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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4:06:30

팔달역

팔달역
파일:Daegu3.svg
역명 표기
3호선 팔달
Paldal
八達 / 八达 / [ruby(八達, ruby=パルタル)]
주소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2길 43 (팔달동 76-3)
관리역 및 고객센터
3호선 2관리역(매천시장) / 3고객센터
운영 기관
3호선 대구교통공사
개업일
3호선 2015년 4월 23일
역사 구조
지상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파일:팔달역사.jpg
역사 외관(2020)

1. 개요2. 역 정보
2.1. 역명2.2. 승강장
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연계 교통6. 사건 사고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321번.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2길 43 (팔달동 76-3) 소재.

2. 역 정보

역 근처에는 아파트와 같은 주거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인근 주민들이 역의 주요 이용객들이며, 서쪽에 새로 개발 중인 사수동과 환승 수요도 기대되고 있기는 한데 이용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팔금교 옆에 세워졌으며, 금호강과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한다. 3호선에는 금호강 횡단 교량을 포함하여 세 곳의 사장교가 생겼다.

우측 교량팔달교이며, 대구와 인구밀집 지역인 강북 지역을 이어 주는 메인 간선도로인 탓에 상습정체 구간이다. 이 정체 구간은 안 그래도 시외버스고속버스들이 많이 오고가는 만평네거리(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대구북부정류장, 평리네거리 쪽의 정체까지 이어지는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헬게이트. 뒷편 고가도로가 경부고속도로이며, 바로 뒤에 팔달역사가 보인다.

공단역 및 상신삼거리 방향으로 팔달교 끄트머리 쪽에는 비상탈출용으로 보이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상판도 설치되어 있지만, 문제는 경부고속도로 상단에는 상판이 없다는 것. 만에 하나 경부고속도로 상단에서 열차가 멈추면 승객들은 구호 차량이 올 때까지 꼼짝할 수 없게 된다. 청라언덕역에 설치되어 있는 환승용 엘리베이터(대합실과 이격)가 고장났을 때처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달성네거리 북쪽에 있는 경부선경부고속선 상단에도 상판이 없다.

보통 역앞에 차량들이 줄줄이 서있다. 교량위라서 인도와 차도사이 펜스가 있지만 주로 사수동 주민들이 정차하여 팔달역에서 하차한 가족들을 데리고 사수동으로 돌아간다. 막차시간대에는 이런 수요를 노린 택시들이 몇대 서있다. 교량위라서 따로 키스&라이드존을 만들기도 애매하다.
2020국회의원선거 당선자의 공약중에 사수동~팔달역 간 트램건설이 공약에 있었다(...)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지만 북구4번의 노선을 좀 단축시켜서 배차간격을 줄이던가 팔달역~사수동 사이를 연결해주는 버스노선이 더 필요해 보인다.

2.1. 역명

3호선에서 팔거천과 인접해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역이다. 행정구역상 역이 북구 팔달동에 위치하므로 팔달이 321역의 역명으로 정해졌다.

역의 남쪽으로 경부고속도로금호강이 있어 사실상 칠곡의 관문 역할을 하는데, 실제로 이 지역의 행정동명은 관문동이다. 실제 칠곡의 관문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팔달역은 이러한 입지에 정확히 부합하는 자리에 설치되어 있다.

역은 팔금교 옆에 있으며, 팔금교 동쪽에 대구 시내와 대구 북서쪽을 이어주는 팔달교라는 아주 중요한 다리가 있다. 지도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팔달교는 북구 칠곡의 생명선이나 다름 없다. 서편으로 매천대교(옛 제2팔달교)가 있으며 신천대로와 연결되어 있다. 국우터널이 열리기 전까지 팔달교는 강북 지역에서 시내로 나가는 유일한 통로였다. 때문에 팔달교가 역명으로 정해질 가능성도 점쳐졌었다. 하지만 막상 명칭제정위원회 심의결과에서 '팔달교역'은 후보에도 없었다.

역명과 교량 이름의 유래가 되는 "팔달"은 당시 팔거현(칠곡군)과 금호강 건너 달성(대구 시가지)의 경계 지점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팔거의 팔(八)과 달성의 달(達)을 따서 현재의 지명이 되었다.

2.2. 승강장

파일:팔달역1.jpg
안내도
매천시장
공단
파일:Daegu3.svg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메천 · 태전 · 구암 · 칠곡운암 · 동천 · 팔거 · 칠곡경대병원 방면
만평 · 서문시장 · 청라언덕 · 명덕 · 수성구민운동장 · 용지 방면

3. 역 주변 정보

출입구는 1곳 뿐이며, 팔금교의 보도를 따라서 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팔달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b100><bgcolor=#ffb100><width=30%> 연도 ||<width=40%> 파일:Daegu3.svg ||<width=30%><bgcolor=#ffb100> 비고 ||
2015년 1,913명 [2]
2016년 2,130명
2017년 2,270명
2018년 2,343명
2019년 2,511명
2020년 1,847명
2021년 2,019명
2022년 2,102명
2023년 2,217명
출처

팔달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17명(2023년 기준)으로, 수요가 적은 3호선 안에서도 사람이 없기로 유명하다. 3호선 30개 역 전체를 통틀어 최하위에서 세 번째로, 가장 승객이 적은 학정역, 어린이세상역 다음으로 한산한 역이다.

이렇게까지 사람이 없는 이유는 역세권 범위가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이 역은 금호강과 팔거천이 만나는 위치이기 때문에 남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금호강에 막혀 개발을 할 수가 없는 땅이며, 양 옆으로 이 있는 폭 600~700m 수준의 계곡이어서 시가지의 범위가 매우 좁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 역 주변의 아파트 단지로는 두산위브 2001, 삼우그린타운, 청구장미마을, 대백인터빌 정도가 있는데, 두산위브를 제외하면 1,000세대 미만의 소규모 아파트이다. 나머지는 자연부락 수준의 마을이 두 개 정도 있는 것이 전부여서 이 역을 이용할 만한 수요처가 조그마한 읍내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이렇다 할 상권이 없다는 것도 문제인데, 팔달역에서 서쪽으로는 두산위브 앞 상가 건물 2동, 동쪽으로는 육교 쪽에 있는 편의점, 새마을금고, 약국, 부동산에 그치는 등 상권이 빈약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팔달역은 하루 평균 2,500명 정도로 아주 적은 수의 승객들이 찾는 역이 되었다.

하지만 후술할 재건축으로 주거 인구가 늘어나고 상권이 형성된다면 칠곡에서 서대구로 가는 길목으로 팔달역 역세권 전체~공단역(염색공단 지역)~서대구역을 따라 줄줄이 개발예정지역이 연결되어 있기에 발전 가능성도 꽤 큰 지역이다.

역에서 동쪽으로 재건축 예정지가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칠곡중앙대로 건너 대백인터빌 앞쪽 팔달동 138 일대인데 7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아직 분양 일정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업은 거의 확정인 상태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기다리는 중이라 빠른 시일 내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약간의 승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팔달효성해링턴의 경우 2021년 3~4월 이주, 5~6월 철거, 7~8월 분양, 9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에 30개월이 소요된다고 하니 약 730여 세대인 팔달효성해링턴의 입주 시기는 2024년 3~4월경이 될 것이다.

또 다른 한 군데는 삼우그린타운 앞쪽 팔달동 108-10 일대인데 창고들과 주유소, 몇몇 주택들이 있다. 대구광역시 자료를 보면 2030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되어있으며 아마도 3호선 라인을 따라가는 재개발(명덕역~팔달시장역 구간) 라인들이 모두 개발되면 자연스럽게 역세권 개발이 되기를 기다리거나 건설된 지 20년이 넘은 주변 아파트(삼우그린타운, 청구장미마을)와 같이 재건축되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에는 삼우그린 ~ 팔달중학교간 교량 공사, 팔거천 산책로 조성공사, 효성해링턴, 한신더휴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해당 부지 내에도 빈 창고들이 밀리고 있는걸 보아 곧 개발이 될 듯 하다.

또한 팔달역은 생각보다 서대구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서대구역 개통 이후에는 어느 정도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팔달역 기준으로 현재는 차량으로 10분 안에 도착한다. 추후에 매천대교~서대구역을 잇는 도로가 생기면 5분 이내도 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그 도로를 따라 달서선 트램이 계획 중이기도 하고 대구시 서대구역세권개발계획을 보면 매천대교~서대구역 간 도로를 따라 개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분양을 목표로 하는 한신더휴 건설도 추진 중이다. 주소는 노곡동이지만, 팔달동과 경계 지역에 생기기 때문에 노곡 한신더휴도 생긴다면 승하차 인원이 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효성해링턴 플레이스한신더휴까지 지어진다고 가정하고, 서대구역세권 까지 개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꽤 많은 이용객이 생길 것이다. 여기다 아파트 단지 2개가 더 생긴다면 한신더휴(940세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730세대), 기존에 있던 두산위브(약 1,000세대), 대백인터빌, 청구장미, 삼우그린 합해서 약 1,200세대로 총 4,0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전시장이 될 것이다. 가구 수가 늘어나면 근린생활시설도 생겨나서 팔달역과 팔달동, 매천동 일대에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이는 곧 향후 몇 년 뒤 팔달역 이용객 수를 늘리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5. 연계 교통

1번 출구 앞
파일:버스정류장2.png팔달역 (대구 21705/01243)
파일:버스정류장2.png대백인터빌 (대구 20731/20727)


6. 사건 사고

2015년 6월 8일 오후 1시 48분 용지행 열차가 매천시장역을 출발한 직후 속도가 갑자기 떨어지는 이상 현상을 보여 팔달역에서 긴급 정차한 후,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후속열차와 중련하여 차량기지까지 회송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강풍과 열차 진동으로 궤도빔을 지지하는 부품을 고정하는 나사가 파손되어 떨어진 뒤 열차의 관성에 의해 끌려가면서 전력선과 통신선을 끊어놓아버린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였으나, 외부 조사단의 사고 조사 결과 잘못된 설계와 부실 시공으로 인한 사고였음이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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