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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7 03:50:40

할로우드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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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llowedknights.jpg
Hallowed Knights
오직 신실한 자만이
Only the Faithful
-할로우드 나이트의 전투 함성

많은 것이 주어진 자에게는 많은 것이 요구된다
Much is demanded of those to whom much is given
-할로우드 나이트의 첫번째 찬가(Canticle)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렐름게이트 전쟁
3.1.1. 생명의 렐름 기란3.1.2. 죽음의 렐름 샤이쉬
4. 휘하 챔버5. 출신 네임드6. 기타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4번째 스톰호스트이자, 누구보다 깊은 신심이 깊고 순수하기로 유명한 군단이다.

2. 설정

파일:Hallowed Knights.png
할로우드 나이트는 신성한 성전사들로, 그들의 내면의 힘과 영혼의 순수성은 전설적이다. 그들은 지그마의 우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깊이 믿고 있으며, 매일 밤낮으로 그의 적을 꺾을 힘을 달라고 지그마에게 기도를 올린다. 할로우드 나이트들은 세상의 슬픔들을 각각 짊어지고, 이들을 이겨내도록 만들어졌다.

할로우드 나이트들은 다른 스톰호스트들보다도 더 종교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고, 기도/의식/찬가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격을 가졌다. 그들이 어찌나 열성적으로 숭배에 임했는지, 지그마 본인도 그들의 열성에 불편함을 표출할 정도였다. 이들은 지그마의 힘을 쥐게되었다는 특권을 결코 가볍게 여기고 있지 않으며, 이들의 첫번째 찬가 '많은 것이 주어진 자에게는 많은 것이 요구된다'에 담긴 의미를 그대로 실천에 옮기고 있다.

전장에서 할로우드 나이트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광신과 충성심을 돋보이며 지치지 않는 열성과 함께 전투에 임한다. 이들은 해야만 하는 일이 있을 경우 결코 물러서지 않고, 카오스를 퇴치하는 임무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이라도 기꺼이 자처해 할 것이다.

이들의 신실함과 순수함은 너무도 강하기에 군단원들은 카오스의 마법에 대한 저항력이 높으며, 어떤 경우에는 카오스의 변이하는 에너지들이 마치 위험 물질을 마주한 것처럼 할로우드 나이트 군단원들의 갑옷을 피해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가르두스 스틸 소울렐름 오브 카오스 한 가운데 너글의 정원에 단신으로 들어갔음에도, 멀쩡한 상태로 돌아오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그곳에서 겪은 끔찍한 경험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받기는 했지만, 그는 이성을 유치한 채로 세상을 정화해야겠다는 일념을 다잡았다.

일부 할로우드 나이트 챔버에서는 퓨트리드 블라이트킹의 손가락이나, 가르두스의 갑옷에 박힌 너글의 정원의 가시 등, 상상할 수도 없이 역겨운 물체들을 성물함에 넣어 착용하고 다니는 관행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런 미친 짓으로만 보이는 이유는 이러한 끔찍한 물체들이 발산하는 에너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스스로의 순수성을 나타내는 징표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매일 의지를 다잡으며, 진작 그들을 압도했을 부패의 손길로부터 스스로를 면역으로 만들어 나간다.

그럼에도 너글의 역병에 감염되고야 만 이들도 존재는 한다. 하지만 이들 역시 몸에 엄청난 아지르의 힘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몸에서는 부패와 썩은 살을 태워 깨끗하게 만드는 정화가 번갈아가면서 반복되는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겉으로는 흉터가 가득하지만, 속으로는 순수한 상태로 남게 된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이들은 녹아내린 갑옷과 살이 융합되어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며 나날을 보내게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들의 신-왕에 대한 신심은 꺾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들은 제일 위험한 전선에 자청해 나서며 순교자의 죽음을 꿈꾼다.

이렇게 순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군단이다보니 리포징 과정도 이들은 영혼을 더욱 더 순수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래서 여러 번 리포징된 할로우드 나이트 군단원들은 후광을 발산하거나, 갑옷의 틈 사이로 천상의 빛을 뿜어내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비록 할로우드 나이트들의 신심의 불결이 카오스의 물결 아래 수그러드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들의 신심이 꺼지는 일은 절대 없었다. 그들은 자유민들의 영적인 수호자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고, 이를 위해서라면 같은 전투를 수백번이라도 반복해서 싸워나 갈 준비가 되어있었다. 이들은 아쿠쉬의 플레임하트(Flameheart) 시에 위치한 스톰킵(Stormkeep)[1]이자 그들의 본진인 샤이닝 시타델(Shining Citadel)로부터 카오스의 오염에 의해 더럽혀진 세상에 정의와 신념을 가져다주기 위한 싸움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렐름게이트 전쟁

3.1.1. 생명의 렐름 기란

렐름게이트 전쟁이 발발하자, 할로우드 나이츠 로드 셀레스턴트 가르두스가 이끄는 스틸소울즈 워리어 챔버가 알라리엘과의 동맹을 재건할 목적으로 생명의 렐름으로 투입된다. 당시 생명의 렐름은 너글에게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로, 너글의 군세는 알라리엘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할로우드 나이츠는 강력한 너글 워로드 경멸받는 자 토르글룩 (Torglug the Despised)의 추격으로부터 알라리엘의 영혼꼬투리를 운반하고 있던 실바네스 브렌치레이스 덩굴의 숙녀(Lady of Vines)를 보호하며 알라리엘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전쟁의 여신으로 거듭난 알라리엘의 실바네스 군대와 할로우드 나이츠는 글롯킨을 쓰러뜨리며 생명의 렐름에서 너글의 세력을 크게 약화시킨다.

3.1.2. 죽음의 렐름 샤이쉬

할로우드 나이츠 로드 셀레스턴트 타르서스가 이끄는 불하츠 워리어 챔버는 나가쉬와의 동맹을 재건하기 위해 죽음의 렐름에 투입된다. 이들은 만프레드의 안내를 받아 나가쉬를 만나는데 성공하나, 나가쉬는 동맹보다는 스톰캐스트의 탄생비밀에만 관심이 있었다. 나가쉬는 불하츠의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을 학살하여 그 영혼을 포획하였으나, 타르서스의 영웅적 희생으로 나가쉬는 타르서스를 제외한 모든 영혼들을 놓치고 만다.

4. 휘하 챔버

5. 출신 네임드

6. 기타

참조 번역글


[1] 지그마가 중요한 요지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은 요새들을 통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