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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3-09 20:45:47

한국GM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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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Goodman Corporation
韓國GM商社
韩国GM商社
1. 개요

1. 개요

현재는 망하고 없어진 한국의 의료기기 제조회사. 한국GM과는 다르다. 영업 당사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하였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홈페이지가 존재했는데, 2007년 이후부터 없어졌다. 한국GM상사는 한국굿맨(Goodman)상사의 줄임말이며, 위치하던 곳에는 망하기 전의 간판이 그대로 있는 것이 거리뷰에 찍혀있다. 간판에는 "한국GM메디칼상사"로 되어 있다.(회사가 위치하던 곳이 아직도 네이버에 나와있는데 한국GM메디칼상사라고 되어있다)

광고마다 주국상사, 한국GM상사, 성부GM상사, GM메디칼이라고 되어있다. 의료기기제조회사지만 주로 포경수술용 기구를 팔던 회사로 유명하다. 브랜드명은 GM센스, GM-CDS 시리즈 등으로 되어있다.

이곳에서 팔던 포경수술용 기구는 집에서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로 알려져 자가포경수술 기구로 사용되었다. 그 기구는 보건사회부 제445호, 발명특허 제31669호로 등록되었으며, 1994년에는 보건사회부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고 나온다. 그 기구의 광고를 보면 무출혈, 무봉합에 저통증으로 되어 있고 병원에서 받는 포경수술과는 다르게 부작용이 없거나 적다고 되어 있다.
파일:external/www.ilde.co.kr/878232cfb528629cbd093d3c22de4437_jj6JvO1UaGKhdq9b2fGHn.png
↑ 1995년에 나온 포경수술기구 광고
파일:external/www.ilde.co.kr/878232cfb528629cbd093d3c22de4437_7Qk3AQlSTUpGo14d5T.png
파일:/storage/upload/2011/03/33/94972261_1300774945.png
↑ 1996년에 나온 포경수술기구 광고
파일:/storage/upload/2011/03/15/363134513_1300775630.png
↑ 1996년의 포경수술기구 광고의 내용. 남자의 고민인 포경수술을 이제 혼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다고 소개하는 내용과 수술 방법을 비교하는 내용이다. 위 내용을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 설명
- 수술의 두려움과 고통, 출혈없이 혼자 할 수 있는 표피제거링 지엠센스는 절개 및 봉합을 하지 않으므로 불편이 없음
- 살균된 일회용 제품이라 2차 감염의 염려없이 안전하고 위생적
- 지엠센스는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1994년 보건사회부 표창을 받은 획기적인 의료발명품이며, 병원에서도 사용중이며 부작용이 없음.
2. 수술방법 비교
- 병원의 일반 포경수술 :
출혈 및 통증이 심하다.
활동에 불편과 지장이 많다.
10일 이상 물에 닿지 않아야 한다.
시술자에 따라 덜 제거될수도 너무많이 제거될 수 있다.
- 지엠센스 포경수술 :
절개 및 봉함이 없으므로, 출혈이 없고 통증도 거의 없다.
활동에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사용 후 즉시 활동할수 있다.
2~3일간 물에 닿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똑같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거되며 중학생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다.
파일:external/www.ilde.co.kr/878232cfb528629cbd093d3c22de4437_NGssHmoUlXEV7VQQvll1KWdjF6Ul.jpg
↑ GM상사에서 팔던 일회용 포경수술 기구

하지만 실제로 이 기구를 사용하고 나서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도 있어 논문으로 나오고 신문기사화가 되기도 했다.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부작용 호소는 이것보다 더 많다고 한다.

이 포경수술 기구는 위와 같은 문제로 보건사회부로부터 승인을 받아낸지 몇년이 지난 다음 허가가 취소되었고 허가 취소 이후에도 판매를 하다가 사장이 적발되기도 했다.(1998년 적발기사1, 1998년 적발기사2) 하지만 1999년도에 재승인을 받아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해외수출로 명맥을 유지한것으로 보인다.[2] 제품소개동영상까지 있는데, 내용을 보면 영어와 중국어 자막으로 포경수술 기구를 소개하고 영어자막으로 기구를 이용한 포경수술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이 있다. 특히 영어 자막에서는 circumcision과 영어권에서는 못알아듣는 operation for phimosis를 써놓았다.[3]

이 회사 말고도 1990년대 초반에도 이것과 비슷한 포경수술 기구(재질이 금속으로 된것)를 만든 제조사도 있었는데 허가없이 판매했고 이것도 부작용을 호소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관련기사


[1] 홈페이지 주소는 "www.gmcds.co.kr"인데 지금 그 사이트로 접속하면 다른 사이트로 이동한다.[2] 실제로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가 한국에서는 부작용 문재때문에 망했어요가 된 상태로 보이지만 한국 말고도 포경수술을 많이하는 나라에도 집에서도 포경수술이 가능한 기구가 존재한다. 특히 일회용 자가포경수술 기구가 한국보다도 먼저 개발된 나라도 존재한다.[3] 첫부분에서는 The innovative operation for phimosis로 되어있고, 기구를 이용한 수술과정이 나오는 동영상에서는 ~ day after circumcision이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