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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23:29:33

E.O.S

이오스 / 이오에스
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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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멤버 : (왼쪽부터) 강린 / 김형중 / 고석영
데뷔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 1993년 정규 1집 <꿈, 환상 그리고 착각>
활동 1993년 ~ 1997년
2018년 2월 5일 ~
소속사 E.O.S 사운드 프로덕션 → 파자마 공방

1. 개요2. 상세3. 디스코그래피
3.1. 1집 - E.O.S FIRST ALBUM : 꿈, 환상 그리고 착각(1993)3.2. E.O.S Live(1993)3.3.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1995)3.4. 3집 - NEO MYTH OF E.O.S(1997)
4. 해체 이후5. 재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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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로 테크노 그룹을 표방한 대한민국의 3인조 그룹.

2. 상세

당시 소속사였던 E.O.S 사운드 프로덕션의 사장인 김광수가 데뷔시켰다.

1993년 신해철 작사, 안윤영[1] 작곡의 '각자의 길'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한 1집 '꿈, 환상, 그리고 착각'으로 데뷔했다. 당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악기인 '키타'를 도입했다. 다만 국내 최초는 아니다.[2].

3인조의 멤버 구성(기타, 신디사이저, 보컬)에서 이웃나라TM NETWORK연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유로"라는 점에서 보면 같은 구성의 3인조 노르웨이 밴드 A-ha의 영향도 있는 것 같지만…

3. 디스코그래피

3.1. 1집 - E.O.S FIRST ALBUM : 꿈, 환상 그리고 착각(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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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윤상, 이승철, 손무현 등의 당시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음반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3]
1집 멤버는 강린(키보드), 고석영(기타), 김형중(보컬).


타이틀곡 '각자의 길'의 뮤직비디오.

수록곡 리스트
1. 각자의 길
2. E.O.S
3. 지울 수 없는 기억
4. 외면
5. 꿈 환상 그리고 착각
6. 멀어져 가는 너
7. 의미 없는 시간

완전히 부진하진 않았지만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진 못했다. 당시 기준으로 자극적이고 개성있는 가사와 평범한 멜로디의 이질감 때문이라는 평이 중론이다. 앨범리뷰1 앨범리뷰2

1집 전곡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업로더 이름이 안윤영으로, 작곡가 본인이 직접 올린 것으로 보인다.

데뷔 초기였던 1993년 4월 4일 KBS 뉴스 9에서 인터뷰하기도 했다. 영상[4]

3.2. E.O.S Live(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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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8월 21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의 실황앨범. 윤상의 2집 Part.2에 참여했던 그룹 'Papermode'[5]와 다른 세션들이 라이브에 참여.

신인 그룹으로서는 당시 드물게 올림픽공원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수록곡 리스트(링크되어 있는 것은 당시 라이브 영상[6])

1. 너의 다른 모습[7]
2. 너에게[8]
3. 꿈 환상 그리고 착각
4. E.O.S
5. 꿈 환상 그리고 착각 & 각자의 길[9]
6. 너에게(Live)
7. 소년
8. 너의 다른 모습(Live)
9. 각자의 길
10. 지울 수 없는 기억
11. 외면
12. 멀어져 가는 너

3.3. 2집 - WE'RE BACK THE MYTH OF E.O.S(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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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멤버는 이정훈(키보드), 홍석(기타), 김형중(보컬).




타이틀곡 '넌 남이 아냐'와 표절한 원곡 샤란Q(シャ乱Q)의' 조쿄 모노가타리'(上京物語) 뮤직비디오.

수록곡 리스트
1. The Myth Of Dawn(Theme Music of EOS)
2. 넌 남이 아냐(House Version)
3. 날 위한 나
4. Out of Chaos
5. 뒤늦은 후에
6. 사랑 그 하나만으로
7. 다시 내게로
8. 이별이 끝은 아니야
9. 꿈 환상 그리고 착각 II
10. 내 어깨에 기대어
11. 넌 남이 아냐(Club Version)

타이틀곡인 '넌 남이 아냐'는 10위 권까지 들면서 선전했으나 샤란Q의 '상경이야기'를 거의 번안곡 수준으로 표절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형중은 훗날 슈가맨2 출연 때 표절 논란을 접한 후 당시 작곡자에게 뭐라 말도 못하고 활동을 접었음을 고백했다.# 표절논란 후 김형중 본인은 절대 그 노래를 다시 부르지 않았지만 방송사에서는 공식적으로 표절 판정이 난 것은 아닌지 방송 금지를 피할 수 있었고 지금도 방송을 타고 있다.

3.4. 3집 - NEO MYTH OF E.O.S(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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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멤버는 이정훈(키보드), 홍석(기타), 유기헌(보컬, 김형중의 군입대로 대신 활동함).

수록곡 리스트
1. Intro Theme - NEO MYTH OF E.O.S
2. 다시 찾은 너(Original)
3. 시간의 유언
4. 이별 후에
5. 너를 위한 선물
6. 우정 THEME
7. 이젠 괜찮아(partial insertion from : "loose" by PRINCE)
8. 다른 세상속에서
9. 슬픈 고백
10. YES. MAN의 시련(DUET)
11. 이별 THEME
12. 상실의 시대
13. 이젠 괜찮아(DUET)
14. 다시 찾은 너(DUET) club version

김형중의 군입대로 유기헌이 보컬로서 대신 활동하다가 얼마 못 가 소리소문없이 묻혔다. 그러다 보니 E.O.S를 아는 사람들도 3집이 나왔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4. 해체 이후

김형중에 관해서는 문서 참조.

기타리스트였던 고석영과 홍석(본명 곽홍석)은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홍석은 NRG 등에 곡을 많이 썼으나 무단 샘플링 도용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고석영의 큰 업적 중 하나가 버즈리즈시절 프로듀서이자 대표곡인 겁쟁이의 작곡가라는 것.

1기 키보디스트였던 강린은 1995년 Lynn O&X(리녹스)라는 그룹을 만들어 앨범을 내고 1997년 마리 제인(Marie Jane)이라는 4인조 밴드를 프로듀스했으나 부진했다. 이후로는 근황을 알 수 없다.

2기 키보디스트였던 이정훈은 그 후 신화, 왁스, 엄정화, 코요태, 박혜경, NRG[10], 김현성, 테이 등 가수들의 작곡, 편곡 및 리믹스 작업을 하고 있다.

유기헌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김형중은 E.O.S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하다. 토이 6집 활동시 객원보컬들이 단체로 음악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E.O.S 이야기를 하던 중 팬이 넌 남이 아냐를 따라 부르자 "이래서 내가 미련을 못 버린다.'고 한탄했을 정도. 심지어 주변에서도 E.O.S와 많이 엮이고 있다고 할 정도이다. # 그렇다면 지금 쓰시는 카메라도 Hoxy,....

5. 재결성

기존의 보컬리스트 김형중에 새로운 멤버로 전 코나의 멤버이자 W의 배영준과 기타리스트 조삼희(a.k.a 32) 3인조로 재편성하였다.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25>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전속력의 발라드.



[1] 1971년생. 해외파로 알려져있으며 앨범 작업 시 작곡, 편곡, 시퀀싱까지 도맡아했다.[2] 한국 최초로 키타를 도입한 그룹은 도시아이들이다.[3] 당시 한국의 연예계에서 김광수의 입지가 어땠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이 앨범에서 이승철이 듀엣이나 작사가 or 작곡가가 아닌 겨우 코러스로 참여했고 신해철도 작사 했을 정도. 참고로 작사는 신해철, 박창학 두 사람이 했고 작곡은 안윤영이 7곡 모두 다 했다.[4] 영상에서 강린이 사용하는 신디사이저는 야마하YS200인데, 이 모델의 일본 판매명이 EOS다. 그리고 컴퓨터 앞에 있던 건반악기(샘플러)는 E-MU EMAX II.[5] 윤상이 충암고등학교 재학 시절 박창학, 김학인과 함께 했었던 뉴웨이브 밴드.[6] 업로더의 닉네임이 '박승은'인데, 채널에 드럼 연주 영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세션 드러머였던 박승은 본인이 직접 올린 것으로 보인다.[7] 멤버인 고석영이 작곡한 곡. 작사는 다른 사람이 했다. 라이브 앨범에 오리지널판과 라이브 버전이 둘 다 수록되었다. 이 곡을 '93 내일은 늦으리에 출연해 부르기도 했는데, 후렴구의 첫 소절 때문이었는지 제목이 '다시 돌아와'라고 적히는 방송사고가 있었다.[8] 윤상의 2집 Part.1의 수록곡을 리메이크.[9] 1집 재발매판에만 수록된 리믹스 버전으로, 두 곡을 한 곡으로 묶어서 편곡했다.[10] 유로비트 장르를 추구했지만 리더 천명훈이 작곡에 참여한 3집 전까진 표절 논란이 심했던 그룹이며 작곡가 이용민은 코요태까지 표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