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colbgcolor=#6a0002>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6a0002> |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 Kataphron Battle Servitors | }}} | |
헤비 아크 라이플과 아크 클로를 장착한 카타프론 브리처 | ||||
플라즈마 컬버린과 코그니스 플레이머를 장착한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 | ||||
진영 | [[인류제국|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
1. 개요
Warhammer 40,000의 기계교에서 사용하는 전투용 서비터.2. 소개[1]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는 기계교의 중(重)형 배틀 서비터다. 이들은 다른 서비터들과 마찬가지로 한때 인간의 뇌였던 것을 가지고 있지만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들의 감정과 독립적인 생각은 모조리 제거되어 테크-프리스트의 명령을 받으며 살아있는 병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취급을 받는 정도다. 이들은 인류제국에서 여러가지 일에 투입되는 일반적인 서비터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다.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는 보통 이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테크-프리스트의 전략적 목표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어 투입된다.2.1. 카타프론 브리처[2]
카타프론 브리처는 근거리 전투에서 매우 치명적이며 그들의 모든 강화물은 이들의 치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들뿐이다. 이들은 낮게 울리는 동력 계통과 잔혹한 유압 집게발, 그리고 어깨에 장착된 화기로 구분된다. 하나 이러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안에 있는 것이다. 많은 서비터들의 육신에 해당하는 부분은 인공적인 배양으로 이루어지나 이러한 인공적인 장기들은 카타프론 브리처의 거대한 기계 부품과의 결합은 적합하지 않았다. 몇 가지 실험을 거친 후 알아낸 사실은, 인간의 영혼, 특히 그중에서도 폭력적인 자들의 영혼이 있어야만 설계가 완벽히 들어맞는다는 것이었다. 카타프론 브리처의 부품 중 한때 인간이었던 부분은 더 이상 어떠한 감정도 보이지 않으나 테크-프리스트의 바인하릭(Binharic) 명령의 암기엔 응답할 것이다. 배틀 서비터로 개조 과정은 호전적인 영혼을 보존한다, 그리고 학살에 대한 약속은 이 커다란 인간-기계를 가속시킨다.
전투에서 카타프론 브리처는 테크-프리스트 주인의 명령에 따라 우르릉 거리는 소리를 내며 앞으로 나아가며 살아있는 방패이자 공성추의 역할을 수행한다. 원래 이들은 적의 대열을 붕괴시킬 목적으로 고안되었으며 약탈자들의 손아귀에서 귀중한 유물을 찾아오는 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선에 접근한 이들에게 적들의 총탄이 쏟아져 내리겠지만 배틀 서비터의 살점 부위는 두꺼운 장갑판으로 겹겹이 쌓여 있기에 앞으로 전진하는 이들을 향한 소화기 사격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근접 경보가 울리면 브리처들은 적들을 향해 헤비 아크 라이플의 나선형 에너지 블래스트를 발사하고 토션 캐논의 에너지 필드로 적들을 비틀고 찢어버리고 혼란에 빠진 적들이 도주하면 브리처들은 속도를 높여 적들의 대열에 돌진해 그들을 피스톤식 클로와 번쩍이는 아크 클로로 짓이겨 버릴 것이다. 테크-프리스트들의 변덕에 따라서, 도시, 그리고 심지어는 행성 하나가 이 반-생명체들의 궤도 아래 깔려 먼지가 되어 버릴 수 있다.
카타프론 브리처들은 강력하지만 이들은 손쉽게 교체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수천을 모을 수도 있다. 모든 포지 월드는 날마다 이런 반-기계 전쟁 병기를 생산하며 그들의 생체 격납고엔 각성의 빈하릭 명령을 기다리는 휴면 상태의 카타프론 서비터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이들은 전투에서 냉담히 다루어진다, 그리고 유물처럼 다루어지는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로봇들과는 다르게 카타프론 브리처의 파괴된 잔해는 그저 고철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그들의 생존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며 테크-프리스트가 이들을 소모하는 것은 스페이스 마린이 볼터탄을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2.2.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Kataphron Destroyer)[3]
교회의 벽이 무너져 내렸다. 거대한 바이오-비스트가 밀치고 들어 오면서 소형 타이라니드 개체들이 돌무더기와 고대 벽돌의 먼지구름을 헤집고 몰려왔다. Vho-9 롬부스 디스트로이어-클레이드의 코그니스 병기가 그것을 장착한 서비터 몸체보다 먼저 반응하여 몰려오는 짐승들을 향해 커다란 프로메슘 화염의 구름을 내뿜었다. 동시에, Vho-9 롬부스 디스트로이어-클레이드의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들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천천히 뒤로 물러났다, 3기의 배틀 서비터들의 표정은 아직 전장으로 들어서는 과정에 있는 듯 무심해 보였다. 코그니스 플레이머에 부착된 가느다란 서보-암은 연료를 모두 소모한 연료통을 가볍게 제거하고 마이크로초의 망설임도 없이 새로운 연료통을 장착했다. 타이라니드들이 뛰어오르며 칼날 같은 팔로 채찍질을 하듯 허공을 갈랐지만 다시 한번 화염에 휩싸일 뿐이었다.
거대한 돌격형 개체가 날카로운 괴성을 지르며 달려왔고 게를 연상케 하는 집게발이 왼쪽의 서비터를 짓이기자 배틀 서비터는 폭발과 함께 스파크와 검은 기름, 그리고 악취 나는 피를 흩뿌렸다. 교회 신도석의 뒤에서 단조로운 음성의 찬가가 들려왔고 그 소리는 곧 교회를 완벽한 빈하릭 전투 칸트의 화음으로 가득 채웠다. 남아있는 두기의 서비터들은 신도석을 헤집으며 자신들의 주인을 향해 달려가는 거대한 야수를 향해 그라비톤 캐논을 조준했고 마치 황홀경에 빠진 것 마냥 몸이 흔들렸다. 배틀 서비터들이 그라비톤 캐논의 분노를 방출하자 타이라니드 괴수는 움직임이 느려지다가 비틀거렸으며 결국엔 갑각 위로 수백 개의 금이 가면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곤 사방으로 내용물을 흩뿌리며 터져버렸다. 남아있는 부분은 마치 액체에 가까웠으며 그 모습은 옴니시아의 강철 발꿈치에 짓밟힌 벌레와도 같아 보였다.
사이보그화 된 공포인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라 알려진 이들은 오직 살상만을 위해 존재한다. 살아있는 병기라는 명칭만큼 도덕적 책임이나 생각에 더럽혀지지 않고 이들을 순수하게 표현한 말은 없을 것이다. 모든 서비터들은 결론적으로 누군가의 도구가 되어 사용되기 위해 존재하며 카타프론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배틀 서비터들이 기계 신의 어뎁트들에게 조종되면 이들은 파괴의 화신이 된다. 거대한 돌격형 개체가 날카로운 괴성을 지르며 달려왔고 게를 연상케 하는 집게발이 왼쪽의 서비터를 짓이기자 배틀 서비터는 폭발과 함께 스파크와 검은 기름, 그리고 악취 나는 피를 흩뿌렸다. 교회 신도석의 뒤에서 단조로운 음성의 찬가가 들려왔고 그 소리는 곧 교회를 완벽한 빈하릭 전투 칸트의 화음으로 가득 채웠다. 남아있는 두기의 서비터들은 신도석을 헤집으며 자신들의 주인을 향해 달려가는 거대한 야수를 향해 그라비톤 캐논을 조준했고 마치 황홀경에 빠진 것 마냥 몸이 흔들렸다. 배틀 서비터들이 그라비톤 캐논의 분노를 방출하자 타이라니드 괴수는 움직임이 느려지다가 비틀거렸으며 결국엔 갑각 위로 수백 개의 금이 가면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곤 사방으로 내용물을 흩뿌리며 터져버렸다. 남아있는 부분은 마치 액체에 가까웠으며 그 모습은 옴니시아의 강철 발꿈치에 짓밟힌 벌레와도 같아 보였다.
보통 카타프론 브리처의 한 팔은 클로의 형태로 남겨두지만 디스트로이어는 양팔을 고성능 화기로 교체한다. 이러한 배열은 디스트로이어가 이동형 중화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족케 하며 단호한 효율성을 보여준다. 디스트로이어의 한쪽엔 엘다의 레이스본 유령마저 단 일초만에 짓뭉개버릴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헤비 그라브 캐논이나 너무나도 불안정해 서비터의 살점 마저 익히면서 화기의 목표물은 녹아버린 슬러지로 만드는 플라스마 컬버린 같은 진보된 형태의 화포를 장착한다.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가 죽음을 다루는 잠재력은 이걸로 끝이 아니다, 그들의 반대쪽 몸통에는 보조 무장 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과 포스포 병기의 탄환은 근접한 적들을 뒤로 물러서게 만든다. 어떻게든 이들의 맹렬한 화력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빠르게 도주하려 하겠지만 그것도 디스트로이어의 무거운 궤도에 깔려 먼지에 파묻히기 전까지만이다.
모든 서비터들은 식별 번호를 지니며 배틀 서비터 역시 다르지 않다. 이들의 클레이드 혹은 부대의 번호는 그들 전체의 신원이 되며 모든 행동은 그들의 제한적인 프로그래밍에 따라 움직여지는데 이는 오직 결함을 일으킨 서비터만이 자아 인식을 하기 때문이다.
타게팅 옵틱의 장착을 위해 두개골의 상당 부위를 잘라낸 디스트로이어의 머리 |
2.3. 워기어
* 카타프론 브리처 |
- 카타프론 브리처플레이트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의 몸통과 머리는 육신이 있던 이들의 과거를 암시하지만 나머지 부위는 티타늄과 플라스틸을 두른 강철의 요새이며 이는 탄환과 칼날을 구분하지 않고 튕겨낸다. 근접 돌격 임무를 위해 기계적으로 강화된 각각의 브리처들은 적 분대가 쏟아내는 화력 한가운데로 돌진하고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는다. - 토션 캐논(상)
삼중 구간으로 나뉜 토션 캐논의 포신은 화성의 가장 신성한 무기 기술 중 하나다. 동력이 공급되면 토션 캐논은 3개의 골-필드를 동시에 방출하며 이는 목표물의 각 부위를 붙잡는다. 포신의 각 부분이 서로의 반대로 회전하면서 필드 안에 붙들린 목표물은 외계 괴물과 적들의 기계를 구분하지 않고 자비 없이 비틀리고 돌려 찢기며 찌그러진다. - 헤비 아크 라이플(하)
다크 메카니쿰의 데몬 엔진을 파괴하기 위해 고안된 헤비 아크 라이플은 고대 화성의 전기 기술을 동력으로 이용한다.
이 에너지는 방출되면서 서로 엉키는 얕은 포물선을 그리고 더 앞으로 나아가 삼중 나선형을 이룬다. 만약 이것이 금속으로 된 목표물에 적중한다면 방출된 에너지가 빠르게 회로를 불태우고 안에 깃들어 있던 영혼을 워프로 추방할 것이다. - 하이드롤릭 클로(좌)
카타프론 브리처의 유압식 클로는 단순히 강력한 피스톤으로만이 아니라 타이탄에서 한 방울씩 흘러나온 성유로 작동한다.
테크-프리스트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비터가 타이탄의 힘의 일부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유압식 클로가 일으킨 파괴를 본 자는 이러한 말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 아크 클로(우)
사이버 구울 전쟁에서 워프스미스 보토그 볼가의 땅을 파는 데몬 머신들은 포지 월드 메탈리카의 서비터 방어자들과 발톱을 맞대며 싸웠다. 그 와중 아크 클로의 개발로 전세가 뒤집혔는데 이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가 개발할 수 있는 가장 복잡한 스크램블러 기술을 위한 강력한 전달 시스템이었다.
*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 |
- 카타프론 데미플레이트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의 무장 시스템은 고온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이들의 케이블은 반드시 노출되어야 하며 디스트로이어를 두꺼운 브리처 플레이트로 덮어버린다면 디스트로이어들은 과열로 인한 손상을 입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보그화 된 신체와 무거운 궤도는 적들의 소화기에 대해 충분한 방호를 제공한다. - 플라즈마 컬버린(상)
플라즈마 컬버린은 동급의 캐논-패턴의 화기의 사거리를 희생한 대신에 높은 연사력을 얻는 병기다. 이 무기가 사용자와 전장 양쪽 모두에 상처를 남기는 것은 예삿일로 여겨지는데 오직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만이 걷잡을 수 없는 파괴의 무기를 사용하며 그 중에서도 포지 월드 라이자의 어뎁트들이 특히 그러하다. - 헤비 그라브-캐논(하)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그라비톤 기술은 무시무시한 것이다. 헤비 그라브-캐논의 보이지 않는 장벽에 피격당한 목표물은 기절하고 불구가 되거나 흘러내리는 바이오 메탈 폐기물이 되는 순간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스스로의 질량에 짓눌릴 것이다. - 포스포 블래스터
포스포 웨폰은 많은 테크-프리스트들이 애용하는 휴대용 포스포 서펜타부터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에 장착하는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포스포 웨폰에서 발사된 불타는 백색의 구체는 목표물에 끈덕지게 달라붙고 장갑과 외골격을 뚫으며 맹렬히 살을 녹여버린다. 이 빛나는 구체는 대부분의 적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지만 만약 목표물이 불타는 고통에서 살아남을 만큼 강하다고 해도 여기서 발생하는 밝은 인광성 빛이 동일한 목표물로의 다음 사격을 유도한다. - 코그니스 플레이머(우)
코그니스 플레이머가 지닌 머신 스피릿의 스파크와도 같은 분노는 타오르는 분노가 되어 번져나간다.
이는 억누름 속에 자극적인 분노를 품고 싸울 것이며 사용자도 이것의 주의를 돌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