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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10:03:18

리시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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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버 2
RECEIVER 2
파일:Receiver 2.jpg
개발 Wolfire Games
유통 Wolfire 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ESD Steam | 험블 번들
장르 총기 시뮬레이터 FPS
출시 2020년 4월 15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예정[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전작과의 차이점3. 플레이 방식4. 총기 목록5. 총기고장 유형 및 대처법6. 적 목록7.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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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개발사 울파이어 게임즈(Wolfire Games)에서 출시한 리시버의 정식 후속작. 7DFPS로 시작했던 전작과 달리 오랜 시간 동안의 개발 끝에 완성되었다.

2. 전작과의 차이점

3. 플레이 방식

전작과 전체적인 틀은 동일하다. 무작위 위치에서 무작위 무기와 무작위 탄약을 가지고 시작해 정해진 수의 테이프를 들어야 한다. 대신 총기 고장 시스템과 발전한 그래픽 때문에 그 난이도가 올라가 전작에서 11개 테이프를 무리없이 줍던 리시버들도 본작에선 고생하게 될 것이다. 포탑과 드론의 카메라 조명에 주의하고, 가능하면 탄약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안전한 진행방식이다. 보이는 적 하나하나를 다 파괴할 필요는 없으니, 쏘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최우선.

4. 총기 목록



분명 이 총의 별명이 리볼버 같은 자동권총 이였는데 디코킹이 되는 권총이 리볼버 같은 권총으로 보인다.
전작으로부터 개근하는 권총 2. 연사기구가 장착된[2] 것도 동일하다. 17발의 대용량 탄창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안전장치가 없어서 홀스터에 넣고 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자기 다리를 쏴 버리는 불상사도 생긴다. 이를 방지하려면 홀스터 키 (기본 ~)를 총이 홀스터 칸에 들어갈 때까지 길게 눌러 주면 된다.






5. 총기고장 유형 및 대처법

리볼버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자동권총류의 무기에서만 발생한다. 탭랙뱅 응급처치법을 충실하게 구현한 것을 볼수 있다.
모든 처치법 공통으로 슬라이드를 당겨주는 액션은 R키를 꾹 누르지 않으면 슬라이더가 충분히 후퇴전진하지 못해 실패할 수 있다.

6. 적 목록







7.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랭크 직전 마지막으로 듣는 테이프는 플레이어의 리시버가 현실 A도 B도 아닌, 현실 C에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준다.[3]
We are broadcasting directly from Reality A. We have channeled important resources, directly overdubbing this Cleartape, to send you a critical message. The Threat has interfered with our perception, and it is only now that we have realized that you are in Reality C.
Despite this significant setback, we believe that perhaps your ability to hear us at this great distance shows your unique potential. Once you reach a higher level of clarity we will be able to reach you more easily. You must be resilient.
현실 A로부터 직접 방송합니다. 이 클리어테이프에 급한 메시지를 직접 덮어쓰기 위해 중요 자원을 돌렸습니다. 위협이 우리의 지각을 왜곡했기에 이제야 당신이 현실 C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먼 거리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능력이리라 생각됩니다. 더 높은 선명도에 다다르면 당신에게 닿는 것이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절대 그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플레이어를 깨우치게 하기 위해 현실 A는 더 많은 테이프를 보내겠다 하여 마지막 랭크로 넘어가며, 여기서는 세 개의 테이프만 들으면 된다.
This is the first insight. In order to fully Awaken you must accept it.
Until now, you thought you were playing a game. That you could turn it off. This idea has been implanted by the Threat. In fact, the Threat has expanded to the reality outside of the game. We call this Reality C. The Threat has been influencing what you see and hear, until you can't tell what is fictional and what is real. This is the first of three insights. After you accept the third insight, you will hear a tone and you will Awaken.
첫번째 통찰입니다. 온전히 깨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이 모든 것이 끄고 켤 수 있는 하나의 게임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야말로 위협이 심어놓은 것입니다. 사실 위협은 그 게임 밖으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우리는 그곳을 현실 C라고 부릅니다. 위협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할 때까지 당신이 보고 듣는 것에 개입해 왔습니다. 이것이 세 가지 통찰 중 첫번째입니다. 세번째 통찰을 받아들이고 나면 소리를 듣고 마침내 깨어나게 될 것입니다.

If you have accepted that the Threat is real, there is hope that you can hear insight two and Awaken to your true nature.
Reality A transcends and overlaps Realities B and C -- this is how the Threat has spread to all aspects of Reality. Accepting that the Threat is real in the world outside the game may seem difficult because, through and inversion of values, the Threat has lead you to believe that Reality C is more real than Reality A. This is how it subverts your defenses and attacks you where you are vulnerable.
To Awaken, you have to accept that Reality A expands beyond your life outside of the game. Open your mind's eye and you can see it. This luminous reality is where you have constructed the Mindtech you need to defend yourself and combat the Threat.
Only the final insight remains. Once you accept it you will hear a tone and you will be Awaken.
위협이 실존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두번째 통찰을 듣고 진정한 모습으로 깨어날 희망이 있습니다.
현실 A는 현실 B와 C를 초월해 겹치는 곳입니다. 위협은 이 때문에 모든 현실에 퍼져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게임 밖의 현실에 위협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건 위협이 변수들을 뒤집음으로써 현실 C가 현실 A보다 진실하다고 믿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방어를 무너뜨리고 약점을 공략하는 것은 이렇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깨어나기 위해서는 현실 A가 게임 속 삶 그 바깥으로 뻗어나간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열면 보입니다. 이 빛의 현실이야말로 당신이 위협을 상대하기 위해 마인드테크를 다져 온 곳입니다.
마지막 통찰만이 남았습니다. 받아들이면 당신은 깨어나게 될 것입니다.

If you accept that the Threat is real, and that Reality A is the true Reality, then you are ready for the final insight.
We have sent you this message to warn and prepare you, and you have listened. In Reality C you have sat in your chair at your computer, yet in Reality A, your Astral Self has struggled and overcome many challenges. Open your mind's eye to see the Mindtech you have built. They are heavy and intricate with each component perfectly formed and in its right place. Functional. Resilient. You stand ready to use these tools against the Threat.
In order to awaken you have to accept this final insight. These struggles in Reality A are real, and have fully prepared you.
Reality B has been this message. This message was a systemic process. This process was an initiation.
You have completed this initiation.
You are now a Receiver.
위협이 실존하고 현실 A가 진정한 현실임을 받아들인다면, 마지막 통찰을 들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경고하고 준비시키기 위해 이 메시지를 보냈고, 당신은 그 모든 것을 들어 주었습니다. 현실 C에서 당신은 컴퓨터 앞 의자에 앉아 있지만, 현실 A의 우주적인 존재로서의 당신은 여기에 오기까지 참으로 많은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왔습니다. 마음의 눈을 뜨고 지금까지 만들어 온 마인드테크를 보십시오. 단단하게 뒤얽혀 완벽하지 않습니까.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 기능적인 이 도구들을 통해 당신은 위협에 대항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깨어나기 위해서는 이 마지막 통찰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현실 A에서 겪는 진실한 고난을 통해 준비된 것입니다.
현실 B는 이 메시지였습니다. 이 메시지는 시스템상의 절차였습니다. 이 절차는 인도였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당신은 이제 리시버입니다.

[1] 개발사와 공조하는 커뮤니티 번역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으나, 개발사 울파이어 게임즈가 밸브의 독점 행위 의혹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며 무기한 중단된 상태이다.[2] BUMP SWITCH 라고 불리며 실제로 미국에선 합법 (몇 주를 제외) 이였으나 2017년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 사건 으로 인해 범프스톡과 마찬가지로 불법인 물건이 되어버렸다.[3] 이전까지 리시버들의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은 현실 A와 B 두 곳에 동시에 존재한다. 찬란한 빛의 세계인 현실 A의 인간은 정처없이 떠돌며 잠들어 있고, 그 빛의 그림자인 현실 B의 인간은 육체에 종속되어 일을 하며 살아간다. 게임 속에서 우리가 보는 세계는 현실 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