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900b3><colcolor=#FFFDF3> 포 더 킹 2 For The King II | |
개발 | IronOak Games |
유통 | Curve Game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롤플레잉, 로그라이크 |
출시 | 2023년 11월 2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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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그라이크 롤플레잉 게임 For The King의 후속작. 2018년 정식 출시된 전작의 호평 속에 많은 기대를 받다가 5년만에 세상에 나왔다.2. 평가
- 캠페인 & 스토리 : 스토리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전작과는 달리 인트로에 시네마틱도 추가하고 전작의 짧은 스토리를 요약해주는 등 그 나름대로 볼륨을 키워서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챕터가 5개로 구분되어 있고 각 챕터마다 맵, 임무가 제각각 다르며 간단한 시나리오가 존재한다는 점은 전작에 비해 나아진 점이라 할 수 있다.
- 버그 & 불편한 UI : 출시 직후 수많은 버그들과 불편한 UI(유저 인터페이스) 그리고 게임 시스템에 대한 설명 부족[1] 등의 이유로 인해 전작과 비교하여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있다. 현재 핫픽스 패치들을 지속적으로 배포하고는 있지만 게임을 미완성된 상태로 출시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 여전한 발번역 : 한국어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나 번역투로 일컬어지는 어색한 대사들과 번역 오류가 많은 단어들이 전작에 이어 여전히 수정되지 않은 채로 출시[2]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이는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가는 수준의 심각한 결점은 아니지만 게임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이며, 전작의 번역 오류들이 5년 뒤에도 똑같은 모습 그대로 답습된다는 점은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 전투 밸런스 : 마법 공격을 하는 소위 '지능캐' 직업군들이 뛰어난 데미지에 스플래쉬까지 갖춰 전반적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검, 도끼, 활, 창 등의 물리 공격을 지향하는 '힘, 인지' 캐릭터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들이 탱커, 정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긴 하나 그러한 점을 감안해도 지능캐들의 사기성(OP, Over power)은 전작에 비해 도가 지나치다. 뿐만 아니라 '소환책'이라 불리는 것의 성능은 가히 압도적인지라 어쩌다 우연히 득템하는 순간 보스전도 심심한 수준이 될 수 있어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재능' 캐릭터들은 차크람, 채찍, 부메랑 등의 무기가 잘 나오지도 않거니와 후반부에 얻는 아이템들도 기본 데미지가 타 무기들에 비해 낮은 성능을 보이는 등 위와 같은 부분들에 대한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이 필요해보인다.
- 전투 방식의 변화 : 1편에 비해 운용 가능한 최대 캐릭터 수가 하나 늘었고, 전열과 후열에 따른 이동, 범위기로 인해 전작보다 조금 더 전략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전작의 심플한 전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러한 변화는 기존 팬들의 많은 수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부분이다.
- 난이도 상승 : 캐릭터의 운용 수가 늘었다곤 하지만 초반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평이 많다. 특히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무려 견습 난이도로 챕터1부터 캐릭터가 줄줄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적들의 수가 늘기도 하였고 특정 캐릭터를 집중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무 생각 없이 전투에 임하기엔 꽤 까다로울 정도로 난이도 상승이 있었다.
- 탈 것, 용병, 동행자, 날씨 등의 추가 : 지상에서 배처럼 이용할 수 있는 랜드보트가 추가 되었으며 용병, 동행자(팔로워) 시스템이 추가 되었다. 다만, 용병의 경우 고용비가 만만치 않아 아이템 구매로 골드난에 허덕이는 플레이어들이 쉽게 채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심지어 A.I가 그닥 좋지 않아 엄한 상대를 때리거나 제발 일반 공격을 해주었으면 하는 타이밍에 쓸 데 없는 너프기, 버프기를 시전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자주 보여 고용률은 높지 않은 편. 날씨 변화로 '비'가 내리는 게 추가 됐는데 출시 초반에는 비가 너무 자주 내려 이동력에 큰 지장을 받아 불만이 많았다. 곧바로 이어진 핫픽스에서 수정되어 빈도가 줄어든 부분. 전작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늘어났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이 많다.
- 지나치게 넓은 맵 : 맵의 크기가 모든 캠페인에 걸쳐 상당히 넓다. 이는 그만큼 탐색할 요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으나 문제는 지나치게 넓다는 점이다. 랜드보트와 배를 이용하더라도 상상 이상으로 넓고, 동선이 너무 길어져 자칫 게임이 루즈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커뮤니티 내 몇몇 유저들은 플레이타임을 억지로 늘리기 위한 방편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든다고 밝혔다.
- 너무 많은 로딩 : 전작보다 게임의 무게가 나가다보니 로딩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데 크고 작은 전투 때마다 로딩이 발생한다. 여타 고사양 게임에서 요구되는 수준으로 긴 로딩 시간은 아니지만 이것 또한 전작에 비해 게임의 흐름을 끊기게 하는 원인으로 부정적 평가가 많아진 점에 한몫했다.
3. 게임모드
- 캠페인 : 소위 말하는 '솔로 플레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자기 혼자 플레이하는 것을 말한다. 최소 1개, 최대 4개[3]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직접 운용할 수 있다. 패치 이후 캐릭터 생성을 적게 하면 그만큼 난이도에서 소폭 보정 받을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체감 난이도가 더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일부러 난이도를 대폭 올려서 스스로에게 제한을 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취미가 아니라면 가급적 서로 다른 직업을 지닌 네 개의 캐릭터를 모두 생성하여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4]
- 멀티 플레이어 :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모드로, 1인당 하나 내지 두 개의 캐릭터를 맡아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최소 2명부터 최대 4명까지 플레이 가능한 셈이다. 로어 상점에서 해금해야 사용 가능한 장비, 장소,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 등의 것들은 굳이 방장이 아니더라도 파티원 간 공유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3.1. 캠페인
- Chapter 1. 저항군 : 로소몬 여왕이 폭압적인 지배를 하는 동안, 저항군이라고 불리는 봉기애 관한 소문이 번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반란군은 로소몬 여왕의 통치에 도전하며, 더 밝은 미래를 추구합니다.
- 낯선 이를 찾아라' : 감옥 수레에서 연금술사를 구하세요.
- 혁명을 시작하라 : 25명의 여왕 경비대원을 죽이세요.
- 누구보다 빠르게 : 50회 이하의 라운드로 모험을 완료하세요.
<모험 도전 과제>
- Chapter 2. 원시 오크나무 : 경비병들이 뒤를 지키는 가운데,지금은 숲속의 미심쩍은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힐데브란트가 중요한 조사를 위해 무리를 급하게 소집했습니다.
- 숲을 지켜라 : 25마리의 고블린을 죽이세요.
- 누구보다 빠르게 : 50회 이하의 라운드로 모험을 완료하세요.
- 나무꾼을 찾아라 : 나무꾼 구조하기.
<모험 도전 과제>
- Chapter 3. 왕실 광산 : 힐데브란트와 저항군은 파룰의 외딴 곳에서 여왕의 어두운 계획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광산에서 사라진 시민들의 메아리가 그들을 이끌어 광기에 빠진 여왕에 대해 밝혀내려고 합니다.
- 친숙한 얼굴 : 베커 성에서 그림쇼를 물리치세요.
- 누구보다 빠르게 : 50회 이하의 라운드로 모험을 완료하세요.
- 황금 캐기 : 여왕의 보물 수레를 3대 파괴하세요.
<모험 도전 과제>
- Chapter 4. 사형 집행자의 올가미 : 현재 저항군과 힐데브란트는 사형당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그리젤이 책임을 맡아 파룰의 광활한 영토에서 진행되는 퀘스트로 일행을 안내합니다. .
- 바다를 되찾기 : 멀링 50명을 죽이세요.
- 누구보다 빠르게 : 50회 이하의 라운드로 모험을 완료하세요.
<모험 도전 과제>
- Chapter 5. 성 입구 : 저항군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생존한 병사들은 여왕의 근거지에 과감한 공격을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저항군의 움직임이 파룰의 미래를 만듭니다.
- 비밀 쇼핑객 : 여왕의 성에 있는 숨겨진 시장에 방문하세요.
- 지역 주민 돕기 : 파룰의 주민들로부터 모든 호의를 받으세요.
- 누구보다 빠르게 : 50회 이하의 라운드로 모험을 완료하세요.
<모험 도전 과제>
4. 난이도
- 견습(Apprentice, 초급)
- 장인(Journeyman, 중급)
- 마스터(Master, 상급)
* 모든 난이도에서 공통적으로 우측 난이도 요약 화면을 통해 사용자 직접 설정(커스텀)을 이용 할 수 있다. 초기 생명수치,골드 인플레 수치,카오스 빈도를 하나하나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이 수치에 손을 대면 플레이 하며 얻는 로어 보상이 50% 감소하고 일부 업적은 잠길 수 있다. 재미나 실험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급적 초기 설정대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5. 스탯
- 힘
- 활력
- 지력
- 인지
- 재능
- 속도
- 행운
6. 초반 직업
6.1. 대장장이
험난한 시기에는 무기 수요가 생겨나죠. 그래서 요즘 대장장이의 일이 넘쳐 납니다. 대장장이 대다수는 여왕의 경비대에게 무기를 팔지 않으려 하는데, 새롭게 등장한 로소몬의 잘나가는 집행자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6.2. 학자
여왕 경비대는 음모의 조짐이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파롤의 학교와 대학을 불시에 방문했습니다. 대다수의 혀녕한 학자는 안식년을 연장하기에 좋은 시간이라고 판단했습니다.6.3. 약초상
파롤 왕국의 천성에 맞추어, 약초상은 자신과 본인이 지키는 동료에게 회복의 힘을 가져다주는 약초와 연고를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6.4. 사냥꾼
로소몬의 신체제는 사냥군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무장한 채로 자급자족하며 언제든 금세 야생으로 사라질 수 있지요. 새로운 법 체계를 비웃는 타입입니다. 저항가 유형이라고 할 수 있죠.6.5. 마구간 지기
농장 일꾼들은 항상 순박했고, 그 솔직함 때문에 많은 수가 법적인 곤경에 처했습니다. 고된 일에는 익숙하지만, 더는 농장 일을 도울 수 없는 그들은 저항군에 상당한 힘을 빌려줍니다.[1] 게임 내 백과사전에서 일일이 검색하여 찾아봐야 한다. 단, 백과사전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은 칭찬할만한 점이며 챕터1을 클리어 할 때쯤 되면 전작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 했다는 가정 하에 대부분의 룰은 자연스레 숙지될 만큼 게임 자체가 그렇게 어렵고 복잡한 수준은 아니다.[2] 스킬 실패 시 뜨는 '악취'나 '굳건함', 사냥꾼의 대표적 스킬인 '콜드샷' 등이 대표적이다.[3] 참고로 전작에서는 최대 3개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최대 운용 가능 캐릭터가 1개 늘어난 셈이지만 적들도 늘어났기 때문에 난이도는 결코 전작보다 낮지 않다.[4] 귀엽고 심플한 그래픽과는 달리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고 복불복이 강한 게임이므로 캐릭터는 많을수록 정신 건강에 이롭다. 일반적으로 탱커 역할, 마법사 역할, 힐러 역할, 탐색&민첩 캐릭터 역할 등을 적절히 섞어 플레이 하는 게 일반적이며 롤플레잉 게임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다.[5] 이는 견습에서 기본적으로 올 스텟이 +5가 들어가 보정이 되었기에 공격이나 활동 성공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스텟 5 보정치는 최후반 아이템에서나 볼 수 있는 높은 수치로, 장인부터는 그런 아이템을 여기저기 두르고 있어야 수치 최대치인 95에 근접할 수 있다. 견습 난이도는 스텟 아이템 2~3개만 건져도 95를 달성하는 상황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