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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06:13:38

이름 없는 괴물

NAMAENO NAI KAIBUTSU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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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PASS의 첫 번째 엔딩 테마곡이자 EGOIST의 곡에 대한 내용은 이름 없는 괴물(EGOIST)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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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몬스터에 나오는 동화책
1.1. 개요1.2. 내용
2. EGOIST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 곡3. 라이트 노벨 아리스트 크라이시의 전설 속 주인공4. 웹소설
4.1. 등장인물

1.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몬스터에 나오는 동화책

1.1. 개요

파일:attachment/na_front.jpg

작가는 작중 프란츠 보나파르트의 또 다른 필명인 에밀 쉐버이며, 작중에서 꽤 중요한 소재로 작용하기도 했다.

연재 당시 이 동화가 꽤 인기를 끌었는지 몬스터 단행본 완결 기념으로 한정판으로 따로 출판되어 나오기도 했다. 한국어판에서는 서울문화사판 마지막 권에 부록으로 딸려 나왔다.

애니메이션의 엔딩은 이 동화의 내용이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동화의 내용이 진행된다.

그리고 이 동화의 피규어까지 나왔다.

1.2. 내용

[kakaotv(56939035)]
영상의 2:22에 동화가 시작된다.
옛날 옛날에 어느 곳에 이름 없는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괴물은 이름이 너무도 갖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괴물은 이름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 넓었기에
괴물은 둘로 갈라져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한 마리는 동쪽으로 또 한 마리는 서쪽으로

동쪽으로 간 괴물은 마을을 발견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대장장이가 있었습니다.

대장장이 아저씨, 저한테 당신의 이름을 주세요.
이름은 절대로 줄 수 없다
이름을 주신다면 그 보답으로 당신의 몸 속에 들어가 힘이 세지게 해드릴게요
정말이냐? 힘이 세질 수 있다면 이름을 네게 주마

괴물은 대장장이 몸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괴물은 대장장이 오토가 되었습니다
대장장이 오토는 마을 최고의 장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나를 봐 나를 봐 내 안에 있는 괴물이 이렇게 커져버렸어

와구와구 우적우적 와작와작 꿀꺽-

배가 고파진 괴물은 오토를 안에서부터 먹어 치워버렸습니다.
괴물은 다시 이름 없는 괴물로 돌아갔습니다

구두장이 한스 몸 속에 들어가서도
와구와구 우적우적 와작와작 꿀꺽-
다시 이름 없는 괴물로 돌아갔습니다

사냥꾼 토마스 몸속에 들어가서도
와구와구 우적우적 와작와작 꿀꺽-
역시 이름 없는 괴물로 돌아갔습니다

괴물은 멋진 이름을 찾기 위해서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성 안에는 병에 걸린 남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네 이름을 내게 주면, 건강한 아이가 되게 해줄게
병이 낫고 건강해 질 수 있다면 이름을 줄게

그래서 괴물은 남자아이 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남자 아이는 매우 건강해졌습니다
임금님은 기뻐서 외쳤습니다

왕자가 건강해졌다! 왕자가 건강해졌다!

괴물은 남자아이의 이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성안의 생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가 고파도 참았습니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배가 몸시 고팠지만 참았습니다.
하지만 배가 너무 고파 견딜 수 없게 되자-

나를 봐 나를 봐 내 안에 있는 괴물이 이렇게 커져버렸어

남자아이는 임금님도 신하들도 모두 먹어 치웠습니다.

와구와구 우적우적 와작와작 꿀꺽-

성 안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되자 남자 아이는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며칠 밤낮을 계속해서 걸어가다가
어느 날 남자아이는 서쪽으로 간 괴물과 만났습니다.

이름이 생겼어 멋진 이름이야

서쪽으로 간 괴물은 말했습니다.

이름 같은 건 필요 없어. 이름 없어도 행복할 수 있어 우리는 이름 없는 괴물이니까

남자아이는 서쪽으로 간 괴물을 먹어버렸습니다
모처럼 이름이 생겼지만 이제는 이름을 불러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요한, 참 멋진 이름인데

2. EGOIST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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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이트 노벨 아리스트 크라이시의 전설 속 주인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름 없는 괴물(아리스트 크라이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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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웹소설

파일:71JULtI7ddL._AC_UF1000,1000_QL80_.jpg

이름 없는 괴물
(名前のない怪物, Namae No Nai Kaibutsu, Nameless Monster)

작가는 쿠로키 쿄야(黒木京也).

주요 줄거리는 가족과 떨어져서 홀로 자취를 하는 평범한 대학생 '토사카 레이신'은 느닷없이 집안에서 나타난 검정 세라복에 흑발머리를 한 거미 괴물과 조우하게 되고, 괴물의 등장과 함께 주변에서 벌어지는 엽기 연쇄살인사건에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일상이다.

219화로 원작이 완결되었으며, 만화화도 되었다.

파일:EODxWYsUwAE-wE7.jpg

만화판 작가는 반죠 아즈사.

아름다운 외모를 한 거미 괴물이 지속적으로 행해오는 각종 애정 행각에 매혹되면서도, 괴물의 모습이 얼마 전에 실종되었다가 처참한 시체로 발견된 자취방 인근 여학교의 학생인 '마이바라 유우코'와 똑같이 생겼다는 것과, 괴물이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아닐까 하는 등의 꺼림칙한 생각이 겹쳐 이런저런 갈등을 겪는 주인공의 묘사가 볼만하며, 괴물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알게 되는 진실이나 반전 등의 묘사도 충실하다.

처음에는 서스펜스나 미스테리물스러운 전개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SF나 능력자 배틀물의 요소가 섞여든다.

또한 고어성이나 혐오성이 강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초반부부터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부터가 사람으로 아주 다채롭게 채썰기(…)를 하며, 거미들에게 산채로 내장이나 뼈까지 뜯어먹히는 묘사가 나오는 등 이런 쪽에 내성이 없다면 주의하는 게 좋은 편. 만화판에서도 장기자랑이나 근육이 디테일하게 묘사되는 등 특유의 고어성은 충실히 재현되었다.

4.1.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