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 |
<colbgcolor=#000000><colcolor=#f6c63b> 장르 | 학습만화 |
작가 | 홍은영 |
출판사 | 마므레북 |
단행본 권수 | 본편: 7권 (2010. 06. 07.) 가이드북: 5권 (2008. 12.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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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가나출판사와의 불화로 인해 완결내지 못했던 홍은영 작가가 새로 내놓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룬 학습만화. 출판사는 마므레북.[1]단행본 한 권이 나올 때마다 가이드북도 따로 한 권씩 나오는데 내용과 구성이 무척 꼼꼼해 여러모로 공을 들이는 흔적이 역력함을 알 수 있다.[2]
2. 줄거리
강하늘이라는 소년이 자신의 옆집으로 택배를 배달하는 택배원에게 길을 안내해준다. 택배를 주문한 사람은 홍은영이라는 이름의 만화가로,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를 그리기 위해 필요한 책들을 주문한 것이었다. 이 일이 인연이 되어 하늘은 홍은영 작가와 그녀의 어시스턴트 시현, 유라, 유라의 동생 아라를 알게 되고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들으러 자주 놀러오게 된다.3. 발매 현황
이전 작품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상당히 저조하여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물론 홍은영 작가 본인도 나름대로 발매를 위해 분투하는 듯하며 작업 속도를 높이려고 새롭게 문하생 10명까지 고용하여 작업을 했음에도 예전에 비해 발매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2007년 2월에 1권이 출간된 것을 시작으로 2011년에 이르기까지 4년 동안 발매된 권수는 단 7권에 불과하다.그렇게 7권을 끝으로 현재까지 8권의 발간은 이루어지지 않는 중이다. 반면 기존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출간해 오던 가나출판사는 2005년에 개정판 20권을 대량 증쇄하고 2009년 말부터는 외전격인 특별판 5부작을 새로이 발간하여 2010년에는 그리스 로마 시리즈의 완결을 내었다. 비록 가나출판사 측의 그리스 로마 신화 역시 과거에 비교하자면 판매지수는 저조한 편이지만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는 높다. 아무래도 홍은영 작가에게 있어선 이전과 같은 빠른 발매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았을 때 홍은영 작가는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두고 이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를 그리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전 작품과 비교하여 작업량이 늘어난 만큼 발매 속도가 느려졌지만 금전적으로 안정적[3] 입장인 홍은영 작가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개인적인 애착으로 발간을 시작한 측면이 강한 것으로 보이고, 그 때문에 어찌보면 발매 중단과 같은 중도하차의 우려도 있다고 볼 수 있다.[4]
결국 7권 이후로 작품이 출간되지 않는 문제와 더불어서, 2012년 8월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인터넷 서점에서 그나마 유통되던 1~7권 단행본과 가이드북 역시 모두 품절되고 미투데이와 공식 홈페이지 역시 문을 닫았다.[5][6]
현 시점까지도 증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 절판된 듯하다.[7] 사실상 현재는 중고를 구매하는 것 외에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통상적인 구매는 힘들다고 볼 수 있겠으며 이로 말미암아 매물은 적은데 입소문을 타서 이 작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팬들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어버려, 만만치 않은 품귀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때문에 중고나라 등 인터넷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는 중고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가격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심지어 권당 가격이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만원이 넘게 책정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2010년에 발간한 7권 페르세우스 편을 끝으로 미완작이 되어 버린 지 10년이나 넘어버렸지만, 홍은영 작가 특유의 그림체 작화와 캐릭 디자인을 좋아하는 한국 만화 팬들과 한국 그리스 신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폐업하여 사라진 마므레북이 아닌 다른 출판사로 출판사를 바꿔서라도 다시 연재가 재개되었으면 하는 만화 1순위로 꼽힌다.
8권이 나오거나 기존에 나왔던 1~7권이 다른 출판사 측을 통해서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재발간되기를 희망하는 이들도 있다. 허나 실현 가능할지는 의문. 더욱이 홍은영 작가가 그린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초판본이나 이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등 홍은영 작가가 그린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들을 읽었던 세대들 대부분이 현재 30대에서 20대 후반으로 접어들어가는데다 2020년대에 와서는 최우빈 작가가 그린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홍은영 작가의 그리스로마 신화 만화 작품들보다 훨씬 더 좋은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학습만화책들이 어린이 학습만화 출판 시장을 다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설사 홍은영 작가가 다시 이 만화의 연재를 재개해 8권이 정식으로 발간되어 나온다고 해도 최근 나오고 있는 그리스로마 신화 학습만화 서적들과 시장 경쟁이 되거나 최근 어린이 세대나 아이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8] 또 현재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홍은영 작가의 건강 상태나 현재 작가의 연세가 60세 노령기로 접어들었는지라 홍은영 작가가 다시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를 그리기 어렵거나 설사 다시 그리더라도 예전 홍은영 작가 특유의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캐릭터 작화가 현재 대한민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세대들에게 인기와 공감대를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9]
물론 홍은영 작가의 캐릭터 디자인과 그림 작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일각에서는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사망한 이후 생전의 원작가인 미우라 켄타로와 함께 콘티작업을 담당했던 어시스턴트 만화작가들의 주도로 연재가 이어지고 있는 일본의 액션 고어물 만화 베르세르크처럼 홍은영 작가와 함께 작화에 참여했던 어시스턴트 분들이 나서서 해당작에서 홍은영 작가가 그리지 못했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들을 대신 그리는 일이 있더라도 이 만화의 신간을 발간해주라는 의견도 있다.
3.1. 본편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00000,#383b40><table bgcolor=#ffffff,#1c1d1f><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000000><rowcolor=#f6c63b><width=33.33%> 01권: 신들의 탄생 ||<-2><width=33.33%> 02권: 올륌포스의 신들 ||<-2><width=33.33%> 03권: 프로메테우스와 대홍수 ||
2007년 02월 10일 | 2007년 05월 17일 | 2007년 10월 10일 | |||
2010년 03월 24일 | 2010년 03월 24일 | 2010년 03월 24일 | |||
<rowcolor=#f6c63b> 04권: 신들의 사랑 | 05권: 에우로페 | 06권: 디오뉘소스 | |||
2008년 04월 04일 | 2008년 09월 19일 | 2009년 04월 16일 | |||
2010년 03월 24일 | 2010년 03월 24일 | 2010년 03월 24일 | |||
<rowcolor=#f6c63b> 07권: 페르세우스 | 08권: 헤라클레스[10] | ||||
2010년 06월 07일 | |||||
2011년 08월 08일[11] |
3.2. 가이드북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00000,#383b40><table bgcolor=#ffffff,#1c1d1f><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000000><rowcolor=#f6c63b><width=33.33%> 01권: 신들의 탄생 ||<-2><width=33.33%> 02권: 올륌포스의 신들 ||<-2><width=33.33%> 03권: 프로메테우스와 대홍수 ||
2007년 03월 31일 | 2007년 06월 18일 | 2007년 12월 08일 | |||
2010년 03월 24일 | 2010년 03월 24일 | 2010년 03월 24일 | |||
<rowcolor=#f6c63b> 04권: 신들의 사랑 | 05권: 에우로페 | ||||
2008년 07월 02일 | 2008년 12월 05일 | ||||
2010년 03월 24일 | 2010년 04월 20일 |
4. 열람 및 대출
4.1. 전자책
2010년 3월 24일에 교보문고, 2011년 8월 8일에 북큐브에서 전자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PDF식의 디지털 파일이며 본편의 경우 교보문고는 1~6권을, 북큐브는 전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이드북은 양쪽 다 전권 판매하고 있다. 다만 북큐브의 경우 화질이 너무 안 좋고 북큐브에서도 해결책이 없다는 답을 내놓아 구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4.2. 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5년에 디지털 파일로 업로드되었으나 열람하려면 국어청까지 직접 가서 관내 컴퓨터로 조회해서 봐야 한다.한편 각 지역 도서관 비치 정보는 다음과 같다.
지역 | 도서관 | 소장한 책 | 비고 |
충청남도 |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 청양도서관 | 본편 1~7권 | 종이책 |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 본편 4~7권 가이드북 1~3권 | 종이책 |
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 | 본편 1~5권 | 종이책 | |
달서구립 어린이도서관 | 본편 4권 | 종이 | |
부산광역시 | 부산도서관 | 본편 1~5권 | 전자책 |
경상남도 | 의령도서관 | 본편 1~7권 가이드북 1~5권 | 전자책 (전권 소장) |
마산도서관 | 가이드북 1권 | 종이책 | |
전라북도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무주도서관 | 본편 1권 | 종이책 |
광주광역시 |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 본편 2권 | 종이책 |
전라남도 | 목포시 은하수작은도서관 | 본편 1~5권 | 종이책 |
목포시 꿈돌이작은도서관 | 본편 7권 | 종이책 | |
목포시 반딧불작은도서관 | 본편 1~5권 | 종이책 | |
제주도 |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 본편 1~6권 | 전자책 |
5. 특징
이전 작품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그림과 이야기를 표방하고 있으며 이전 작품처럼 토머스 불핀치의 《전설의 시대》의 번역판을 참조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작가가 직접 해외에서 공수한 신화 관련 외서들을 참조해서 독자적인 각색 작업을 거치고 내놓은 작품이라서 전작보다 원전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특유의 디테일함으로 인해 이전에는 언급되지 않고 넘어갔던 별별 잉여 캐릭터들의 이름까지 언급된다.[12] 이는 우주의 탄생과 수많은 신들을 소개하는 1권에서 최고조에 달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한 가지 신화를 언급할 때 구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전승되는 경우 바리에이션을 나누어 설명하기도 한다.
그림체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그리던 때와 상당히 바뀌었는데 선이 많이 가늘어지고 컬러가 화려해졌으며 캐릭터들의 눈의 크기가 커졌다. 이에 대해서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과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시절의 그림체가 더 좋았다'는 평으로 갈린다.
올림포스 12신 등 전작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전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단역이나 조연들은 아예 외모 자체를 갈아엎은 케이스가 많다.[13]
작가의 블로그에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애니판인 올림포스 가디언처럼 중국으로도 수출되었다고 언급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소식을 마지막으로 홍은영 작가는 소식이 끊기게 되었다. 사실상 홍은영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5.1. 전작과의 비교
- 이번 작에는 지우, 지연, 아빠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 가족은 서영 작가가 그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신판)에서도 그대로 나왔으므로 타 작품인 본작과는 이미 별개의 등장인물이 된 셈이다. 참고로 이 작품도 액자식 구성인 점은 동일하다.
- 발음 표기를 원 발음에 가깝게 하고자 했는지 몇몇 'ㅣ' 표시가 'ㅟ' 표시로 바뀐 것이 눈에 띈다.[14] υ을 'ㅟ' 로 표기한 것으로, 원래 υ는 그리스어의 단모음 /y/를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졌음을 생각하면 이게 원발음에 가깝다. 참고로 작중 '테튀스'[15]와 '테티스'[16]는 다른 인물로 둘 다 등장한다.[17]
- 올림포스 12신을 비롯해서 대다수의 등장인물들 디자인이 이전과 거의 흡사하기에 옛 독자들은 반가움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다만 프쉬케, 헤카톤케이레스 등 전작과는 아예 다른 캐릭터처럼 디자인이 변경된 케이스도 존재한다.
- 전작에서 만화 중간중간 관련 명화나 조각상 사진이 실렸던 것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그렇진 않다. 대신 가이드북을 따로 제공하니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별개로 구매할 수 있다.
- 아프로디테를 소개할 때 네리테스, 페리스테라[20]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아레스와의 불륜을 들켰을 때 전작에서는 신들이 둘의 불륜을 알기만 했으나 본작에서는 헤르메스와 아폴론의 잡담,[21][22] 포세이돈이 헤파이스토스를 설득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헤파이스토스를 소개할 때 헤파이스토스가 헤라에게 내던져지고 테티스와 에우리노메에게 길러진 후 헤라에게 복수하는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 파에톤 에피소드의 경우 헬리오스가 아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장면이 추가되어, 아들의 사후 헬리오스가 등장하지 않고 넘어가는 바람에 찝찝함을 남겼던 전작보다 나아졌다. 파에톤의 연령대도 전작에서는 어린아이로 묘사되었지만 본작에서는 청소년으로 나온다.
- 리카온이 외손자 아르카스를 죽여 요리해 제우스에게 대접한 일로 분노한 제우스가 벼락을 날려 리카온의 아들들을 죽였고,[23] 아르카스는 제우스 덕분에 부활해서 니크티모스(닉티모스)의 뒤를 이어 아르카디아의 왕이 되었다는 전승이 추가됐다.
- 레토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은 후, 물을 마시려고 호숫가에 갔다가 인간들에게 모욕을 당했는데 전작에서는 제우스에게 요청해 인간들을 개구리로 바꾸었다면 본작에서는 본인이 직접 저주를 내려 개구리로 바꾸었다. 인간들이 레토를 괴롭힌 이유는 전작에서는 헤라의 사주를 받아서였지만, 본작에서는 여긴 우리 땅이라면서 괴롭히고 호숫가에 들어가 물장구까지 쳤다.
- 아폴론이 어머니 레토를 괴롭힌 뱀 피톤을 죽이는 건 전작과 같지만, 죽였을 때의 연령대가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성장한 후, 본작에서는 어린 아이일 때 피톤을 죽였다. 또 외할머니 포이베에게 피톤을 죽인 죄를 씻기 위해 테살리아의 템페 계곡으로 가라는 충고를 들었고, 피톤을 추모하기 위한 퓌티아 경기를 열었다는 후일담도 나왔다.
- 페르세포네 에피소드는 아프로디테가 에로스를 시켜 하데스에게 금 화살을 쏘게 한 전승이 추가됐다. 전작(구판 기준)에서는 제우스가 데메테르에게서 페르세포네가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하지만, 본작에서는 하데스와 같이 페르세포네 납치를 도왔다.
- 아도니스 에피소드는 전작에서는 아프로디테가 에로스의 화살에 찔려 아도니스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묘사되지만, 본작에서는 페르세포네와 아도니스를 두고 다투었고, 아레스가 멧돼지를 이용해 아도니스를 죽였다는 전승을 추가했다. 원전 신화에서는 아도니스가 근친상간으로 태어났지만 본작에서는 스미르나(뮈르라)의 불륜으로 태어났다고 순화했다.[25]
- 에우로페 에피소드는 전작에서는 제우스가 황소로 변신해 에우로페를 납치할 때 정체를 직접 밝히고, 에우로페도 제우스를 사랑했다고 순화했다. 본작에서는 에우로페가 어쩔 수 없이 제우스에게 관계를 허락했고, 제우스가 떠난 후 아프로디테가 에우로페에게 황소의 정체가 제우스임을 알려준다. 에우로페가 크레타 왕 아스테리오스와 결혼한 후 딸 크레테를 낳았다는 전승도 추가됐다.
- 전작에서는 미노스와 파시파에의 자식들이 아리아드네, 파이드라, 안드로게오스만 등장했지만 본작에서는 카트레우스,[26] 크세논디케, 아카칼리스,[27] 데우칼리온,[28] 글라우코스[29]도 추가됐다.
- 미노스의 제물 횡령 때문에 파시파에가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은 건 전작과 같지만, 전작에서는 파시파에가 미노스에게 흰 황소를 달라고 해서 저주를 받았고, 본작에서는 미노스가 흰 황소를 아까워하다 다른 소를 제물로 바쳐서 저주를 받은 걸로 나온다.
- 악타이온 에피소드에서는 악타이온 사후 그의 개들이 케이론을 찾아갔고, 케이론이 개들을 딱하게 여겨 악타이온의 동상을 만들어줬다는 후일담이 추가됐다.
- 페르세우스 에피소드에서는 전작에서 안드로메다의 부모인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이아가 메두사의 머리를 보고 돌이 되었지만 본작에서는 메두사의 머리를 보지 않아 살아남은 후 안드로메다를 배웅해 준다. 또 외손자 페르세스를 키워줬고, 페르세스는 페르시아 왕들의 조상이 됐다는 전승이 추가됐다.
- 벨레로폰의 이름이 본작에서는 벨레로폰테스로 바뀌어서 나온다. 또 필로노에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인 이산드로스, 히폴로코스, 라오다메이아와 손자인 글라우코스 2세도 소개됐다.
- 아스클레피오스 에피소드에서 아스클레피오스의 어머니 코로니스가 익시온의 누이라는 전승이 추가됐다. 코로니스의 최후는 전작에서는 아폴론에게 살해당했지만, 본작에서는 아폴론의 사주를 받은 아르테미스에게 살해당했고 아폴론에게 나를 죽였으니 당신 아들도 죽을 거라는 유언을 남겼다. 코로니스의 바람 상대인 이스키스는 전작에서는 아폴론에게 살해당한 코로니스를 보고 놀라는 선에서 그쳤지만, 본작에서는 아르테미스에게 살해당했다. 아폴론이 아스클레피오스가 죽은 것에 대한 분풀이로 퀴클롭스 삼형제를 죽이고 아드메토스의 노예가 된 건 전작과 같지만, 아폴론의 행동에 분노한 제우스가 아폴론을 타르타로스로 던지겠다고 벼르다가 레토의 애원을 듣고 가벼운 벌을 내렸다는 전승이 추가됐다.
- 알케스티스 에피소드에서는 아드메토스가 아폴론의 도움을 받아 알케스티스와 결혼했고, 실수로 아르테미스에게 제물을 바치지 않아 분노한 아르테미스가 신방에 뱀들을 풀어놓은 장면이 추가되었다.[33] 전작에서는 아드메토스가 부모인 페레스와 페리클리메네에게 한 분만 자기 대신 죽어달라고 요구하다가 거절당하지만, 본작에서는 부모가 처음부터 거절한다. 타나토스의 묘사도 전작에서는 알케스티스를 데려가기도 전에 헤라클레스에게 내동댕이쳐지고 도망쳤지만 본작에서는 헤라클레스에게 제압당한 후 알케스티스를 데려가라고 허락한다. 페르세포네가 알케스티스를 이승으로 보내줬다는 전승도 추가되었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성 등장인물들의 외모를 부각시키려고 가끔가다 입술에 발색을 넣었는데 전작은 그 입술이 오히려 반발감만 샀으면, 이번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그라데이션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 작가의 의도대로 미모가 더 부각되며, 색깔도 실제 화장에서 쓸 법한 채색(예를 들어 코럴톤과 같은)을 사용하여 입술에 대한 불만이 없다.
-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외모의 묘사가 더 상향화되었다. 특히 중년의 모습으로 묘사된 신들은 눈이 커지고 노화된 모습을 어느 정도 가렸는데 예시로 헤라가 특히 아름다워졌고, 전작은 다소 성깔있어 보이는 노파에, 모습에 있어 별 차이가 없어보이게 그려진 운명의 3여신들은 신작에 와서는 외모도 고상해지고 얼굴 특징에 차별을 두는 등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을 느낄 수 있다.[34]
- 위와 더불어 남신들의 외모도 대폭 상향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젊게 묘사되는 신들인 헤르메스, 아폴론, 디오니소스는 그렇다 쳐도 하데스나 제우스 같이 중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신들도 외모가 매우 수려해졌다. 수염 덕분에 동안 속성이 부각이 안 되는 것일 뿐이며, 이에 팬들이 수염을 지워봤더니 젊은 적 모습이 그대로 나와 인기가 더욱 올라갔다. 특히 하데스의 지고지순하며 젠틀한(?) 모습과 더불어 물오른 외모 덕분에 전작에선 별 언급이 없었던 신이 신작의 후광을 제대로 받아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 특히 조연 남캐들이 외모 버프를 많이 받았다. 전작에서는 중년으로 묘사된 미노스, 펜테우스,[35] 아드메토스[36], 아크리시오스&프로이토스 형제, 크레온,[37] 팔라메데스,[38] 케이론 등이 본작에서는 미청년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작에서는 추남으로 나온 오토스와 에피알테스도 갈색 머리의 미남으로 묘사되었다.
- 티폰 에피소드에서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생략되었던 델피네(델퓌네)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6. 다시 재발매가 이뤄지게 될 경우
-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존에 발간했던 출판사인 마므레북이 없어져버린 관계로 서울문화사나 대원씨아이 등 다른 국내 출판사[39]에서 저작권을 갖고 발간 내지 재발간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초기 고려원미디어에서 발간했다가 고려원미디어가 파산한 이후에 김영사로 바꿔서 출간되고 있는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대표적인 사례다.
- 해당 작품에서 홍은영 작가가 그리지 못했던 헤라클레스 이야기[40]부터 시작해서 기간토마키아, 브리토마르티스를 구출한 아르테미스, 헬레와 프릭소스, 아르고호 원정대, 트로이 전쟁, 오디세이아, 아테나와 아라크네의 베짜기 대결, 남편과 아들을 잃고 트로이 전쟁으로 잃고 노예가 되어 그리스로 끌려온 안드로마케의 수난, 아레스의 재판,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로마 건국 등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각 에피소드들이 수록,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가나출판사 시절 2000년대 당시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초판본에서 실리지 못하거나 누락, 편집됐던 에피소드들이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수록된 경우도 꽤 있었던 만큼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초판본에서 실리지 못한 이야기들이 만화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초판본에 실렸던 기존의 그리스 신화 에피소드들이 새롭게 리부트되어 수록될 가능성도 있다.
- 예스24나 알라딘 등 국내 서점 쇼핑몰 사이트에서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8권 신간 및 재발간된 기존 1~7권의 책 신상품이 사이트에 등록되어 온라인 프리오더(예약주문)가 성황리에 치러질 것이다. 당장에 국내의 그리스 신화 및 한국 만화 매니아들 대부분이 홍은영 작가가 그린 이 해당작과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초판본으로 그리스 신화를 접한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재발간한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가 나온다면 예스24나 알라딘에서 프리오더하거나 각종 웹 블로그나 카페 등지에서 새로 발간한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 구입 인증샷 올리려는 구매자 네티즌들의 인증샷 게시글들도 꽤 적지 않게 올라와 커다란 화제거리가 될 것이다.
- 최근 최우빈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와 재발간한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두고 많은 학부모나 어린이들이 두 그리스 신화 학습만화 책들 중 '어느 것을 살까?' 하고 고민하거나 여러 학부모 및 아동서적 관련 네이버 카페의 게시판란에서 학부모 회원들이 '최우빈의 그리스 로마 신화와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둘 중 어떤 것이 더 좋나요?'라며 질문 글을 올리는 경우도 생길 것이며 최우빈 작가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와 홍은영 작가의'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등 두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의 작품성과 캐릭 그림체를 두고 '두 만화 작품들 중 어느 게 더 좋냐?'하는 한국 네티즌들의 논쟁이 여러 국내 웹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일어나거나 국내의 각 그리스 로마 신화 팬덤들마다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홍은영 초판본 등 홍은영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과 VS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최우빈 작가의 작품을 선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나거나 의견이 엇갈릴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 다시 재발간할 시 '책 표지'디자인과 작품의 '제목 로고'가 새롭게 바뀌어서 나올 수도 있다.
[1] 2012년에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본작의 발매 중단으로 인해 한동안 마므레북이 망했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다. 다만 본작의 발매 중단 이후 마므레북이 1년도 되지 않아 폐업한 것으로 보아 본작의 발매 중단이 아예 영향이 없다고 보기에는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2] 다만 단행본 한 권으로 끝내지 않고 따로 가이드북까지 사야 한다는 점 때문에 돈도 많이 들고 복잡하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자세한 설명을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가이드북을 함께 살 필요는 없다.[3] 한 인터뷰에 따르면 슬하의 두 딸을 영국으로 유학보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게다가 전작은 천만부가 넘게 팔렸음에도 처음에는 인세를 1/3밖에 못 받았지만 이후 재판을 통해 모두 받았고 이외에도 추가로 받은 돈들도 있어 결과적으로는 60억 넘게 벌었으며, 노후 준비까지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4] 실제로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전작의 작가 교체와 본작의 판매량 저조까지 연이어 발생한 불행으로 인해 결국 체념하고 만화가를 그만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5] 작가의 블로그 역시 7권의 출간 직후, 중국으로 수출되었다는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6] 2018년 9월, 트위터에 자신이 홍은영 작가의 조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난 바 있는데 해당 인물에 따르면 홍은영 작가의 건강이 좋지 못한 상황이고, 해외에 거주 중이라서 작품을 만들어 낼 여력이 안되는 말한 바 있었다. 현재 해당 트윗은 삭제된 상태이다.[7] 물론 이 부분에 대하여 확실히 단정 지을 수 없다고는 하지만 시기적으로 마지막 발행일에서 6년이 넘어가버린 만큼 중도하차일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8]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가나출판사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초판본이나 홍은영의 그리스로마신화 등 홍은영 작가가 그린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에 추억이 있는 최근 학부모들이 홍은영 작가가 그린 홍은영의 그리스로마신화 만화를 자녀들에게 사주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물론 최근 최우빈 작가의 아울북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가 인기가 많아서 그렇지, 그와는 별개로 아직도 많은 국내 그리스 신화 팬들 사이에서 홍은영 작가가 그린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및 여신의 캐릭터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의 만화 그림체들을 기억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만약 홍은영 작가가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연재를 재개하여 신권이 발간된다면 국내의 그리스 신화 만화 팬층들 사이에서도 '최우빈의 아울북 그로신 VS 홍은영의 그로신' 등 으로 팬덤 라이벌 구도가 생기거나 갈릴 수도 있다.[9] 다만 일각에서는 홍은영과 같이 1960년대 초중반기 태생에 현재 60대 노년기로 접어들고 있음에도 현재까지도 만화와 캐릭터들을 그리며 활동하고 있는 '명탐정 코난'과 '검용전설 야이바'의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1963년 생)나 소년탐정 김전일, 탐정학원 Q의 작가 사토 후미야(1965년 생) 등 일부 일본 만화가들의 사례처럼 홍은영 작가가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만화를 다시 그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며, 홍은영 작가가 다시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를 그리거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 캐릭터들을 그린 일러스트 화보집 신간 서적이라도 새로 내놓는다면 반드시 알라딘이나 YES 24 같은 온라인 서점 사이트의 프리오더에 참여해서라도 홍은영 작가의 관련작 서적들을 구입하겠다고 말하는 한국내 그리스 신화 팬들도 있다.[10] 작가의 미투데이에서 밝힌 바 있었다.[11] 북큐브 한정.[12] 권력의 신 크라토스, 낮의 신 헤메라, 잠의 신 휘프노스, 남쪽 하늘의 신 크리오스 등등 셀 수 없이 많다. 다행히도 네레우스의 딸 50명은 암피트리테, 테티스, 갈라테아 3명만 언급되었다.[13] 예를 들어 판도라는 전작에서는 평범하고 심심한 디자인으로 아름답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헬레네와 비슷한 느낌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프쉬케는 머리색과 눈색이 바뀐 것만으로도 인상이 확 달라졌으며, 이오나 에우로페 같은 인물들도 디자인이 싹 바뀌었다.[14] 가령 '올림포스'를 '올륌포스'로 표기한다.[15] 포세이돈 이전 바다를 다스렸던 오케아노스의 아내.[16] 바다의 님프로 영웅 아킬레우스의 어머니.[17] 전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구판)에서는 두 신이 동일 인물로 나온다. 테티스 항목 참고.[18] 특히 메두사는 윗턱의 엄니까지 튀어나온 걸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그리고 참수될 때 표정이 이전보다 뚱해진 편.).[19] 사실상 덤으로 언급되는 수준. 그나마 헤스티아가 처녀신이 된 이야기와 이후 고대 로마시대의 베스타 신앙까지 언급되어 디오니소스에게 황금 의자를 양보하는 내용만 나왔던 전작보단 취급이 낫다.[20] 아프로디테가 에로스와 내기를 할 때 요정 페리스테라의 도움을 받아서 이겼다. 이에 분노한 에로스가 페리스테라를 비둘기로 만들자 아프로디테가 비둘기를 자신의 상징으로 삼았다.[21] 헤르메스가 자기도 아레스처럼 되고 싶다고 하자 아폴론이 아프로디테가 널 좋아할 리 없다고 디스한다.[22] 참고로 이 잡담을 하면서 포세이돈이 이 둘을 어이없어 하며 잔소리를 한다.즉 말 그대로 철딱서니 없는 조카들을 혼내는 삼촌이다.[23] 리카온은 도주하면서 늑대가 되었다.[24] 아폴론 때문에 남자인 걸 들켜 다프네와 동료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건 원전 신화와 같지만, 신들이 숨겨주어서 목숨을 건졌다고 순화했다.[25] 사실 불륜으로 태어난 것도 맞긴 하다. 켄크레이스 입장에서 보면 남편 키니라스(혹은 테이아스)를 딸에게 뺏긴 셈이니.[26] 자식의 손에 죽는다는 신탁을 피하기 위해 아들 알타이메네스와 딸 아페모시네를 로도스로 추방시키고(둘이 스스로 떠났다는 전승도 있다.), 나머지 딸들인 아에로페와 클리메네를 나우플리오스에게 노예로 팔았다. 말년에는 로도스에 갔다가 해적으로 오해받아 알타이메네스에게 살해당한다. 클리메네는 나우플리오스와 결혼해 팔라메데스를 낳고, 아에로페는 아트레우스와 결혼해 아가멤논, 메넬라오스를 낳는다.[27] 헤르메스와 아폴론의 사랑을 받았다. 미노스, 라다만티스, 사르페돈의 사랑을 받았으나 사르페돈을 택한 밀레토스의 어머니라는 전승도 있다.[28] 미노스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29] 꿀독에 빠져 죽었으나 멜람푸스의 후손 폴리에이도스(폴리이도스) 덕분에 다시 살아났다.[30] 아르테미스의 혹은 여신의 시녀 오피스를 건드리다가 아르테미스의 분노를 샀다던가, 혹은 지상의 모든 동물들을 다 잡겠다고 큰소리쳤다가 가이아의 심기를 건드렸다던가 등.[31] 6권에서 호메로스가 스테네보이아를 안테이아로 불렀다고 설명한다.[32] 페르세우스의 외할아버지.[33] 그러자 아폴론은 아드메토스에게 아르테미스를 달래라고 충고한다.[34] 이들을 예시로 들자면 탄생을 담당하는 클로토는 눈매가 동글동글하고 순한 인상의 노파라면, 죽음을 상징하는 아트로포스는 눈매를 날카롭게 그려내었다.[35] 아가우에(아가베)와 에키온의 아들이자 이오카스테와 크레온의 조부. 디오니소스 숭배를 반대했다가 어머니와 이모들 손에 살해당한다.[36] 페라이의 왕이자 알케스티스의 남편.[37] 이오카스테의 오빠이자 메가라(헤라클레스의 첫 아내)의 아버지. 선술한 펜테우스의 손자이다.[38] 다나오스의 딸들 중 하나인 아미모네와 포세이돈의 아들 나우플리오스의 5대손인 나우플리오스 2세와 클리메네의 아들이다. 아가멤논, 메넬라오스의 이종사촌이다(팔라메데스의 어머니 클리메네와 아가멤논, 메넬라오스의 어머니 아에로페는 카트레우스의 딸들로 자매지간이다.).[39] 학산문화사는 김장석, 박진희 원화의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가 발간되고 있으며, 단꿈아이와 북이십일 산하의 아울북도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 대모험과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등 다른 작가들의 그리스 로마 신화 학습만화가 발간되고 있는 터라 일단 홍은영 작가의 그리스로마신화 만화 작품의 출간을 받아 줄 수 있는 출판사가 단 두 개로 좁혀진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서울문화사나 대원씨아이가 아닌 김영사나 웅진, 미래엔 아이세움 등 다른 국내 출판사들에서도 연재, 발간이 이뤄질 확률도 있다.[40] 실제로 8권을 헤라클레스 편으로 연재할 계획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