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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2:32:56

스튜어트 프라이스

Stuart Price에서 넘어옴
파일:Grammy.svg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
<colbgcolor=#B6A28F><colcolor=#fff> 스튜어트 프라이스
Stuart Price
파일:Stuart-Price-cr-Neil-Tennant-billboard-1548.jpg.webp
이름 스튜어트 데이비드 프라이스
Stuart David Price
출생 1977년 9월 9일 ([age(1977-09-09)]세)
프랑스 파리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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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음악가, 프로듀서, DJ, 작곡가
활동 1996년 ~ 현재
사용 악기 키보드, 기타, 베이스
장르 일렉트로닉, 하우스, 신스팝, 댄스 록, 디스코
소속 밴드 Zoot Woman (1996~현재)

1. 개요2. 생애
2.1. 솔로, 밴드 활동2.2. 프로듀서 활동
3. 음반 목록
3.1. 정규 앨범3.2. 프로듀싱한 앨범
4. 여담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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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프로듀서, DJ, 작곡가.

'Jacques Lu Cont', 'Les Rythmes Digitales'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생애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6개월 후 영국 레딩으로 이사갔다. 부모님이 피아니스트였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자랐다. 2013년 인터뷰에서 "주로 바흐, 리스트, 쇼팽을 들었어요. 팝 음악은 거의 없었죠. 19살 때, 저는 휴먼 리그의 'Dare' 앨범을 듣고 그 소리에 깜짝 놀랐어요. 결국, 저는 오비탈에 빠지게 되었고, 그들이 저를 댄스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주었죠. 그 후, 토마스 펠만과 폴리곤 윈도우 같은 아티스트들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저는 예전에 KISS FM에서 콜린 페이버 쇼를 테이프로 녹음해서 듣곤 했는데,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학교에서 밴드 활동을 했으며, 베이스 기타 연주를 했다. 또한 야마하 4트랙도 가지고 다녔고, 항상 녹음할 수 있도록 곡을 쓰는 데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고교 졸업 후,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부모님은 아들의 꿈을 지지해줬는데, 프라이스는 인터뷰에서 "그들은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고 싶어하지 않을 때 불평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가장 큰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달에 앨범이 나왔고, 저는 그게 좋은 협상 지점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2.1. 솔로, 밴드 활동

(Hey You) Whats That Sound ? Avalon (Jacques Lu Cont Versus Remix)

프로듀서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솔로 활동으로도 나름 성공을 거둔 뮤지션이다. 1996년 'Les Rythmes Digitales'라는 원맨 밴드를 결성해 데뷔 앨범 'Liberation'을 발표했다. 또한 활동명은 스튜어트 프라이스가 아니라 '자크 르 콩트(Jacques Lu Cont)'라는 프랑스 이름으로 활동했다. 왜 가명을 사용했냐는 질문에 프라이스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명을 사용하면 스타일리시한 아이디어를 추구할 수 있으며, 이는 자신의 외부로 사라질 수 있는 세상입니다. 가명처럼 음악에도 고유한 개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

1999년에는 신스팝 앨범 'Darkdancer'를 발표했다. 선행 싱글 'Jacques Your Body (Make Me Sweat)'은 UK 차트에서 60위에 올랐고, 앨범은 UK 차트에서 53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렉트로클래시나 뉴웨이브 리바이벌의 선구자'라고 부를 수 있는 작품이다. BBC는 "시대를 앞서 나갔다"라고 평하며 2000년대 일렉트로 팝 유행을 이끈 공로를 인정했고, Thump는 이 앨범을 "역대 최고의 댄스 앨범 99장" 목록에서 97위에 올렸다. 이 앨범은 'Les Rythmes Digitales'라는 명의로 발표한 마지막 앨범이다.

지금까지도 'Jacques Lu Cont'라는 가명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리믹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돈나, 더 킬러스, 디페시 모드, 콜드플레이, 그웬 스테파니,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미시 엘리엇, 뉴 오더, 골드프랩, 뮤즈 등 많은 뮤지션들의 노래를 리믹스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명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알려져 있는 가명으로는 'Man With Guitar', 'Paper Faces', 'Pour Homme', 'Thin White Duke', 'Tracques' 등이 있다.
Its Automatic Grey Day
1996년에는 절친 아담 블레이크[1], 조니 블레이크와 함께 일렉트로닉, 신스팝 밴드 'Zoot Woman'을 결성했다. 프라이스가 밴드에서 담당한 악기는 신시사이저, 베이스, 기타였다. 2001년에는 1집 'Living in a Magazine'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평단에서는 어느정도 호평을 받았으며, NME가 연말 앨범 리스트에 선정하기도 했다. 이 밴드는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7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2.2. 프로듀서 활동

마돈나 - Hung Up

2000년대부터 음악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다. 어떻게 프로듀서가 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리믹스에서 확장된 거예요. 저는 곡과 아이디어를 새로운 방향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자체가 현대적인 프로덕션의 한 요소입니다. 둘은 그리 다르지 않아요. 언제나 아이디어를 개선하려고 하며, 결국 정말 좋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려고 하죠. 저는 함께 작업했던 많은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하게 된 계기도 그들에게 리믹스한 곡들 덕분이었어요. 예를 들어, 더 킬러스의 'Mr. Brightside' 같은 곡이 그렇죠. 밴드가 이 리믹스를 좋아해서 우리는 콘서트에서 만났고, 더 많이 함께 작업할 계획을 세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스튜어트 프라이스: 제 커리어에는 확실히 마돈나 이전과 마돈나 이후가 있습니다. 'Hung Up'은 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좋은 전환점이었습니다. 저는 이 트랙으로 디제잉과 리믹스를 하고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는데, 스튜디오에서 사람들이 이 트랙을 꺼낼 때가 있어서 제 커리어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세계적으로 마돈나의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마돈나와 프라이스는 함께 협업을 시작했다. 당시 마돈나는 월드 투어를 위해 키보디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프라이스의 DJ/리믹스 작업을 듣게 되었다. 이후 프라이스는 마돈나의 투어에 음악 감독[2]겸 키보디스트로 발탁되었고, 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 공연에 맞게 재편곡했다. 또한 마돈나와 함께 'X-Static Process[3]'라는 곡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2004년에는 마돈나의 10집 'Confessions On A Dance Floor'에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이 앨범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어 마돈나에게 새로운 전성기를 안겨주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마돈나 팬덤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댄스 팝이나 신스팝 음반을 탁월하게 프로듀싱하는 프로듀서로 유명하며, BBC는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이라고 평했다. # 마돈나 이외에도 많은 아티스트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성공을 거뒀으며, 대표적으로 더 킬러스의 3집 'Day & Age(2008)', 카일리 미노그의 11집 'Aphrodite(2010)', 테이크 댓의 6집 'Progress(2010)', 펫 샵 보이즈의 12집 'Electric(2013)', 에브리씽 에브리씽의 3집 'Get to Heaven(2015)', 두아 리파의 2집 'Future Nostalgia(2020)', 제시 웨어의 5집 'That! Feels Good!(2023)', 할시의 5집 'The Great Impersonator(2024)' 등에 참여해 호평을 받았다.

프라이스는 인터뷰에서 "제 경력을 아웃풋 측면에서 보면 다른 사람들을 많이 프로듀싱해왔고, 초반에는 제 음반의 작업을 더 많이 했어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매일같이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만들며 항상 같은 일을 해왔다고 생각해요. 제가 프로듀싱한 앨범들이 제 앨범이라고 말하는 건 공정하지 않아요. 그 앨범들은 제가 프로듀싱한 아티스트들의 것이니까요. 그러나 감정적으로나 과정적으로, 저는 항상 모든 작업을 제 앨범인 것처럼 만들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제 관점에서는 15년 동안 똑같은 일을 해온 거죠.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2020년대부터는 영화 음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엘비스', '휘트니 휴스턴: 댄스 위드 섬바디', '아가일'의 음반을 프로듀싱했다. 2023년에는 마돈나와 오랜만에 협업을 했는데, 마돈나의 12번째 투어 'The Celebration Tour'에 음악 감독과 오프닝 액트를 맡았다.# 이 투어는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스튜어트의 세트 믹스도 호평을 받았다.

3. 음반 목록

3.1. 정규 앨범

<rowcolor=#fff> 발매 년도 음반 활동명 비고
1996 Libération Les Rythmes Digitales
1999 Darkdancer
2000 Blueprint Jacques Lu Cont
2003 FabricLive.09
2013 Palindrome (ambient album)
Tracques Volume 1 Tracques

3.2. 프로듀싱한 앨범

굵은 글씨는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이다.
<rowcolor=#fff> 발매 년도 아티스트 음반 비고
2005 줄리엣
(Juliet)
Random Order
뉴 오더 Waiting for the Sirens' Call
마돈나 Confessions On A Dance Floor
2006 I'm Going to Tell You a Secret 라이브 앨범
2007 더 킬러스 Sawdust

(Seal)
System
마돈나 The Confessions Tour 라이브 앨범
2008 인너파티시스템
(Innerpartysystem)
Innerpartysystem
더 킬러스 Day & Age
Perfect Symmetry
2009 프랭크뮤직
(Frankmusik)
Complete Me
2010 카일리 미노그 Aphrodite
시저 시스터즈 Night Work
브랜든 플라워스 Flamingo
테이크 댓 Progress
2011 Progressed
하드-파이
(Hard-Fi)
Killer Sounds
더 킬러스 (Red) Christmas EP
2012 시저 시스터즈 Magic Hour
더 킬러스 Battle Born
2013 펫 샵 보이즈 Electric
더 킬러스 Direct Hits
2014 더 프레이 Helios
테이크 댓 III
2015 에브리씽 에브리씽 Get to Heaven
허츠 Surrender
2016 펫 샵 보이즈 Super
로비 윌리엄스 The Heavy Entertainment Show
2017 테이크 댓 Wonderland
케이시 힐 Like a Woman
더 킬러스 Wonderful Wonderful
2019 순다라 카르마
(Sundara Karma)
Ulfilas' Alphabet
2020 펫 샵 보이즈 Hotspot
DMA'S The Glow
두아 리파 Future Nostalgia
더 킬러스 Imploding The Mirage
2021 엘튼 존 The Lockdown Sessions
2022 리나 사와야마 Hold The Girl
2023 제시 웨어 That! Feels Good!
로미 Mid Air
2024 할시 The Great Impersonator[4]

4. 여담

5. 외부 링크


[1] 프라이스와 같은 학교를 다녔다.[2] 'Drowned World Tour', 'Re-Invention World Tour', 'Confessions Tour'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다.[3] 이 노래는 American Life에 수록되었다.[4] 프로듀서가 아니라 작곡가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