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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3:15

유리안 오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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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엘레노어의 다섯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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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안 오르비아
파일:유리안 오르비아.jpg
이름 유리안 오르비아
'''가명''' 리엘
성별 여성
종족 엘프

1. 소개2. 인간관계3. 명대사

[clearfix]

1. 소개

네, 스승님.
스승님! 이거 좀 보세요. 아무리 건드려도 이게 안 움직여요. 아무래도 단이 죽은 것 같아요. 내다 버리고 올까요?
금발녹안의 엘프인 샬롯의 두 번째 제자이자 판테움 숲의 수호자. 애칭은 유리안.

샬롯의 유언장을 받고 곧바로 루이스터 대공의 저택으로 쳐들어간 세 명의 제자들 중 한 명이다. 그나마 차분하게 샬롯에 관한 건 그 무엇 하나 느껴지지 않는다며 마벨에서부터 스승님의 행적을 쫒다보면 뭔가 단서가 있을 거라며 카르실리온을 만나러 간다.

이후엔 샬롯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샬롯을 살리기 위해 마법 연구에 몰두하다가 판테움 숲 절반을 날려먹었다.

8년 후 시점에서는 행방 불명.

13화에서 샬롯의 유언장을 받은 직후에 카르실리온과 단 몬테와 함께 샬롯이 영면에 들었던 장소를 찾아내고, 이곳에서 스승님의 모든 흔적과 모든 마나가 흩어져 버렸다며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단을 싫어하는 듯하다. 과거 단이 순간이동 마법을 구사할 때에 샬롯과 카르실리온은 엄지를 들어주는데 유리안 혼자서 썩은 표정을 짓고 엄지를 쌍으로 내리고 있는 점이라거나 깊은 잠에 들은 단의 뒷옷깃을 잡아들며 내다버려도 되냐고 묻는 거라거나...[1]

아직까지 자세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주 무기는 고목으로 이루어진 마법 지팡이를 겸하는 장궁. 마력으로 화살을 빚어내어 사용한다.

37화에서부터 본격적인 행적이 나온다. '리엘'이라는 이름으로 어떠한 단체에 소속되어 짭 샬롯과 함께 이름이 붙은 마정석들을 찾아다니는 중. 이후 아리아(샬롯)에게 꽃을 선물받지만 자신은 '유리안'이라는 사람이 아니라며 자리를 떠난다. 판테움의 정령에 따르면 너무 많은 힘을 사용해 긴 잠에 빠져들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샬롯을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역행 마법을 사용했던 듯. 하지만 마법은 실패로 끝나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깨어난다.

아리아(샬롯)는 그런 유리안을 찾아가서 자신이 진짜 샬롯이라는 점과 유리안의 과거를 알려주지만, 기억을 잃은 유리안은 아리아를 바로 감옥에 수감시켰다...[2] 그러다 사기를 친 샬롯의 추적을 받은 것을 눈치채고, 그곳에 뭘 하러 온 건지 모를 단과도 마주치게 된다. 이후 샬롯의 말에 서서히 조금씩 기억을 떠올리며 완전히 정신을 차리고, 스승 행세를 하던 남자의 어깨에 화살을 쏘며 이내 모든 기억을 떠올려 샬롯에게 안긴다.

그리고 밝혀진 과거사가 참으로 불우한데, 판테움 숲의 수호자가 되기 전, 어느 인간에게 엘프와의 교류를 위하여 반강제적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밝혀진 진실은 전부 다 사기. 인간이고 엘프고 전부 다 한통속으로 짜고 유리안을 내다 버려 실험체로 삼아버리려고 했었다. 그러나 이때 판테움에 온 샬롯에 의해 구원받고, 새로운 판테움의 수호자가 되어 그 즉시 자신을 엿먹인 인간들과 엘프들을 모조리 처리해버린다.

이후 샬롯과 함께 떠나서 새로운 숲을 판테움의 거처로 삼고 샬롯과 헤어져 수십년간 떨어져 지내다가 머리를 단발로 자른채 다시 샬롯에게 돌아와 그녀의 제자가 되었다.

해요체를 쓰는 높임말 캐릭터이다.

2. 인간관계

2.1. 샬롯 엘레노어

모든 제자들이 그렇듯 이쪽 역시 샬롯이 정신적 지주. 샬롯 엘레노어가 죽었다고 하자 그녀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역행 마법을 사용할 정도로 그리워했다. 그러나 실패하여 기억을 잃어버린 것. 기억이 다 없어졌는데도 금색 마나를 가진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3] 찾아다님. 어린 시절 엘프들이 인간들과 짜고 유리안을 내다 버려 실험체로 삼으려 하는 것을 샬롯에게 구원받았다. 어쩌다보니 샬롯을 따르는 게 당연히 되었다. 샬롯이 유리안을 부르면 "네, 스승님."이라고 하면서 바로 답한다.

2.2. 단 몬테

2차창작에서 자주 엮이긴 하나 실제로는 원수 같은 사이. 찐혐관. 서로를 싫어하고, 유리안의 나이가 훨씬 연상[4]임에도 단 역시 맨날 덤빈다. 그러나 듣자하니 시비 터는 건 둘이 번갈아 가며 하는 듯.현실남매

3. 명대사

스승님, 저 옆에 못난이가 헛소리를 하고 있어요.[5]
침입자를 찾고 있어요. 주머니에 쏙 들어갈 것 같은 아담한 체구의 여성으로 눈은 금빛으로 반짝거리고 부드러워 보이는 색의 긴 머리를 가졌고 목소리는 차분하고 다정한 사람이에요. 찾는다면... 절대로 다치게 해선 안 돼요.[6]


[1] 아마 유리안이 엘프이고 단은 마족의 피가 섞여있다는 것과 연관이 있을 듯.[2] 그래도 무의식적으로 샬롯을 인식하고 있었는지 밤부터 새벽 내내 식사, 간식, 책, 인형, 장난감 등을 가져다 줬다... 참고로 샬롯은 유리안이 올 때마다 유리안의 과거 이야기를 말해줬지만 다 씹혔다...[3] 다른 사람을 잘못 고르긴 했지만[4] 어린 아이 모습인 단이 잠 들었을 때 "스승님! 이거 좀 보세요. 아무리 건드려도 이게 안 움직여요. 아무래도 단이 죽은 것 같아요. 내다 버리고 올까요?"라고 한 전적이 있음, 또 어린 모습의 단이 샬롯과 낮잠에 들자 웃으며 이불을 덮어주었다. 정확히는 샬롯에게만 덮어주고 단은 이불에 깔려있었다.[5] 단이 스승님이라고 하지 말고 아리아님이라 하라고 했더니 대꾸하는 말.[6]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사라진 아리아 리센(샬롯 엘레노어)를 찾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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