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장으로 구축된 덱을 사용하여 2세트 먼저 따내면 이기는 게임으로, 선공의 서브로 시작해 후공의 리시브-토스-스파이크, 후공은 리시브 & 드로 또는 블록을 선택해 토스와 스파이크의 합계의 포인트 만큼 리시브 또는 블록을 하지 못하거나 패가 부족하여 위 단계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 한 세트가 끝나는 게 기본 룰이다. 실제 배구 룰과 잘 부합하고 각 학교별의 특성을 잘 반영해 놓았다.
일본 현지에서는 TCG 중에서 마이너하지만 종종 대회를 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바보카라스(バボカラス)'와 '가짜 키요코상(偽潔子)'이라는 홍보용 캐릭터가 있는데, 2D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사람이다(...).(#)
국내에서는 TCG 장르 자체가 유희왕/OCG나 포켓몬스터 TCG 등이 아니면 대중적으로 친숙한 편이 아니므로 바보카의 인지도도 높지 않다. 하지만 일러스트가 예뻐서 캐릭터 굿즈로 수집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