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ce2208><table bgcolor=#ce2208> |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장인물 | }}} | ||||
히컵 투슬리스 | 아스트리드 스톰플라이 | 피쉬레그 미트러그 | 터프넛 &러프넛 발프&벨치 | 스낫라웃 훅팽 |
<colbgcolor=#000><colcolor=#ADFF2F> 히컵 호렌더스 해덕 3세 Hiccup Horrendous Haddock III[1][2] | ||
| ||
소속 | 버크 드래곤 라이더 | |
나이 | 15세 (드래곤 길들이기 ~ 버크의 수호자) 18~19세 (세상 끝으로 가자) 20세 (드래곤 길들이기 2) 21세 (드래곤 길들이기 3) 31세 (3편 엔딩 ~ 홈커밍) 32세 (스노글토그 로그) | |
신체 | 185cm, 68kg | |
직위 | 드래곤 아카데미 교장 드래곤 라이더 팀 리더 버크의 족장 | |
드래곤 | 나이트 퓨리 '투슬리스' 테러블 테러 '샤프샷' 타이푸메랑 '토치' 썬더드럼 '이어스플리터'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 '윕슬래쉬' 데들리 내더 '스틸트랩' | |
가족 | 스토이크 (아버지) 발카 (어머니) 아스트리드 호퍼슨 (아내) 제퍼 (딸) 너핑크 (아들) 올리비아, 톰 쿨러슨 (후손) | |
성우 | ||
배우 | 메이슨 템즈 |
1. 개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주인공.2. 소개
일곱 대에 걸쳐 바이킹들이 드래곤들과 전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버크 섬의 족장 스토이크의 외동아들이다. 허나 1편 초반에는 드래곤을 무서워하는 드래곤 슬레이어였으며,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 심지어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거의 따돌림을 당하는 신세. 투슬리스가 사실상 최초의 친구이자 그와 소통이 되는 유일한 존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드래곤과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존하는데 큰 공을 세워 아버지와 친구들에게도 인정받는다.어렸을 때부터 대장간에서 일해서 그런지 손재주가 매우 좋다. 고버도 하산해도 된다고 할 정도.
히컵이라는 이름은 1편 초반 도입부에 언급되다시피 용을 겁주려고 지은 이름이다. 하지만 TV판 '버크의 라이더' 8화에서는 히컵이 한배에서 난 동물 새끼 중 가장 허약한 것(the runt of the litter)을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 두 가지 설명을 절충하자면, '허약한 아이를 괴물들로부터 보호하려는 주술적 의미를 담은 이름'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4]
적갈색 머리와 녹안을 가졌다. 키와 덩치가 아주 큰 아버지와 다르게 키는 크지만[5] 빼빼 마른 체구에 온순하고 약해보이는 인상의 소유자.[6] 아버지가 선물한 어머니의 흉갑 한쪽으로 만든 투구를 가지고 있다.[7]
3. 작중 행적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히컵/작중 행적#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히컵/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캐릭터 묘사
4.1. 신체 능력
드림웍스 공식 프로필에 의하면 키는 6피트 1인치, 몸무게는 150파운드라고 한다. 한국에서 쓰는 도량형으로는 약 185cm, 68kg. 굉장히 마른 체격. 바이킹 족이 워낙 큰데다가 특히나 스토이크가 워낙 크긴 했다.[8] 심지어 발카도 히컵보다 크다.[9] 다만 이렇게 부모가 드길 세계관에서 위너급이다 보니 본인도 키로는 상당히 상위권이다. 적어도 또래들 중에서는 가장 크다.전투 실력은 초기엔 버크에서는 가장 약한 축에 속했다. 극장판 1편에선 정말로 형편없는 수준이라, 고버의 평가는 "망치를 들 수 있나, 도끼를 휘두르나, 올가미라도 잘 던지면 몰라"였고, 방패 하나도 제대로 들기 버거워 했다. 그러나 버크의 수호자로 넘어가면 방패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끝경에서도 적의 공격을 막아 완력으로 버티기도 했고. 요약하면 소수의 잡졸 처리용 수준. 드래곤 타면야 뭐...
그래도 나이가 들고 신체가 커지면서 육체적인 전투 능력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서, 세상 끝으로 가자의 시즌 5에서는 버서커 섬에서 새비지의 반란군을 진압할 때 또래 라이더들과 함께 칼과 방패를 들고[10] 육탄전을 펼치기도 하고, 또래 중 신체 능력 원탑인 아스트리드와 호각으로 겨루다가 발을 걸어서 쓰러뜨리기까지 했다. 물론 얼마 못 가 멱살을 잡혀 패대기를 당했지만. 자료 영상. 그리고 시즌 6 73화에서는 비고와의 접전에서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더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11] 드래곤 길들이기 3의 투슬리스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전투에서는 아예 다른 동료 라이더들과 함께 드래곤 없이 대규모 함대 병력들을 상대로 육탄전을 펼친다.
그런데 사실 무기를 드는 묘사만 보면 약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엄청나게 약한 것은 아니다. 히컵의 장기인 대장장이 일만 보더라도 망치를 두드리고 무거운 쇳덩이를 드는 등 많은 힘과 체력을 요구하는데, 영화에서 빠르게 지나가서 그렇지 저정도 수작업은 꽤 오래 걸리는지라 당연히 체력이 탄탄해야 한다. 게다가 드래곤들 중에서 가장 빠른 편에 속하는 투슬리스를 타면서 수직 낙하와 상승, 스핀까지 하면 엄청난 G를 받을 것인데 전혀 기친 기색이 없다. 물론 영화상 허용이라고 볼 수 있지만, 15살의 나이부터 했다는 사실을 보면 바이킹들중에서 약골인 편이지 현실적인 기준으로 보면 약하다는 생각이 안든다.[12] 사실 1편 기준으로 버크에 사는 바이킹들 대부분이 철퇴나 망치 같은 냉병기들로 드래곤 같은 거대 괴수들을 때려잡았던 초인들이기 때문에 다른 주민들이나 또래들보다 상대적으로 말랐고 키가 작은 히컵이 튀어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투력은 후반부에 강해진 성장형 캐릭터지만 타고난 장점으로 손재주가 매우 좋다. 이 공돌이 기믹은 시리즈 전체에 걸쳐 여러 차례 중요하게 부각된다.[13] 또한 그림도 제법 그린다. 드래곤, 자기가 구상한 기계의 제작도, 심지어 지도까지 그린다. 특히 자주 그린 건 투슬리스.[14]
드래곤을 길들일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손을 코에 갖다 대는 것. 실제로 투슬리스를 이렇게 길들였고, 다른 드래곤들을 길들일 때도 일단 손부터 내민다. 물론 처음부터 바로 통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보통은 드래곤들의 습성을 이용해 경계를 푼 다음 길들이기를 시도하는 편. 그리고 드래곤이 계속 경계할 땐 손을 내민 채 시선을 거두는데, 이 행위는 '나는 너를 공격할 의향이 없으며, 네가 나를 공격하지 않을 것을 믿는다'는 일종의 메시지로 히컵이 이렇게 나오면 웬만큼 사나운 드래곤이 아니고서야 대부분 경계를 푼다. 다만 모두 다 길들이기를 성공한 건 아니고 가끔 실패하기도 하며, 오히려 히컵 쪽에서 경계해야 하는 드래곤들도 종종 출몰한다.
4.2. 성격
1편 시점까지 마을에서 문제아 취급을 당했기 때문인지 자존감이 많이 낮은 편이다. 아스트리드의 말에 따르면 투슬리스, 즉 드래곤 없인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크게 절망하기도 했다. 뭐든 혼자 책임지려는 성향도 아버지의 영향이 있긴 했지만, 드래곤을 길들이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았기에 그것이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해서 생긴 것. 3편까지도 그 성향이 유지되다가 아스트리드로부터 조언을 듣고 나서야 어느 정도 극복한다.[15]1편 초반까지는 부족을 위해 나설 일이 없었지만, 아버지가 사로잡은 투슬리스를 내비게이션 삼아 부족원들을 다 데리고 레드 데스의 둥지로 갔을 때에는 레드 데스의 어마어마한 스펙을 앞서 봤음에도 아버지와 부족들을 돕기 위해 또래들을 즉시 드래곤 라이더로 만들어내어 뒤쫓아갔다.
드래곤 라이더의 리더가 된 후로는 족장 아들답게 책임감이 강해서, 각종 위협으로부터 버크와 엣지를 지켜내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이 때문에 일이 조금 잘못되겠다 싶으면 자기가 혼자서 책임지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 때문에 도리어 일을 크게 그르친 적도 몇 번 있다. 아스트리드가 이를 지적하며 '혼자서 모든 걸 책임지려 하지 마라, 우리 모두가 한 팀이다'라는 요지의 말을 하기도 했다. 극장판 2편 초반에서 후계자 교육에 소극적으로 임한 건, 책임 의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위대한 아버지처럼 될 자신이 없어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후반부에서는 아버지처럼 되지는 못할지언정 그를 본받겠다고 말하며 족장으로서의 굳은 결의를 보인다.
의외로 시니컬한 면모도 있다. 시리즈 전체에 걸쳐 시니컬한 블랙 유머나, 비꼬거나 빈정대는 대사를 종종 한다. 심지어 자기 잘린 다리를 가지고도 드립을 칠 줄 안다.[16] 소심하기 그지없던 1편에서도 그랬으니 타고난 성격인 듯.[17][18] 그냥 빈정대는 건 기본이고, 스낫라웃을 향해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들고는) 이게 네 뇌 크기다"라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리거나[19] 자기를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고 세게 끌어안은 스토이크에게 "제 박살난 갈비뼈랑 저도 아빠 보니까 좋네요..."[20]
거짓말이나 떠보는 말, 연기 등 마음에 없는 언행은 정말 끝내주게 못 한다. 상대를 떠보는 와중에 본심이 티가 나고, 어쩔 수 없이 누군가를 속여야 할 땐 발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러프와 터프는 히컵의 면전에서 연기를 정말 못 한다고 디스했다. 스토이크에게 원하는 게 있어서 밑밥을 깔고 떠보는 장면이 2번 나왔는데[21] 스토이크는 두 번 다 그 자리에서 히컵이 무슨 수작을 부리려는 건지 바로 간파했다.
5. 사용 장비
- 단검
1편에서 히컵이 단검을 휴대하는 장면이 3번 나온다. 추락한 투슬리스를 찾아내 죽이려 할 때, 투슬리스에게 처음으로 먹이를 갖다 줄 때('금지된 우정' 씬의 직전), 훈련장에서 드래곤에 맞설 무기를 고를 때. 그러나 재미있게도 단검을 실제로 쓴 장면은 한 번뿐. 그것도 투슬리스를 죽이려다가 마음을 바꾸어 밧줄을 끊어 줄 때였다. 투슬리스와 처음 교류를 시작할 때는 그의 신뢰를 얻으려고 스스로 단검을 버렸다. 훈련장에서는 마지못해 단검을 골라 잡기는 했으나, 그의 목적은 드래곤을 길들일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었지 드래곤과 싸워 죽이는 것이 아니었으므로 이내 들었던 단검과 방패를 버린다.
- 방패
버크의 수호자에서 자신이 직접 개발하여 만든 방패. 그롱클 철(Gronckle Iron)으로 만들어서 가볍고 단단하다. 방패를 변형시켜서 크로스보우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가운데에서 그물이나 밧줄, 불라가 나오기도 한다. 왜인지 끝경 2화에서 등에 있던 방패가 투슬리스의 옆에 매달린 것으로 바뀐다. 테크니컬한 전략을 요구하는 전투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히컵은 버크의 수호자 3화에서 방패술을 바탕으로 힘이 훨씬 강한 데걸과 호각으로 싸우기도 했고, 공중전에서도 화살, 드래곤의 화염을 막아내거나 적을 제압할 때 사용했다. 72화에서 크로간을 제압한 건 모범 사례.
- 투구
주인공답게 다른 바이킹들의 투구와는 다른 얼굴 전체를 가리는 형식의 투구를 소유한다. 얼굴을 가린 부분은 올릴 수 있는듯.
- 투슬리스의 안장
투슬리스의 인공 꼬리날개와 함께 비행에 사용되는 주요 장비. 양발 부분에 페달을 달아서 이를 이용해 인공 꼬리날개를 조작한다.
- 인페르노(Inferno)
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 등장한 히컵의 무기.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Monstrous Nightmare)의 체액이 칼날에 불을 붙게 하고 히데우스 지플백(Hideous Zippleback)의 가스가 담긴 통을 손잡이에 교체할 수 있다.
이 무기의 좋은 점은 불이 붙은 칼날과 손잡이에서 뿜어나오는 가스에 드래곤이 친근감을 느껴서 더욱더 손쉽게 길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접 불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드래곤들이 사용자를 동족으로 느끼도록 만든다고 한다. 실제로 히컵은 발카의 드래곤들에게 둘러싸였을때 이 무기를 사용하여 드래곤들을 진정시켰다.
전투에서 유용한데 불이 붙은 칼날때문에 에렛의 무리들을 물러서게 한 견제용도 되고 드라고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지플백의 가스를 폭파시키는 것으로 드라고와 비윌더비스트를 분리시키고 불이 붙은 칼날채로 던져서 드라고가 무기를 잡지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세상 끝으로 가자 35화에서 이 인페르노의 제작 동기가 나오는데, 드래곤 헌터들로부터 탈환한 알이 데스 송의 알인 것으로 밝혀지자, 부화한 아기 드래곤을 3화에서 만났던 데스 송에게 인계시키려 한 히컵이 데스 송의 호박으로부터 속박당했을 때를 대비하여 만들었다. 프로토타입 인페르노는 스위치를 통해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의 화염을 발화시키는 기능만 나왔고 칼날이 2편 버젼보다 짧다. 시즌 5에서는 개량해서 칼날이 엄청나게 길고, 투슬리스에게 검꽂이도 걸어두었다.
나중에 73화에서 비고 그림본을 다시 만나 비고와 격돌하게 될 때, 비고 역시도 히컵의 인페르노를 보고서 영감을 받았는지 자신만의 화염검을 만들었는데, 비고의 화염검 쪽이 드길 2편에서 나오는 히컵의 인페르노와 더 닮았다. 칼날의 속이 없고 겉 가장자리만 있는 것과, 손잡이 부분에 지플백 가스를 방출하는 기능이 있는 것은 히컵이 피쉬레그와 연구하면서 필요성은 언급했지만 먼저 실행에 옮긴 건 비고 쪽이다.
히컵의 프로토타입 인페르노는 결국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위기에 빠진 히컵이 절벽을 타고 오르려다 칼날이 부서지면서 파괴되고 만다. 나중에 히컵이 비고의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재 쓰는 인페르노를 다시 제작한듯 하다.
- 드래곤 플라이
2편에서 등장한 비행슈트. 평소에는 부츠에 접혀져 있다가 비행시 팔을 끼우고 그대로 펼친다. 이름은 끝경에서 공개되었으며 비행 도중 드래곤으로부터 떨어질때에 대한 대비용으로 만들었다. 1호와 2호가 있는데 1호는 히컵이 처음 만든 프로토 타입으로 초소형 글라이더 처럼 생겼으며 등에다 매고 사용한다. 다른 라이더들을 불러모아 시범 비행을 보여줄 정도로 히컵의 야심작이었지만 다른 라이더들은 윙슈트의 필요성을 별로 못느꼈기에 반응은 그저 썰렁...[22] 거기다 시험 비행도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23] 이후 엣지로 데려온 어린 스피드 스팅거의 물갈퀴를 보고 그에 영감을 얻어 드래곤 플라이 2호를 개발하는데 1호와 달리 2호는 제대로 작동해 알파 스피드 스팅거의 공격을 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6. 인간 관계
- 스토이크: 존경하는 아버지이자 히컵의 이상적인 리더상. 가족 모두가 고집불통인 성격은 닮아서 소통이 잘 안 되는 묘사가 많지만, 발카와 재회하기 전 히컵의 유일한 가족이었던만큼 가끔씩 드러나는 진심을 묘사한 장면에서는 각별한 가족애가 느껴지며, 스토이크 역시도 자신의 아들을 드라고 블러드비스트의 차도살인으로부터 지켜내는 희생으로써 그 사랑을 입증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뒤를 족장이 된 히컵은 아버지처럼 되야 한다는 것에 매우 부담감을 느꼈지만 그가 족장이자 알파로서 내린 결정은 모두 아버지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배운 것이었다.
- 발카: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 히컵은 발카와 함께 비윌더비스트의 둥지에서 지내면서 자신이 드래곤을 다루는 데 능숙했던 재능들이 어머니인 발카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2편 중반에 사망한 스토이크를 대신해 어머니로서 아들을 격려해주어 그가 족장의 직무를 감당하도록 용기를 복돋아주었고, 3편에서도 직접 또는 아스트리드를 통해 조언을 해준다.
- 아스트리드 호퍼슨: 동경하는 또래 친구(1편)에서 신뢰하는 동료(버크의 라이더 ~ 세상 끝으로 가자)를 거쳐 사랑하는 동반자(끝경, 2~3편)가 된 사이. 사실 1편에서는 그저 또래 중 에이스를 동경하는 느낌이 강했고, 인성과 성격에 관한 묘사는 아스트리드가 히컵에게 하는 묘사가 더 많았다. 세상 끝으로 가자에 가서는 3년 동안 드래곤 라이더로 활약하면서 동고동락한 세월과 이전부터 호감이었던 감정이 무르익었는지 50화에서는 눈이 멀었던 아스트리드에게 먼저 키스하려 하기도 하고, 결국 마음이 통해서 맺어지게 된다.
- 고버: 히컵의 대장간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이웃. 고버가 동료 바이킹들을 훈련시키는 교관으로서 조언했던 말들은 히컵에게 드래곤을 (싸우지 않고) 다루는 법을 찾아내는 데 영감을 주었다. 한편 정서적으로도 히컵에게 고버는 의지할 만한 어른 중 하나였고, 스토이크 사후엔 그를 대신해 마을의 장래를 염려하는 말을 해주기도 하고, 홈커밍에서는 아버지의 친구로 남아줘서 고맙다고 하며 스노글토그 때 함께 보내자며 초청할 정도로 각별한 이웃이라는 걸 보인다.
- 피쉬레그: 둘이 서로 유순한 성격이며 머리가 뛰어나다는 공통점에서 케미를 보이는 친구.
- 터프넛&러프넛: 사고뭉치들이라 드래곤 라이더 팀으로 뛸 때 히컵의 골머리를 꽤나 썩이지만, 그래도 히컵은 이들을 친한 친구로 여기고[24] 있다.
- 스낫라웃: 영화판에서는 잘 묘사되지 않지만 버크의 라이더 ~ 버크의 수호자 시절에는 동료 라이더들 중엔 동료 의식만 있을 뿐이지 가장 사이가 안 좋았은 경쟁자 관계었다. 당시 스낫라웃의 허세와 반골 기질이 히컵을 몇 번이나 화나게 만들었고, 그 중 한 번은 자신을, 한 번은 아스트리드를 죽게할 뻔했다. 외부의 위협이 없었으면 최악의 경우 이 둘의 관계는 스토이크와 앨빈처럼 불구대천의 원수가 될 수도 있었지만, 하필 버크의 수호자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그 앨빈과 엮이면서 둘은 화해하며 서로를 인정했고, 이후 3년 뒤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는 가끔 장난이나 시비는 걸지언정 히컵에게 항명은 하지 않게 된다.
- 앨빈: 앨빈은 히컵에겐 표면적으론 아버지의 적이라서 크게 감정적으로 엮이는 건 없고 그저 몇 번 적으로 대치했던 관계였다. 다만 앨빈이 과거에 스토이크와 악연이 된 사연은 나중에 히컵과 스낫라웃의 관계에서 반면교사로 작용했고, 이 에피소드에서 앨빈이 히컵과 스토이크를 도우면서 앨빈 자신도 스토이크와의 악연을 청산하고 추후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 중병에 처했던 스토이크를 위해 버크를 지켜주는 우군이 된다.
- 데걸: 버크의 수호자 이후의 주적이자 라이벌. 이 쪽도 데걸이 일방적으로 히컵에게 호감을 품었다가 일방적으로 원한을 품었지만 데걸은 앨빈보다 더 버크에 피해를 끼쳤고[25], 이 때문에 이후 데걸이 갱생한 직후에는, 비고에게 당한 이후로 독해져 있었던 히컵에게 증오한다는 폭언까지 듣기도 했다. 그러나 데걸이 갱생이 진심임을 확인한 후에는 신뢰하는 동맹 관계가 되어, 이후 버서커 족장으로 복귀한 데걸이 새비지에게 반란을 당하자 이를 진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 비고 그림본: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 히컵 최대의 라이벌. 심리전의 강자라 히컵은 그와의 첫 대결에서 완전히 그에게 휘말려 패배하고 드래곤 아이를 빼앗겨버린다. 이후로는 심리전과 전략에서 열세인 와중에도 서로 승패를 따냈고, 나중엔 드래곤 아이와 아스트리드를 맞바꾸자는 비고의 협박을 드래곤 아이를 파괴하는 것으로 아예 판을 엎어버리며 최종적으론 그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 이후 진 최종보스에 맞서 임시 동맹을 맺다가 비고가 죽고난 뒤, 히컵은 그에게서 많이 배웠다고 회고한다.
- 드라고 블러드비스트: 아버지의 원수. 세계 정복을 추구하는 그에게 드래곤과 공존하는 평화를 설득하려 했지만 오히려 드라고가 알파의 힘으로 투슬리스를 조종하여 아버지를 죽게 만들고 투슬리스를 포함하여 자신이 지켜야 할 드래곤들을 모두 빼앗아갔다. 그러나 이후 족장이자 드래곤 마스터로서 드라고가 알지 못했던 공존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성한 투슬리스와 함께 그를 몰아낸다.
- 그림멜: 위협적인 적이자 히컵이 드래곤과의 공존을 끝내게 만든 존재. 히컵은 그림멜과 대면한 후, 그가 단신으로 자신을 포함한 버크의 일대를 불바다로 만든 것을 보고 자신이 그를 과소평가했음을 깨닫고, 그림멜과 그와 협조한 헌터 함대들을 드래곤들을 동원해서 전면전을 하는 대신, 드래곤을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히든 월드를 찾아 도주하는 것을 택한다. 물론 중간에 추격해오는 그림멜을 라이더들과 함께 토벌하려는 작전을 펼쳤지만 조금도 타격을 못 입히고 오히려 뒤쳐진 러프넛 때문에 뒤를 밟혀 투슬리스를 포함한 드래곤들이 모두 잡혀가기도 했다. 히컵은 결국 드래곤과의 평화와 공존이라는 자신의 신조를 끝까지 지켜 그림멜을 물리쳤지만, 이로 인해 히컵은 그림멜 같은 존재가 있는 한 인간과 드래곤의 공존은 아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투슬리스 및 드래곤들과의 이별을 택한다.
7. 투슬리스와의 관계
버크인들이 드래곤과의 공존을 택하기 전 투슬리스는 히컵의 유일한 친구였으며, 투슬리스 역시 자신을 불구로 만들었지만, 결국 자신을 살려준 뒤 다가와주며 인공 꼬리날개를 만들어준 히컵 덕분에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히컵이 자신의 정체성을 '바이킹'이라고 칭할 수 있게 된 것도, 투슬리스와의 공존을 바탕으로 '드래곤 라이더'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했기 때문이었다.또한 히컵은 투슬리스를 대공포로 맞혀 꼬리 날개 하나를 잃게 했고, 투슬리스는 레드 데스와의 사투 후 히컵을 구하려다가 그의 왼쪽 다리를 잃고 의족을 차게 만들었다. 이는 시리즈 내내 둘은 서로 하나처럼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장치로서 작용했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힘을 의지하고, 서로를 지키겠다는 동기 부여를 통해 히컵은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리더, 버크의 족장이 되었고, 투슬리스는 드래곤들의 왕, 알파가 되었다.
3편에서 투슬리스는 히컵에게 기어로 조종하지 않아도 완전 비행이 가능한 인공 꼬리날개를 얻게 되어 거의 완전한 자유를 되찾게 되었고, 히컵 역시 투슬리스 등에 타지 않더라도 적에게 맞서 개인의 무력으로 싸울 수 있는 바이킹이 되었으며, 이렇게 되었을 때 둘은 인간 바이킹과 드래곤의 알파로서 서로 독립하게 되었다.
8. 친족
| 해미쉬 1세 | 버크의 4대 족장. 훌리건 부족 역사상 가장 부유하고 존경받는 지도자였다. | |||
해미쉬 2세 | 해미쉬 1세의 아들. 아버지 해미쉬 1세의 보물을 어디엔가 숨겼다. | ||||
| 5대 족장 | 버크의 5대 족장.[26] 스토이크의 아버지이자 히컵의 할아버지다. 히컵처럼 왼쪽 다리에 의족을 차고 있는 모습이 초상화에 그려져 있다. 그의 옆에 있는 인물은 소년 시절의 스토이크. | |||
광대한 스토이크 | 버크의 6대 족장. 히컵의 아버지이자 발카의 남편이다. 초상화를 통해 스토이크가 본인의 아버지를 빼다 박은 것 을 알 수 있다. | ||||
| 발카 | 히컵의 어머니이자 스토이크의 아내. | |||
증조할아버지 | 히컵의 증조할아버지. 스토이크의 할아버지이자 5대 족장의 아버지. 오래전 스토이크에게 버서커 족이 스크릴을 길들여 앞에 있는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는 얘기를 해주었다. | ||||
{{{#!folding [ 스포일러 ] | | 아스트리드 호퍼슨 | 히컵의 아내, 버크 족장의 부인 | ||
| 제퍼 해덕 | 히컵의 딸. 아빠의 머리색[27]과 엄마의 눈을 닮았다. 입은 옷이 아스트리드의 소녀 시절과 판박이다. 제퍼(Zephyr)라는 이름은 '서풍(西風)'이라는 뜻으로, 그리스 신화의 서풍의 신 '제피로스'에서 나왔다. | |||
너핑크 해덕 | 히컵의 아들. 누나와 반대로 엄마의 머리색과 아빠의 눈을 닮았다. | ||||
올리비아 쿨러슨 | 1300년 후 히컵의 먼 후손. 지질학자이다. | ||||
톰 쿨러슨 | 1300년 후 히컵의 먼 후손. 올리비아 쿨러슨의 아들로, 9개의 왕국의 주인공이다. |
히컵이 버크인들은 300년 동안 일곱 대에 걸쳐 드래곤과 싸워 왔다는 얘기나 광대한 스토이크가 6대 족장이었다는 점을 미루어 보면 히컵의 가문을 포함해 버크인들은 상당한 장수 유전자를 타고난 모양이다.[28]
9. 어록
"The gods hate me. Some people lost their knife or their mug. No, not me. I manage to lose an entire dragon."
"신들이 날 싫어하는 게 분명해. 다른 사람들은 칼이나 컵을 잃어버리는데, 난 아니지. 나는 무려 드래곤 한 마리를 통째로 날려버렸단 말이야."
"신들이 날 싫어하는 게 분명해. 다른 사람들은 칼이나 컵을 잃어버리는데, 난 아니지. 나는 무려 드래곤 한 마리를 통째로 날려버렸단 말이야."
"Everything we know about you guys is wrong."
"우리가 너희들에 대해 아는 모든 것들이 잘못됐어."
투슬리스와의 먹이 경쟁에서 진 테러블 테러에게 먹이를 주자 바로 온순하게 다가오는 광경을 보며, 드래곤이라는 종족 전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대사다.
"우리가 너희들에 대해 아는 모든 것들이 잘못됐어."
투슬리스와의 먹이 경쟁에서 진 테러블 테러에게 먹이를 주자 바로 온순하게 다가오는 광경을 보며, 드래곤이라는 종족 전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대사다.
"I'm not one of them."
"난 저들과는 달라."
마지막 드래곤을 죽이는 시험장에서 무기를 던져 버리며
"난 저들과는 달라."
마지막 드래곤을 죽이는 시험장에서 무기를 던져 버리며
"No. I need you all to see this. They're not what we think they are. We don't have to kill them."
"아뇨. 여러분들 모두가 봐야만 해요. 드래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요. 우리는 이 녀석들을 죽일 필요가 없다고요."
"아뇨. 여러분들 모두가 봐야만 해요. 드래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요. 우리는 이 녀석들을 죽일 필요가 없다고요."
"Whatever! I wouldn't! Three hundred years and I'm the first Viking who wouldn't kill a dragon."
"그래! 죽이고 싶지 않았어! 난 300년 동안 최초로 드래곤을 죽이지 못한 바이킹이 됐다고."
투슬리스를 잃어버리고 자신을 자책하면서 던진 말. 아스트리드는 이 말에 "하지만 탄 것도 최초지."(First to ride one, though.)라고 위로해준다.
"그래! 죽이고 싶지 않았어! 난 300년 동안 최초로 드래곤을 죽이지 못한 바이킹이 됐다고."
투슬리스를 잃어버리고 자신을 자책하면서 던진 말. 아스트리드는 이 말에 "하지만 탄 것도 최초지."(First to ride one, though.)라고 위로해준다.
"We're Vikings. It's an occupational hazard."
"우리는 바이킹이에요. 직업상 감수해야죠."
드래곤 라이더라는 새로운 바이킹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우리는 바이킹이에요. 직업상 감수해야죠."
드래곤 라이더라는 새로운 바이킹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All of this loss, and for what? To become unstoppable? To rule the world? Dragons are kind, amazing creatures that can bring people together."[29]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난장판을 벌이는 거지? 절대적인 존재가 되려고? 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드래곤들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유순하고 놀라운 존재들이야."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난장판을 벌이는 거지? 절대적인 존재가 되려고? 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드래곤들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유순하고 놀라운 존재들이야."
"I was so afraid of becoming my dad. Mostly because I thought I never could. How do you become someone that great? That brave? That selfless? I guess you can only try.
A chief protects his own. We’re going back."
"전 제 아버지처럼 되는 거 두려웠어요. 제가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떻게 그런 위대하고, 용맹하며, 헌신적인 사람이 될 수가 있어요? 전 시도밖에 못해보겠죠.
족장은 자기 사람을 지킨다. 우린 돌아갈 거에요."[30]
A chief protects his own. We’re going back."
"전 제 아버지처럼 되는 거 두려웠어요. 제가 절대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어떻게 그런 위대하고, 용맹하며, 헌신적인 사람이 될 수가 있어요? 전 시도밖에 못해보겠죠.
족장은 자기 사람을 지킨다. 우린 돌아갈 거에요."[30]
"Now do yo get it? This is what it is to earn a dragon's loyalty.
Let this end, now."
"이제야 알겠어? 이것이 바로 드래곤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야.
이 짓을 끝내, 당장."
Let this end, now."
"이제야 알겠어? 이것이 바로 드래곤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야.
이 짓을 끝내, 당장."
"The Alpha protects them all."
"알파는 모두를 지킨다."
"알파는 모두를 지킨다."
"We are dragon people. It's where we belong. Look, I know this is our home. My father left me to protect it. But Berk is more than this place. We are Berk! The people! The dragons! I say Berk is wherever we go."
"우린 드래곤의 민족이에요. 그곳(히든 월드)은 또한 우리의 땅이기도 해요. 물론 우리의 집은 여기죠. 여길 잘 지켜달라고 아버지가 부탁하셨어요. 하지만 버크는 이 섬만을 일컫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버크라고요. 우리 종족과 드래곤들! 우리가 가는 그곳이 버크에요."
"우린 드래곤의 민족이에요. 그곳(히든 월드)은 또한 우리의 땅이기도 해요. 물론 우리의 집은 여기죠. 여길 잘 지켜달라고 아버지가 부탁하셨어요. 하지만 버크는 이 섬만을 일컫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버크라고요. 우리 종족과 드래곤들! 우리가 가는 그곳이 버크에요."
"Show how much you got, bud!"
"네가 어느정도인지 보여줘, 친구!"
"네가 어느정도인지 보여줘, 친구!"
10. 기타
마비노기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NPC로 나왔다. 화염검을 무기로 쓰기 때문인지 착용 무기가 엘시노 소드다...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때 왼손을 쓰는 것으로 보아 왼손잡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오른손으로 수저를 드는 장면이 간혹 나오는 것과, 아버지의 장례식 때 활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시위를 당긴 것 등을 감안하면 다른손잡이일 수도 있다.
극장판 1편에선, 놀라거나 난처할 때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입술을 안으로 말고 입을 앙다물거나 얼굴을 찡그리며 입꼬리를 옆으로 당기는 습관이 보였다. 2편이나 tv판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극장판 2편에서 외모 스탯이 광렙업했다. 어렸을 때는 그냥 '깡말랐지만 귀염상인 소년' 정도였는데 이제는 매우 훈훈해졌다. 한편 머리 색도 진해지고 꽤 단정한 단발에 가까웠던 1편에 비해 머리가 삐죽삐죽하다는 느낌이 강해졌으며, 눈도 커진 덕에 인상이 많이 달라보인다.[31] 퓨디파이를 닮았다는 얘기를 듣기도. 근데 턱을 자세히 보면 수염이 생겼다... 나이 스물이면 그럴 때가 된 건 맞지만... 다만 깡마른 체형은 여전하여, 극장판 3편에서 '가는 다리에 새 모가지' 소리를 듣는다. 거기다 이빨은 생쥐 이빨이라고. 이외 성장 단계에 따라 3단계의 별명이 붙었다. 극장판 1편~버크의 수호자까지는 작컵이, 세상 끝으로 가자에선 중컵이, 극장판 2편 이후로는 큰컵이. 3편에선 회상 장면으로 아주 어릴 때의 모습이 두 번 나왔는데, 이때는 작컵이 시절보다 더 작다고 미세컵이다.[32]
3편의 결말부, 혼인 후 완전한 성인으로서 수염까지 기르고 나왔을 때는 제이크 질렌할을 상당히 닮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에서도 이를 언급하며 홍보에 써먹었을 정도. 실제로 제이크 질렌할 역시 스웨덴 혈통으로 스웨덴은 과거의 바이킹의 중심 국가이다.
11. 관련 문서
[1] 이름인 히컵은 딸꾹질을 뜻하고 성인 해덕은 해덕대구(Melanogrammus aeglefinus)라는 조기어류의 일종이다.[2] 3세니 이미 두 명이나 쓴 이름인데, 히컵이라는 이름은 버크 섬의 4대 족장이었던 해미쉬 1세의 아들인 해미쉬 2세의 본명으로 쓰인 적 있다.[3] 3편의 회상장면에서의 어린시절 모습은 A.J. 케인(A.J. Kane)이 맡았다.[4] 물론 의미가 의미인지라 아홉 왕국의 전설에서 후손인 톰은 히컵의 진짜 이름이 따로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다.[5] 다만 2m가 넘는 아버지와 190cm가 넘는 어머니에 비하면 작은 키다.[6] 어머니 발카가 일찍 태어났다고 말한 걸 보면 10달을 못 채운 조산아로 태어나 출생 당시 생존을 장담하기 힘들 만큼 몹시 허약했던 모양.[7] 나머지 한쪽은 스토이크가 쓰고 다니는 투구다.[8] 키 206cm 몸무게 180kg. 드길 세계관에서는 드라고와 함께 키 공동 1위다.[9] 1편에서는 히컵은 또래들 중에서도 가장 작은 키였고, 2편에서는 가장 큰 키이다.[10] 영화판에서 칼과 방패를 동시에 못 들어서 방패만 겨우 들고 다니던 작컵이 시절을 생각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11] 끝경 73화 중
[12] TV판의 봄운동회 편을 보면 양을 짊어지고 달리는 장면이 있는데, 양의 무게를 생각하면 15살짜리가 양을 짊어지고 달린다는 것부터가 현실적인 기준과 작중 바이킹들의 기준이 상당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13] 세상 끝으로 가자에서 빌런인 비고 그림본 역시 '우리가 상상만 했던 것을 실제로 만들어낸다'면서 높게 평가했다.[14] 두 번째로 만났을 때 바로 스케치를 시작했고, '금지된 우정' 씬에서도 땅바닥에다 투슬리스의 얼굴을 그렸다. 스토이크가 찾아와 대화를 하고 투구를 주는 씬에서도 책상 위에는 채색까지 된 투슬리스의 그림이 여럿 보인다. TV판 '버크의 라이더' 9화 아웃트로에서는, 아예 투슬리스를 모델처럼 앞에 두고 그리는 장면까지 나왔다.[15] 이런 점에서 영화 1편에서 드래곤과 공존하기 전 '전사'로서의 바이킹의 모습만큼은 결국 되지 못했던 히컵이 영화 3편의 말미에서 드래곤들을 구하기 위해 의족이라는 페널티를 달고도 동료 라이더들과 함께 직접 몸으로 싸우는 '전사'로서의 바이킹으로 거듭난 건 상징적인 연출이라 할 수 있다.[16] 2편에서 발카와 만나서 투슬리스의 꼬리 날개를 잘라낸 것이 자신이라는 말을 하면서 '날 온전하게 구해낼 수 있었지만 공정하게 만들어야 했지?'라고 한다.[17] 대표적인게 아스트리드의 태도를 보고 삐진 투슬리스가 마구잡이로 비행하자 "하나도 안 고맙다 이 엉터리 파충류야."(Thank you for nothing. You useless reptile.)라고 말한 것.[18] 그리고 1편 초반에 히컵이 사고쳐서 스토이크가 야단칠 때, 스토이크가 먹여살릴 마을 사람들이 잔뜩 있다고 하는데, '좀 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으세요?' 라고 한다든가. 고버가 '스토이크는 네 외면이 아니라 네 내면을 견딜 수 없어하는 거다'라는 위로같지 않은 위로를 하자 '정리해줘서 고맙네요' 라고 한다거나.[19] 버크의 라이더 12화. 스낫라웃은 네가 내 뇌를 봤느냐며 짜증을 내고는 가 버린다. 그리고 이 장면은 트위터에서 밈이 되었다[20] 세상 끝으로 가자 8화.[21] 버크의 라이더 7화, 세상 끝으로 가자 46화[22] 터프넛曰 "닭이 노잼이란다..."[23] 첫번째 시범때는 뜨자마자 아래로 추락, 두번째는 어느 정도 활강하다 다시 추락, 세번째는 활강은 성공했는데 방향전환을 실패했다. 만약 이때 투슬리스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히컵은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24] 끝경 42화에서 터프넛이 사촌 그러프넛에게 뒤통수를 맞은 뒤 겨우 히컵에게 다가갔을 때 하필 그러프넛의 옷을 입고 있던지라 오해를 샀는데, 이 때 히컵은 적어도 난 절친(Best friend)은 알아본다고 하고 이에 터프넛이 감동 먹고 과거에 사고친 썰들을 풀면서 히컵이 오해를 풀게 된다.[25] 투슬리스를 죽일 뻔했고, 버크를 몇 번이나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아버지를 사로잡아가기도 했다.[26] 해미쉬 세대 이후의 족장인데 해미쉬 2세의 가까운 친족이었던 것으로 추정.[27] 사실 고동색에 가까운 히컵의 머리보다는 확실히 옅고, 밝은 적갈색 내지는 스트로베리 블론드에 가까워서 할머니의 머리색에 더 가깝다.[28]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하자면 100년 전 태어난 선조가 조부모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증조부모 정도는 가야 나올 것이다. 물론 박지만이 조부 박상빈 생년으로부터 87년 후에 태어났고 박지만의 장남과 막내아들이 조부 박정희 생년으로부터 각각 88년 후, 98년 후에 태어났긴 하나 이것도 지극히 예외적인 사례다.[29] 발카의 비윌더비스트가 죽고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가 새로운 알파가 되자 드라고를 막기 위해 히컵이 나타나서 말한 대사.[30] 히컵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후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고서, 족장의 의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대사.[31] 한편 머리 오른쪽을 보면 작게 땋아진 2가닥이 유독 눈에 띄는데, 이는 아스트리드가 재미 삼아 땋아준걸 히컵이 안풀고 그대로 다니는 거다.스윗컵[32] 컵자 돌림이라면 컵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더빙판 기준으로는 영화에서도 이런 드립이 나오는데 드길 1편에서 고버가 마을이 떠들석한 게 히컵 때문이냐는 스토이크의 말에 "그럼 히컵이지 물컵이겠어요?" 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스토이크는 드래곤 둥지 찾으러 떠나 있었기에 아들이 이토록 성장한 줄은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