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09:34:30

키하라 아츠로

키하라 아츠로우에서 넘어옴
파일:Devil_Survivor_logo.png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의 악마 사역자들
주인공 AT-LAW
키하라 아츠로
YUZ
타니카와 유즈
NAOYA
나오야
AMANE
쿠즈류 아마네
K-T
타카기 케이스케
DORRY
코마키 미도리
모치즈키 마리
니카이도
니카이도 타다시
GIN
카미야 에이지
이즈나 미사키 사악 프로스트



1. 프로필

프로필
파일:DeSu-Atsuro.png
<colbgcolor=#cc3333><colcolor=#ffffff> 이름 木原 篤郎
(きはら あつろう)
COMP 핸들네임 AT-LOW
성별 남성
나이 17세
생일 6월 11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혈액형 B형
신장 174cm
체중 56kg
가족 부, 모 (양친은 해외 거주 중이기 때문에 혼자 사는 중)
직업 고등학생 (도립 고등학교 2학년)
좋아하는 음식 햄버거, 카레라이스, 규동
싫어하는 음식 샐러드
자주 듣는 음악 장르 게임 뮤직
야마노테선 내부에서 자주 놀러 가는 스폿 아키하바라는 세상의 중심이다!
일판 성우 아베 아츠시
북미판 성우 스파이크 스펜서

1. 프로필2. 캐릭터 소개3. 작중 행적4. 스탯5. 기타

2. 캐릭터 소개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 및 확장판 《데빌 서바이버 오버 클록》의 등장인물.

주인공의 동급생이자 절친한 친구로, 컴퓨터 오타쿠이다. 자칭 '나오야의 1번 제자'. 컴퓨터 오타쿠답게 작중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니 미치겠다!'라고 말해댈 정도지만, 여하튼 컴퓨터 실력은 매우 출중하다. 나오야가 COMP에 걸어논 락을 간단히 해제하거나, COMP를 분석하여 악마소환 프로그램의 원리를 규명하거나, 서버의 구조를 알아내는 등 스토리 진행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2ch에서는 페르소나 4하나무라 요스케에 비견하기도.

별명은 오타쿠로우, 명명자는 타니카와 유즈. 아츠로가 유즈를 자기 이름으로 하도 놀리자 붙여버렸다.

3. 작중 행적

부모님이 IT 쪽에 종사해서인지, 옛날부터 외로웠던 아츠로는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의 사람들과 교류하게 되었고, 오프 모임 등에 나가면서 컴퓨터 실력을 키웠다고 한다. 작중에서 지인이 등장하기도(핸들네임 '10BIT').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심하게 왕따를 당했던 모양이지만, 타카기 케이스케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견딜 수 있었던 모양. 작중에서 인터넷의 지인들과 케이스케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하고 있을 정도.

아츠로 루트에서는 결국 악마소환 프로그램의 서버를 조정하여 모든 악마를 제어 아래 두는데 성공하게 된다. 여기서는 나오야에게 1번 제자로 인정도 받는다.

선택지에 따라서는 주인공에게 부려먹히는 입장에 놓이기도 한다. "아츠로에게 맡긴다", "아츠로 부탁한다", "아츠로가 압니다", "아츠로한테 들으시죠", "말해 줘라 아츠로" 등등 패턴도 참 다채롭다. 그걸 다 들어 주면서 어떤 루트로 가더라도 끝까지 동료로 남아있는 유일한 캐릭터. 과연 친우답다. 이른바 '주인공의 신부'. 나쁘게 말하면 예스맨(...).

참고로 오버클록 마왕 루트 마지막에 나오야한테 온 편지를 보면 '주인공 금방 돌아올 것 같으니 꿈 깨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유즈가 추궁하자 당황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유즈를 좋아하는 것 같다. 문제는 나오야 말대로 주인공이 곧 돌아온다는 점(...).

4. 스탯

레벨 99 달성시 스펙
HPMP마력체력속도이동력행동력
79921635213029450

HP배율은 6.2에 MP배율은 1.8이고, 능력 성장치는 힘5, 마력3, 체력4, 속도4이다. 후속작 캐릭터들의 성장 테이블이 변태적인데 비해 1편의 인물들은 밸런스가 좋아서 최대 포텐은 낮지만 막 굴려도 일정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아츠로가 그 대표격이다.

처음부터 아군 멤버로서 등장하여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이탈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아군으로서 운용하게 될 터이지만, 초반에는 물리계 스킬이 거의 쓸모가 없는 게임의 특성상 컴퓨터 능력이 뛰어난 캐릭터 설정과는 달리 힘만 줄창 오르는 아츠로는 크게 활약하기 힘들 것이다(…) 초중반에는 일단 분노의 일격(맞으면 무조건 크리티컬이 나지만 명중률 반감)+S적중의 비법(공격이 무조건 명중)을 통해 100% 크리를 푹푹 꽂아넣으면서 엑스트라 턴을 버는 형식으로 운영하면 효과가 좋고, 더 위력이 좋은 물리 스킬이 들어오면 투귀 동료마의 종족특유스킬(첫 공격이 무조건 크리티컬이 된다)도 동원해 주자.

중후반(5~6일째)에 관통, 물리격화, 데스바운드의 3종 세트를 완성하는 순간 환골탈태하여 물리 반사만 나오지 않으면 가히 문답무용으로 적들을 갈아버릴 수 있게 된다. 덤으로 크리율 증가 패시브 같은 걸 끼얹어 주면 주인공 다음가는 폭딜러가 된다. 물리 반사 스킬이 달린 보스를 찾아보기 힘든 작품 특성상 보스 킬러로서도 출중. 대신 1편은 필드 조무래기에 물리반사가 넘쳐나므로[1] 대기 멤버에게도 경험치가 돌아가게 바뀐 오버클록이라면 레벨업은 다른 멤버가 벌어주는 경험치에 의존하는게 편할 수도 있다. 이게 걱정된다면 물리반사를 달아줘 물리 반사를 달고 있는 적에게도 죽지 않게 해주면 된다. 남은 적은 동료마의 마법으로 쓸어버리면 그만.

하지만 DS 오리지널 시절에는 숨겨진 보스인 루시퍼 3형태 앞에서는 허무하게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면 루시퍼가 3단계 때 물리 반사를 달고 나오기 때문(...). 2단계까지는 데미지 딜러로 활약시키다가 3형태 들어서는 계속 튀어나오는 조무래기들 상대로 돌리면 될 것이다.

오버클록에서는 조금 사정이 달라졌는데 3형태 루시퍼의 물리 반사는 여전하지만 만능 물리 스킬인 최후의 일격이 생겼기 때문이다. 자폭기라 쓰면 HP가 1이 되므로 사망 후 리캄으로 부활시켜 아군 턴을 유지시키는 전략에도 맞는 스킬이다. 물론 조무래기를 무시할 수도 없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보면 된다.

아무튼 1편을 플레이한다면 주야장천 쓰게 될 유닛. 사실 아츠로가 밸붕 수준으로 강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1편엔 아츠로보다 쓰기 좋은 물리 리더가 없다. 아니, 사용 편의도가 아츠로 외 맞먹는 유닛부터가 없다.[2] 1편에서 육성 나름인 주인공을 제외하고 물리 유닛을 들자면 힘 30 기준으로 아츠로, 카이도, 진, 이즈나, 사악 프로스트 다섯인데, 아츠로를 빼면 전원 성능이든 성능 외적인 사정이든 문제가 하나씩은 있다. 자세한 건 각자의 항목을 참조하고 간략하게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어떻게 보면 아츠로가 계속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다른 물리 유닛에게 문제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루트별로 보면 좀 더 명확하다.

결국 아츠로를 쓰기 싫으면 탈출 루트나 구세주 루트로 가서 케이스케로 만족하거나 주인공을 미리 물리형으로 키워둘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불편과 수고를 감수할 정도로 아츠로가 약하거나 싫어할 만한 캐릭터는 아니고 오히려 표준적이고 밸런스 잡힌 능력으로 쓰기 편하고 활약상이나 성격이나 좋은 캐릭터성의 소유자다. 비록 천열에는 안 맞는다지만 꼭 아츠로가 천열을 써야 할 필요는 없고 천열을 장착시킨 동료마를 넣어주면 된다. 애초에 데스바운드건 천열이건 쓰면 다 죽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도 하고.. 절대 이탈하지 않는 범용성과 렙빨, 한방에 자코를 다 쓸어먹는 적절한 힘, 달고 싶은 스킬은 다 달 수 있는 마력, 데스바운드 사용에 매우 적절한 체력, 적당히 선공당하지 않는 속도를 가진 무난함의 극치를 가진 이 유닛을 대체할 필요와 의미가 애초에 있긴 할지 모르겠다. 후반에 벤치워머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 기본 초반 유닛 캐릭터로서는 특이한 케이스.

5. 기타



[1] 특히 후반의 역사 깊은 물리반사의 상징 중 하나 랑다와 8일의 무르무르의 악명은 자자하다. 덤으로 중반의 관통물리가 안 먹히는 수호의 방패 데카라비아와 이 악물기 베르세르크 조합도 까다롭다. 얘네는 2회차부턴 천열찌르기로 퍽퍽퍽 사망이지만[2] 후속작에서 아츠로랑 거의 똑같이 써먹을 수 있는 무난한 캐릭터포지션이 겹치는 캐릭터와 자리싸움을 하느라 아츠로만큼의 범용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도 2편은 물리 스킬셋이 확 좋아져서 다이치든 히나코든 쓰기만 하면 아츠로 이상으로 강하다. 단지 아츠로처럼 파티 내 고정 물리딜러이자 2인자 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