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67911><colcolor=#fff> CW버스의 등장인물 사이먼 모리슨 Simon Morrison | |
이름 | 사이먼 모리슨 Simon Morrison |
이명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
출신 | 지구-1 |
종족 | 인간 |
출생 | 1986년 4월 21일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저스틴 클레이본 (아버지) 아만다 웨스트필드 (어머니) 도리스 체이스 (아내) |
등장 드라마 | 〈애로우〉 |
담당 배우 | 조시 세가라 [1] 마이클 돈 (변조 목소리) |
[ 정체 (스포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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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W버스의 프로메테우스로 애로우 시즌 5의 메인 빌런.2. 상세
You haven't been listening. I'm not going to kill him. I'm gonna make him wish he was dead. 지금까지 내 말을 제대로 안 들었나 보군. 난 놈을 죽이지 않을거다. 난 놈이 차라리 죽기를 원하도록 만들 거다. |
* 애로우 시즌 5의 평가를 높이는 빌런. 이놈이 제대로 나오는 화는 히어로물에서 스릴러로 장르가 바뀔 정도이다.
* 본작에 등장한 두 번째 활잡이 악역이라서 시청자들은 그냥 그린 애로우나 다크 아처의 짝퉁인가 싶었지만[2], 극이 진행될수록 그린 애로우에 대한 정신 나간 증오와 집착을 보여 주어서[3], 시즌 4에 등장한 빌런 데미안 다크와 달리 상당히 무게감있고 포스가 넘친다는 평가를 받았다[4].
* 그린 애로우를 직접 죽이는 것에 대한 직찹을 보이는데, 그의 과거를 비롯한 생애 그리고 이에 따른 그의 행적을 고려하였을 때 이러한 집착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점이다. 다만, 그의 과거가 애로우 시즌 1에서 나타난 올리버 퀸의 행동이 낳은 것이기 때문에 올리버 퀸에 대한 객관적이고 입체적인 평가를 가능케 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 지방 검사 에이드리언 체이스로 활동했을 때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인물로 그동안 함께 살아왔던 아내에게 정체를 들키자 소중히 여겼다고 말하면서도 살해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5]
* 9화 전까진 대사가 별로 없었는데 9화에서 제법 많이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스가 낮아졌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대사 하나하나에서 증오심과 광기를 뿜어낸다.[6]
*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물리적으로 올리버를 승리한 적이 없지만 정신적으로 여러 번 패배를 주고 이전 시리즈에서는 없었던 멘탈붕괴까지 시킨다.[7] 그리고 시즌 5 23화에서 그나마 다시 멘탈을 추스린 올리버에게 최악의 선물을 준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사이먼 모리슨(CW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능력
4.1. 전투 스타일
종합적으로 보자면 무력 면에서 애로우 최종보스 중 다소 떨어지지만 올리버 퀸에게 영원한 고통을 주는데 성공하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한 최종보스이다.
활과 화살을 들고 다니며 상당한 궁술 실력을 보여주지만 단순히 올리버에 대해 배우려고 쓰는거라 그런지 부각되는 장면이 많지 않고[8] 전투에서는 주로 일본검, 쿠나이, 표창 등이 부각된다. 특히 표창이나 쿠나이 던지는 실력은 올리버가 먼저 쏜 화살을 정확히 반으로 가르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9] 또한 슈트의 방호력이 상당히 높은데 아르테미스가 가슴팍에다 쏜 화살을 그냥 튕겨낸다. 하지만 그린 애로우가 등에다가 쏜 화살은 박히는 것으로 보아 정면에 방호력이 더 좋은 것으로 보인다.근접전에선 그린 애로우처럼 근거리에서 화을 사용하기 보다는 칼과 표창을 자주 쓴다. 전투 능력은 뛰어나지만 10화에서 분노한 올리버에게 유효타를 한 번 먹이지 못하고 일반적으로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여 그린 애로우에게 미치지 못한다는게 드러났다. 그나마 떨어지는 기술을 예측과[10] 심리공격으로[11] 커버했기에 망정이지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제압당할 뻔했다.
이것 뿐만이라면 시즌 5 기준 애로우의 최종 보스들 중에서 최약체겠지만[12] 그의 진가는 심리전으로, 올리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그가 함께 하지 않은 몇년 동안의 행적조차 알고있어 심리를 꿰뚫거나 정신공격을 가하는 등 그린 애로우의 천적으로서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전투기술은 올리버를 러시아에서 교육시켰던 탈리아 알 굴에게서 배운 것이었고, 탈리아는 자신의 아버지가 올리버에게 죽은 것을 알고 그를 교육시켰다고 한다.
5. 기타
- 6화에서는 CCPD 증거물인 애로우의 활을 녹인 것으로 드러나 그가 CCPD 중 하나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9화에서 정체에 대한 떡밥이 직접적으로 나왔는데 4년전 올리버가 후드라는 이름으로 활동 할때[13] 처단한 저스틴 클레이본의 아들이라는 것. 올리버를 과거에 클레이본을 죽였던 건물로 유인하는데 4년전 상황을 거의 그대로 묘사해 두었고, 올리버와 맞붙은 장소에서 발견된 가루가 발견됐는데 바로 저스틴 클레이본의 뼈가루였다. 즉, 저스틴 클레이본의 아들일 확률이 높아졌고 결국 에이드리언 체이스로 드러났다.
- 참고로 원작에서의 프로메테우스는 히피족 부모[14] 사이에서 태어난 남자로 부모를 죽인 존재인 사법, 그리고 정의를 파괴하겠다고 마음먹은 빌런으로, 저스티스 리그 및 배트맨 코믹스에서 주로 등장했다. 첫 등장에서 레트로라는 히어로 덕후로 변장하고 저스티스 리그의 본거지로 침투해서 히어로들 대부분을 무력화시킨다. 하지만 <크라이 포 저스티스>에서 로이 하퍼의 팔을 절단하고, 스타 시티를 파괴해 로이의 딸을 비롯한 수만 명의 시민을 죽였으며, 그 후 분노한 그린 애로우에게 머리가 꿰뚫려 암살당한다는 것까지 생각하면 애로우의 빌런에 제일 가깝다.
- 새로 나온 활잡이 악역이지만 다른 활잡이 악역과는 다르게 딱히 활쏘는게 부각되지 않고 갑툭튀나 표창이나 칼을 쓰는 등 닌자같은 암살자(어쌔신)이미지를 보인다. 그리고 탈리아 알 굴에게 배웠다는것이 밝혀져서 맞는것으로 판명되었다.
- 캐릭터의 코스튬을 보면 올리버의 시즌 1 코스튬과 말콤의 코스튬을 섞은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 컨셉아트를 보면 마스크가 나름 여러가지 디자인들로 구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원작과 비슷한 디자인도 있고 마찬가지로 원작 디자인처럼 보라색을 사용한 디자인도 있었으며 모탈컴뱃스러운 디자인도 구상되었던 듯 하다.
- 여담으로 2017년 CW버스 크로스오버 이벤트인 '크라이시스 온 어스-X'에도 지구-X에서 온 프로메테우스가 등장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1] ##[2] 비슷한 모습을 한 이유도 올리버를 따라하면서 그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3] 그린 애로우는 자기가 직접 죽인다고 처치에게 으름장 놓거나, 쓰는 표창 모두 그린 애로우가 4년간 쓴 화살촉을 녹여 만든 것에서 알 수 있다. 증오심은 그 슬레이드 윌슨과 비견 될 정도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4] 특히 애로우 시즌 5 5화에서 경찰과 처치를 몰살하는 장면과 9화의 모든 장면에서 이 빌런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5] 사실 지방 검사로 일할 때도 약간 불안정한 모습이 나오기는 한다. 해당 인물의 본모습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던 셈이다.[6] 이놈과 동료가 된 아르테미스도 말 하나하나 조심스러워 하며 두려워할 정도. 심지어 메타휴먼인 지구-2의 로럴조차 두려워해서 말을 고분고분하게 따른다.[7] 시즌 2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지만, 이는 '도저히 이기지 못하겠어' 같은 패배로 인한 좌절감이었지, 시즌 5처럼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을 지경은 아니었다. 또한 그 당시에는 그래도 동료들이 갈군 끝에 정신차렸지만 이번의 경우는 뻔히 보고서도 손도 못 댈 지경이었다. 즉, 질적으로 차원이 다르다.[8] 그렇다고 못 쏘는 건 아니고 꽤 수준급이다.[9] 올리버 역시 존 디글이 놀랄 정도로 뛰어난 투척 실력을 보여주지만 이정도의 정확도를 보여준 적은 없다.[10] 마취약을 쓸때 이미 내성이 있어서 안 통했고 와이어 화살은 팔에 감아두게 해서 파훼한다.[11] 공격 당하고 있는 팰리시티를 언급해 심리적으로 동요시켜서 유효타를 날리는데 성공한다.[12] 시즌 1에서 그린 애로우를 능가하는 무력을 가졌던 말콤 멀린, 그린 애로우와 호각의 실력을 가지고 미라쿠루를 사용한 슈퍼솔저 슬레이드 윌슨, CW버스에서 순수 전투능력 최강인 라스 알 굴, 마법의 힘을 가진 데미안 다크 등에 비하면 무력면에서 가장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애로우 시즌1[14] 모습만 히피지 살인을 밥먹듯이 저지르며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