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2. 원작
설정상 액셀 싱크로에 대해 생각한 후도 유세이 나름대로의 결론으로서 기황제 와이젤∞에게 대항 할 수 있는 싱크로 소환을 뛰어넘는 것 중 하나. 이러한 등장배경 때문에 당시 액셀 싱크로 몬스터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제 카드는 융합 몬스터 카드로 밝혀졌다.[1]
싱크로 소환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하지만 유세이 본인은 아직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다고 인지하고 있다. 즉 유세이에게 있어서도 이 카드는 임시방편 이상의 의미가 없는 것. 심지어 융합 소환 대사조차 "스타더스트 드래곤! 정크 워리어! 너희들의 힘을 하나로!"로 짦기 그지없다.
102화에서 유세이가 Sp-스피드 퓨전을 발동해 정크 워리어와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재로 이 카드를 융합 소환, 쟝이 깔아둔 필드를 돌파하며 밀린 전세를 어느 정도 역전했다.
그 후 쟝이 사용한 스피드 월드 2의 파괴 효과 발동 때 묘지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제외해 그 몬스터 효과를 얻어 자신을 릴리스하고 무효화했다. 거기다가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효과를 얻었기 때문에 엔드 페이즈에 묘지에서 부활한다고 말한다.[2]
원작에서는 제외 효과를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지만, 제외할 수 있는 몬스터가 융합 소재 몬스터로 한정되었다.
원작 소재도 드래곤족 싱크로 + 전사족이지만, 유세이는 이 카드를 기황제의 대책으로 생각했기에 전사족 싱크로 몬스터를 사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막상 기황제와 싸울 땐 클리어 마인드라는 해답 속의 슈팅 스타 드래곤을 사용했으므로 자연스레 잊혔다. 하지만 태그 포스 5에서 존재감을 확보하는 데 성공. 유세이의 메인 덱인 '흐르는 별' 덱 레시피에 들어 있으며, 화려한 전용 소환 영상과 공격 영상까지 있다.
싱크로 전술을 카운터하는 기황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융합 몬스터라는 점 때문에, 끝까지 싱크로만을 이용해 승리하려 한 유세이는 왜 이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이 제기되는 몬스터. 작품 내적으로 보면 이 카드라고 해도 기황제 파츠의 전투 파괴 무효 효과나 타점 흡수 효과에 완벽한 카운터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나 싱크로가 미래를 구해낼 열쇠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유세이가 싱크로 소환을 고집하는 전개로 나아갔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작품 외적으로는 슈팅 스타 드래곤 판촉을 위해 재사용을 자제했을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3]
공격명은 스파이럴 자베린(Spiral Javelin). 데미지 반사 효과명은 웨이브 포스(Wave Force).
여담으로 이걸 사용할 당시의 팀 5D's 출전 멤버들은 크로우를 제외하고[4] 전부 이 카드를 융합 소환할 수 있다.
- 후도 유세이 - 전사족 + 기계족 + 드래곤족 혼합덱,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
- 잭 아틀라스 - 전사족 + 악마족 + 드래곤족 혼합덱,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
- 이자요이 아키 - 식물족 중심으로 전사족, 마법사족 포진,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
후도 유세이가 애니메이션 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용한 유일한 융합 몬스터다.
3. OCG
유희왕 OCG의 7기 부스터 팩 커버 카드 | ||||
듀얼리스트의 혁명 |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 | 스톰 오브 라그나로크 | ||
파동룡기사 드래고에퀴테스 | 슈팅 스타 드래곤 | 극신성제 오딘 | ||
익스트림 빅토리 | 제너레이션 포스 | 빛의 충격파 | ||
정크 버서커 | No.17 레비아단 드래곤 |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 ||
{{{#!wiki style="margin:-16px -11px" | 오더 오브 카오스 | 갤럭틱 오버로드 | ||
CNo.39 유토피아 레이 | 네오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 | }}} | ||
← 6기 부스터팩 커버 카드ㆍ8기 부스터팩 커버 카드 → |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융합=, 효과=,
한글판명칭=파동룡기사 드래고에퀴테스,
일어판명칭=<ruby><rb>波動竜騎士</rb><rp>(</rp><rt>はどうりゅうきし</rt><rp>)</rp></ruby> ドラゴエクィテス,
영어판명칭=Dragon Knight Draco-Equiste,
속성=바람, 종족=드래곤족, 레벨=10, 공격력=3200, 수비력=2000,
소재=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 + 전사족 몬스터,
효과외1=이 카드는 융합 소환으로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이나 상대 묘지의 드래곤족의 싱크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드래곤족 몬스터를 제외하고\, 이 카드는 엔드 페이즈까지 그 몬스터와 이름이 같은\, 원래 카드명 / 효과를 얻는다.,
효과2=②: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공격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의 효과로 발생하는 자신에게로의 효과 데미지는 대신에 상대가 받는다.)]
7기 첫번째 팩 듀얼리스트의 혁명의 커버 몬스터로 등장.
조금 어렵다고 할 수도 있는 소환 조건이지만, 같은 팩에서 나오는 미라클 싱크로 퓨전으로 쉬운 소환이 가능은 하고 드래곤족인 만큼 용의 거울로도 융합이 가능하다. 여차하면 초융합으로 상대의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나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붉은 용,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를 먹고 나오는 짓도 가능하다. 또한 대개 싱크로 덱이면 옆에 붙어 있을 플뢰르 드 바로네스 또한 전사족 몬스터. 그 외에도 여러 범용성 있고 고성능인 몬스터들이 드래곤족, 전사족에 포진해 있다.
또한 1턴 뿐이지만 싱크로 드래곤족의 효과를 재탕할 수 있다는 점도 쓸 만하다. 특히 상대 묘지를 대상으로도 발동 가능하기에 위험한 드래곤 싱크로 몬스터를 제외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초융합으로 상대의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를 먹고 나왔을 경우 그걸 제외해서 효과를 복사하고 1번 효과로 제외한 그 디스 파테르를 소환하는 NTR도 가능하다. 강력한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현재의 튜너를 투입하는 덱이라면 기본적으로 엑스트라 덱에는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들이 투입될 것이기에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간접적인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리고 마지막 효과 덕분에, 이 녀석이 나오면 번 덱은 사실상 고자가 된다. 효과 데미지가 자기한테 되돌아오니까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발동할수도 없다.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를 쓰는 덱일 경우 이쪽도 병용하기 쉬우니 채용을 고려할만 하다. 둘 다 미라클 싱크로 퓨전에 대응하고, 가이아드레이크의 융합 소재인 가이아 나이트가 전사족인 것도 있고, 가이아 나이트를 뽑을 값으로 C·드래곤을 뽑으면 이 카드의 융합 소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드래그니티에서 사용할 경우 역시 미라클 싱크로 퓨전에 대응한다. 드래그니티 테마 안엔 전사족이 없기 때문에, 공용으로 적당한 카드를 구해야 하긴 하지만. 덱 자체가 드래곤족 싱크로로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드래그니티 전용 싱크로들을 베껴 전개/견제를 하거나,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 등의 강력한 공용 싱크로를 활용할 수 있다. 입듀긴 하지만, 드래곤족 싱크로 재탕 효과로 바쥬란다와 콤보를 이룰 수 있다. 바쥬란다를 제외하고 효과를 베낀 후, 용 조종술로 패의 드래그니티를 장착한 후 베낀 바쥬란다의 효과로 장착한 드래그니티를 보내면 공격력 2배 효과가 적용되어 6400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메가톤급 몬스터가 탄생한다. 이 때 묘지로 보내는 게 아큐리스라면 상대 필드 1장 제거+공 6400 몬스터라는 무시무시한 조합이 가능하다. 그러나 드래그니티에 용 조종술은 효율상 채용하지 않고, 요즘은 아큐리스도 빠지는 추세기에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
버스터 블레이더 덱에서도 조커로 활약할 여지가 충분하다. 거기다 버스터 블레이더 + 파계만룡-버스터 드래곤으로 융합하면 파계만룡을 제외하고 필드에 버스터 블레이더를 부활시키는 충공깽스런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비슷하게 전사족 + 특정 몬스터를 요구하는 기타 융합 몬스터들과 다르게 대체 융합 몬스터가 필요없다는 것 또한 메리트. 버스터 블레이더는 엑스트라 덱에 여유가 많으니 몇장 투입하면 의외의 조커로 쓸 여지도 있다. 다만 현재는 붉은 눈의 흑인룡을 비롯해 더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는지라 다소 불안하다. 융합 대체 몬스터가 필요하다지만 버스터 블레이더 덱은 의외로 덱 자리도 꽤 여유로운지라 그냥 대체 몬스터를 쑤셔넣으면 되기 때문.[5] 거기다 신 마스터 룰 이후에는 수호룡과의 조화를 중심으로 한 버스터 블레이더 덱 말고는 선택지가 상당히 좁아져서 메인 덱과 엑스트라 덱 모두 수호룡을 넣으면 넣었지 이 녀석을 넣을 건덕지가 크게 줄었다.
종말의 기사, 다크 그레퍼, 좀비 캐리어와의 궁합이 좋다. 종말의 기사나 다크 그레퍼로 좀비 캐리어를 묻은 뒤, 좀비 캐리어로 자체 부활 시켜서 6레벨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고, 종말의 기사나 다크 그레퍼 둘 다 전사족이기 때문에 용의 거울이 있다면 추가로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6] 또 겁화의 뱃사공 고스트 카론이 있으면 파동룡기사가 묘지에 들어가도 재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언데드족 튜너가 2종류나 들어가 있는 시점에서 아예 언데드족 위주에 종말의 기사, 다크 그레퍼를 용병으로 메인 덱을 짜고[7] 명계룡 드래고네크로를 넣어서 용의 거울이 패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을 줄여주고 입맛에 따라서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를 넣어주면 융합과 싱크로 소환의 시너지를 노려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전사족+융합 위주로 운용되는 덱에 범용 카드인 스타라이트 로드만 넣어주면 딱히 전용 서포트 카드를 넣어주지 않아도 큰 부담이 없이 파동룡기사를 운용할 수 있다.
여러가지로 사실 큰 범용성을 갖춘 몬스터는 아니었으나 21년 1월 기준으로, 싱크로 위주의 덱이 거의 필수적으로 플뢰르 드 바로네스와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을 채용하는 환경이 되면서 초융합 단 한 방으로 퍼미션 효과가 달린 대형 몬스터 두장을 터트리고 내 필드에 대형 몬스터를 세울 수 있다는 강점 덕분에 환경에서 드물게나마 보이게 되었다.
꽤나 쓸모없을지 모르지만, 효과로 레드 데몬즈 드래곤으로 취급할 경우 레벨 1 튜너 2장과 같이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할 수 있다.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복제하여 슈팅 스타 드래곤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레벨을 2나 낮춰야하므로 그건 제법 어렵다. 버스터 모드의 경우엔 싱크로 몬스터를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2023년 7월에는 대 마나둠용 초융합 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붉은 용과 플뢰르 드 바로네스나 비서스=암리타라를 먹어 붉은 용을 통한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이 카드의 이름이 처음 나왔을 때 한자 '波動竜騎士' 부분을 '파동의 용기사'라는 식으로 끊어 해석하여 '파동용기사'라고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실제로 정발된 카드에서는 이걸 '파동룡의 기사'라고 봤는지 '파동룡기사'라고 쓰여 있었다. 궁극룡 기사와 비슷한 경우.
여담으로 드래고(drago/draco)는 용을 뜻하는 접두사이며, 에퀴테스(equites)는 라틴어로 기사를 의미한다. 즉, 직역하면 파동룡기사 용기사가 된다. 영어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드래곤 나이트 드라코-에퀴스테가 되어서 그냥 용기사 용기사가 되어 버렸고, 더 기묘한 것은 에퀴스테(euiste)는 에퀴테스(equites)의 오타라는 것.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듀얼리스트의 혁명 | DREV-KR038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홀로그래픽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듀얼리스트 팩 유성편 3 | DP10-KR016 | 슈퍼 레어 | 한국 | |
DUELIST REVOLUTION | DREV-JP038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홀로그래픽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
듀얼리스트 팩 유세이편 3 | DP10-JP016 | 슈퍼 레어 | 일본 | |
Duelist Revolution | DREV-EN038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홀로그래픽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Duelist Pack: Yusei Fudo 3 | DP10-EN016 | 슈퍼 레어 | 미국 | |
2010 Collectors Tins | CT07-EN003 | 시크릿 레어 | 미국 |
[1] WRGP 직전에 있었던 패러독스 사건 당시, 선배가 싱크로 몬스터로 융합 소환했던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 후일담이 있다. 이 설정은 작품 내부에서 밝혀진 설정은 아니고, 애니 방영 당시 한 잡지의 5D's 관련 질의응답에서 밝혀진 설정이다.[2] 이는 스타더스트의 원작 효과는 릴리스와 부활이 하나의 효과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OCG처럼 부활이 릴리스 후에 발동하는 별개의 효과라면 드래고에퀴테스가 묘지로 간 순간 카드명과 효과가 원래대로 돌아가 부활이 불가능하다.[3] 이기기만 하면 장땡인 OCG 플레잉과 달리, 애니메이션 듀얼 로그는 카드 판촉과 방송으로서의 재미를 항상 염두에 두고 구축되어야 한다. 유세이가 기황제 전에서 드래고에퀴테스를 썼다면 기황제는 파츠의 효과든, 마법/함정의 효과든, 쓰일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해 말 안 하고 있었든(...) 어떤 식으로든 융합 몬스터를 흡수해냈을 것이다.[4]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는 있지만 사용하는 덱의 특성상 전사족이 없어서 이 카드의 소환이 불가능하다. 크로우의 덱인 BF + 블랙 페더 드래곤 덱을 현실에서 짤 경우, 코믹스 출신 전사족 BF인 BF T-칠흑의 호크 죠가 있어서 소환 자체는 가능하다.[5] 어차피 파동룡기사건 흑인룡이건 융합 카드와 융합 서치를 위해서라도 늪지의 마신왕을 투입하기 때문에 차라리 늪지의 마신왕과 융합을 투입하고 흑인룡을 뽑아버리면 된다.[6] 6레벨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로는 레드 와이반이 좋다. 어차피 1회용 효과인데다 싱크로 소환 때에만 효과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효과를 써버렸다면 융합 소재로 제외되어도 아깝지 않다.[7] 단, 언데드 월드는 파동룡기사 및 일부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의 소환을 방해하므로 넣지 않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