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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22:48:09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

카타프론 브리처에서 넘어옴
<colcolor=#ffffff><colbgcolor=#6a0002> {{{#!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6a0002> 파일:아뎁투스 메카니쿠스 상징 화이트.svg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
Kataphron Battle Servi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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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아크 라이플과 아크 클로를 장착한 카타프론 브리처
파일:UVqt2eF.jpg
플라즈마 컬버린과 코그니스 플레이머를 장착한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
진영
[[인류제국|]][[틀:국기|]][[틀:국기|]]
소속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1. 개요2. 소개
2.1. 카타프론 브리처2.2.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Kataphron Destroyer)2.3. 워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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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40,000기계교에서 사용하는 전투용 서비터.

2. 소개[1]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는 기계교의 중(重)형 배틀 서비터다. 이들은 다른 서비터들과 마찬가지로 한때 인간의 뇌였던 것을 가지고 있지만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들의 감정과 독립적인 생각은 모조리 제거되어 테크-프리스트의 명령을 받으며 살아있는 병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취급을 받는 정도다. 이들은 인류제국에서 여러가지 일에 투입되는 일반적인 서비터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다.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는 보통 이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테크-프리스트의 전략적 목표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어 투입된다.

2.1. 카타프론 브리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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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는 전장에서의 경호를 위해 배틀 서비터를 호출할 수 있다. 이 살아있는 야포라 할만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크고 강력한 것은 바로 카타프론 브리처이며 이것은 인류제국에 주로 보급되는 것들과는 비교가 어려운 것이다.

카타프론 브리처는 근거리 전투에서 매우 치명적이며 그들의 모든 강화물은 이들의 치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들뿐이다. 이들은 낮게 울리는 동력 계통과 잔혹한 유압 집게발, 그리고 어깨에 장착된 화기로 구분된다. 하나 이러한 것들 중에서도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안에 있는 것이다. 많은 서비터들의 육신에 해당하는 부분은 인공적인 배양으로 이루어지나 이러한 인공적인 장기들은 카타프론 브리처의 거대한 기계 부품과의 결합은 적합하지 않았다. 몇 가지 실험을 거친 후 알아낸 사실은, 인간의 영혼, 특히 그중에서도 폭력적인 자들의 영혼이 있어야만 설계가 완벽히 들어맞는다는 것이었다. 카타프론 브리처의 부품 중 한때 인간이었던 부분은 더 이상 어떠한 감정도 보이지 않으나 테크-프리스트의 바인하릭(Binharic) 명령의 암기엔 응답할 것이다. 배틀 서비터로 개조 과정은 호전적인 영혼을 보존한다, 그리고 학살에 대한 약속은 이 커다란 인간-기계를 가속시킨다.

전투에서 카타프론 브리처는 테크-프리스트 주인의 명령에 따라 우르릉 거리는 소리를 내며 앞으로 나아가며 살아있는 방패이자 공성추의 역할을 수행한다. 원래 이들은 적의 대열을 붕괴시킬 목적으로 고안되었으며 약탈자들의 손아귀에서 귀중한 유물을 찾아오는 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선에 접근한 이들에게 적들의 총탄이 쏟아져 내리겠지만 배틀 서비터의 살점 부위는 두꺼운 장갑판으로 겹겹이 쌓여 있기에 앞으로 전진하는 이들을 향한 소화기 사격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근접 경보가 울리면 브리처들은 적들을 향해 헤비 아크 라이플의 나선형 에너지 블래스트를 발사하고 토션 캐논의 에너지 필드로 적들을 비틀고 찢어버리고 혼란에 빠진 적들이 도주하면 브리처들은 속도를 높여 적들의 대열에 돌진해 그들을 피스톤식 클로와 번쩍이는 아크 클로로 짓이겨 버릴 것이다. 테크-프리스트들의 변덕에 따라서, 도시, 그리고 심지어는 행성 하나가 이 반-생명체들의 궤도 아래 깔려 먼지가 되어 버릴 수 있다.

카타프론 브리처들은 강력하지만 이들은 손쉽게 교체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수천을 모을 수도 있다. 모든 포지 월드는 날마다 이런 반-기계 전쟁 병기를 생산하며 그들의 생체 격납고엔 각성의 빈하릭 명령을 기다리는 휴면 상태의 카타프론 서비터들이 수북이 쌓여 있다.

이들은 전투에서 냉담히 다루어진다, 그리고 유물처럼 다루어지는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로봇들과는 다르게 카타프론 브리처의 파괴된 잔해는 그저 고철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그들의 생존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며 테크-프리스트가 이들을 소모하는 것은 스페이스 마린볼터탄을 사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2.2.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Kataphron Destroy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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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벽이 무너져 내렸다. 거대한 바이오-비스트가 밀치고 들어 오면서 소형 타이라니드 개체들이 돌무더기와 고대 벽돌의 먼지구름을 헤집고 몰려왔다. Vho-9 롬부스 디스트로이어-클레이드의 코그니스 병기가 그것을 장착한 서비터 몸체보다 먼저 반응하여 몰려오는 짐승들을 향해 커다란 프로메슘 화염의 구름을 내뿜었다. 동시에, Vho-9 롬부스 디스트로이어-클레이드의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들은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천천히 뒤로 물러났다, 3기의 배틀 서비터들의 표정은 아직 전장으로 들어서는 과정에 있는 듯 무심해 보였다. 코그니스 플레이머에 부착된 가느다란 서보-암은 연료를 모두 소모한 연료통을 가볍게 제거하고 마이크로초의 망설임도 없이 새로운 연료통을 장착했다. 타이라니드들이 뛰어오르며 칼날 같은 팔로 채찍질을 하듯 허공을 갈랐지만 다시 한번 화염에 휩싸일 뿐이었다.

거대한 돌격형 개체가 날카로운 괴성을 지르며 달려왔고 게를 연상케 하는 집게발이 왼쪽의 서비터를 짓이기자 배틀 서비터는 폭발과 함께 스파크와 검은 기름, 그리고 악취 나는 피를 흩뿌렸다. 교회 신도석의 뒤에서 단조로운 음성의 찬가가 들려왔고 그 소리는 곧 교회를 완벽한 빈하릭 전투 칸트의 화음으로 가득 채웠다. 남아있는 두기의 서비터들은 신도석을 헤집으며 자신들의 주인을 향해 달려가는 거대한 야수를 향해 그라비톤 캐논을 조준했고 마치 황홀경에 빠진 것 마냥 몸이 흔들렸다. 배틀 서비터들이 그라비톤 캐논의 분노를 방출하자 타이라니드 괴수는 움직임이 느려지다가 비틀거렸으며 결국엔 갑각 위로 수백 개의 금이 가면서 비명을 질렀다. 그리곤 사방으로 내용물을 흩뿌리며 터져버렸다. 남아있는 부분은 마치 액체에 가까웠으며 그 모습은 옴니시아의 강철 발꿈치에 짓밟힌 벌레와도 같아 보였다.
사이보그화 된 공포인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라 알려진 이들은 오직 살상만을 위해 존재한다. 살아있는 병기라는 명칭만큼 도덕적 책임이나 생각에 더럽혀지지 않고 이들을 순수하게 표현한 말은 없을 것이다. 모든 서비터들은 결론적으로 누군가의 도구가 되어 사용되기 위해 존재하며 카타프론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배틀 서비터들이 기계 신의 어뎁트들에게 조종되면 이들은 파괴의 화신이 된다.

보통 카타프론 브리처의 한 팔은 클로의 형태로 남겨두지만 디스트로이어는 양팔을 고성능 화기로 교체한다. 이러한 배열은 디스트로이어가 이동형 중화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족케 하며 단호한 효율성을 보여준다. 디스트로이어의 한쪽엔 엘다의 레이스본 유령마저 단 일초만에 짓뭉개버릴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헤비 그라브 캐논이나 너무나도 불안정해 서비터의 살점 마저 익히면서 화기의 목표물은 녹아버린 슬러지로 만드는 플라스마 컬버린 같은 진보된 형태의 화포를 장착한다.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가 죽음을 다루는 잠재력은 이걸로 끝이 아니다, 그들의 반대쪽 몸통에는 보조 무장 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염과 포스포 병기의 탄환은 근접한 적들을 뒤로 물러서게 만든다. 어떻게든 이들의 맹렬한 화력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빠르게 도주하려 하겠지만 그것도 디스트로이어의 무거운 궤도에 깔려 먼지에 파묻히기 전까지만이다.

모든 서비터들은 식별 번호를 지니며 배틀 서비터 역시 다르지 않다. 이들의 클레이드 혹은 부대의 번호는 그들 전체의 신원이 되며 모든 행동은 그들의 제한적인 프로그래밍에 따라 움직여지는데 이는 오직 결함을 일으킨 서비터만이 자아 인식을 하기 때문이다.
파일:KDHead.png
타게팅 옵틱의 장착을 위해 두개골의 상당 부위를 잘라낸 디스트로이어의 머리
서비터는 그것이 건설 서비터, 정비 서비터, 전투용 서비터 혹은 다른 구성이건 간에 이들의 기능은 잘해봐야 초보적인 단계에 불과하다.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의 사이버네틱 광학 장비는 적들에게 집중하도록 되어 있으며 디스트로이어가 목표를 찾아내고 말살하도록 하지만 제한적인 프로그래밍 때문에 이따금씩 아군 오사가 발생하곤 한다. 제3차 아마겟돈 전쟁 당시 발생한 적 식별 오류 때문에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들이 아군에게 무자비한 포격을 쏟아부어 2개의 임페리얼 가드 사단과 리만 러스 스쿼드론 전체를 괴멸시켰다. 대부분의 사건들은 사실상 사고다, 허나 소유욕이 강한 테크-프리스트들-그중에서도 몇몇 대담하며 덜 양심적인 자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러한 ‘오작동’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 오민고 사르(Omingo Sahr)는 그의 징발 성전에서 발견한 모든 기술 샘플을 차지하기로 결심했다.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 클레이드가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다크 엔젤들을 향해 발포한 후 그는 마침내 몇 가지 렐릭 병기를 차지할 수 있었고 이는 스페이스 마린들이 어리석게도, 그가 갖지 못하게 하려던 것들이었고 심지어는 그들이 발견한 사실 자체도 부정하던 물건들이었다.

2.3. 워기어

* 카타프론 브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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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프론 디스트로이어
파일:99120116006_AdMechBattleServitorsDestroyers05.jpg


[1] 출처[2] 출처:Codex:Adeptus Mechanicus[3] 출처:Codex:Adeptus Mechani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