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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15:12:17

올 크리쳐스 그레이트 앤드 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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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작3. 드라마
3.1. 주요 등장인물


All Creatures Great and Small

1. 개요

영국수의사였던 제임스 헤리엇(James Herriot ; 1916.10.3~1995.2.23)[1]이 쓴 자전적 수필의 첫번째 시리즈의 제목과 이를 바탕으로한 동명의 영화영국 드라마이다. 세간에는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더 널리 잘 알려지고 유명하기 때문에 드라마만 기술했다.

그리고 이 문서에서는 편의상 실제 인물 알프 와이트와 수필과 드라마 속의 제임스 헤리엇을 따로따로 구분하여 기술하겠다.

2. 원작

알프 와이트는 자신이 수의사 생활 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들을 식사 시간때마다 가족들에게 이야기하는 습관이 있었고, 그러는동안 그 이야기를 직접 책으로 쓰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말을 25여 년 동안 계속하자 아내인 조앤(책 속의 헬렌)이 핀잔을 주자 알프 와이트는 제임스 헤리엇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자전적 소설 시리즈는 총 4부작으로 되어있는데,
* All Creatures Great and Small (한국어판 번역명 :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1972년 출판)
*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한국어판 번역명 : 이 세상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1974년 출판)
* All Things Wise and Wonderful (한국어판 번역명 : 이 세상의 똘똘하고 경이로운 것들)(1977년 출판)
* The Lord God made Them All (한국어판 번역명 : 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1981년 출판)

이 제목들은 세실 프랜시스 알렉산더가 작곡한 찬송가의 구절 일부를 인용한 것이라고 한다. 사실 저 제목들을 모두 연결하면 해당 찬송가의 1절이 된다. 영국에서는 매우 유명한 찬송가라 관용구처럼 쓰인다. 영국의 유명 작곡가 존 러터(John Rutter)가 편곡한 곡이 한국의 합창단에서도 종종 불리기 때문에 합창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한국어 초기 번역판인 조금씩 행복해지는 이야기(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와 아름다운 이야기(All Things Wise and Wonderful)는 중고서점에서도 구할 수 있다.
2016년 10월부터 아시아 출판사에서 다시 재출간하기 시작했다. 초기 번역판과는 달리 원판을 살려 직역했다.

대략적인 타임라인을 설명하자면
제임스가 갓 수의사가 되고나서 대러비[2]로 이주해 신참으로서 겪는 온갖 에피소드들을 시간순으로 서술한 것이다.
- - → 헬렌[3]과 결혼하고 나서 신혼생활
- - →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영국 공군으로 징집된 후, 군생활과 과거회상의 액자식 구성.
- - → 전쟁이 끝나고 돌아와서 지역 사회의 명사로 활동한 이야기로 정리 할 수 있다.

3. 드라마

BBC에서 1978년부터 1980년까지 시즌 1~3로 제작방영되고, 1983년과 1985년에 각각 제작된 2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 1988부터 1990년까지 시즌 4~7로 제작방영되었다.

시즌 3까지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의 스토리이고, 크리스마스 스페셜부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부터의 스토리로 시작된다.

원작 수필로 따진다면 시즌 1~3까지는 All Creatures Great and Small,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 All Things Wise and Wonderful[4] 라고 할 수 있으며, 시즌 3과 4 사이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 2개와 시즌 4부터는 The Lord God Them All 라고 할 수 있다.

2020년에 영국 채널5에서 리메이크 제작해서 첫 시즌을 방영했다.

3.1. 주요 등장인물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정발판 소설을 기준으로 함.)

[1] 이는 필명이며, 본명은 제임스 알프레드 "알프" 와이트(James Alfred "Alf" Wight)이다.[2] 실제 알프 와이트가 이주한 서스크를 모델로하는 가공의 마을[3] 실제 이름은 조앤[4] 제임스가 군대 생활하면서 사이사이에 회상하는 과거의 수의사 일 에피소드 일부[5] 2017년 8월 3일에 사망했다. 향년 91세.[6] 하루종일 바그너의 음악들을 억지로 듣고 살아야했다고 한다.[7] 제임스는 처음에 시그프리드의 이름만 보고 영국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 독일인일거라고 생각했다.[8] 오딘의 독일어식 표기[9] 제 2차 세계대전 이후를 배경으로 하는 시즌 4부터 정식 수의사로 일한다.[10] BBC판 드라마에서는 대놓고 금연팻말에다 성냥을 그어 불을 붙인다.(...)[11] 원작에서는 인수인계를 잠시 했다가 트리스탄은 영국 수의사관으로 지원해서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