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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켄간 아슈라와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에 등장하는 암살자 가문.타고난 육체와 일족의 기술 모두 정점에 이른 전투종족이다. 1300년 동안 끊임없이 최신의 무술을 받아들이던 일족으로 현 시점에서는 인간과 별개의 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족 전체의 이명은 금기의 후예이며, 개인의 이명에는 마(魔) 또는 귀(鬼)가 들어간다. 작중공인 일족 전체가 전투종족인만큼 쿠레의 평균적인 신체능력은 주인공 토키타 오우마와 스승인 토키타 니코를 넘어선다.
한자로는 오(吳)라고 쓰는데, 오씨와 한자는 같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일본어 훈독을 한자를 빌려 표현한 것뿐인 것이 많기 때문에 한자만 같을뿐 성씨 이름은 暮れる라는 의미에서 나온 성씨이며 중국계가 아닌 엄연히 신찬성씨록에서는 백제귀화 성씨이다. 근세 이후 한국의 오씨와 중국의 우씨들이 일본에 건너가 귀화하는 경우 보통 한국인 오씨는 オ(오) 중국인이 귀화한 경우에는 ウ(우)를 사용한다. 하지만 아주 가끔 이들이 くれ(쿠레)라는 성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는 경우 귀화한 외국인이 아니고 실제 조상과 가족 문화 자체가 일본인인 쿠레씨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대부분이다.
하지만 해당 만화에서 나오는 쿠레는 중국에서 왔다는 설정이다.
모티브는 그레이시 가문. 구성원의 이름도 대부분 그레이시 가문 사람들에서 따왔다. 에리오, 호리스, 호리오, 레이이치, 라이안, 헨조, 카루라[1] 등이 등장하는데 각각 엘리오, 호레스, 호리온, 크라우스레이, Ryan = 하이안, 헨조, 키라.에서 따온 것.
2. 상세
일족 전통의 비전 하즈시(外し)[2]가 가장 큰 특징이다. 뇌의 리미터를 해제해 억눌린 잠재능력, 즉 카지바노 바카지카라=Hysterical strength를 해방해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한다. 하즈시의 후유증을 견디려면 몇 세대에 걸친 품종개량이 필요하지만 억지로 쓸 수도 있다. 대신 그 때는 극심한 신체손상이 동반된다. 해방율이 높을수록 그 신체능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중국 쪽의 종가인 우 일족이나 다른 분가인 정서파에선 귀혼(鬼魂)이라 부른다. 토키타 오우마가 쓰는 '가불'(정식 명칭 빙신)도 하즈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잠재능력 개방율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30%를 넘는 이들도 잘 없고, 일족에서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이들이 50 ~ 80% 정도다. 그리고 리스크도 커서 연속 사용은 체력이 따라주지 못해 불가능하다. 라이안도 이 약점을 찔려서 결과적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100% 해방하는 쿠레 라이안은 일족의 오랜 역사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드문 케이스다.[3]
쿠레 일족의 눈은 흰자위가 검은색, 검은자위가 흰색이다. 작중 인물들이 외모만 보고 쿠레 일족이라고 알아차리는 장면을 보면 단순히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 차이를 둔 게 아닌 실제로 특이한 눈인 듯하다. 하지만 딱히 신기해 하는 반응은 없다. 심지어 길거리를 대놓고 다니며 격투가가 아닌 일반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기까지 하는데도.
암살자 일족이지만 가족관계는 화기애애하다. 현재 당주인 에리오는 젊은시절 자신은 좋은 아빠가 될 수 없다면서 아들 장난감을 산더미처럼 사들고 돌아가곤 했다. 그 뒤로 순조롭게 손녀 바보, 증손녀 바보 테크트리를 타면서 이제는 카루라에게 껌뻑 죽는다. 켄간 오메가 55화에서는 대학생인 증손녀의 (예비)남자친구에게 아직도 까칠하다. 일족들끼리 대화하는 걸 들어보면 알맹이가 살벌해서 그렇지 영락없이 자주 만나는 친척들끼리 대화하는 투다. 야마시타 켄조를 공격할 때 치매끼가 있는 할아버지를 휠체어에 태운 채 데리고 온 손자도 있었고(위장이 아니라 진짜 치매였다), 다음 명절 때 본가 갈 거냐고 묻기도 하며, 누구 여동생 결혼한다며 안부를 묻기도 한다. 오우마가 라이안을 이겨서 철수 명령이 떨어졌을 때 한 명이 다니는 거래처 미팅에 늦을 것 같다고 하자 택시 기사로 일하는 일족 누군가가 거래처까지 태워준다고 했다.
그런 반면에 역시 암살 일족 아니랄까봐 사람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데, 쿠레 일족 셋이 밤순찰을 돌다가 만난 면식이 있는 신참 순경을 다짜고짜 총으로 사살하기도 한다.[4]
쿠레 마을이라고 하여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500km쯤 떨어진 곳에 일종의 집성촌이 있다. 암살 일족의 본거지답게 나름 일본 재계의 중요인사가 된 야마시타 카즈오조차 눈치채지 못했을 만큼 외진 곳에 있으며, 주민의 1할이 쿠레 일족과 그 관련자다. 개화기를 무시한 듯 다이쇼 분위기가 짙다.
본가가 있는 동네에서 자주적으로 밤순찰을 돌면서 치안 유지도 하는 모양이다. 순찰 돌러 다니는 사람들한테 동네 사람들이 쿠레 일족 분들 수고한다면서 친근하게 인사를 나눈다. 또한 일족 구성원 전부가 살인을 업으로 삼고있는것은 아니며 멀쩡한 직업을 가지고있는 일족 구성원들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는 평범한 회사원 생활이 지겹다고, 그냥 암살자로 전직할까 고민하는 쿠레 일족 구성원에게 다른 구성원이 좋은 세무사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고, 야마시타 겐조 습격 당시 모인 쿠레 일족 구성원들을 보면 경찰부터 시작해 다양한 직업의 복장을 한 쿠레 일족이 많이 보인다. 물론 위장 직업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평범하게 직업을 가지고있거나 일족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경찰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직업선택과 관련해서 일족단위에서 제한을 두고있는 모습도 안보이고, 일족 자체가 꽤나 자유로운 분위기기도하다.[5]
상당히 구성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쿠레 일족이 단체로 튀어나오는 장면을 보면 패러디의 향연이다. 시시오 마코토나 쿠사나기 쿄 등 자세히 보면 다른동네에서 봤던 양반들의 모습을 하고 있어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또한, 마족눈, 암살자 집단, 엄청난 강함과 달리 외전이나 본편 곳곳에서 상당한 개그를 보여준다. 만담은 기본이고, 당주인 쿠레 에리오조차 외전에선 처참하게 망가지는 게 포인트.[6]
켄간 오메가에서 벌레 측으로 나오는 에드워드 우[7]에 따르면 천년 이상 방치해둔 짝퉁이라고 하며, 이들을 처분하기 위해서 연옥 측 대표로서 나가게 되었는데, 결국 안 나가고 앨런 우를 대리로 보냈다.[8] 다만 이들은 쿠레 에리오가 우 일족 종가(宗家)의 우 싱이란 자와 만나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는데, 실제 우 싱은 앨런 우가 "에드워드 우 일파" 소속이라고 하며 "녀석이 건드린 종가 사람이 에드워드 우보다 많다"라고 말한다. 이를 볼 때 우 일족 중에서 벌레와 손 잡고 쿠레 일족을 백안시하는 것은 에드워드 우가 이끄는 일종의 분가이자 배신자들이고, 종가는 또 쿠레 일족과 친하게 지내는 듯.[9]
좀 더 자세한 설정이 나왔는데, 중국의 吳 가문 5000년전 우 헤이라는 사람을 시조로 하는 가문이며 1300년 정도 전에 일본으로 건너간 쿠레 일족, 서양쪽으로 진출한 정서(征西)파가 각각 독립했다. 에드워드 우 세력이 바로 정서파다. 그리고 쿠레와 우는 봉인했지만, 정서파만이 유지하는 하즈시=귀혼이 아닌 회생(回生)이라는 또 하나의 비술이 존재하는데, 반복적으로 일생을 알려주는 일종의 세뇌를 통한 환생 개념이다.
쿠레의 기술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쿠레 일족이라면 누구나 익히는 암살술인 쿠레 일족 비전, 그리고 종가가 한정적으로 전승해 내려오던 격투술인 쿠레 가문 비전으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토키타 오우마는 쿠레 카루라와 결혼할 예정이란 이유로 쿠레 가문의 비전을 익혔다.[10][11]
일족 비전은 모두 사람을 죽이기 위한 암살 기술로 분류되는 만큼 나름대로 화려하지만, 가문 비전은 일반적인 격투기의 기초체계에 속하는 기술까지 포함되어있는지라 거창한 이름에 비해 단조로운 기술이 많은 편이다.
역대 쿠레 일족의 당주들은 '오오타케마루'라는 2미터가 넘는 노다치를 들고 수련한다. 이 검은 무려 20킬로그램이나 나가는데, 무게도 무게지만 검의 부위마다 무게가 다르다는 기이한 구조 탓에 일반 도검처럼 들어서는 초인 체질 보유자도 제대로 못 휘두른다고 한다.
쿠레 라이안은 이 검을 다루는 것에 성공하면서 힘점을 누르는 기술을 터득한다.
또한 암살일족이라지만 살활을 자유자재로 다룬다고 하며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비급 치료술도 있다.
3. 인물
- '강마' 쿠레 에리오
- '마인' 쿠레 라이안
- '귀곡동자' 쿠레 호리스 - 성우: 마츠다 켄이치로
에리오가 절명 시합에 데리고 온 쿠레 라이안을 포함한 4명의 인물 중 한 명. 메츠도의 발언에 의하면 꽤나 강한 듯 하며 하즈시의 해방율도 80%로 엄청나게 높다. 토너먼트에 나가지 못했지만 분위기나 발언을 종합해보면 켄간 아슈라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강자다.[12] 개성이 강한 쿠레 일족 사이에서도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 있는데, 사랑 때문에 뇌심류의 금기를 깨버린 레이를 보고 당황한다거나 오우마와 아이를 만들자며 나체가 되는 카루라에게 옷 좀 입으라고이 변태야타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꽤나 진중한 성격인데다 야마시타 카즈오만큼이나 싸움을 보는 통찰력이 꽤 좋은 편이다.
에드워드 우에게 덤벼드는 우 싱과 에리오, 라이안과 합류했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에드워드의 무력에 쓰러졌다. 에리오가 이후 처리를 맡긴다고 했으므로 차기 쿠레 일족 가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우 살해후에는 우 가의 금술로 하즈시 100% 해방에 거의 도달한 상태라고 한다.
- '귀우' 쿠레 호리오 - 성우: 토쿠모토 에이이치로
에리오가 절명 시합에 데리고 온 4명의 인물 중 한 명. 덩치가 큰 야쿠자 같은 스타일의 인물로 에리오가 데리고 온 인물들 중 가장 연장자에 속한다.[13] 개성적인 외모에 비해 본편이나 외전에서의 등장은 굉장히 적은 편이지만 에리오가 데려온 인물이니 만큼 하즈시 해방율이 무려 65%나 되는 강자다.
- '금강귀' 쿠레 레이이치 - 성우: 타카하시 료스케
에리오가 절명 시합에 데리고 온 4명의 인물 중 한 명. 쿠레 호리오만큼 덩치가 크고 라이안과 더불어 젊은 축에 속한다. 하즈시 해방율은 50%로 다른 3명에 비해 낮지만, 그래도 일족 중에서는 굉장히 높은 수치다. 해방율이 80퍼센트로 레이이치보다 30퍼센트나 높고, 100퍼센트인 라이안을 곁에서 봐 온 호리스가 레이이치를 가볍게 내던져버리는 에드워드를 보고 "레이이치의 괴력을..." 이라고 경악하기도 한다. 본편에서나 외전에서의 모습을 보면 꽤나 시원시원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보인다. 에드워드 우 살해후에는 우 가의 금술로 하즈시 100% 해방에 성공했다고 한다.
- '마탄의 사수' 쿠레 후스이
쿠레 라이안의 친 여동생. 쿠레 일족 답게 암살자이며 주 무기는 저격총으로 스나이퍼다. 에리오의 지시를 받고 언더마운트사의 진짜 흑막인 야마시타 켄조를 스나이퍼 라이플로 감시하고 있었다. 하즈시 해방율은 28%며 눈에 집중하여 안력을 높이는 걸로 추측된다. 첫 등장 시 검은 숏컷에 탱크톱, 핫 팬츠와 오버 니 삭스를 입은 모습을 보여줘서 인기가 꽤 많다. 이후 켄간 오메가에서도 재등장하는데 2년 동안 야마시타 무역과 안면을 트고 쿠레 일족의 연결책 역할을 하는 듯 자주 연락을 하는 중이다. 이때 어떤 인물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던 모양. 같은 쿠레 일족의 먼 친척인 쿠레 헨조와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오우마에게 자신도 씨를 받아볼까 하는 걸 보면 쿠레 일족 특성상 후스이가 연애와 육아를 별개로 생각하거나[14], 진지하게 좋아하는 건 아닌 듯.
- '수귀' 쿠레 헨조
쿠사나기 쿄와 비슷한 모습을 한 인물. 쿠레 일족을 설명할 때 다른 쿠레일족과 같이 밤순찰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으며, 이후 후스이와 같이 야마시타 켄조를 감시하는 역할로 나온다. 번외편에서는 새해부터 살인을 해야 하는 자신의 모습에 넌더리가 난다고 하는데, 부모님은 야쿠자 조합을 격퇴하러 간데다 라이안은 동남아 테러 조직을 몰살시키러 갔다고 하자 가끔 이런 일족이 싫어진다며 넋두리를 하는 등 이쪽도 쿠레 일족의 상식인 포지션. 번외편이나 본편에서 쿠레 후스이와 자주 붙어있는 모습을 보여 썸이 있는 걸로 묘사된다. 하즈시 해방율은 19%로 이름이 알려진 쿠레 일족 인물들 중 가장 낮은 편이다.
- 쿠레 야쿠샤
쿠레 카루라의 모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쿠레 사루라
쿠레 카루라의 동생이자 쿠레 야쿠샤의 아들. 켄간 오메가 시점에서 중학생이면서 일족의 살인 청부업자 일을 겸업하고 있다.
- 쿠레 한지로
쿠레 야쿠샤의 남편이자 카루라ㆍ사루라 남매의 아버지. 정확히는 쿠레 일족으로 입적한 데릴사위. 직업은 히트맨으로 이쪽도 일반인이라고는 하기 힘들다. 그나마 반억지로 인정받는 오우마와는 달리 이쪽은 결혼 후 아직까지도 에리오의 미움을 받는 처지.
[1] 영어식으로 읽으면 칼라[2] 벗다, 풀다, 떠나다 등을 뜻하는 일본어. 하즈시는 일어 발음을 음차한 것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에서는 '해방술', 정발판에서는 원뜻 그대로 해석해 '풀기'로 번역되었다.[3] 이 설정은 파워 인플레가 꽤 진행된 오메가 시점에서도 건재하여 100% 해방자는 쿠레, 우 종가, 우 정서파 전부를 통틀어 10명도 안 된다. 그나마 벌레와 정서파와 전투로 인해 금술을 꺼내어 해방자를 늘리려 했지만, 성공한 쪽은 적고 여덟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4] 한 명이 경찰을 사살할 때 다른 한 명은 너 미쳤냐며 질겁했는데, 이 순경이 지역 양아치들을 이용해서 마약을 파는 쓰레기라서 살해 목록에 올라 있었다는 얘기를 듣자 바로 수긍한다.[5] 실제로 카루라의 어머니인 쿠레 야쿠샤는 평범하게 교사일을 하고있다.[6] 증손녀 카루라가 어떤 남학생과 같이 있는 것을 보자 맛이 가버려서 "저 새끼를 죽여버리면 문제가 해결된다."며 남학생을 죽이려고 한다. 이걸 본 쿠레 레이이치 曰 "이 정도로 맛이 가버리니 오히려 재밌는데?"[7] 쿠레 일족과 같은 성씨다.[8] 상단에 적힌 대로 중국에서 건너온 일족이니 만큼 중국 본토에서도 쿠레 일족과 같은 일이 벌어졌던 듯 하다.[9] 쿠레 에리오에 의하면 벌레를 토벌하기 위해 쿠레, 우 일족, 정서파가 손을 잡고 합동작전을 펼쳤지만 내부의 배신자였던 에드워드 우 때문에 당시 당주 후보 1순위었던 쿠레 리쿠토가 살해당했다고 한다. 또한 정서파에는 과격파인 에드워드 우 일파, 온건파인 하워드 우 일파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 정서파라고 무조건 적대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10] 오우마 본인도 쿠레의 격투술에 흥미가 있으며, 쿠레 일족 비전은 본인이 누굴 암살할 생각이 없다며 거절했다. 이에 에리오도 동의하며, 쿠레 가문 비전만 익혔다. 그리고 쿠레 가문 비전을 사용하는데 오우마가 니코류로는 초근접전을 할 수 없다고 언급한다.[11] 다만 그 얘기를 듣고 오우마가 자신은 카루라랑 결혼할 생각 없다고 하니까 에리오가 광분한다.[12] 메츠도는 절명시합에 라이안이 아니라 당연히 호리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13] 호리오는 에리오 큰 숙부의 현손인데다 호리스는 호리오의 조카뻘이라고 한다.[14] 쿠레 일족은 강한 무술가의 후손을 받아 전투민족을 만드는 것을 지상과제로 여기는 일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