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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00:49:08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Elite Mod/타이라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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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오리지널과의 차이점1.2. 유닛
1.2.1. 1티어1.2.2. 2티어1.2.3. 3티어
1.2.3.1. 뉴로스로프
2. 영웅 변경점
2.1. 하이브 타이런트2.2. 레이브너 알파2.3. 릭터 알파

1. 개요

2.7 버전 기준.

모델을 제작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던 것인지, 초기엔 신규 유닛이 하나도 없이 천대받다가 2.1버전이 업데이트될 때쯤에서야 3티어 유닛이 하나 추가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초창기에는 가히 니드 지옥이라 불렸을 정도이고, 보병이 입는 화염 대미지 계수가 말도 못하는 상향을 먹었던 이 시기에는 오크와 임페리얼 가드를 비롯한 호드 아미들이 전체적으로 다 쓰레기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이 괴악한 벨런싱이 조절되고 니드에 추가 유닛이 적다는 것을 의식한 것인지 자잘자잘한 업그레이드들이 생겨나면서 운용법이나 전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크게 변한 종족이 되어버렸다. 초중반은 전반적으로 사격 위주의 구성[1]이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상향된 진영이지만, 여전히 건트류는 광역 피해에 살살 녹아나고, 워리어 관리도 쉽지가 않아서 3티어에 가면 다 갈려 나가고 영웅과 카니펙스만 돌아다니는 일이 흔한 진영이다.

그렇다고 해서 약한 종족인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현재 엘리트 아미와 비교했을 때, 대등하거나 압도적으로 그보다 강한 유일한 호드 아미이며 몇 번의 버프로 인해 항상 숨은 강자 취급을 받는 종족이다.

일단 니드에게 역시냅스 페널티가 줄어들게 되었다.[2] 일단 체력비례 대미지가 줄어들었고, 더 이상 퇴각중인 건트류는 넉백되지 않게 바뀌었다. 이는 안그래도 호드아미라서 심각한 맷집부족을 호소하던 니드에게는 좋은 일이 되었지만, 아래에 적힌 기본 건트유닛들의 성능 버프나 원래부터 뛰어났던 가성비, 성능비에 시냅스 효과까지 합쳐지니 니드를 상대하는 종족들은 버틸 수가 없다!

이로 인해 1티어에서 2티어까지의 니드는 사실상 엄청난 효율을 자랑하게 된다. 현재 니드 상대로 초중반에는 근접전, 사격전, 거치스팸이나 강습유닛 동원 등 뭘 해도 니드의 가성비와 성능비를 어느 종족도 따라올 수가 없다. 실제 모든 국내외 유저들이 니드는 사기라고 말하는 현실이다.

그나마현재 엘리트모드에서 니드의 약점은 세 가지다.

첫 번째는 광역기에 약하단 점이다. 호드아미의 특성상 이는 피할 수 없는 약점 중에 하나이지만, 니드 유닛들의 장점은 뛰어난 가성비와 성능비인데 이는 뒤집어 말해 유닛 하나하나가 중요하며, 결국 조합이 매우 중요해진다. 이 때문에 원래 호드 아미라서 광역기에 약한 점과 더불어 분삭이 하나 둘씩 나기 시작하면 니드의 우월한 가성비와 성능비가 빛이 바래고 원래도 워리어계 유닛만으로 싸우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결국 패배하게 된다.

두 번째는 대기갑 능력의 부족이다. 니드에서 거치라 부를만한 타 종족의 제압팀이 없는 대신 워리어 브루드가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제압/대기갑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거치가 필요없고 무빙샷이 가능한 대신 사거리가 짦게 설정되어 있다. 2.3 패치로 근접대기갑 무기류가 간접 너프되어 사실상 니드의 대기갑은 베놈 캐논 워리어에 의존하게 되었는데, 이 유닛조차 독자적인 대기갑 슬로우를 가지지 못하고 대기갑 슬로우는 조안스로프에게 가 있다. 안그래도 사거리 짦은 유닛이 대기갑 슬로우마저 없으니 니드의 대기갑이 상당히 열세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3티어 카니펙스에 베놈 캐논을 달기도 하지만 이러면 대기갑 빼곤 나머지를 포기해야 한다는 게 또 문제. 다만 이 문제는 2.7 패치로 인해 어느정도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마지막으로 건물과 건물 안에 있는 적에게 굉장히 취약하다. 니드에겐 수류탄이나 화방계 무기가 없으며, 그 용도로 사용 가능한건 바이오 플라즈마와 스포어 마인, 조안스로프(그나마 앞의 둘은 임시방편이다) 뿐이다... 이 때문에 건물이 전장에 배치된 맵, 주요 거점 근처에 건물이 많은 맵 등은 니드에게 기피대상 1호이며 건물끼고 버티고 있는 적에게 약하다. 특히 3대3이 라인전 양상의 대부분이 되면서 니드는 굉장히 불리해졌다. 게다가 엘모의 신맵들은 죄다 건물로 도배돼있다!보겜 고증 하나는 더럽게 잘해놨다

위 단점들은 모두 레트리뷰션과 오리지널 때도 그대로 존재했던 문제점들이고, 확팩이 두 번 나올 동안 개선되지도 못한 난제들이다. 때문에 기존의 강점들을 버프하는 식으로 패치를 한 건데, 이 때문에 니드는 1대1과 2대2에선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유저들이 다수 플레이하는 3대3에선 미묘했었다. 허나 중보병 진영이 계속 너프되고 니드가 버프를 받아오면서 3대3에서도 매우 강해졌다.

1.1. 오리지널과의 차이점

1.2. 유닛

1.2.1. 1티어

1.2.2. 2티어

1.2.3. 3티어

1.2.3.1. 뉴로스로프[5]
파일:OayGxN3.png
뉴로스로프
Neurothrope
생산비용(리퀴지션/전기/인구수) 500/125/10 생산시간 40
체력 750 분대원 수 1
방어 유형 보병 크기 작음
이동속도 4.5 근접 기술 50
업그레이드

어빌리티
(패시브 어빌리티) 생명력 흡수(Life Leech) - 적을 공격하면 맞는 유닛당 20의 체력을 회복한다.
(기본 어빌리티) 대격변(Cataclysm) - 강력한 파장을 쏘아냅니다. 지정 위치 반경 10의 적은 20의 사이킥대미지를 받고 넘어지며 지정 위치 반경 15의 범위에 10초간 5의 사이킥 대미지를 가합니다. 에너지 코스트 40. 사정거리 50. 최소 사정거리 15. 쿨다운 15초.
(기본 어빌리티) 생명력 강탈(Absorb Life) - 15초간 주변 반경 25 범위에 5의 피어싱 데미지를 가하며 뉴로스로프의 체력이 초당 2씩 차오르게 됩니다. 이 어빌리티가 활성화중에는 초당 3의 에너지가 회복됩니다. 쿨다운 30초.
(기본 어빌리티) 영혼 흡수(Spirit Leech) - 지정 분대의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초당 6의 헤비 밀리 대미지를 입히고, 5초간 적 분대의 에너지를 초당 8씩 흡수하여 뉴로스로프의 에너지를 초당 16씩 회복합니다. 지속시간 5초. 사정거리 30. 쿨다운 40초.
(기본 어빌리티) 발작(Paroxysm) - 뉴로스로프가 정신을 집중하여 지정 지점으로부터 반경 20의 범위에 적의 속도를 20% 느리게하고 초당 전체체력의 2%의 대미지를 주는 사이킥 지대를 만듭니다. 이 효과는 8초간 지속됩니다. 에너지 코스트 50. 사정거리 40. 쿨다운 40초.

3티어에서 나오는, 체력이 많아진 대신 순간적인 화력은 떨어진 조안스로프. 적의 체력과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들과, 광역 피해 마법들을 사용한다. 다만, 에너지를 적에게 빼앗아야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750으로 높음에도 무리하다 쉽게 죽을 수 있다. 물론, 3티어쯤 가면 건드리기만 해도 터질 지경인 조안스로프보다야 사정이 좋다.

광역 공격 마법이 체력을 퍼센트로 깎기 때문에 아바타나 그레이트 언클린 원, 터미네이터 등 니드가 상대하기 힘들었던 터프한 유닛들에게 상당히 쓸만하다. 물론 3티어에서 이 유닛은 어디까지나 보조유닛이기에 이를 명심하자.

2. 영웅 변경점

2.1. 하이브 타이런트

원래도 튼튼했던 니드의 진영웅이다. 엘모에서도 여전히 튼튼한 영웅 중 하나이며, 하타만의 고유한 글로벌스킬과 시냅스, 무장 추가로 인해 니드의 약점들을 가장 잘 보완해주는 영웅이 되었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팀전은 니드의 약점이 극대화되는데, 하이브 타이런트는 이를 어느 정도 보완해줄 수 있어서 그런지 최근 팀전에서는 하타의 픽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중.

2.2. 레이브너 알파

여전히 땅굴왕은 땅굴왕이다. 버로우 관련한 것을 제외하곤 바뀐게 거의 없다. 다만 예전에도 좋았던 영웅이라 고수가 잡으면 아프다. 하타나 릭알이 근접 중심이든 원거리 중심이든 니드를 잘 보충해 준다면 레이브너 알파 유저는 거의 사격중심으로 병력을 짠다. 글로벌스킬과 시냅스와의 시너지를 위해서이다.

2.3. 릭터 알파

여전히 니드의 1:1을 책임지는 영웅이며, 컨트롤을 요구하는 고수용 영웅이다. 워기어가 적의 진형붕괴와 디버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다 체력이 약해 실 전투능력은 약한 편으로, 초반엔 로몬 워기어를 통해 아군을 충원하면서 적의 진형을 붕괴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페로몬 향수를 뿜으며 3호마를 돌진시키는 전략으로 많이 사용된다.

중반부터는 리프어택 워기어를 통해 진영붕괴를 시키거나 강제퇴각을 통한 교전 이득을 취하거나 아예 깃테러를 하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1] 터마건트 2분대를 뽑으며 시작하고 워리어도 사격 시냅스로 가고, 2티어에선 베놈 캐논 워리어를 뽑고 조안스로프를 사용하는 식으로. 레이브너도 1티어에서 사격이 가능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1티어부터 사격니드를 쓰는게 더 편해지기도 했고.[2] 길어지니 별도로 설명한다. 역시냅스란 니드의 독특한 유닛 버프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인데, 니드 워리어나 하이브 타이런트 같은 중요한 개체에겐 시냅스라는 버프가 있다. 이 시냅스(게임상에선 기본 시냅스)는 주위 유닛에게 데미지 경감 버프부터 시작해서 이속(인페스테이션 타워 버프)이나 공격력(베놈 캐논 워리어/아드레날린 워리어), 체력(하이브 타이런트) 등 여러가지 버프를 주며 이는 각각은 허약한 건트 유닛이 잘 싸우게 해주지만, 문제는 이 중요개체들이 한 마리씩 죽으면 주변 건트류에게 스킬 넉백과 함께 현재 체력에서 18%의 대미지를 준다는 것이다. 이 효과는 오리지널부터 레트리뷰션까지 동일했다...[3] 엘모의 환경은 호드아미에게 유리하지 않다는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 유저들 실력이 죄다 올라서 경보병에 광역기에 약한 호드 아미는 전투 한번에 두세분대 사라지는 일도 흔하게 일어난다...[4] 정확히는 1,2 티어의 건트와 위리어가 아직 많이 남아있으면 스윔로드를 선택하여 밀어붙이고, 그렇지 못하거나 기존 병력만으로는 전투에서 한계가 있을 때 카니펙스를 가준다.[5] 원래는 둠 오브 말란타이라는 니드 5판 코덱스에 기본한 유닛이였으나, 7판에서 개정되면서 뉴로스로프로 바뀌자 여기서도 이름이 변경되었다. 엘모 제작진은 상당히 보드게임과 코덱스의 설정변경을 염두에 두고 패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