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가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CHUNITHM AIR의 수록곡이자 츄니즘 에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종 해금곡이자 보스곡으로, 작곡은 세가 사운드 팀 소속의 아나야마 다이스케. 리듬 게임 첫 참여곡이다.
BPM이 기본적으로 240이지만 후술할 변속도 있고 음역대가 변화무쌍하다. 성가대 코러스가 곡 중간에 자주자주 나오는데 이에 맞춰서 곡 템포가 느려지고 채보 내 변속이 끼어든다.[1] 자세한건 채보 설명으로. 특히 이 성가대 코러스는 이후 아나야마 다이스케의 상징으로 자리잡는데, 이후 나온 카르마, ω4, 뇌천직격, μ3 등 아나야마가 참여한 고난이도 곡에는 특유의 성가대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전반적으로는 긴박함을 잘 살려서 최종 보스곡스럽다는 평가를 받지만 곡 자체 퀄리티만 놓고 보면 TiamaT:F minor에 비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조율주'라고 불리지만 일본에서는 제목 첫 2글자를 따서 '혼돈'(混沌)이라고 부른다. 조율주는 일본어로 치기에 너무 길고 혼돈은 딱 4글자(こんとん)이기 때문.
2. CHUNI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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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ITHM NEW 시리즈 난이도 체계 | |||||
| 곡명 | 混沌を超えし我らが神聖なる調律主を讃えよ | ||||
| 아티스트 | 穴山大輔 | ||||
| BPM | 240 | ||||
| 난이도 | BASIC | ADVANCED | EXPERT | MASTER | |
| 5 | 10 | 14 | 15 | ||
| 노트수 | 554 | 1167 | 2150 | 2800 | |
츄니즘 에어 에피소드7의 마지막인 4번째 과제곡으로, 곡 해금하는데에는 505마스(걸음)이 필요하다. 에피소드를 처음부터 한다는 전제 하에 총 합계 1370마스를 진행해야한다.
2018년 2월 8일부로 TiamaT:F minor와 함게 통상해금 되었다!
EXPERT는 츄니즘 최초의 익스퍼트 13레벨로, 익스퍼트라 플릭만 안 나올뿐이지 제 난이도 값을 톡톡히 하는 어려운 패턴이다. 마스터 패턴을 대폭 열화시켰는데 그 마저도 만만치 않게 어렵기 때문에 웬만한 실력으론 해금 조차도 버겁다.[2][3] 비공식 난이도 상수는 13.0인데...실제 체감 난이도에 비해선 낮다는 의견이 많아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대로 STAR PLUS에서 13.2로 상향되었고, AMAZON PLUS에서 13.3으로 한차례 더 올랐으며, NEW에 들어서는 14.4로 실질적으로 한 단계 더 상향되었다. 하지만 오히려 기존 EXPERT 14+에 지지 않을, 혹은 그 이상으로 체감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MASTER AJC 영상
MASTER 난이도는 TiamaT:F minor와 같이 14레벨을 배정 받았다. 그러나 티아마트가 개인차에 따라 난이도가 14중 가장 무난하다고 평가 받기도 하는 반면, 이 곡은 전체적으로 가장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체력적으로도 테크닉 측면에도 매우 높은 수준을 요구하며, 모든 종류의 노트가 미친듯이 쏟아지기 때문에 손이 거의 미친놈(...)처럼 휘적이게 된다. 배치도 매우 손 동작을 빠르게 좌우로 움직이거나 교차로 처리해야 하는 등 까다롭기 때문에 체감 물량은 절대 2800개가 아니라는게 대다수 유저들의 평.
이카즈치가 패턴이 종합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처리하기 까다롭고 이질적인 노트 패턴으로 압박해오는 패턴이었지만 이 곡은 그러한 노트 패턴은 물론이고 에어를 이용해서 무리한 손이동을 요구하는, 말그대로 처리력과 체력 둘 다로 승부를 보는 패턴. 그런데 이 체력이라는게, 평소에 별도의 팔근육 단련을 안 해놓았다면 정말로 후반부에선 체력이 다 빠져 내 맘대로 손이 안 움직여준다는게 무엇인지 몸소 체험이 가능한 수준이다. 전 정규 채보 통틀어서도 독보적인 수준. 덕분에 초견살이 심한 건 물론이고 보면을 어느정도 파악을 해도 패턴 자체가 난해하고 팔이 지치기 쉽기 때문에 스코어링이 매우 힘들다.
마스터 보면은 다른 보면과는 다르게 변속이 몇번 추가 되는데, 다른 부분에 비하면 무난한 부분이지만 이때 잔미스나 뻘어택이 나기가 쉬우므로 처음 하면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CHUNITHM PARADISE LOST 기준 14레벨 중에서도 6곡밖에 없는 난이도 상수 14.1 배정곡. 현 츄니즘 최종 보스곡 위치에 자리잡았다. 또다른 14.1인 World Vanquisher의 경우에는 극도의 탭노트 처리력을 요구하고 이 곡은 종합적인 배치 난이도를 산으로 날려버려서 암기력과 종합 처리력을 요구한다. 일반 저스티스를 줄이려는 극스코어링으로 가면 초고수들은 대개 조율주가 밀리는 수준이라고 얘기하지만 둘 다 SS 이상의 스코어링이 웬만한 14.0보다 힘들다는건 변함이 없다.
개편된 난이도 상수에서는 15.3을 받았다. 최고상수인 15.4보다 0.1 낮은 상수로, 같은 상수에는 World Vanquisher와 뉴니즘의 신곡인 ピアノ協奏曲第１番 "蠍火"가 자리잡고 있다.[4] 같은 15.3 두 곡은 섬세한 노트 처리력에 집중된 채보인 것에 반해 이 곡은 처리력보다는 에어를 이용한 체력, 츄니즘 자체의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가장 까다로운 클리어 난이도를 자랑하니 주의.
시간이 지난 2023년에도 명성이 유지되고 있다. 최상위권에선 동네북으로 전락할 정도로 AJ 숫자가 월뱅을 포함한 다른 15.3에 비해 많은 편이지만, 여전히 준비가 부족한 대다수의 도전자 플레이어 상대로는 어지간한 15.4 곡들보다도 높을 정도의 요구 체력과 체감 난이도로 압박해오는 정도. 레이팅 16 후반 유저 평균 통계상 이 곡만이 동레벨, 심지어 상위레벨과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평균점수가 낮다.
2022년 5월 8일, 5년만에 이론치 달성자가 나왔다. 플레이어는 15레벨 AJC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5] 탑랭커 すとら.# 두 번째 AJC는 6월 7일에 きふゆ라는 플레이어가 달성했다. 위 영상이 해당 기록.
[1] 240-200-180-160-120-(가속)-240[2] 츄니즘은 곡 해금을 위해서는 맵 마지막에 과제곡을 클리어해야 하는데, 이 때 난이도는 자신의 스킬레이팅에 따라서 결정된다. 문제는 스킬레이팅 14여도 익스퍼트 클리어가 힘들다는 것...[3] 마지막 해금곡 답게 그냥 곡을 완주하는 것만으로는 클리어 인정이 안되는데, 게이지를 7칸이나 요구한다. 이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스킬들을 사용해야만 도달가능한 수치이기 때문에(미스 10회 이상 폭사 등) 마스터는 물론이고 익스퍼트도 기껏 다 걸어와놓고 해금을 장담하기가 어렵다...[4] 예전 츄니즘 3대장 평가를 받았던 곡 중 두곡이 15.3이다. 카르마 같은 경우에는 15.4로 승격되었다. 조율주는 체력, 월벵은 기술적인 부분이 어려운데 반해 종합적으로 압박해오는 카르마를 고평가한듯 하다.[5] 엑스트라, 오토리, 콘트라파소에 뉴니즘 15 전곡 이론치로 조율주까지 합하여 혼자 11곡의 이론치 기록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