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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3:35:28

권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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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권혜연
파일:BQ09k7tCYAAlIYo.jpg
프로필 사진 - 순찰중 딴짓
2편 1편
직업 중학생(1학년) 경찰(순경)
나이 14세~16세[1] 26세
신체 146cm, 42kg 160cm, 50kg[2]
혈액형 B형
생일 2월 14일
가족 부친: 권현석
통칭 언니[3], 순경[4], 순경누님[5], 혜연 씨[6]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양정화
파일:일본 국기.svg 이가라시 히로미[7]
일본판
이름
桐咲 茜(키리사키 아카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주요 대사
4.1. 회색도시 for KaKao4.2. 회색도시24.3. 다른 의미로 명대사4.4. VIP 특전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zf5ohRj12RuMkkytlKxl.jpg
"괜찮다면 저도 좀 볼 수 있을까요?"
"이대로는 사람 모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어요!"
파일:ScreenShot1378828341741589.png파일:ScreenShot1378828346509075.png
프로필 사진

회색도시 OST 中::순찰[8][9]

회색도시 OST 中::탐문

회색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처음 공개될 당시 「발랄한 여순경」으로 소개되었으며 4인의 주연중 한 명이자 유일한 여캐이다. 나머지는 전부 다 남캐다.

발랄한 여순경이라고 소개되었지만 실제로는 밝은 모습은 거의 없고[10] 차분하거나 약간 우울한 상태로 나온다. 특기가 탐문인 것처럼 눈썰미와 관찰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 덕분에 제작진의 전작 검은방의 주인공 류태현을 떠올린 팬들이 많은 편이다. 계급도 순경으로 류태현과 똑같기도 하고.

성중경찰서 순경. 경찰이 된지는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11] 가족이라고는 아버지 권현석이 전부지만 10년전 의문사 했다. 그의 죽음은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지만 경찰에선 급히 사건을 종결시켰다. 이후 주정재를 비롯한 옛 동료들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자랐고 아빠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경찰이 됐다.[2편스포일러]

아버지가 남긴 '선택하고 집중'하라는 말을 항상 되새기고 있다. 또한 말단 순경임에도 형사처럼 사건에 자주 끼어드는 통에 주정재에게 잘 혼나는듯 하다. 처음 플레이어블이 되는 1부 2편 '단독순찰' 편에서도 남의 관할사건에 멋대로 끼어들었다 주정재에게 혼이 난다.

플레이어로서 특기는 「탐문」이며 역전재판 시리즈의 추궁처럼 캐릭터들의 말에서 거짓말을 찾아내서 지적하거나의문점에 대해서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서 파고드는 방식으로 탐문하는 장기이다. 증거는 제시할 수 없지만.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회색도시

파일:f9e481d8ec3e957f0220e2c9f29ad85decd10347c2d19a656006e6c5f05b9c5e.jpg
파일:Honeycam export 2022-10-18 00-48-43.jpg
순경복 평상복

2.1.1. 1부

아빠의 수첩에서 발견된 유상일최재석을 찾아다니던 도중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양시백을 발견하고 흔들어 깨웠다. 이후 그에게서 앞뒤사정을 들은 그녀는 시백이 조금전 마주쳤던 남자가 그토록 찾던 유상일이란걸 알게됐고 이후 관할핑계를 대며 재석이 어디갔는지도 묻는다. 시백은 모른다고 했지만 그가 일부러 관장을 숨겨놓고 거짓말을 하는거라고 생각한 혜연은 그가 마침 큰돈을 필요로 한다는걸 알고는 유상일에게 거액의 현상금이 걸려있다는 거짓말을 하며 그를 이용하기로 한다.

이후 다른관할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사건에 개입한다. 좁다란 골목길 바닥에 사람이 죽은채로 널브러져 있었고 유일한 목격자는 같이 길을 걷고있던 피해자의 친구 백건용이 전부였다. 하지만 둘러본 현장과 건용의 말에서 알수없는 모순을 느낀 혜연은 건용을 붙잡아 추궁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가 친구를 살해하고 묻지마범죄를 당한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는것까지 알아냈다. 사실이 들통난 건용은 곧바로 달아나기 시작했지만 근처에서 수사를 하고있던 경찰들에게 잡혀 연행됐다.

경찰로써 한 건 했다고 뿌듯해했지만 그녀의 보호자격 형사인 주정재는 기뻐해주기는커녕 남의 관할사건에 왜 끼어드냐며 혼만 낸다. 그렇게 주정재랑 한참을 티격거린후 다시 유상일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다시 태권도장 앞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가 보이지 않아서 옆에 있던 슈퍼 주인에게 물어보니 가만히 서있다가 갑자기 어딘가로 뛰어가버렸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주인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왔지만 양시백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포장마차 주인, 골목길에 서있던 남자, 의자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까지 골목길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봤지만 아무도 그가 어디로 갔는지 몰랐다.

남은 장소는 포장마차 뒤편에 있는 빈 임대건물. 옆에 부동산을 찾아가 양해를 구하고 건물입구로 들어가는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건물 안으로 들어왔는데 거기에는 시체 한 구가 있었고 그 옆에는 그토록 찾던 양시백이 손에 피를 흘린채로 서 있었다. 시백은 급작스럽게 혜연과 마주치자 당황하면서도 자신이 죽인게 아니라고 해명하려 들었지만 그녀의 눈에는 척 봐도 양시백이 범인.[13] 급하게 품에서 권총부터 빼들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밖에서 걸음소리가 들리더니 금발머리 남자가 들어왔다.

남자는 경찰과 민간인이 시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치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고 어쩔줄 몰라하는 혜연에게 일단 진정하고 서에 상황을 알리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는 여러가지 추리를 통해 남자가 범인이 아니라는걸 증명함으로써 오해가 말끔하게 풀렸다. 하지만 직업 특정상, 이런일을 모른체 할순 없었기에 두사람을 경찰서로 데려갔다. 진술이 끝나고 경찰서를 빠져나와 연락처를 주고받는 두사람을 몰래 지켜보고 있다 같이 연락처를 교환하는데 성공했다.

2.1.2. 2부

시백과 준혁을 처음 만난 문제의 골목길에서 유상일홍설희를 봤다는 고등학생 신호진문현아에게서 당시 상황을 전해듣던도중 급작스럽게 걸려온 주정재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간부 한 명이 널 찾고 있으니 빨리 돌아오라는 연락이었다. 혜연은 어쩔수 없이 시키는대로 서로 돌아와 모용철을 마주했다. 모용철은 해당 사건은 경찰 윗선이 맡을테니 관여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놨지만 모용철의 말에서 모순을 느낀 그녀는 모용철이 누군가의 은밀한 사주를 받고 자길 막으려 든다는걸 직감했다. 혜연의 말빨에 말문이 막힌 모용철은 한번만 더 상관에게 대들거나 이 사건에 개입하면 무사하지 못할거란 경고를 날리고 가버렸다.

그날밤, 배준혁의 연락을 받고 유상일의 다음 타겟으로 추정되는 고상만이란 자의 공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런데 공장안으로 들어온 순간 문이 절로 닫히는걸 목격하고는 안에 누군가 있음을 직감한 두 사람은 남몰래 잠긴문을 열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이후 프리랜서 기자 서재호를 비롯하여 경찰간부 하태성과 그의 장기말 김주황허건오. 여기에 두사람을 몰래 쫓아온 신호진과 문현아까지 나타났고 양시백과 김주황이 격투를 벌이기까지 하면서 공장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고만다. 하지만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하려는 배준혁 덕분에 난동은 금세 수그러들었고 시체 때문에 출동한 경찰로 인해 다함께 경찰서로 연행됐다.

다음날, 결국은 근신처분을 받았지만 문제의 사건은 아빠 권현석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아낼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기에 독단적으로 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우선 설희의 이모라는 홍은애를 찾아가서 아이에 대한 행적을 쫓기로 한다. 그런데 텔레비전에서 봐온 눈물가득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허구헌날 경찰만 찾아온다며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그녀를 보는순간 다른사람 같다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신경은 쓰지않고 아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지만 홍은애는 돈이나 영장을 가져오라며 그녀를 내쫓아버렸고 본인 역시 근신처분을 받은 입장인지라 그대로 쫓겨나야만 했다.

이후 빌딩 동네를 조사하던 도중 허건오를 만났고 그는 더 이상 이 일에 개입하면 위험해질거라고 비꼬듯 말한다. 하지만 그의 말에 의구심을 느낀 혜연은 허건오를 탐문했고 유상일 사건에 배후 조종자가 있음을 확신한다. 혜연의 말빨에 덜미가 잡힌 그는 허건오는 분노해 나이프를 꺼내려던 그때, 때마침 나타난 문현아가 더이상 다가오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소란을 피웠다. 하지만 그는 겁을 먹기는커녕 현아까지 때리는 패기를 보여주고는 도망가버린다. 그러나 이대로 허건오를 놓칠수 없었던 혜연은 곧바로 그를 쫓기 시작했고 시백에게 연락을 넣는다.

일단 백석빌딩 사무소까지 들어오는데는 성공했지만 허건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후 사무실 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끝에 거울뒤에 숨겨진 공간까지 발견하는데 성공했지만 허건오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는 바람에 한발 후퇴해 서둘러 몸을 숨긴다. 하지만 양시백이 전화를 거는 바람에 전화벨소리가 울려퍼지자 숨는걸 포기하고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다. 허건오가 씨익 웃으며 덤벼든 찰나, 난데없이 사무실 문이 벌컥 열리더니 양시백이 나타나 그를 때려눕혀버렸다. 이후 그와 함께 빌딩 사무실을 조사하던중 나타난 하태성과 맞닥뜨렸고 이건 불법침입이라고 덤벼드는 그와 이에 맞서는 양시백을 말리다 그만 엘리베이터 밑으로 추락하고 만다.

엘리베이터를 탈출하기 위해일단 하태성 등짝부터 때리고[14] 추락한 지하실 여기저기를 둘러보던중 경찰인 하태성이 왜 사채업자와 깡패랑 같이 다니는지 물어보지만 그는 쉽사리 입을 열지 않았다. 이후 틈만나면 으르렁대는 두 남자를 중재하면서 간신히 건물밖으로 빠져나오는데 성공.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김주황허건오랑 마주했지만 은혜를 입은 하태성이 자신이 막겠다며 나서준 덕분에 무사히 시백과 양지태권도장으로 도망친다.

2.1.3. 3부

양시백에게 현상금 이야기는 사실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한다.[15] 하지만 그 직후 양시백에게 최재석의 연락이 오고 본인도 주정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양시백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그녀를 용서하고 최재석이 있는 동훈빌딩으로 권혜연과 같이 가게 된다. 하지만 경비는 셔터 내린이상 외부인 출입은 일체 허용안된다며 완강하게 반대를 했고 결국 기지를 발휘하여 경비원을 따돌리고 빌딩안에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옥상으로 가는 비상구는 문이 잠긴 상황. 발을 동동 구르던 그때 마침 자신들을 찾아다니던 신호진을 우연히 만났고 결국 창문에 있는 곤돌라를 통해 올라가기로 한다.

양시백은 최재석과 남자의 대화를 나누고 덩달아 배준혁까지 오게 되며 최재석의 진실을 듣게 된다. 최재석이 선진화파 제압사건때 투입되었던 잠입요원이자 권현석과 아는 사이였다고 말하자 권혜연은 최재석과 배준혁에게 자신이 권현석의 딸이며 이 사건을 쫓고 있는것도 아버지 때문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최재석은 유상일이 잡히자마자 경찰을 그만두었기에 권현석이 왜 죽었는지에 대한 진실을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하지만 다시 하태성 일당이 동훈빌딩에 쳐들어오고 권혜연은 얼른 주정재에게 연락을 한다. 이후 준혁이 제시한 미끼작전 때문에 안전하게 숨어있다 탈출한 뒤, 호진을 귀가시키고 자신은 서둘러 태권도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홍은애의 집으로 가서 근황을 듣는데 설희는 납치된게 아니라 홍은애가 누군가에게 거액의 돈을 받고 팔았다는걸 알았고 그 사실에 분노한 배준혁을 말리게 된다. 그리고 홍은애는 경찰에게 연행되고 과거 아버지의 부하이자 배준혁의 동료인 오미정의 소식을 듣고 오미정의 미용실로 들어간다.

이미 하태성 일당에게 털린 미용실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수확이 없다고 생각한 순간 오미정이 들어온다. 권혜연은 오미정에게 자신은 권현석의 딸이며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오미정은 비협조적으로 나온다. 배준혁 덕분에 미용실 지하에 비밀공간이 있다는걸 알아차리고 덩달아 버려진 영수증으로 오미정이 유상일과 협조하고 있다는 사실과 유상일의 은신처를 알아낸다. 순간 오미정은 권혜연에게 권현석을 죽인 건 박근태와 경찰윗선들이며 유상일의 복수는 권현석의 복수이자 딸 권혜연의 복수라고 말하며 유상일의 복수극을 막지 말라고 하지만 권혜연은 아버지의 진실을 알고 싶을 뿐 복수는 바라지 않는다고 말하며 떠난다.

영수증에 적힌 슈퍼마켓으로 들어가서 유상일이 거주하고 있던 쪽방을 찾아내고 일행과 흩어져서 수사하다가 지나가는 유상일을 발견하게 된다.

2.1.4. 4부

회색도시 시리즈의 최종 생존자
양시백 권혜연 서재호 홍설희 신호진 문현아 오미정 노구치 백건용
하태성 허현오 정은창 강재인 장희준 박수정 모용철 홍은애 윤○○

양시백유상일과의 격투로 인해 경찰서로 연행되고 자신은 배준혁 덕분에 간신히 현장에서 몸을 피했다. 끌려간 시백이 걱정됐지만 지금 가봤자 할수있는건 없거니와 당장 큰일을 당하진 않을거라는 준혁의 말에 안심한뒤 우선 유상일의 은신처부터 조사하기로 한다.[16] 이후 그가 저녁 7시 반에 성중경찰서에서 박근태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기로 했다는걸 알아내고는 급히 주정재에게 연락을 한다. 하지만 주정재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경찰서 전체가 전화를 여기저기 돌리고 있는 상황. 혜연은 뭔가 대형사건이 터졌음을 직감하고 급히 경찰서로 향한다.

경찰차 앞 도로는 출동나가는 순찰차들로 아수라장이 되어있었지만 혜연은 침착하게 연행된 사람들을 가둬놓는 유치장쪽으로 향한다. 그런데 유치장은 문이 열린채 텅 비어있었고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시백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후 시백을 만나 자초지종을 전해듣고는 급히 두사람과 탈출을 했고 뒤쪽 빌딩으로 빠져나와 길을 걷던중 어느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를 보게된다. 여기에 하태성신호진, 문현아까지 나타나 인질극 소동까지 벌이면서 소란이 있었지만 태성이 도망가버리면서 일단락된다.[17]

이후 주정재가 전화를 걸어 경찰 쪽 상황을 이야기했는데 다들 박근태의 딸 박수정 찾기에만 열중할 뿐 홍설희는 아예 안중에도 없다고 한다. 전화를 끊은 혜연은 저도 모르게 설희를 찾는건 자기가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근태와 유상일을 찾기위해 백석빌딩으로 향하는 두 남자에게 모든게 끝나고 나면 할 이야기들이 많으니 몸조심 하라는 말을 남기고 흩어진다.[18]

자신도 오미정을 찾아가기 위해 함께있던 현아와 호진에겐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지만 호진은 전에 동훈빌딩에서의 활약상을 벌써 잊었느냐며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했고 평소같았으면 이런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태클부터 걸었을 현아조차도 아까 인질로 잡혀있던 자신을 구해주기 위해 태성과 용감히 맞서는 그의 면모에 감동받은지라 너라면 분명히 해낼수 있을거라며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결국 미용실 앞까지만이란 조건으로 허락한다.

다시 도착한 오미정의 미용실에 들어온 세 사람은 전에는 지나쳤던 미용실 지하공간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캐비닛 뒤에 비밀공간이 숨겨져 있다는것. 이후 호진의 도움으로 비밀공간으로 가는 길을 알아내어 통로에 들어왔다가 폭탄이 설치된 철창에 갇혀있는 홍설희를 발견했다. 아이는 겁에 질린 얼굴로 울먹거리며 혜연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순간 오미정이 나타났다. 혜연은 미정에게 설희는 아무죄가 없으며 이대로 가면 상일은 물론이고 본인 역시 씻을수 없는 죄를 짓게된다며 그만하라고 하지만 미정은 그렇다면 서대문 인질극사건때 아빠의 눈앞에서 끔찍하게 폭사당한 유아연에겐 무슨죄가 있었느냐고 따지며 폭탄을 터뜨리려 한다. 신호진과 문현아가 오미정을 제압하나 이미 버튼은 눌려진 상태였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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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혜연이 순간적인 기지로 폭탄 뇌관을 모두 잘라냈다. 그래서 폭탄이 터져도 위력이 약화되어 기절로 끝났고 당연히 함께 온 현아와 호진, 철창에 갇힌 설희, 일을 벌인 오미정도 모두 무사했다.[20] 이후 총을 맞기 직전의 배준혁에게 전화를 걸고 죽어가는 배준혁에게 수정은 무사하고 진짜 목표는 홍설희라고 전한다.[21]

트루엔딩 후일담에서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양시백에 언급에 의하면 '뭔가'(아마 사건의 진실인듯)를 찾아다닌다는 이유로 꽤나 바쁘다고 했다. 사이드 에피소드 5편에서는 오랜만에 권현석의 무덤을 찾아와 그간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퇴원했더니 주정재마저도 행방이 묘연해졌고 예전에 아빠가 담당한 선진화파 사건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했지만 그 당시 수사기록은 모두 말소됐다. 그리고 자신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걸 깨달았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주정재와 비슷한 시기에 없어졌다는 하태성이라면 뭔가를 알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했고 진실을 알기위해 다시 움직이기로 한다. 그리고 한참만에 양시백과 서재호가 기다리는 약속장소로 향한다.

2.2. 회색도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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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권현석박근태의 대화에서 존재가 드러났는데 이때 그녀의 가정사가 함께 밝혀졌다. 현석은 10대시절 여자친구와의 속도위반 연애로 아빠가 됐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아이를 현석에게 떠넘긴채 잠적했고 현석은 처음 몇년간은 언젠가 돌아오리라 믿고 기다렸다. 그러나 그녀의 결혼소식을 듣고난 후에는 딸아이에게 집중하기로 한것이었다. 현석이 말하기를 이제 중학생이 된데다 잔소리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딸인지 마누라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한다. 근태가 가면 아버지 일 많이 시킨다고 구박할거라고 하는등 성격은 어릴 때부터 그대로였던 듯.

목소리톤은 양정화 성우의 과거 연기한 케로로의 음색에서 약간 낮으면서 애니메이션 특유의 과장된 여성 화자의 특성이 섞인 것[22].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 했던 유저들은 이질감을 느끼기도... 다만 에피소드 5, 6로 가면 성대에 힘을 강한 힘을 줘서 만드는 케로로적인 음색은 많이 사라지고 평범한 여자아이의 목소리로 정착된다.

3부에서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아빠와 오븟하게 외식을 하기로 했는데 현석이 서류를 보다 시간을 잊어먹고 급하게 달려오는걸 보고는 또 늦었다며 툴툴거리는등 전형적인 조숙한 10대 소녀의 모습을 보인다. 현석 또한 경찰청 경감의 위엄은 싹 감추고 딸아이에게 쩔쩔매는등 전형적인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토톡히 보인다. 이후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갑자기 아빠가 가던길을 멈추고 어딘가를 응시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헤실거리던 아빠가 경감으로 돌변해서 먼저 집에 가라고 하는걸 보고는 더 이상 캐묻지 않고 조심하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등교를 하다 정은창과 부딪혔는데 전날 본 기억은 없는지 부딪힌걸 사과만 하고는 헤어진다.

4부에서는 이미 정은창과 안면을 텄는지 친근하게 대하면서 오빠라는 호칭을 쓴다. 그 때문에 본의 아니게 권현석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5부에서는 집에 찾아온 정은창과 마주치는데, 본의 아니게 정은창의 신발 뒷굽이 엄청 높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정은창의 실제 키를 까발리는데 공헌을 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도 괜찮다고 하는 걸 보면 이상형에 키가 좌우하는건 별로 없는 모양이다. 깨알같은 권현석의 태클은 덤 권현석과 자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정은창에게 자기 아버지를 잘 부탁한다고 하는 걸 보면 속으로는 아버지를 걱정하고 있는 듯 하다.

6부에서는 급하게 나간 아빠와 주정재의 연락을 받고 나가려는 정은창을 걱정하고 기다리지만 결국 부친상을 당하게 된다. 노멀엔딩에서는 서재호와 얘기를 나누는데, 정은창을 아냐는 서재호의 물음에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트루엔딩에서는 알 수 없는 누군가를 보고 누구냐고 묻는다. 그녀가 그를 알아봤을지는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다.[23]

단편극장에서는 권현석과 대화만 하고 가려던 정은창에게, 밥 먹고 가라는 얘기를 한다. 이후 권현석과 요리 이야기로 가볍게 다투면서 잠시나마 오붓한 풍경을 연출하여 정은창의 부러움을 산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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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처자 성중서 비번요원 MAX

4. 주요 대사

4.1. 회색도시 for KaKao

4.2. 회색도시2

4.3. 다른 의미로 명대사

4.4. VIP 특전



[1] 5부와 6부 시점.[2] 제작진의 전작 검은방 여캐들의 지나치게 적은 40kg대 몸무게에 비하면 그나마 정상체중이다.[3] 문현아[4] 신호진, 배준혁(시즌1 1부), 양시백(시즌1 3부 이전)[5] 허건오[6] 배준혁(시즌1 2부 이후), 양시백(시즌1 3부 2편 이후)[7] 일본판 성우진들중에서 유일하게 회색도시 나오기 전부터 나온 네임드 성우다. 나머지는 신인이거나 조,단역을 주로 맡는 성우다. 그리고 추가 캐스팅도 유명성우는 단 한명도 캐스팅 되지 않았다.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이분만 외부성우고 나머지는 자사성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8] 부녀관계인 탓인지 회색도시2의 권현석의 테마곡 Buddy와 거의 일치한다.[9] 재미있는 사실은 이 OST를 음정대를 낮추고 틀면 권현석의 테마곡이 된다.[10] 그나마 밝은 모습은 주정재와 대화할때만 보여주며 이후 사건이 어두워지고 심각해지자 어두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11] 원래는 아버지 권현석처럼 경찰대학교에 가려했으나, 불합격하고 순경시험에 합격한 듯.[2편스포일러] 1편 전체를 관통하는 유상일 사건을 추적한 것도 권현석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서였고 3부에서 최재석도 만나보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권현석의 죽음이나 그가 생전에 이끌던 선진화파 소탕 작전의 정보에 대해서는 사실상 그녀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로 게임은 끝이 난다. 유상일은 권현석의 죽음은 그가 감옥에 있을 때의 일이라 그도 진상은 전혀 알 수 없었고, 최재석도 그가 경찰을 관둔 뒤에 일어난 일이라 별다른 단서를 알려줄 수 없었다. 그런데 2편까지 끝까지 플레이했다면 알겠지만 조직 소탕에도 참여했고 권현석이 죽던 당시 그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던 자그와 함께 죽을 뻔하고 그의 임종을 홀로 오열하며 지키고는 그로부터 그녀를 지켜줄 것을 약속받은 자가 권현석의 죽음 직후부터 10년간 그녀의 곁에서 진실을 감추고 1편 때까지 보호자 역할을 해왔다는 게 아이러니...[13] 사실 이경환은 2편에서 보인 행적을 보면 권혜연에게는 거의 원수다. 권현석이 죽은 후 찾아와 현장을 조작하면서 그의 시신에 손을 댔고 나중에는 '혹시 알아? 팀장님도 한 몫 챙겼다가 훅 간 걸지도!'라고 고인드립까지 쳤으니.[14] 정확히는 어두워서 당황해하는 양시백을 말리려고 그런 건데 하태성의 등짝을 때려버렸다.[15] 사실 양시백이 흥분한 직접적 원인은 권혜연이나 현상금이 아닌 최재석과 살인 용의자인 유상일을 연관시켰다는 점이다.[16] 이때 배준혁과 같이 이동한다. 그리고 혼자서 못하는 일들을 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라이터 불 붙이기.) 다만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는 배준혁이며 권혜연 본인은 보조 정도이다.[17] 사실 인질로 잡힌 문현아를 구하기 위해 신호진이 달려갔고 이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하태성은 문현아를 놔주었다.[18] 하지만 한 사람은 사망하고 말았다.[19] 이때 홍설희가 살려달라며 울면서 소리치는데 이때가 상당히 찡하다.[20] 이후 오미정은 어떻게 됐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린아이를 유괴한 것도 모자라 폭탄이 설치된 철창에 가둬 폭살하려고까지 했으니 필시 중형을 선고받았을 것이다.[21] 안타깝게도 배준혁은 총살당하고 말았다.[22] ~하는 거라구요! 라는 대사에서 나타나는 음의 고저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고 화이트데이 시리즈김성아랑 비슷하다.[23] 정은창이 그녀가 진실을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 곁에 있기로 마음먹었고, 히든엔딩에서 주정재가 그에게 부축을 부탁하는 모습을 보면 주정재와는 꽤 가깝게 지냈던 듯하다.[24] 칼침은 기본에 감전사, 폭사 등등 정말 다양하게 죽어나간다. 같은 순경인 류태현의 사망 플래그를 거의 그대로 계승한 듯. 다만 처음에 나오는 칼침과 후반부의 폭사를 제외하면 전부 실패로 나온다.[25] 그 중에서 허건오에게 3번씩이나 죽는 엔딩들도 있다.[26] 힘세고 무거운 양시백이 밀면 괜찮다. 아무래도 권혜연은 가벼우니까 경찰을 할 정도의 힘으로 볼 때 물리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보면 오히려 카트를 정상적으로 끄는 게 신기하긴 하다.[27] 제작진의 전작 검은방 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엔딩이다.[28] 근데 경찰은 출퇴근을 할 때 항상 환복이 원칙이다.아니 퇴근할 때 서재호씨는 경찰복 입고 퇴근하십니까??[29] 참고로 이때 나오는 필살기의 이름은 킹 킹 혜연파. 물론 원본은 당연히 이거다.[30] 사실 탈락자가 결정되는 스크립트는 정해져 있는데 비해, 퀴즈 문제가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발생하는 상황이다. 정말로 권혜연이 이 문제 못 맞추고 탈락해도 주변에서는 그다지 태클을 건다거나 하는 추가 대화씬 같은건 없다. 이는 하태성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이쪽의 정답은 '활짝 핀 무궁화 모양'.[31] 이에 김주황은 누가 니 취향 물었냐며 태클을 걸어버린다.[32] 정작 회색도시2에서는 시점이 너무 앞이라 주정재랑 접점은 커녕 만나는 장면도 없다.[33] 정확히 권현석을 죽인 건 이 인물이지만 주정재는 배드엔딩에서 분명히 자기 살자고 권현석을 쏴죽인다. 그리고 분명히 대치 상황에서 쐈으므로 권현석이 좀 더 빨리 쏘지 않았다면 첫 발에 비명횡사했을 사람은 권현석이었다.[34] 아버지인 권현석이 죽은 후 자신을 돌봐준 주정재는 사실 아버지를 살해한 (거나 마찬가지인) 사람이고, 그 주정재를 죽였으며 이후에도 자신을 지켜볼 생각을 품은 정은창은 과거에 자신이 좋아했던 오빠이다.[35] 그래서 홍설희에게 권혜연은 목숨을 구한 은인이라고 봐도 된다.[36] 홍설희를 구하고 난 후에 한 대사.[37] 노멀 엔딩에서 서재호가 정은창을 아냐는 질문을 한 것에 대한 대답. 정은창이 어떤 사람이고 뭐하는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 터라 모른다고만 대답했는데, 권현석이 죽었다는 충격에 정신이 없어서 그랬을 확률이 높다. 정황상 이 장면 이후, 트루엔딩에서 '권현석 경감님의 친구'와 만나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걸로 보인다.[38] 특기인 '탐문'에서 올바른 문단을 추궁했을 때 나오는 음성.[39] 배드&개그엔딩 그게아냐 2013에서 나오는 대사.[40] 케로로의 기술이자 필살기급 기술이다. 킹킹 케론파의 패러디. 양정화케로로의 성우다.[41] 서재호가 프로그래머 고윤상의 자리보고 깔끔한 걸 보니 남자자리다 할 때 탐문하는 말. 진짜 탐문하는 컷씬도 나온다.[42] 특별극 '완생'을 하려는데 주정재가 1편에 나왔으니 2편 인물들에게 양보하라며 막아설 때 삐쳐서 하는 말. 그러는 주정재도 1편에 나왔다 굳이 변명을 해주자면 배경이 '회사'여서 미성년자인 권혜연에겐 맞지 않는다는 정도가 있다.[43] 딱 말투가 아빠에게 일침 날리는 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