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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21:53:58

아이돌스

커스텀하우스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www.aidolls.co.kr/20_17c6_20101010075117cont25b15d.jpg
위의 사진은 아이돌스사 인형 중 대표급인 앙쥬 하니.

파일:external/www.aidolls.co.kr/main_logo.gif

1. 개요2. 특징
2.1. 인수 이전2.2. 인수 이후2.3. 폐업과 그 이후

1. 개요

한국의 구체관절인형 업체. 구 커스텀하우스. 현재도 커스텀하우스 혹은 커하 라고 줄여 부르는 사람이 더 많다.

Ai Bisou(비쥬, 19cm), Ai Ange(앙쥬, 27cm), Ai Petite(쁘띠, 30cm), Ai Little Junior(리틀주니어, 35cm급), Ai Junior(주니어, 42cm), The Ai(57cm)급의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앙쥬 라인의 인기가 높다. 2012년경 공장이 중국으로 옮겨졌으며 커스텀 하우스에서 아이돌스로 이름이 바뀌고 이후로 인형들의 품질이 향상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2016년 국내 인형회사인 루츠에게 인수되었다.

2. 특징

2.1. 인수 이전

기본적인 우레탄 재질의 인형 외에도 PVC 재질[1]의 인형을 판매하는데, 보통 이벤트성으로 판매한다. 앙쥬의 PVC버전을 Anan(앙앙), 주니어의 PVC버전을 Soft Junior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데, 일반적인 구체관절인형의 포장이 아닌 제니 등 흔히 볼 수 있는 아동 인형의 포장 방식을 택한 것이 특이점. 상자+에어캡이 아닌 투명 플라스틱과 핑크색(....) 종이상자로 상당히 강하게 묶여있다는 후문.

참고로 앙앙은 첫 출시 때 욕을 엄청나게 먹은 라인이다. 본래 아이돌스의 상상을 초월하는 배송 속도는 그렇다 쳐도, 판매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과, 불량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은 가발[2], 본드로 붙여놓은 안구[3] 등을 보며 구매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일반적인 보들보들한 구체관절인형 특유의 메이크업이 아닌 테두리가 선명한 바비인형급 메이크업이 구매자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후 안구의 본드는 제거되어 발송되었으나, 가발과 메이크업의 상태는 마찬가지.

전체적으로 배송이 늦고, 공정 데미지가 타사에 비해 매우 심한 편에 속한다. 심지어 배송 기간이 반년 이상 걸렸다는 이들도 있었으니... 또한, 바디에 먼지가 박혀있거나, 이나감, 찍힘 등이 타사에 비해 심각한 편이며, 퍼팅라인도 선명했다고 한다.

아이돌스 (구 커스텀하우스) 초기엔 한국 최초의 구체관절인형과 1체한정 인형들로 인기를 얻었지만, 후의 막장적인 퀄리티의 생산과 사이트 운영으로 인해 이미지가 급추락한 케이스. 커스텀하우스에서 활동하던 이름있는 원형사와 의상 디자이너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대부분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예전의 명성과 그나마 가지고 있던 쁘띠의 남은 명성으로 연명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결국 홍다라는 중국 기업에 인수되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인수 직전에 생산된 바디는 회사가 위태로운 상황이었던 관계로 인형에서 유난히 윤기가 흐르고 바디 상태도 좋지 않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2.2. 인수 이후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고객들의 의견도 많이 들으려 하고 새로운 바디도 개발하는 듯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중국 쪽에 스케줄을 맞추는 관계로 중국 설 시즌이 되면 1달간의 장기 휴가에 들어간다.
배송도 타사들과 비교해 늦지 않으며장족의 발전 고객 응대도 친절하다.

앙쥬 라인의 신 바디가 출시되었다.

2.3. 폐업과 그 이후

아이돌스 (구 커스텀하우스)가 2016년에 폐업 후 한국 구체관절인형 회사들 중 하나인 루츠에 인수됨에 따라 기존에 발매했던 인형들의 소유권 등도 루츠로 넘어가게 되었다. 아이돌스가 루츠에 인수된 후 기존에 아이돌스에서 발매하였던 구체관절인형들 중 일부가 리뉴얼되어 재발매되었다.


[1] 우레탄 재질의 시간이 지나면 황변이 오는 현상을 보완하고 PVC라는 재질의 특성상 가격이 저렴하다. 앙앙의 구매가는 12만 8천원. 확실히 싸다. 그러나 PVC 재질의 특성상 착색이 쉽게 된다는 단점이 있어 메이크업에 주의가 필요하다.[2] 모발의 재질도 나쁘고, 군데군데 쥐 파먹은듯한 품질이었다. 정상이라며 교환해주지 않았다.[3] 이걸 떼려다 인형에 데미지를 입힌 사람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