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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c828><colcolor=#009dde> 윌름진 키르샌 키르산 니콜라예비치 일륨지노프 Үлмҗин Кирсән Кирса́н Никола́евич Илюмжи́нов | ||
| 출생일 | 1962년 4월 5일 ([age(1962-04-05)]세) | |
| 출생지 | 소련 러시아 SFSR 칼미크 ASSR 엘리스타[1] | |
| 국적 | [[러시아|]][[틀:국기|]][[틀:국기|]] | |
| 종교 | 티베트 불교 | |
| 경력 | 국제체스연맹 위원장(1995-2018) 칼미키야 공화국 초대 국가수반(1993-2010) 국제보드게임연맹 총재(2013-) | |
| 정당 | ||
| 학력 | 국립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 졸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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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기업인, 정치인, 체스 선수2. 생애
1962년 소련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칼미크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 엘리스타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체스를 좋아하였고, 1976년 14살이었을 당시에 이미 캅카스 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1989년부터 소련-일본 합작기업인 '리코-라루다'의 생산팀장을 맡았으며, 1990년 퇴사 후 SAN코퍼레이션의 운영진을 맡다 소련 해체 후 민영화 과정에서 인수하였다.
1993년 칼미키야 공화국의 첫 자유선거에서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당선 이후 사재를 털어 티베트 불교 중흥에 힘썼으며, 몽골 정부와 티베트 망명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에 백 곳이 넘는 사찰을 지었다. 소수종교 역시도 포용하여 22개의 정교회 성당을 건립하였고, 칼미키야 최초의 가톨릭 성당도 건립하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초청하기도 했다. 2002년에는 기본소득을 주장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매년 100달러를 지급하고, 유목민들에게 위성전화를 지급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옆동네 못지 않은 독재정치를 펼쳐[2] 공화국 정부에 반대하는 기자가 한낮에 암살당하고, 2004년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을 때는 공화국 경찰을 동원해 폭력적으로 진압하였다.
1995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체스연맹 위원장을 맡았으나, 야권에서는 칼미키야 정부가 예산을 빼돌려 체스 육성에 사용한다고 비난하였다.
1997년에는 본인이 UFO에 납치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모국어인 칼미크어와 러시아어를 포함해서 영어를 할 줄 알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를 좀 할 줄 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