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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5:39

해냈다!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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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3. 유래4. 유행과 인기5. 용법6. 관련 문서

1. 개요

신 버전
구 버전

두산 베어스의 응원가이다. 구 버전과 신 버전이 있고 영상은 구 버전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신 버전은 2012년 경 새로 만들었다.

2. 가사

해냈다 해냈어! 두산이 해냈어!
해냈다 해냈어! 또 다시 해냈어!

해냈다 해냈어 두산이 해냈어 (허슬두!)
해냈다 해냈어 또 다시 해냈어 (두산!)

걱정하지 말아요 두산이 이겨요 (허슬두!)
승리하는 그 곳에 두산이 있어요 (최강두산!)

해냈다 해냈어 두산이 해냈어 (허슬두!)
해냈다 해냈어 또 다시 해냈어

최강두산 뭉치면 다 할 수 있어요 (허슬두!)
최강두산 이렇게 잘 할 수 있어요 (아자!)

해냈다 해냈어 두산이 해냈어 (허슬두!)
해냈다 해냈어 또 다시 해냈어 (두산!)

해냈다 해냈어! 두산이 해냈어!
해냈다 해냈어! 또 다시 해! 냈! 어!

3. 유래

원곡은 '해냈다'로, 키씨 아이의 뚱보가 된 백설공주라는 어린이 율동체조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1] 키씨 아이는 2004년 중반, 바른손이 제작한 '키씨걸즈'를 SD화시킨 뒤, 2005년 4월 중순, 학산문화사 파티에 만화판이 연재되었다. 세 명의 아바타 탐정이 동화나라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야기로, 위의 어린이 율동체조 프로그램도 백설공주의 살을 빼기 위해 율동으로 해결한다는 내용.

이 캐릭터를 바탕으로 서울음반(現 카카오M)과 바른손이 아이들의 율동을 위해 위 음반을 제작했고, 2005년 어린이날에 두산 베어스가 관심을 보여 응원가로 개사한 '해냈다 두산'을 공개했다. 나름 웅장한 응원가를 제작해 많은 어린이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었다.

두산과 서울음반, 바른손이 공식적으로 제휴를 맺고 응원가를 제작했기 때문에 키씨 아이 캐릭터들도 구 버전 음원을 사용해 만든 응원가 영상에 나온다.[2] 반주도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다.

금영엔터테인먼트에서는 후기형 SKY 시리즈[3]부터 필통 (SD) 시리즈[4]까지 출연한다.

제목이 '해냈다! 두산'임에도 문서 명은 생성 이래로 13년 6개월 동안 '해냈다 해냈어'로 되어 있었는데, 첫 소절이 그렇기도 하고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다 보니 원 제목이 묻힌 것에 가깝다.

4. 유행과 인기

2011년 흑표 전차용 1,500마력 파워팩, K-21 장갑차 등 두산 계열사가 맡은 다수의 국방개발프로젝트가 엎어지면서 이 유행어가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K-2 흑표 전차의 1,500 마력 파워팩을 개발하라고 지원한 돈으로 자사 굴착기의 엔진을 개발한다든가, 또는 윤영하급 고속유탄정의 2번함부터 그 뒷번호 함정들의 워터제트 엔진이 제대로 작동치 않아 직선 항해를 못한다든가. 신분당선 1차 구간 역시 두산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예시이다.# 또한 패션지 보그와 W가 두산 매거진 소속이기 때문인지, 보그 화보 중 괴상한 화보가 지면에 게재되었을 때도 이 관용구를 사용하는 네티즌도 있다.

또한 두산 베어스/사건 사고 항목이나 범죄두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두산 베어스 구단 자체의 사건사고가 상당한지라 또 한 건 해냈다는 식으로 비꼬는 용도로도 많이 쓰였다. 당연히 팬들도 이걸 알아서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

몇몇 아프리카TV 개인 BJ 야구 방송에서 두산 베어스가 상대팀일 경우 경기중 두산 베어스의 선수들이 수비 실책을 하거나 점수를 내주거나 두산이 지면 틀어주는 경우도 있다.

김재원 등 유튜버들도 게임에서 이겼을 때 효과음으로 쓰이고 있으며 이세계아이돌 징버거트위치 구독송으로 사용되고 있다.

5. 용법

삽질이나 사건을 저지른 대상에 대해서 "해냈다 해냈어! OO가 해냈어!"라고 이름만 바꿔서 붙이면 된다. 야갤에서는 진짜 두산 응원가를 브금으로 넣기도 한다. 요즘은 너무 자주 쓰이다보니 별 일이 아니더라도 무슨 일에 성공하면 써먹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있으며, 두산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많이 쓰이고 있다. 두산의 기업광고사람이 미래다와 섞어서 쓰기도 한다.

두산 베어스 응원단도 여론을 아예 모르는건 아닌지 2012년부터 사용 빈도를 크게 줄였다. 경기 전에 흥을 돋구는 용도 정도로만 쓰다가 2015년에 에메랄드 소드를 개사한 승리를 위하여를 만들었는데 이 곡이 나오고서는 그 마저도 없어졌다.[5] 더불어 이때부터 두산이 다시금 상위권을 차지하기 시작한지라 더더욱 대비되는 부분이다. 그나마 한창 이기고 있을 때 역으로 조롱하는 용도로 가끔 쓰이기는 한다.

2016년에 대승할 때 응원가 쓸 게 없으면 가끔 트는 듯 하다. 2016년 5월 4일 LG 원정(17:1), 2016년 5월 14일 넥센 원정(12:2), 2016 5월 18일 KIA 홈(15:5)

2017년에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이 터지면서 대차게 까였지만 나중엔 일부 구단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단이 연루되었고, 두산보다 더한 구단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산만 까이지는 않는다.

2019년에는 주로 승리의 두산이 대체용으로 쓰인다.

2021년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시에 튼 적이 있다. 유튜브 쇼츠

6. 관련 문서


[1] 이 안의 율동 비디오 중 일부는 금영 후기형 SKY 시리즈, 필통 (SD) 시리즈 반주기 영상에 수록되어 있다.[2] 위의 구버전 영상이다.[3] 배경영상에서 3D를 선택하면 나온다.[4] 어린이곡을 선곡했을 때, 배경영상에서 어린이를 선택했을 때 나온다.[5] 이 곡이 타 팀 팬들에게도 고평가를 받을 정도로 간지폭풍이라 이 응원가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팬들은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