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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03:34:18

토비아스 베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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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olo A Star Wars Story Tobias Beckett.jpg
토비아스 베켓
Tobias Beckett
고향 글리 안셀름[1]
종족 인간
사망 10 BBY (사바린)
직업 밀수업자
소속 은하제국 육군[2]
크림슨 도운
배우 우디 해럴슨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용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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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t me give you some advice. Assume everyone will betray you and you will never be disappointed.
충고 하나 하지. 모두가 너를 배신할 거라고 생각하면 실망할 일도 없을 거야.
한 솔로에게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한 솔로의 스승이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각본에 의하면 캐릭터의 모티프는 해적의 조상인, 소설 보물섬의 등장인물 롱 존 실버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3인조로 행동하던 밀수단의 우두머리로, 은하 제국군육군 대위로 위장한 채 침투, 전쟁터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그 자리에 있던 한이 아무리 봐도 군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행동거지를 보고[3] '당신들 제국 육군 아닌거 다 아니까 나도 끼워달라'라고 하자 그 말을 무시하고 근처에 있던 육군 중위를 불러 (사칭중인)계급빨을 이용해 한을 탈영병이라며 끌고 가도록 한다. 이후 탈취한 항공기를 타고 떠나려다, 츄바카와 함께 감옥을 탈출한 한을 보고 마음을 바꿔 거둬들인다.

당시 토비아스의 팀은 제국이 운송중인 열차에 실린 정제 코악시움 연료를 털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한과 츄바카는 이 사이에 끼어 열차를 탈취하는걸 돕고 보수를 받기로 한다. 하지만 우주 해적의 방해로 인해 열차털이는 대실패로 끝나고 동료 둘까지 죽어버리는 바람에 홧김에 한을 때렸다가 이내 사과하기도 했다.[4]

크림슨 도운이라는 범죄조직 소속이며, 자신이 가져오기로 했던 화물을 확보하는데 실패하자 보스인 드라이덴 보스에게 협상하러 간다. 여기서 한이 '케셀에서 정제되지 않은 코악시움을 가져와, 무허가 정제소에서 정제하면 되지 않느냐'라는 제안을 하자 그 제안에 찬성해 함께 행동한다. 츄바카와 데자릭을 하며 '사람은 예측할 수 있다' 라거나, 한에게 '모든 사람이 배신자라고 생각해라' 라는 등 이런저런 인생 이야기를 해주거나 하며 한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역할.

한의 계획대로 코악시움 확보에 성공하고 정제소에서 정제하는 동안 엔피스 네스트가 이끄는 우주 해적 무리가 나타나고, 엔피스는 크림슨 도운이 은하 제국을 돕고 있어서 코악시움을 넘기면 안된다고 설득한다. 한은 엔피스의 설득을 듣고 드라이덴에게 맞서 싸우자고 토비아스를 설득하지만, 토비아스는 실패 확률이 너무 크다며 거절하고 떠나버린다.

이후 한이 드라이덴에게 갔을 때 드라이덴은 토비아스의 폭로 덕에 한이 코악시움을 해적들에게 넘겨줄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토비아스는 천연덕스럽게 한에게 와서는 왜 아무도 믿지 말랬더니 내가 말한대로 안하냐며 비웃는다. 그 사이 드라이덴의 부하 총잡이들이 한 솔로가 빼돌린 코악시움을 확보하지만 그 상자는 비어있었고, 눈 앞에 있는게 진품이라는 걸 알자마자 재빨리 드라이덴을 배신한다.[5] 그리고 블래스터로 츄바카를 위협해 상자를 들게 하고 밖으로 떠난다.

결국 나중에야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솔로는 토비아스를 쫓아간다. 토비아스는 솔로에게 이런저런 말을 건네며 마지막으로 중요한 교훈을 알려주겠다며 몰래 블래스터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리지만 그때 한이 먼저 토비아스를 쏴버린다.

비록 마지막에 서로 총구를 돌리게 되긴 했으나 사제간의 정이 남아있던 한은 죽어가는 토비아스를 부축해 그의 손을 잡아주고, 토비아스도 한의 상황 판단 능력을 칭찬한 뒤 숨이 끊어진다.

3. 기타



[1] 제다이 마스터 킷 피스토와 그의 종족 나우톨란의 고향. 나무위키 정발명 우선 지침에 따라 '글리 안셀름'으로 표기하나, 작중 실제 발음은 '글리 앤셈'이다.[2] 육군 대위로 위장 침투를 했다.[3] 한이 전투 중 처음 그를 볼 때부터 군에서 훈련받은 사격술이 아닌 서부극의 총잡이같은 사격술을 쓰고 있었으며, 블래스터에 구멍이 뚫린 전투복을 입고 있었다. 즉 죽은 대위의 것을 루팅한 것이다.[4] 특히 잃은 동료 중 발과는 연인 관계였고, 자신이 내린 명령을 한이 어겼기에 때린거지만 따지고보면 한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한 덕분에 베켓과 츄바카가 산것이었다. 조종사가 죽은 와중에 탁월한 조종술로 함선을 조종해 탈출하게 해준게 한이며, 한이 명령을 어기고 화물을 버렸다고는 하나 화물이 너무 무거운데다 케이블 하나로만 불안정하게 메여있었고 설산에 꼴아박기 직전이라 갖고 탈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베켓의 화풀이에 불과했기에 자기도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것.[5] 그 사이 드라이덴의 부하들은 모두 엔피스의 일당에게 일망타진됐고, 드라이덴의 곁을 지키던 부하 두 명도 모두 토비아스가 쏴버려 요트에는 한, 키라, 드라이덴만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