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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02:00:07

USB Audio Player Pro

UAPP에서 넘어옴
파일:USBAudio.jpg

1. 개요2. 특징과 기능3. LG Hi-Fi Plus with B&O PLAY 연결 시4. 여담 & 단점
4.1. 잔버그
4.1.1. 디코딩 오류4.1.2. 구 DAC에 대한 DSD호환 문제
4.2. 비교적 조잡한 인터페이스
4.2.1. 추가 기능에 대한 결제 부담4.2.2. MQA 음원 재생시 주의할 점

1. 개요

안드로이드용 유료 스마트폰 뮤직 플레이어중 하나. UAPP로 불리기도 한다. 이어폰, 헤드폰 직결 출력과, USB DAC 출력 둘 다를 지원하는 뮤직 앱. 주로 포터블 앰프나 드래곤플라이, LG B&O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 같은 DAC를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감상하고자 할때 사용한다. 파워앰프, 뉴트론 플레이어, 온쿄 HF 플레이어도 지원하는 기능이지만 편리성이나 안정성 중에는 가장 낫다는 평가. 파워앰프는 멕아리 없는 소리, 온쿄는 볼륨조정 불가/ 자꾸 꺼지는 버그, 뉴트론은 까다로운 설정과 불편하기 짝이 없는 UI와 검색 기능...

파워앰프뉴트론 뮤직 플레이어에 비해 인지도는 밀리지만, 뮤직 앱 중엔 헤드폰, USB DAC 출력 둘 다 네이버 오디오 커뮤니티 카페에선 현존 최강의 음질로 평가받는 앱이다. G5 Hi-Fi plus 모듈을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듣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쪽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무손실 음원인 FLAC과 WAV는 물론, DSD 음원까지 지원한다.

홈페이지에서 체험판 APK를 다운받아 20분간 써 볼 수 있으니, 써보도록 하자. 여기에서 받을 수 있다. 20분 제한이 있으며, 이후엔 사용할 수 없고 "limit reached"라 뜨면서 더이상 재생이 되지 않는다. 사실 지우고 재설치하면 또 20분동안 쓸 수 있다. 구매하면 pro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USB Audio Player Pro가 된다. 검색시에는 마켓에 UAPP로 검색하면 나온다. 가격은 7.99달러.(한국 플레이스토어에서는 9,500원. 2023년 11월 28일 기준으로는 11,000원이다.)

최근에는 핸드폰에 이어폰단자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별도의 HI-RES 용 USB-C TYPE의 DAC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UAPP를 사용한 음악청취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외장 DAC 연결형태의 안드로이드 음원재생 프로그램 중에서는 단연코 TOP 인 어플.

2. 특징과 기능


기본적으로 두가지 기능으로 나눠지는대 앱 초기 개발에서 중심이 되었던 OTG DAC기반과 안드로이드 5.0 이후로 제한이 풀린 스마트폰 DAC[1] 다이렉트 연결 기능으로 나눠진다.

OTG 케이블을 이용해서 USB DAC 연결을 통한 출력을 주된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로 화면 꺼졌을 때 음이 지멋대로 튀고 렉이 걸리는 등 다양한 버그와 오류들을 보완할 수 있는 옵션을 탑재하고 있다. 만약 USB 연결로 출력하지 않을 거라면 설정 탭에 들어가서 안드로이드 오디오 재생을 체크해주면 헤드폰/이어폰으로도 들을 수 있다.

USB DAC 연결 시 최고 샘플레이트로 출력하는 옵션을 탑재하고 있다. 이 옵션을 켜면 Hi-Fi plus 모듈 연결 시 DAC: 384000Hz로 출력하게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리샘플링이 수행되므로 무조건 음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MQA음원도 재생이 가능하다. 다만 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추가 결재가 필요하며 비트 퍼팩트 옵션을 켜야 가능하다.

음량을 40/50/100단계로 세분 조정하는 기능이 있다. DAC로 연결하면 출력이 좋아지는 대신 볼륨이 크게 들리는데 세분 조정할 수 있게 해놓았다. 또한 HW/SW 볼륨 컨트롤을 각각 수행할 수 있다.

DAC를 연결한 경우가 모두 그러하듯이 배터리가 광탈된다. DAC가 배터리 소모가 커서 어쩔 수 없는 부분. 게임까지 하면서 노래청취시 충전기를 연결해도 배터리가 닳는 경우도 있다

파일:uapp sacd.jpg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재생용 앱으로는 거의 최고를 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앱이다.다양한 음역대의 하이 레졸루션을 대부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DAC과의 호환성도 매우 좋은 편이며 특히 SACD의 DSD와 호환성도 우수하다. SACD ISO 이미지도 인식기능하며[2] DSF뿐만 아니라 DFF[3]도 지원하고 DST 압축도 지원하며 최근엔 DST를 4코어 디코딩을 지원하여 더욱더 최적화가 되었다. 그리고 DSD를 네이티브 DSD 디코딩/DoP디코딩/PCM 소프트웨어 디코딩 다 지원하며 V40부터는 DoP기능을 지원해서 DSD 음원을 재생할때 PCM이 아닌 DoP로 제대로 디코딩해준다.


한동안 업데이트가 없어 온쿄 HF플레이어 앱에 밀리는가 했는데 2018년 3월 말에 대규모급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인터페이스가 바뀌었으며 그간 투박하다는 이미지를 벗어 이미지에 따라 배경 색상이 변화고 그리고 인터페이스도 매우 깔끔해졌으며 무엇보다 큰 변화는 바로 휴대폰에 내장 DAC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 기능 지원으로 OTG DAC이 아니면 형편없다고 불렸던 UAPP는 기본 재생 기능에서도 매우 강력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간 뮤직 앱들은 휴대전화 또는 DAP에 내장된 자체 DAC 칩이 하이 레졸루션을 지원해도 커널과 앱에서는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16Bit/48kHz 또는 24Bit/44.1~96kHz로 다운 샘플링 재생되었다. UAPP에서는 이 부분에 다이렉트 재생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스마트폰의 DAC 드라이버를 지원하면서 해당 기기에 내장된 DAC 칩의 최대 재생 스펙까지 재생이 가능해진 것이다. 예를 들어 LG V10의 최대 재생 스펙인 32Bit/96kHz를 기본 음악앱이 아닌 UAPP 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LG V30의 MQA도 지원하는 등 상당히 강력해졌다. 이 기능은 기본 설정은 안드로이드 재생 기능으로 되어 있기에 직접 설정에서 다이렉트 드라이버로 바꿔줘야 한다.

해당 다이렉트 재생 지원 목록은 다음과 같다.
지원목록
물론 지원 목록이 없어도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다만 아쉽게도 이 다이렉트 드라이버 기능 중 DSD음원을 DoP는 지원하지 않는 기기들도 있어서 PCM으로 변환해서 재생하는 기능한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을 제대로 쓸려면 어쩔 수 없이 기본 음악 앱을 사용해야 한다.

UAPP를 기본으로 설정하면 OTG DAC을 연결했을 때 UAPP 외의 다른 사운드가 전혀 들리지 않는 현상이 있다. 어플을 삭제하거나 어플리케이션 관리에서 기본 설정을 해제하면 해결된다. 또 UAPP를 실행한 상태라면 DAC 연결을 해제했다 재연결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다른 제작사 헤드폰의 음색을 체감할 수 있는 Morphlt가 추가 되었는데 자신의 헤드폰이 헤드폰 유형에 있다면 선택하고 대상 헤드폰 유형에서 체감하고 싶은 회사의 헤드폰 음을 선택하면 비슷한 음색을 체감할 수 있다.

3. LG Hi-Fi Plus with B&O PLAY 연결 시

버그가 있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면서최고 출력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노이즈가 들리지 않으며, 출력이 좋게 느껴진다. 따라서 음에 힘이 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해상력이 우수한 편이고 음분리와 맑기도 우수하며, 특히 디테일이 살아나서[4] 저역이 단단해지고 타격력이 탄탄해지며 고역이 시원시원해진다. 하이파이 모듈 특유의 박진감과 중저역 타격력, 공간감이 우수해진다. 청자에 따라 "안들리던 음이 들린다"는 경우도 있다. 이는 파워앰프나 뉴트론에 DAC를 연결한 경우와 비교해도 확실히 체감되는 부분. 사실상 비싸다는 것 빼고는 동류의 앱 중 음질로는 적수가 없을 정도

다만 처음 사용 시 최저 볼륨으로도 약간 과할 정도의 음량이 나오기 때문에 주의하자. 첫 사용이라면, 연결 직후 볼륨이 풀볼륨으로 설정되어버리니 주의할 것. 이어폰을 귀에서 뗀 상태에서 재생 버튼을 누르고 볼륨을 최대한 줄인 뒤 들을 것을 권한다.

이 경우는 설정 - 볼륨 컨트롤 - 하드웨어 컨트롤을 활성화 시켜주고 간 뒤 재생화면에서 우측 상단 버튼을 누르고 하드웨어 볼륨 컨트롤 항목에서 슬라이더를 아래로 좀 내려주면 다음부터는 풀볼륨으로 고막테러를 당하는 일이 없다.

하이파이 모듈 관련 버그는 2017년 1/22일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되었다.

4. 여담 & 단점

4.1. 잔버그

아무래도 무료 앱에 비해 기능이 많다 보니, 틩긴다던가 재생이 안 된다던가 하는 오류가 종종 발견된다. 윗 문단에도 간간히 서술되어 있으니 참조.

4.1.1. 디코딩 오류

심각한 잔버그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일부 음원들을 탐색하려 할 때[5] 디코딩 오류가 발생한다고 뜨며 재생이 불가한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디코딩 오류가 뜬 해당 음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수 밖에 없는 것.

4.1.2. 구 DAC에 대한 DSD호환 문제

DAC 제품이 점점 오래 되어 갈수록 네이티브/DoP DSD재생이 안되는 문제가 생긴다. 발매초에는 문제가 없다가 점점 오래되어 갈수록 호환이 안되는 문제가 생기는대 대표적으로 ESS Sabre ES9018계열의 칩이 이런 문제가 종종 생긴다. 이럴 경우 어쩔 수 없이 PCM으로 변환재생을 사용해야 한다.

4.2. 비교적 조잡한 인터페이스

패치로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게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엘범 커버 표시 방식이나 아티스트 & 곡명 등의 정보를 표기하는 방면에서 무료 앱보다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다.[6]

4.2.1. 추가 기능에 대한 결제 부담

음향 관련 기능에 추가가 되면 무료가 아닌 인앱구매를 요구하며 거기에 MQA음원도 추가 결제를 해야 완벽하게 지원하는 등 유료기능이 생각보다 많은 점이 단점이다.

4.2.2. MQA 음원 재생시 주의할 점

USB Audio Player Pro에서 MQA 기능을 결제했다면 MQA 음원을 스트리밍이 아닌 다운로드 환경의 내부 MQA 인코딩 ID 태그가 삭제되었다면 MQA 음원으로 인식하지 않고 일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인식한다.

이걸 해결하려면 USB Audio Player Pro가 직접 해당 음원을 분석해서 MQA로 판단하게 하는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데
USB Audio Player Pro에 설정에 가서 MQA 항목으로 간다. 그 다음 정밀 스캔을 체크해주면 라이브러리 검색시 분석해서 등록해준다. 대신 음원을 전부 확인하기에 라이브러리 추가가 늦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NAS 등에서 UPnP로 MQA 음원을 감상한다면 파일 확장자 없이 URL 스캔을 체크하면 해결된다.


[1] 또는 DAP.[2] 파일명과 동일하게 앨범 아트를 넣으면 앨범아트도 표기한다.[3] DSF와 달리 테그를 지원하지 않는다.[4] 특히 기타와 보컬, 코러스, 드럼의 타격감등등[5] 하이라이트 부분 바로 들으려고 재생상태 바를 누른다던가...[6] 무료앱인 Fiio 뮤직만 해도 UAPP보다 더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