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파퍼씨네 펭귄들(영화)
파퍼씨네 펭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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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톰 파퍼 · 캡틴 쿡 · 파퍼 가족 |
1. 개요
이 문서는 파퍼씨네 펭귄들(영화) 문서의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는 상세한 줄거리를 다룬다.2. 내용
파퍼 씨의 어린 시절, 파퍼 씨의 아버지는 세계 일주를 떠난다.어린 톰 파퍼와 아버지는 서로를 흰머리수리와 까치발로 부르며 지낸다.
그렇게 30년이 지난 후...
톰 파퍼는 이제 어엿한 사업가[1]로 건물을 사려고 하지만 거절당하는데, 배 타고 항해해 볼 생각 없느냐면서 건물주에게 자기 아버지 모험 얘기를 한다. [2] 그런데 건물주가 진짜로 마음을 바꿨고 파퍼는 건물을 따낸다.
한편, 회사에서는 센트럴 파크 안 유일한 사유지 태번 온 더 그린을 톰 파퍼의 능력으로 사라고 지시한다. 톰 파퍼는 태번은 낡았는데 왜 사냐고 따졌지만 회사에서는 태번의 가치를 입증하며 거긴 아무거나 지을 수 있다고 했다.
톰 파퍼는 집에 와서 아버지가 남겼다는 유산을 열어보는데...
그것은 바로 펭귄 박제였다. 하지만 다시금 살펴보니, 이건 진짜 펭귄이었다.[3]
펭귄 때문에 늦은 파퍼 씨는 태번의 주인인 밴 건디 부인에게 완전히 무시를 당한다.[4]
하지만 집에 돌아온 파퍼는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한다. 파퍼가 욕조에 세워놓은 펭귄이 물을 틀어놔 파퍼 씨네 집이 물바다가 된 것이었다.
파퍼 씨는 화가 나서 펭귄을 보내려고 전화를 하지만 오히려 다섯 마리가 더 와 버린다.[5]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빌의 생일이라 빌은 그 펭귄을 가져도 되냐고 물었다. 그래서 파퍼 씨는 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허락한다.
하필이면 그때 동물원 관리자가 나와서 펭귄을 동물원에 보내도 되냐고 물었는데, 파퍼 씨는 애들이 뻔히 있는데 왜 들어오냐며 관리자를 돌려보낸다.
동물원 관리자가 펭귄들이 정어리와 사랑 중 무엇을 택하겠냐며 정어리로 펭귄들을 유혹하려 하였으나 처음엔 정어리를 따라가려던 펭귄들이 한마리의 외침에 바로 몸을 돌려 파퍼에게 달려간다.[6] 그래도 펭귄이 도시에서 사는건 힘들기에 가족 여행느낌으로 펭귄들 고향으로 가자 대장 빼곤 모두 가족과 재회했는데, 대장은 혼자 우울해하고 있었는데,대장을 위로하다 알고보니 대장은 임신을 했고 파퍼씨는 그런 미래의 대장의 아이에게 흰머리수리라고 이름 지어주고 넌 내인생의 최고의 선물이라며 대장에게 감사를 표한다.
[1] 말로 사람을 설득해 건물을 팔라고 하는 직업. 톰의 말빨이 한몫했다.[2] 톰 파퍼의 이야기에 따르면 돌아가신 아버지는 세계 일주를 하는 도중, 아프리카 남부를 항해하다 강한 풍랑이 덮쳤는데, 아버지와 배는 겨우 살아났다고 한다.[3] 이녀석은 추후 대장이라고 불린다.[4] 그 와중에 파퍼는 끝자리에 앉기를 거부한다. 그런데 그건 파퍼 씨가 아버지에 대한 기억 때문에 그런 것이었다.[5] 펭귄을 다시 보내야 한다는데 전화 연결이 안 좋은지 받은 사람이 잘 못 알아듣자 한 다섯 번쯤은 말했다면서 상자도 다시 보내 달라 한다. 그런데 그것이 또 와전되어서 다섯 마리를 더 보내 달라는 것으로 들어 버린 것이다.[6] 처음에 정어리로 유혹했을 때와는 상반된 결과인데 처음에 정어리를 보자마자 쏜살같이 달려간 것과 달리 결말엔 속도가 느렸으며 마치 망설이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