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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26 11:19:06

타이라니드 함대

티라니드 함대에서 넘어옴
Tyranid Fl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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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함선 분류4. 함대 종류5. 무기 체계6. 바이오모프7. 전략8. PC 게임에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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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플릿 고딕타이라니드 우주 함대인 하이브 함대 진영. 이 문서에는 미니어처 게임에서 등장하는 하이브 함대 티라니드 함대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기타 설정 및 배경은 하이브 함대 항목 참조

2. 특징

타이라니드의 하이브 함대는 배틀플릿 고딕의 다른 종족 함대들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함대이다. 가장 큰 특징은 Warhammer 40,000의 경우처럼 무장과 스탯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타이라니드 함대는 자작 커스텀 모델 제작 비율이 많다.

또한 생물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함선과 룰이 많이 다르다. 예를 들어서 Warhammer 40,000과 마찬가지로 주변에 시냅스 크리처 역할을 하는 티라니드 하이브쉽이 없으면 매턴 본능적 행동 테스트를 수행하여, 실패시 현 상황에 따라 본능적으로 멍청하게 적에게 달려들어 어뢰 사거리로 들어간다거나,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거나 하는 룰이 존재한다. 타이라니드 플레이어가 아마 가장 많이 참고해야 할 부분이다. 치명타 판정도 다른 종족들의 "공용" 판정표와는 별개로 사용하지만 내용은 설정상의 서술을 빼고는 그리 큰 차이는 없다.[1] 전체적으로 기동력이 낮고, 무기 사거리가 길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며, 반대로 일단 붙이기만 하면 극악한 괴물로 돌변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생물로서 가지는 특규의 경우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딱히 어느 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특징으로는 포자(Spore)가 쉴드/터렛을 겸한다는 점과 강습 관련 보너스와 BFG 최강급의 보딩 보너스가 있으며…

All is lost라는 특규가 있다. 즉 자폭 허가권. 설정상 타이라니드는 당연히 말도 안통하고 무자비한 괴물들이라 항복해서 목숨을 건질 수 없고, 따라서 이들에게 갈가리 찢겨 처참한 꼴로 뜯어 먹히느니 자폭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나온 특규다. 타이라니드 함선이 보딩된 주력함은 원한다면 사기 체크를 시도해 자폭할 수 있다. 당연히 대상 함선은 우주의 먼지가 되지만, 타이라니드 함선도 무사하지 못하다는 점을 착안하는 자살 반격이다. 이겨도 넌 병신이다! -어차피 진 병신이라면 이긴 놈도 병신을 만들어주겠다- 타이라니드의 특규임에도 상대가 사용하는 별난 특규로,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타이라니드의 공격성을 조금 약화하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2]

3. 함선 분류

타이라니드 함선들은 기본적으로 호위함급에서 시작해서 먹고 자라서 순양함급이 되며, 더 먹고 더 자라서 하이브쉽으로 성장한다. 따라서 타 함대에서 사용하는 더 세부적인 구분은 무의미하며, '대충 크기와 무장을 보고' 전함 / 순양함 / 호위함 급으로 분류한다.

4. 함대 종류

하이브 함대 문서 참조

5. 무기 체계

타이라니드 함선들은 기본적으로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무장의 종류와 위치가 표시되며, 일정 포인트를 내고 선택해서 장착/추가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6. 바이오모프

함선의 급수에 따라 달 수 있는 바이오모프의 종류 숫자에 제한을 받으며, 특정 바이오모프는 달 수 있는 함선이 제한된다. 또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경우, "성장"의 개념으로 바이오모프를 추가할 여지가 생기게 되며, 특정 조건하에서 순양함이 하이브쉽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7. 전략

타이라니드는 함선 대부분이 느리고 원거리 화력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전속 전진 기동을 통해 적과의 거리를 좁힌 뒤, 크라켄이나 순양함을 적함에 붙여서 근접무기+포자+보딩 콤보(크라켄은 근접무기 선에서 대부분 그치지만, 싼 포인트를 바탕으로 다수가 달라붙는다)로 적함을 박살내는 방식의 전략을 선호한다. 대부분 기본적으로 최소한 하이브쉽 1마리는 항모의 역할을 수행하는 - 함재기를 뽑을 유일한 수단이니 - 방식으로 운용한다.

관건은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적함과의 거리를 좁혀 보딩에 성공하는 것이며, 상대에 따라서는 엘다라든가 발화성 산 함포를 활용하기도 한다. 다수의 함재기를 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주 화력을 낼 수 있는 일반 어뢰나 폭격기의 부재로 인해, 적함의 조작계통을 마비시키는 선에서만 그칠 수 있으므로 좋으나 싫으나 피해는 함선이 직접 주어야 한다.

8. PC 게임에서

Battlefleet Gothic: Armada 2/타이라니드 문서 참조


[1] '함선 화재' 대신 '심한 부상'이라고 서술하고 피해는 동일하다거나….[2] 실제로 제국 해군은 베헤모스 함대와의 키르케 회전에서 엠퍼러급 전함 '별의 군주'(Dominus Astra)를 터뜨려서 이긴 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