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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14 11:16:20

계층화분석법

AHP에서 넘어옴
AHP분석, 계층분석적 의사결정 방법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즉 '계층화분석법'의 3원리에는 계층적 구조설정의 원리, 상대적 중요도 설정의 원리, 논리적 일관성 확보의 원리가 있다.

중요도를 파악할 때에는 다각적이고 다양한 기준들을 통하여 의사결정이 진행되고 그 대안들에 체계적으로 순위를 매긴 뒤 그 가중치를 비율 척도로 도출한다. 의사결정에는 계량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험이나 지식 등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관점에서 개인이나 다수가 지닌 가치, 판단, 경험 그리고 직관 등을 논리적으로 결합한다.

KDI 등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서 AHP방법론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예타에서는 경제적 타당성, 정책적 타당성,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설정하는데, 경제성 분석으로는 정책적 타당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의 부가가치를 알 수 없으므로 이를 보완하고 보충하는데 사용된다. 최종적으로 종합적 타당성을 결정할 때에도 AHP를 활용하는데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종합적 타당성을 나타내는 AHP값이 0.5보다 높으면 해당 프로젝트의 실행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출처: https://pimac.kdi.re.kr/about/validity.jsp

그러나 계층화분석을 진행하는 평가자들의 주관이 상당히 개입되고 평가자들의 수가 적으므로 개인의 의견에 휘둘리기 쉽다는 의견이 있다. 유념해야 한다. 그러나, 주관이 배제된 채 전적으로 Data 에만 기반한 평가는 사회과학에서는 가치가 매우 낮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interwoven subjectivty가 필요하고 이것이 진정한 objectivity이다. 이것을 체계적으로 하고 검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바로 AHP이다.

뿐만 아니라 AHP는 매우 의미 있고, 필요한 가치평가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100도의 물과 99도의 물이 있을 경우 정량적 퍙가는 100:99가 될 것이다. 그러나 라면을 끓이는 등 현실의 세계에서는 99도의 물과 100도의 물의 가치는 천지차이다. 따라서 AHP에서는 쌍대비교(여러 요소들을 쌍으로 묶어 1:1로 비교하는 것을 pairwise comparison이라고 함) 시 100도의 물이 9배 더 중요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9점 척도 활용시). 또는 절대평가 방식을 활용할 경우 99도의 물에 1점을 주고 100도의 물에 100점을 줄 수도 있다. 즉 상황과 필요에 따라 가치평가를 하는 것이다. 이것이 AHP를 활용하는 진짜 이유다.

한편, 평가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부족하고 전문성이 결여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지 않도록 해야함은 당연하다. 그런데 평가결과는 도출되는 것이므로 평가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검토가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 심층적 검토는 AHP는 모델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크게 해소된다. 예를 들어, 모델의 깊이(depth)를 적정하게 하고 MECE 원칙만 지켜도 거의 해소된다.

전문성 결여에 대한 언급 역시 다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AHP 분석은 해당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사안으로 인해 영향받는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것이 필수이다. 따라서 전문성이라는 용어에 천착하면 오히려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전문가하면 보통 학자, 연구자 등을 떠올리게 되지만, 해당 사안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면서 가장 민감한 Need를 가진 사람은 관련된 제품, 서비스, 정책 등을 제공하거나 사용하는 사람(수혜자), 즉 이해관계자들이다. 따라서 평가자 구성시 공익 대표로 전문가들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해관계자들을 포함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
출처: https://blog.naver.com/decisionkr/20161880041

종합평가기준이 정립되어야 하고 AHP를 평가하는 위원들의 수나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또 표준 가중치를 적용하고 환류과정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표준 가중치는 자주 문제를 불러온다. 왜냐하면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수렴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필요한데, 표준 가중치를 두게 되면 이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거나 크게 제한된다. 창조성이나 다양성을 크게 잠식한다. 따라서 표준 가중치는 오히려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류는 '타당성점검(Consistency Ratio)를 통해 상당부분 완화되지만, 주기적으로 재검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에서 말한 것들을 현업에 적용하고 자동화하기 위해서는 전문 소프트웨어의 활용이 큰 도움이 된다. Excel이나 근사법을 적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은 크고 작은 오류들을 불러온다. 특히 AHP 분석 시 '타당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데,'자동 타당성 점검 기능'이 없는 소프트웨어들은 좋은 결과 도출에 커다란 한계가 있다. 관련 소프트웨어들에 대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분석적_계층화_과정
출처: 'AHP분석_계층화분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