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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6-29 11:10:38

호세 아브레우

호세 아브레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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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파일:C201504-Jose-Abreu-main.jpg
시카고 화이트삭스 No.79
호세 아브레우(José Dariel Abreu Correa)
생년월일 1987년 1월 27일
국적 쿠바
출신지 시엔푸에고스 주 시엔푸에고스
포지션 1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3년 아마추어 자유계약(CWS)
소속팀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4~)
2014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윌 마이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호세 아브레우
(시카고 화이트삭스)
카를로스 코레아
(휴스턴 애스트로스)

1. 개요2. 쿠바본즈3. 망명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4. 메이저리그 경력
4.1. 2014년: 화이트삭스에서의 첫 시즌4.2. 2015년4.3. 2016년4.4. 2017년4.5. 2018년4.6. 2019년
5. 연도별 기록6. 기타

1. 개요

쿠바 출신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1루수. 미국으로 망명한 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쿠바본즈



쿠바 시절 동영상.

파일:attachment/s7vZaH2.jpg
쿠바 시절 스탯.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7세이던 2003년부터 쿠바 리그에서 뛰기 시작했다. 야시엘 푸이그와 같은 시엔푸에고스 출신으로 같은 지역 팀에서 뛰기도 했다고 한다.

2005년부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아브레우는 2006년에 잠시 정체를 겪은 후,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쿠바 리그를 초토화 시키는 괴물로 각성하기 시작했다. 2009년 월드 포트 토너먼트, 2010년 대륙간컵, 2011년 야구 월드컵 등 여러 국제 대회에 참가해 쿠바 대표팀의 스타로 자리잡았고, 2010-2011시즌에는 23경기를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66게임에서 33홈런을 치며 쿠바 리그의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타이 기록이다. 거기다 세스페데스는 99경기에서 33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둘 다 망명

일찍이 트리플 크라운의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한 쿠바의 스타 플레이어로서,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도 쿠바 대표팀으로 출전해 6경기에서 .360 3홈런 9타점을 기록하는 맹활약과 배리 본즈를 방불케하는 압도적인 리그 스탯으로 MLB에서도 주목을 끌게 되었다.

3. 망명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2013년 8월, 아브레우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하기 위해 쿠바에서 망명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건너갔다. 이 시점에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야시엘 푸이그 같은 쿠바 야수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MLB에서도 쿠바산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가 극도로 높아져 있는 상황이었고, 더욱이 쿠바 역사상 최고의 타자라는 점과 오프시즌에 몇 안되는 빅뱃 매물이라는 점에서 아브레우는 큰 관심을 받았다.

아브레우는 도미니카에서 공개 쇼케이스를 가졌는데, 메이저리그의 스카우트들의 공통적인 평은 "좋은 어프로치를 가졌고, 선구안과 참을성이 뛰어난 데다가 시즌 25 ~ 35홈런은 충분히 칠 정도로 힘 하나는 장사지만, 배트 스피드가 느리고 운동신경이 없다."라는 점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하위 선발은 몰라도 강속구를 던지는 프런트라이너급, 특히 그들의 몸쪽공에는 상당히 고전을 할 것이라는게 대세였다. 또한 장차 지명타자로 전환해야 할지도 모를 정도로 몸무게가 많이 나가 발도 느리고 수비를 기대할 수 없다는 평도 있었고, 이 때문에 타석에서 무안타를 기록해도 운동능력이 뛰어나 수비, 주루 등에서 충분히 팀에 공헌할 수 있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야시엘 푸이그, 레오니스 마틴같은 선수들과 달리 타격밖에 기대할 게 없기 때문에 도박성이 강하다는 비관론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세스페데스는 인터뷰에서 아브레우의 타격 스타일이 미겔 카브레라와 닮아있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또한 2014 시즌부터 만 27세가 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 내려서 고쳐 쓸 나이도 아니라는 점도 걸림돌로 꼽히기도 했지만, 2013년 10월, 많은 팀들의 영입 경쟁 끝에 데얀 비시에도나 알렉세이 라미레즈 등 여러 쿠바 선수를 영입한 바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6년 $68M의 금액으로 그를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 이는 쿠바 역사상 최고액 계약이다. 켄 로젠탈에 따르면, 약 5개 팀이 그에게 $65M 이상의 제안을 했다고 한다.

4. 메이저리그 경력

4.1. 2014년: 화이트삭스에서의 첫 시즌

파일:AbreuRookie.jpg
2014 AL Rookie Of The Year

전반기까지만 놓고 보면 화이트삭스에 남은 딱 두 개의 볼거리 중 하나. 남은 하나는 크리스 세일이다. 마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11년을 보는 것 같다.[1]

시즌 전 '타격 능력말고는 기대할 게 없어서 타격이 안 좋을 경우 야시엘 푸이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달리 수비, 주루에서 보충할 수 가 없다', '배트 스피드가 빠르지 않아서 빠른 공이나 몸쪽 공에 공략당할 것 같다'는 우려를 기우로 만들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전반기 기록은 타/출/장 .292/.342/.630 의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리그 평균 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장타율이 엄청나다. 타자의 순수한 장타력을 보여주는 순장타율은 .339 로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했으며, .200 만 넘어도 거포 소리 듣는 리그에서 제대로 우타 거포의 위엄을 뽐냈다.

다만 문제라면 지나치게 적극적인 스윙 때문에 삼진도 많이 당하고 장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높지 않다는 점. 장타율이 높으면 그 파워를 무서워해 투수들이 공을 밖으로 빼므로 어지간히 나쁜 공에 손만 안 나가면 출루율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아브레우의 스윙 확률은 56% 로 리그 평균에 비해 10% 가까이 높으며, 메이저리그 6위에 해당한다. 존 밖을 벗어나는 공에 대한 스윙률은 42.5% 로 리그 평균보다 12.5% 높고 리그 3위.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에 대한 스윙률도 비슷한 비율로 높긴 한데 이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이렇게 스윙률은 높은데 컨택이 딱히 좋지 못하다. 존 밖으로 벗어나는 공에 대한 컨택률은 55.3%로 리그 144위,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에 대한 컨택률은 84.1%로 리그 136위다. 리그 평균에 비해서는 각기 10%, 4% 가까이 떨어지며 전체적인 컨택률은 71%로 리그 154위이다. 이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해서 삼진율도 리그 19위, K/BB 비율도 좋지 못한지라 출루율도 타율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 아니다.

구체적으로는 클래식한 구종,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에는 강하지만 투심, 체인지업, 너클 커브같이 메이저리그에서 비교적 현대에 발달했거나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발달한 역사가 긴 구종에 약하다.

하지만 이깟 게 무슨 대수랴, 장타율이 .630인데. 3할에 약간 못 미치는 타율을 가지고 공갈포라 하기도 뭐한데다 전반기 기준 리그 1위의 순장타율로 리그 1위, 리그 5위의 OPS를 기록했다. wOBA 로 보면 리그 7위, wOBA 에 기반해 파크팩터를 감안한 wRC+ 로 보면 리그 9위로 아무래도 출루율이 낮고 타자친화 구장인 US셀룰러 필드을 쓰는 만큼 세이버메트릭스로 분석하면 그 가치가 소폭 하락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리그 9위의 공격력을 가진 타자다. 거기에 파워는 부정할 수 없는 1위. 우타 거포가 귀해지는 메이저리그의 사정 상 어브레유의 가치는 충분히 높다. 다만 워낙 무시무시한 순장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좀 아쉽고 이것만 고치면 정말 무서운 타격을 보여줄 수 있기에 굳이 단점이라고 지적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귀신같은 장타행진들을 기록하더니 신인 역대 최소경기 50장타 2위를 기록하고[2]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29홈런을 기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기 시작 후 2주 동안 홈런 2개를 추가하며 트라웃의 신인 루키시즌 홈런 기록을 제치고 오랜만에 신인 40홈런 고지를 노릴 기세로 맹타를 휘두르며 일각에서는 빅맥이 달성한 루키시즌 최다홈런 기록(49개)마저 깨버릴 수 있을 거란 설레발까지 거침없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다나카가 부상으로 최소 몇 경기 결장이 확정된지라 아메리칸 리그 ROY에도 좀 더 가까워졌다. 그 2홈런 후 홈런을 못 뽑아내고 있지만 부상 복귀 이후에는 반대로 공도 잘 컨택하며 21경기 연속안타와 멀티히트 경기를 밥먹듯이 찍어내며 타율을 3할대까지 올려 놓았다.

시즌은 .317 36홈런 107타점. 볼넷 51 삼진 131. 후반기 홈런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조금 아쉽긴 해도 타율이 대단히 좋으니 큰 문제 없다.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의 성적이다. 다만 흠이라면 1루수 수비가 대단히 부족하다는 점으로, 그보다 수비가 확실히 나쁜 선수는 라이언 하워드 정도밖에 없다. 시즌 종료 후 만장일치로 2014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4.2. 2015년

지난시즌의 공포스러운 페이스에 비해 떨어져있으나 암울한 화이트삭스 타선을 이끌고 있다. 확실히 타점 생산 능력은 엄청나다.

2년차 징크스따위는 없으며 리그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다. 선구안이 약점이나 타율이 나쁘지 않아 출루율도 3할 중반대를 기록 중이다. 멜키 카브레라와 팀타선의 축을 담당했고 나쁘지 않은 두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최종기록은 154경기 30홈런 101타점 .290의 최종성적을 냈다.OPS는 .850 FWAR은 3.2를 기록했다.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없었다.

다만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좀처럼 못하는 팀이라 1루수가 약한 타팀 팬들이 트레이드로라도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루는 팬웨이 파크에서 중견수가 불펜 담장[3] 넘어가서 공을 놓치는 바람에 홈런을 기록했다.

4.3. 2016년

커리어 로우 시즌
지난 두 시즌에 비해 부진하며 타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팀 타선이 워낙 엉망인지라 계속해서 중심타선을 맡고 있다.

이후에는 점차 원래 모습을 보여주며 해결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성적은 159경기 695타수 183안타 25홈런 100타점 47볼넷 125삼진 .293 .353 .468 OPS는 .820을 기록, FWAR은 1.8을 기록했다.

커리어로우 시즌이었지만 3년 연속 100타점에 달성했다.

4.4. 2017년

부활 이게 끝이야?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으며 데뷔시즌 이후 간만에 3할 타율도 기록하였다.

4.5. 2018년

2016년도 능가하는 최악의 커리어 로우 시즌

MLB 공식사이트는 콜로라도가 아브레유의 적합한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콜로라도는 아브레유가 쿠바를 탈출했을 때 6,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제시한 팀 중 하나이며 아브레유를 영입한다면 더 나은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4] 다만 몇가지 걸림돌은 있다. 우선 39승 42패(승률 0.481)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추락한 콜로라도의 포스트시즌에 대한 의지다. 또 하나는 화이트삭스의 트레이드 의지다. 아브레유는 2019년 시즌 종료 후 FA가 되고 화이트삭스는 근시일 내로 포스트시즌에 오를 전력이 아니다. 리빌딩을 하고 있는 화이트삭스 입장에서는 아브레유를 크리스 세일이나 애덤 이튼처럼 트레이드해 팀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데려오는 것이 이득일 수 있다. 하지만 MLB 공식사이트는 "화이트삭스는 아브레유의 클럽하우스 내 영향력을 고려해 트레이드를 망설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아브레유가 요안 몬카다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만큼 트레이드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게다가 맷 스콜이라는 유망주가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 가능성도 높다.

이번 시즌에는 6월 29일까지 78경기에 출전하여 .271/.326/.474, 13홈런 46타점을 기록하며 지난시즌에 비해서는 아쉽지만 변함없이 활약 중이다. 반면 팀은 올시즌 28승 52패를 기록하는 등 엉망이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승차는 16.5경기,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무려 22경기나 뒤쳐져있다. 시즌은 아직 절반이나 남아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다..

한편 전반기를 93경기 363타수 92안타 .253 .311 .441 13홈런 52타점 25볼넷 74삼진 1도루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로우 급의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애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그러던 중 8월 말에 고환이 꼬이는 증세인 고환염전증으로 병원을 찾아 긴급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그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채 시즌이 끝났다. 2014년,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 다만 아메리칸 리그 1루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4.6. 2019년

어쩌면 화이트삭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지도 모르는 시즌.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4 CHW 145 622 176 35 2 36 80 107 3 51 131 .317 .383 .581 .964 5.3
2015 154 668 178 34 3 30 88 101 0 39 140 .290 .347 .502 .850 3.3
2016 159 695 183 30 1 25 67 100 0 47 125 .293 .353 .468 .820 1.9
2017 156 675 189 43 6 33 95 102 3 35 119 .304 .354 .552 .906 4.2
2018 128 553 132 36 1 22 68 78 2 37 109 .265 .325 .473 .798 1.2
MLB 통산
(5시즌)
742 3213 858 180 13 146 398 488 8 209 624 .295 .353 .516 .869 15.9

6. 기타

국내에서의 별명은 호세 어부.


[1] 클레이튼 커쇼맷 켐프[2] 81경기 1위는 마지막 4할타자로 남은 그 분이다.[3] 우중간 담장인데, 하필 거기가 불펜이라서 펜스 높이가 엄청 낮다.[4] 이안 데스몬드가 .215/.295/.438, 16홈런 46타점을 기록 중인 콜로라도는 1루가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