를 사용한다.

현재 상시발동형 방어보구 중에서 가장 랭크가 높다. 그 사기적인 갓 핸드, 아머 오브 파프니르,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보다 높은 것만 보아도 방어형 보구 중에서도 엄청 좋다. 작중에 나온 성능에 비해 랭크가 부족한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지만, Fate 시리즈는 원래부터 상시발동형 방어보구 랭크 책정을 짜게 주는 경향이 있는지라 이 정도가 오히려 적당하다.

바사비 샤크티처럼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도 없는 물건인지는 불명이지만, 꽤나 희귀한 보구라서 길가메쉬가 탐낸다. 작중에서는 카르나에게 갑옷, 창, 아니면 목을 요구한다. 즉, 죽기 싫으면 보물을 내놓으라는 협박.

다른 인도 영령들과는 달리 카르나의 피부색이 창백해 보일 정도로 하얀 이유가 이 갑옷이 자외선 차단까지 해 주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피부색은 선천적 요인이 크므로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

7. 관련 문서


[1] 원문에서는 '구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구족(具足)이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의 갑주라는 뜻이므로 사실상 의미는 동일하다.[2] 다만, 이와 관련해서는 단단함으로는 카바차 & 쿤달라보다 아머 오브 파프니르가 더 단단하는 식의 언급이 있기는 했다.[3] 첨언하자면 마하 프랄라야는 세계를 통째로 리셋시켜버리는 EX랭크의 대계보구이며 마하 프랄라야를 사용하는 신 아르주나는 인도 신들의 신성을 전부 집어삼킨 종합신성이자 유일신이다.[4] 만약 지크프리트의 원래 대마력이 A이상이라면 마술 방어능력은 오히려 하향된 셈.[5] 피갑옷의 경우 물리&마술 공격 무효화라 명시되어 있기에 B랭크 이하라면 내부 파괴 공격도 무효화할 것으로 추정된다.[6] 각 신화를 대표하는, 영령 카테고리 안에서는 최정상급인 대영웅급이 고랭크의 보구를 들고도 A랭크 이상의 공격을 가할 수 있을지 없을지조차 확실하지 않을 정도.[7] 1권에서는 '단순한 단단함으로는 아머 오브 파프니르가 우위'라고 나오다가 5권에서는 '적의 랜서는 성배대전 최고의 물리방어력'이라고 나온다.[8] 다만 이는 성배버프를 받은 상태의 기준이다. 성배버프가 없는 평상시의 내구력은 1권에서의 서술기준 지크프리트의 참격에도 한순간 방심하면 목이 날아가거나 심장이 꿰뚫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된다.[9] 대표적인 보구가 아포크리파에서 카르나가 당한 카지클 베이(B랭크)와 아예 얼마나 단단한 갑옷을 입고 있든 의미없다는 설명이 있는 주완의 하산의 망상심음(C랭크).[10] 지크프리트의 용의 갑옷은 등 뒤가, 아킬레우스의 불멸은 발뒤꿈치가 약점이다.[11] 천의 말뚝을 창으로 부수고 팔백의 말뚝을 화염으로 태우고 이천의 말뚝을 갑옷으로 막았다고 한다. 흑의 랜서가 말하길 그 갑옷이라면 말뚝은 커녕 공성추조차 의미가 없다고.[12] 다만 회복력이 만능은 아닌게 일단 치사량의 데미지를 입고 몇초라도 회복할 시간 동안 버텨야한다. 예를 들어 발뭉의 일격으로는 죽지 않고 곧 만전의 컨디션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발동시간이 거의 안 걸리는 발뭉의 연사라면 회복할 그 시간조차 없어 결국 데미지가 누적되어 소멸을 피하지 못한다고 예상된다.[13] 두 번의 변신 사이에 적 진영 마스터의 구출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