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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0:51:06

제국 궁정 마도사단 특무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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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제국 궁정 마도사단 특무분실
帝国宮廷魔導士団特務分室 | Imperial Court Mage Corps
파일:MemoryRecords3.jpg
<colbgcolor=#df73ff> 소속 제국군 궁정 마도사단
실장 이브 이그나이트리디아 이그나이트[1]
이브 이그나이트[2]
창립 일자 불명
최대 인원 22명
소재지 알자노 제국 이테리아 지방 수도 오를란도
본부 업마의 탑

1. 개요2. 특징
2.1. 환경2.2. 내부 구조2.3. 선출 방식
3. 각 멤버별 열람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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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에 등장하는 기밀부대.

2. 특징

지휘관인 이브 이그나이트를 필두로 임무를 수행하는 기밀 특수 부대. 주인공인 글렌 레이더스가 과거에 3년간 몸을 담았던 부서기도 하다. 다만, 현재는 지휘관 자리가 공석이다. 제국군의 주축인 제국 궁정 마도사단에 소속돼 있으나, 엄연히 기밀 부대이기에 다른 군인들에게 그 존재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나마 알고 있는 자들은 궁정 마도사단 제1실의 대장이자 지휘관 크로우 오검, 신병 시절 크리스토프 프라울과 절친 사이였던 베어 뿐이다. 이토록 존재를 은밀히 숨긴 채 작전을 수행하는 이유는 그 편이 사람을 죽이는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주로 피로 피를 씻는 더러운 임무를 도맡아 하기에 임무와 성미가 맞지 않는 자라면 그 환경은 금세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지독하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이곳에 속한 단원들은 모조리 나사가 하나 빠진 인물들밖에 없다고 한다. 이를 테면 실장인 이브 이그나이트는 아버지의 족쇄로 인한 공적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냉혈한, 알베르트 프레이저의 경우는 임무광이자 철저한 효율주의, 버나드 제스터의 경우는 아무도 못 말리는 전투중독, 저티스 로우판의 경우는 희대의 광적으로 변한 정의 등등. 예외로, 세라 실바스의 경우엔 위처럼 극단적이진 않았지만 글렌처럼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고 본인이 직접 밝힌다.

특무분실의 분위기 자체는 기본적으로 글렌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의의 마법사를 꿈꾸는 글렌을 시기하면서도 내심 그에게 인정받고 싶어했던 이브, 한 명의 인격체로서 글렌에게 구원받은 뒤부터 오롯이 그의 검을 자처하며 살아온 리엘, 처음부터 글렌을 걱정하며 곧 연심을 품게 된 세라, 그를 나름대로 걱정하며 뜻을 존중하는 버나드와 남몰래 그런 글렌을 존경했다는 크리스토프, 상반된 견해를 가졌지만 속깊게 그를 챙겨준 알베르트, 완전히 정반대의 사상이었지만 그를 가장 높이 사고 찬양하다 끝내 숙적이 된 저티스 등등.

기본적으로 전시나 임무 수행 중엔 실장인 이브를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이브의 부재로 지휘가 비게 될 경우엔 특무분실에서 최고참이자 경력이 가장 오래된 버나드가, 버나드마저 부재 중이라면 그 다음인 알베르트가 지휘권을 잡는다. 실제로 버나드의 경우엔 불꽃의 배 사건 때 이브가 저티스의 처리를 위해 행동을 개시하자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의 학도병들의 총사령관으로 지휘를 맡기도 했다.

2.1. 환경

상술했듯이 특무분실의 존재를 아는 이들에겐 여타 부대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 다른 부대와 마찬가지로 전투 쪽 부서를 맡고 있긴 하지만, 특무분실만은 다른 부서와 협력해 움직이는 경우가 손에 꼽는다. 즉,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큰 부대라고 할 수 있다. 일부 예외가 있다면 리엘을 구출했을 당시 록서스 백기장과 후방 지원 임무를 펼쳤을 때. 병력 지원이나 후송, 화력 보강을 주 목적으로 하는 타 부실과 달리 특무분실은 암살, 고문, 배신자 처리 등을 맡는다. 그러나 그만큼 임무의 난이도도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에 특무분실은 늘 실력 면에서 따라올 자가 없는 최정예만을 소수로 멤버를 뽑는다.[3] 그러나 독립적인 경향이 큰 부서라고 해도 엄연히 제국군 중 하나에 속해있기에 상층부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다. 총통수권자는 국가 원수인 알리시아 7세, 동원 명령을 내릴 권한을 가진 총지휘관이자 실질적인 군부의 일인자는 군무대신인 아젤 르 이그나이트다.

임무는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종류를 가리지 않아서 글렌세라와 함께 귀족 부부로 위장해 사교회에 위장한 적도 있었고, 국가 조직 요인의 호위 임무나 중요 정보 입수 등 스파이와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2.2. 내부 구조

실장인 이브의 경우, 매 달마다 열리는 실장 회의에 참석해 다른 실장들과의 작전 회의 겸 브리핑을 한다. 제국군 궁정 마도사단의 총본부는 알자노 제국의 수도, 오를란도의 교외에 위치한 『업마의 탑』이다.[4] 미로처럼 구조가 복잡해서 군에 어느 정도 적응했던 글렌도 한동안 이곳에서 길을 헤맸다. 대체로 특무분실 멤버를 긴급 소집하거나 집결할 때는 이곳에서 모여 작전을 의논한다. 그 안에는 생활관과 회의실이 있는데, 먼저 생활관은 각 군 계급에 따라 방의 크기가 달라진다. 병사와 부사관인 종기사장까지는 일반 군 막사에서 지내지만, 정기사 계급이었던 글렌의 경우 개인이 지내기엔 꽤나 넓은 방에서 지낼 수 있었다.

부사관이 주로 지내는 생활관에는 각 층 복도에 『각격의 방』이라는 시설이 있다. 이 특수한 공간은 내부가 이계로 이루어져 있어 바깥에서의 일주일이 이 방에서는 하루에 해당한다. 신체도 똑같이 하루 분만큼 늙어 수련하기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이계 공간이다 보니 보기보다 내부가 무척 넓어 마술 수련뿐만 아니라 개발과 연구 등 학술적인 목적을 위한 마술 장비도 모두 구비되어 있다. 단, 패널티가 존재하는데 이 방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외부 시간을 기준으로 총 1년, 즉 체감상으로 7년 이상 보낼 시, 시간과의 괴리에 정신과 영혼이 붕괴될 위험이 있다. 글렌도 신입 마도사 시절, 전투 스승인 버나드에게 혹독하게 이 방 안에서 굴려진 적이 있다.

또한, 살상률이 높은 임무 특성상 『업마의 탑』과 같은 부지엔 제국군 법의원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군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제국 내에서 최고의 의료 기술 수준을 자랑한다. 언뜻 보면 치료를 위한 시설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하로 통하는 계단 밑에서는 죄인의 핍박과 폭로를 위한 끔찍한 고문이 행해지고 있다. 이유는 그 편이 효율적이라서. 죽음과 생존의 경계선상에 있더라도 제국 최전선이자 최고의 의료 기술을 자랑하는 제국군 법의원에서는 금세 치료해서 다시 무한한 고통을 줄 수 있는 것이다.

2.3. 선출 방식

특무분실 멤버는 늘 인원 부족에 시달리다 보니 자연스레 멤버를 뽑는 일도 당연히 잦을 수밖에 없다. 뽑는 과정은 크게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으로 나뉜다. 서류 전형이 1차, 대면으로 직접 실장인 이브 앞에 서서 자기소개를 한 뒤, 능력어필의 일종으로 2차에서는 이브와 직접 대인전으로 모의 전투를 하게 된다.[5] 채용되는 기준이 있다면 글렌처럼 한 분야에 특출난 변화구, 혹은 모든 분야에 만능인 올라운더. 면접 심사는 각 특무분실 멤버의 기량과 주관에 맡기며 서류를 담당하는 인사 부처가 제법 적합한 인재를 선출하면 특무분실이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식이다.

단, 이브의 눈에 들어 심사에 통과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넘버를 부여받고 바로 활동하는 건 아니다. 애당초 초고난도로 악명이 높은 특무분실에서 고작 몇 가지 심사만으로 평가하는 건 무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임시 멤버로 근무하다 임무에 어느 정도 적응하는 시기를 거치며 경험과 실적이 쌓이면 상층부로 넘버 후보로 추천을 넣는 식이다. 버나드의 눈에 들어와 군에 입대했던 글렌이나 도중에 연구소에서 구출됐던 리엘도 모두 이런 방식을 거쳐 넘버링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3. 각 멤버별 열람

제국군의 계급은 일반병이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 부사관은 종기사, 종기사장, 정기사. 장교가 십기장, 백기장, 천기장 순이다. 그 위엔 국무대신과 군 통수권자 바로 아래인 만기장도 있으나, 큰 규모의 전쟁에서 막대한 공을 세운 경우가 아니라면 쉽사리 진급하기 힘든 전장에서 큰 공을 세운 사람만이 오를 수 있는 계급인 것으로 보인다.[6]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죠죠 3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을 오마주했다. 이들은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에서 번호와 명칭의 코드 네임을 모티브했다. 수의 시작인 1번은 실장을 뜻하며 대대로 이그나이트 가문이 맡았다고 한다. 현재 계급이 확인된 전 · 현직 멤버는 글렌, 이브, 세라, 리디아, 리엘, 버나드, 알베르트, 엘자이다. 추상일지 10권 시점에서 모든 코드 네임이 밝혀졌다.

4. 기타


[1] 17권 한정.[2] 18권 이후.[3] 멤버가 적은 이유가 다름아닌, 임무 도중 높은 사망율 때문에 순직하는 경우가 잦아서다[4] 제국 궁정 마도사단 창설자 겸 초대단장의 '그대, 힘에 사로잡히지 말지어다. 지나친 힘은 언젠가 반드시 자신의 몸을 망치게 되리란 것을 명심하라.'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5] 물론 이브가 진심을 내면 신입들은 그 자리에서 확실히 죽기 때문에 최대한 봐주면서 한다. 단지 그 과정이 실로 교묘해서 이브한테 익숙한 자들이 아니라면 눈치채는 게 어렵다고.[6] 여담으로, 버나드는 실제로 과거 알자노 제국레자리아 왕국 간에 발발한 봉신 전쟁에서 특무분실 집행관 넘버 8 힘의 버나드로 왕국 쪽에 악명을 떨쳤으나, 본인이 온갖 격무에 시달려 전장에 나갈 수 없다는 이유로 진급을 거부했다. 주로 공적을 원하는 남에게 돌리거나, 거짓 보고를 하는 식으로.[7] 우자(愚者)로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광대다. 실제로 타로 카드 00은 광대 이외에 어리석은 자라는 뜻도 있다.[8] 세라의 죽음 이후, 온 마술에 환멸을 느껴 군에서 도망쳤다.[9] 제국 최종 방위군 총사령관직과 겸임한다.[10] 제적될 때에 백기장에서 종기사장으로 내려갔지만 18권에서 재임명됨과 당시에 원수 계급으로 승진한다.[11] 과거 어떤 사건에서 이브를 구하다가 마술 능력을 잃어버렸다. 이 때문에 아비란 놈에게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살해당했지만 'Project : Revive Life'로 부활해서 실장에 일시적으로 복귀했다가 이복동생인 이브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불에 타 죽는다.[A] 테러를 일으킨 저티스한테 살해당했다.[A] 테러를 일으킨 저티스한테 살해당했다.[A] 테러를 일으킨 저티스한테 살해당했다.[A] 테러를 일으킨 저티스한테 살해당했다.[16] 엘자 빌리프의 아버지. 리엘의 오리지널인 일루시아 레이포드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17] 대도사에 의해 제국의 진실을 마주한 이후, 알자노 제국 왕실의 핏줄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되어 제국을 배신한 채 테러를 일으키고 잠적했다.[A] 테러를 일으킨 저티스한테 살해당했다.[A] 테러를 일으킨 저티스한테 살해당했다.[20] 실제로 이 기믹이 적용된 예로, 글렌특무분실 멤버들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 진이 빠져 질려하거나 지긋지긋해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21] 이로 인해 9권에서 경비관들에서 테러범을 자처하며 도망쳤던 글렌은 일부러 사지에 몰렸음에도 군용 마술을 일절 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