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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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방탈출게임 시리즈로, Mya가 1인 개발하였다.완성도 높은 퍼즐과 미려한 CG, 친절한 인터페이스가 이 시리즈의 장점.
다만 1인 개발의 특성상 게임의 업데이트는 뜸하다.
별로 표시한 난이도에 비해 작품들의 실제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다. 미니게임을 제외하고 가장 쉬운 Switch마저 방탈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한참을 헤매다 클리어하는 수준.[1]
게임 내에서 문을 열어도 바로 나갈 수 없거나, 방 안에 보이는 문으로 나가지 못하는 작품들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Vision처럼 아예 방 안에 문이 안 보이는 경우도 있다!
게임을 할 때마다 퍼즐의 숫자가 계속 바뀌니, 암호만 입력해서 나갈 생각은 하지 말자.
2021년에 플래시가 지원 종료된 후에, 사이트에 올라와있던 게임의 페이지가 통으로 사라졌다. 2021년 4월 기준 플레이를 하려면 Flashpoint 인피니티를 다운받아서 'Neutral'를 검색한 후 플레이해야 한다.SIGN은 플래시가 아니므로 여전히 플레이 가능.
2. 목록
링크는 모두 영문판 기준.2.1. 본 시리즈
제목 옆의 난이도는 표기 난이도이고, 본문 마지막의 난이도는 실제 난이도다.- Sphere (★★): 2007년 3월 출시. 이 시리즈의 첫작으로,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가 이후 작품에 비해 불친절한 편이다. 주제는 '공'. 진행하다 보면 알록달록한 색깔의 작은 공들을 모으게 될 것이다. 방 안의 문을 열면 화장실(...)이 나와, 문을 열고 나가는 방탈출에 익숙해진 유저를 황당하게 만든다. 첫작인 만큼 별 두개 난이도의 방탈출 중에선 쉬운 편. 아이템만 잘 찾으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템이 절묘하게 숨어있기 때문에 아이템을 찾지 못한다면 난이도는 어려워진다. 난이도: ★★
- RGB (★★): 2007년 6월 출시. 두번째 작품으로, 본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아기자기한 질감을 적용한 방탈출 게임이다.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약간 상승했으며, 퍼즐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비교적 덜 깔끔하다. Lights와 마찬가지로 엔딩이 두 개다. 이름대로 색깔을 이용한 퍼즐이 몇 개 나온다. 난이도: ★★☆
- VISION (★★★): 2008년 2월 출시. 본 시리즈 내 유일한 별 3개짜리 작품으로, 퀄리티가 엄청나게 상승하였다. 퍼즐이 전작들에 비해 증가했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다. 주제는 '돋보기'. 초반부부터 렌즈가 달린 상자를 얻을 수 있게 되는데, 중반부부터 끝까지 사용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잘 활용해야 한다. 위에 언급된 대로 방 안에 문이 보이지 않으며, 숨겨진 문을 찾아 나가도 베란다와 비스무리한 공간만 있을 뿐이다.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탈출하고 나면 탈출한 건물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엔딩 화면을 밤모습이나 낮모습으로 바꿔볼 수 있다. 난이도: ★★★★
- Switch (★): 2008년 6월 출시. 본 시리즈 내 유일한 별 1개짜리 방으로, 그만큼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물론 본 시리즈 내에서 가장 쉽다는 얘기지, Switch가 방탈출게임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주제는 글자 그대로 '스위치'. 방 안에 흩어져 있는 스위치들을 눌러 진행해야 한다. 다른 게임들에 비해 퍼즐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적은 편이며, 장난감들과 인형들이 있는 등 분위기가 훨씬 아기자기하다. 문으로 나가면 바로 엔딩이다. 참고로 문을 열고 나서 숨어 있는 캐릭터 2개를 보너스로 찾아 볼 수 있다. 난이도: ★☆
- Lights (★★): 2009년 6월 출시. 그래픽이 꽤 많이 상승했고, 이름에 걸맞게 방의 분위기가 밝은 편이다. 제목답게 태양광을 사용하는 장치들이 나오긴 하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전체적인 흐름은 제목과 관계가 다소 없는 편이다.[2] 난이도에 비해 상당히 어려운 편으로, 심지어 Vision보다 까다로운 퍼즐도 존재한다. 중간에 나오는 강아지가 귀엽다. 이 강아지는 무려 실사 영상으로 등장한다! 이후 진엔딩 화면에서도 만날 수 있다. RGB와 마찬가지로 엔딩이 두 개다. 난이도: ★★★☆
- Linkage (★★): 2010년 11월 출시. Lights와는 정반대로 방의 분위기가 회색 콘크리트 벽 때문에 어두운 편이다. 그렇다고 호러한 느낌은 나는 건 아니다. 주제는 '연결'. 방 안의 장치의 구조를 이해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난이도는 RGB보단 어렵고 Lights보단 쉬운 편. 여담으로 방 안의 문은 열 수 없고, 단순히 문 하단의 구멍으로 물건을 얻는 용도로밖에 쓰이지 않는다. 난이도: ★★★
- ELEMENTS (★★★★): 2015년 5월 출시. Linkage 이후로 4년 6개월만에 출시된 본 시리즈로, 엄청나게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퀄리티도 상승했고[3], 퍼즐도 많아졌고, 무엇보다 본 시리즈 중 볼륨이 가장 크다. 주제는 '원소'. 총 4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방에 한 번 들어가게 되면 각종 장치로 입구가 막히게 되고 유저들은 그 입구를 다시 열어서 진행해야 한다. 진행하다보면 각 방은 원소 하나씩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표기 난이도는 VISION보다 별이 하나 더 많은 수준이지만, 실제로는 VISION보다 두 배 이상 어렵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숙련자가 공략 없이 한번에 깨려면 적어도 4시간 이상은 잡아야 한다. 도전하고 싶다면 종이와 연필을 준비하자. 작품 설명에서도 '이 게임은 펜과 종이로 어려운 수수께끼들을 푸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맞춰져 있습니다.'라고 적혀져 있다. 다만 퍼즐이 엄청 많을 뿐이지 난해한 퍼즐은 없기 때문에, 아이템만 잘 발견하고 사용한다면 탈출할 수 있다. 랜덤 요소도 전혀 없기에 그 많은 퍼즐을 모두 외울수만 있으면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탈출도 가능하다. 탈출하고 나면 스태프 롤이 나오면서 탈출한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참고로 로딩하고 게임 시작할 때 나오는 짧은 브금은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난이도: ★★★★★
- SIGN (★): 2018년 1월 출시. 유니티 엔진을 이용하여 제작된 작품이다.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아이템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360도 회전시켜서 볼 수 있다. 또한 문 등을 열어둔 채로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여 힌트들을 숨겼기 때문에 잘 둘러봐야 한다. 문을 여는 모션이나 피라냐들의 움직임 등의 짜잘한 3D 애니메이션도 눈에 띈다. Switch와 표기 난이도는 동일하지만 실제로는 아이템을 돌리거나 힌트를 조합해야 풀 수 있는 암호 등이 존재하여 Switch보단 어렵다. 특히 마지막의 주사위 퍼즐은 특정 전개도를 떠올릴 수 없다면 체감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Sphere와 마찬가지로 문으로 나갈 수 없다. 난이도: ★★
2.2. 크리스마스 시리즈
난이도는 전부 ★로 동일하니, 실제 난이도만 서술하였다.- Christmas Escape: 2007년 12월 출시. 크리스마스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3D 프로그램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작품이다. 난이도는 상당히 쉽다. 상자를 얻은 만큼 엔딩에서 촛불을 켤 수 있으며, 다 켤 경우 우측 하단에 Complete!가 뜬다. 난이도 : ☆
- Christmas Escape 2: 2008년 12월 출시. 크리스마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첫 작품보단 조금 더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나, 여전히 쉬운 편. 3D 프로그램이 사용되었으나, 크리스마스 시리즈 답게 실사 분위기는 안 나는 편.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얻은 만큼 엔딩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할 수 있으며, 다 장식할 경우 우측 하단에 Complete!가 뜬다. 난이도 : ★
- Christmas Escape 3: 2009년 12월 출시. 크리스마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이번에도 난이도는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중간에 집에 들어가서 불을 켜면 갇히게 되는데, 나오는건 그리 어렵지 않으니 당황하지 말자. 이번 작에는 엔딩을 장식할 물건이 없다. 난이도 : ★
- Christmas Escape Toy: 표기 상으로는 2009년 12월 출시라고 되어 있으나, 오류인 듯. 크리스마스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으로, 난이도가 꽤 올라가 본편급이다. 퍼즐도 난이도가 꽤 있는 편. 제작자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여담으로 방이 무려 3개나 있는데, 마지막에는 첫 방에서 벽을 뚫고 나간다. 난이도 : ★☆
2.3. Chick Room Escape 시리즈
게임 플레이 화면도 작고 아이템 개수도 적어 크리스마스 시리즈보다도 더 가벼운 느낌의 방탈출이다. 별도의 시작 화면도 존재하지 않으며 로딩되자마자 바로 방이 나온다. RGB같은 아기자기한 질감을 활용했고, 아이템도 적어 가벼운 느낌이지만 마냥 쉽지많은 않은 시리즈.- Mini room escape – Chick ver.: 2008년 10월 출시. 풀어야 하는 암호가 2개밖에 없는 등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마지막에 병아리를 들고 나가지 않을 경우 다시 방으로 돌아갈 수 있고, 병아리를 들고 나갈시 다시 돌아가려고 누르면 둥지가 닫힌다. 이 상태에서 병아리를 순서대로 놓으면 'Thank You'라고 뜬다. 난이도 : ☆
- Chick Room Escape Xmas. Version: 2011년 12월 출시. 전편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더 상승했다. 풀어야 하는 퍼즐도 5개[4]로 늘었고, 문을 열고 나가서도 추가적인 작업을 해야 하는 등 볼륨이 더 커진 느낌이다. 난이도 : ★
2.4. Mini Riddle 시리즈
이 시리즈의 경우 일본어만 지원한다. 톱니 모양의 열쇠를 찾는 것이 목표다.- Morning Room: 2015년 3월 출시. 테이블 위에 있는 박스의 4자리 암호를 풀어야 한다. 언뜻 보기에는 암호가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3개다. 암호들이 모두 문자 암호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높은 편에 속한다. 마지막 암호는 영어에 미숙하다면 풀 수가 없고, 영어를 알아도 일본식 수프의 영어 표기를 알지 못한다면 풀기가 어렵다. 따라서 정 모르겠다 싶으면 각주를 참고하자.[스포일러] 난이도 : ★☆
- Wicked Room: 2015년 10월 출시. 할로윈 특집으로 만든 작품답게 할로윈 느낌이 물씬 난다.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언어 압박이 있는 데다가 일본어를 알아야 풀 수 있는 암호도 있으므로 주의. 밝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Neutral답지 않게 공포 요소가 조금 가미되어 있다. 실제로 무섭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일부 물건 배치들을 절묘하게 배치해서 처음 보면 깜놀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 뒤로 가기를 계속 누르다가 방바닥 한가운데에 깨진 와인병을 클릭하게 되어 갑자기 확대되는 와인을 피라고 오해하고 깜짝 놀랄 수 있다. 일본어를 안다는 가정 하에서 난이도는 ★★☆.
2.5. 기타
사이트에는 탈출 게임이 아닌 퍼즐 게임도 존재한다.- Tower of Chicks: 2008년 10월 출시. Chick Room Escape와 동시에 출시되었다. 하노이의 탑으로, 원반 대신에 병아리가 있다. 5마리의 병아리를 GOAL로 옮기면 성공. 최저 횟수로 클리어시 박수 소리가 나온다.
- SakuSaku Sweets: 2009년 10월 출시. 캔디 크러쉬 사가 류의 게임이다. 과자를 하나 지워서 4개 이상을 연결할 경우 해당 과자가 지워지면서 점수가 쌓인다. 과자 하나를 지울 때마다 시간이 깎이므로 제대로 지우는 것이 목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클릭해서 지울 수 없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들도 4개 이상 연결하면 지워지므로 그걸 이용해 지워야 한다.
[1] 표기된 난이도는 전반적인 난이도가 아닌 퍼즐의 난이도를 의미하기 때문에, 아이템을 찾지 못하거나 찾았어도 쓰는 곳을 모른다면 체감 난이도는 증가한다.[2] 이는 Neutral의 특징 변화라고도 볼 수 있다. VISION까지는 제목과 연관되는 아이템/장치들이 초반부부터 계속 나오는 데에 비해 Switch 이후부터는 처음에 해보면 모르지만 끝까지 깨보면 제목의 뜻을 이해하게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3] 보통 본 시리즈의 몇몇 오브젝트는 인조적인 느낌이 강해서 위화감을 주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오브젝트들마저 위화감이 전혀 없다.[4] 토끼 인형을 찾는 과정을 퍼즐로 간주할시[스포일러] 'DONUT' 'CORN POTAGE' 'SALAD' 'EGG' 'TOA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