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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20:16:07

퍼스트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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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결투 룰2. 스포츠 용어

First Blood

1. 결투 룰

18세기까지, 결투라는 단어는 '니가 먼저 죽나 내가 먼저 죽나를 걸고 목숨 걸고 싸우는 대결' 정도의 이미지가 강했었다.[1] 하지만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복식에서 스몰소드가 빠지기도 했고[2] 결투라는 단어가 내포한 분위기가 많이 온건해졌기에 '먼저 죽는 놈이 패배'라는 막장 룰에서 먼저 피가 난 사람이 패배하는 온건한 방식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흔히 생각하는 칼로만 챙챙거리며 싸우는 중세 결투는 사실 이 시대만의 것이다.

신체 어디든, 상처가 얼마나 깊든 일단 피가 나면 패배하는 식이었기에 이 주요 저격부위가 되었고 이에 따라 당시의 결투용 검인 에페는 손을 보호하기 위해 대형화된 컵형 핸드가드가 장착되는게 보통이었다.

권투도 일반인이 한다면 퍼스트 블러드 룰은 거의 필수적으로 달아놓는다. 종목의 특성 상 주먹으로 상대의 상반신과 얼굴만을 공격하게 되는데, 글러브를 낀 주먹만으로 멀쩡한 피부에 상처를 내서 피가 나게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보통은 코피가 나거나 입술이 터져 피가 나는 사람의 패배가 된다. 물론 실제 경기를 보면 펀치를 빗맞으면서 눈두덩과 같이 피부가 얇은 부분이 상대의 글러브에 쓸려 찢어지는 경우도 볼 수 있지만, 보통은 이렇게 되기 전에 먼저 코나 입에서 피가 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선빵과도 관계가 있다. 먼저하면 퍼스트 블러드를 얻어내기 쉽기 때문.

2. 스포츠 용어

Draw first blood라는 숙어로 나온다. 경기에서 제일 먼저 우위를 가져갔다는 뜻이다. 이는 대개 선취점을 내는 것으로 이루어지므로 퍼스트 블러드 = 선취점으로 많이 통용된다. 줄여서 퍼블이라고도 한다.
2023 럭비 월드컵 프랑스 조별리그 아일랜드 vs 루마니아전에서 루마니아 선수 가브리엘 루파누가 선제 트라이를 성공하는 장면. 동영상의 19초에서 First Blood Romania라는 해설이 있는데, 루마니아가 선취점을 얻었다는 뜻이다. 물론 그 이후로 아일랜드에게 탈탈 털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퍼스트 블러드는 이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퍼스트 블러드는 상대에게 처음으로 피해를 입힐 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처음으로 상대를 죽여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냈을 때 나오기 때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점수제가 없기 때문이다. 한글판에서 '선취점'으로 번역한 것도 이 때문이다.

동의어로 'opening kill/frag(오프닝 킬/프랙)'이 있으며, 순한 말로 레이스 스타터라고도 한다. 이건 런닝맨의 영향. 나아가서 퍼블을 자주 당하는 사람에게 X석진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한다.

[1] 당시 정장에 스몰소드가 필수요소로 들어가기도 했기에, 온갖 체술이나 도구와 융합된 상대를 죽이기 위한 스몰소드 검술이 발달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왼손에 단검, 모자, 심지어 랜턴이나 횃불 들고 싸우기, 달라붙어 검 뺏기, 각종 유술기, 찌르기 이후 드롭킥 등 칼 들고 할 수 있는 온갖 기술이 스몰소드 검술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갔었다.[2] 결투할 때만 '에페'라는 검을 따로 들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