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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26 09:44:49

What's Opera, Doc?



1. 개요2. 줄거리
2.1. 노래 가사
3. 스태프4. 여담5. 비슷한 에피소드6. 관련 문서

1. 개요

1957년 7월 6일 개봉한 단편 애니메이션. 루니 툰(메리 멜로디즈 단편)의 에피소드로 당시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 했으나 훗날 척 존스의 대표작이자 미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재조명을 받은 작품이다.

2. 줄거리

전반적인 줄거리는 리하르트 바그너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의 패러디로, 엘머 퍼드가 주인공인 지크프리트, 벅스 버니가 히로인인 브륀힐데 포지션이다. 니벨룽의 반지 외에도 바그너의 또다른 오페라인 탄호이저의 내용도 일부 들어가 있다.

폭풍우가 부는 가운데 바이킹 투구를 쓴 채 지크프리트처럼 분장한 엘머 퍼드. 여느 에피소드와 다를 바 없이 벅스 버니를 잡으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벅스가 사는 토끼 구멍을 발견하고는 "토끼를 죽이자"며 창으로 마구 쑤시는 엘머. 그러나 벅스는 다른 구멍에서 머리를 내밀고 곧바로 벅스는 엘머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엘머는 자신의 창과 마법 투구로 토끼를 죽일 것이라 벅스에게 말하고 벅스는 그게 마법 투구냐고 비웃지만 엘머가 번개를 내리쳐 벅스 옆에 있던 나무를 재로 만들면서 마법 투구의 힘을 보여준다. 공포에 질린 벅스는 도망치고 엘머도 벅스를 쫓아가면서 둘은 추격전을 시작한다.

벅스를 쫓아 어느 숲으로 들어간 엘머는 그곳에서 브륀힐데(로 변장한 벅스)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이윽고 둘은 탄호이저 서곡에 맞추어 발레를 추기 시작하고 베누스베르크에 도달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듀엣곡을 부르지만 노래가 끝나고 둘이 포옹을 하는 순간 벅스의 투구가 바닥으로 떨어져 벅스가 브륀힐데로 변장한 거라는게 들키고 만다.

곧바로 벅스는 변장을 벗어던진채 도망치고 벅스에게 속은 것에 분노한 엘머는 폭풍우를 일으켜 벅스를 공격한다. 엘머가 내리친 번개는 벅스가 도망친 산을 직격하고 벅스는 엘머의 번개에 맞아 숨을 거둔다. 그러나 벅스의 시신을 발견한 엘머는 내가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벅스를 죽인 것을 후회한다. 엘머는 벅스의 시신을 안은 채 눈물을 흘리며 벅스를 발할라로 데려가고, 죽은 벅스가 잠시 깨어나 "그럼 오페라에 대체 뭘 바란거냐, 해피 엔딩이라도 바란거냐"고 관객에게 지적하며 끝난다.

2.1. 노래 가사


(마법 투구를 쓴 채 폭풍우를 일으키는 엘머)

엘머(아서 Q. 브라이언): Be vewy qwiet, I'm hunting wabbits.(모두 아주 조용히 하세요... 지금 토끼 사냥 중이니까.)

(절벽에서 내려오다가 토끼 발자국을 발견한 엘머)

엘머: Wabbit twacks!(토끼 발자국이다!)

(토끼 발자국을 따라가다보니 벅스가 사는 구멍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창으로 토끼 구멍을 마구 쑤시는 엘머)

엘머: Kill the wabbit!(토끼를 죽이자!)

엘머: Kill the wabbit!(토끼를 죽이자!)

엘머: Kill the wabbit!(토끼를 죽이자!)

(다른 구멍에서 나와 엘머를 발견한 벅스)

벅스(멜 블랭크): Kill the wabbit?(토끼를 죽인다고?)

엘머: YO-HO-TOW-OH!(요호호호!)

엘머: YO-HO-TOW-OH!(요호호호!)

엘머: YO-HO-TOW-OH!(요호호호!)

(엘머 곁으로 다가가는 벅스. 엘머도 마찬가지로 벅스를 발견한다)

엘머: YO-HO...(요호...)

벅스: Oh mighty warrior of great fighting stock. Might I enquire to ask,(오, 힘 세고 위대한 전사시여. 한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트레이드마크인 당근을 씹어먹는 벅스)

벅스: Eh... what's up, Doc?(에... 무슨 일이세요?)

엘머: I'm going to kill the wabbit!(난 토끼를 죽일 거다!)

벅스: O mighty hunter, t'would be quite a task.(오, 위대한 사냥꾼이시여, 그거 참 힘들겠네요.)

벅스: How will you do it, might I enquire to ask?(한 가지 여쭤보건대, 어떻게 하실 것인가요?)

엘머: I will do it with my speaw and magic hewmet!(창이랑 마법 투구를 쓸 거다!)

벅스: Spear and magic helmet?(창이랑 마법 투구요?)

엘머: Speaw and magic hewmet!(창이랑 마법 투구!)

벅스: Magic helmet?(마법 투구요?)

엘머: Magic hewmet!(마법 투구!)

벅스: Magic helmet.(마법 투구래요.)

(관객을 향해 엘머를 비웃는 벅스)

엘머: Yes! Magic hewmet! And I'll give you a sample!(그래! 마법 투구! 시험 삼아 보여주마!)

(절벽 꼭대기로 올라가 마법을 시전하는 엘머. 폭풍우가 몰려오고 벅스 바로 옆에 있던 나무가 엘머가 내리친 번개에 맞아 재로 변한다. 그 광경을 보고 표정이 굳어진 벅스)

벅스: Bye!(잘 있어요!)

(큰일났음을 깨닫고 바로 도망치는 벅스)

엘머: That was the wabbit!(토끼였잖아!)

(벅스와 엘머의 추격전. 그렇게 벅스를 쫓던 와중 브륀휠데로 변장한 벅스를 발견한 엘머. 말 위에 올라탄 채 산비탈을 내려오는 벅스를 보고 엘머는 한 눈에 사랑에 빠진다.)

엘머: Oh, Bwunhilde, you're so wuvwy.(오, 브륀힐데, 너무 아름답소...)

벅스: Yes, I know it, I can't help it.(네, 저도 알아요. 타고난 거죠.)

엘머: Oh, Bwunhilde, be my wove!(오, 브륀휠데, 내 사랑이 되어 주오!)

(엘머의 고백에 말에서 내려온 벅스. 이윽고 둘은 발레를 추기 시작한다. 발레를 추다보니 어느새 베누스베르크에 도착한 둘. 베누스베르크에서 벅스와 엘머는 듀엣곡인 Return My Love[1]를 부른다)

엘머: Weturn my wove, a fire burning inside me.(돌아와주오, 내 사랑이여. 내 맘은 뜨겁게 불타오르니.)

벅스: Return my love, I want you always beside me.(돌아와요, 내 사랑이여. 전 당신이 항상 제 옆에 있길 원해요.)

엘머: Wove wike ours must be...(우리 사랑과 같은 사랑은...)

벅스: Made for you and for me...(당신과 저를 위해 만들어 진거죠...)

벅스 & 엘머: Return, won't you return my love... for my love is yours.(돌아와주오/돌아와요, 돌아오지 않겠소?/돌아오지 않겠어요? 내 사랑이여... 내 사랑은 당신 것이니까!)

(노래의 끝과 함께 포옹을 하는 벅스와 엘머. 이때 벅스가 쓰고 있던 브륀힐데의 투구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브륀힐데는 벅스가 변장한 것이었음이 드러난다. 곧바로 변장을 벗어던진 후 도망치는 벅스와 분노하는 엘머)

엘머: I'll KILL the wabbit!(토끼를 죽일테다!)

엘머: Awise, Stowm!(폭풍이여, 일어나라!)

(벅스를 향해 폭풍을 일으키는 엘머)

엘머: Nowthwind, bwow! Southwind, bwow!(북풍이여, 불어라! 남풍이여, 불어라!)

엘머: Typhoons!(태풍이여!)

엘머: Huwwicanes!(허리케인이여!)

엘머: Eawthqwakes!(지진이여!)

엘머: SMOG!!![2](스모그여!!!)

(몰려오는 먹구름을 보고 산으로 도망치는 벅스)

엘머: Stwike, wigtning! Stwike the wabbit!(번개여, 내리쳐라! 토끼를 내리쳐라!)

(벅스가 도망친 산을 번개로 내리치는 엘머. 엘머가 내리친 번개에 맞아 산이 무너진다. 곧바로 벅스를 쫓아가는 엘머, 그러나 자신이 내리친 번개에 맞아 숨을 거둔 벅스를 발견한다)

엘머: What have I done? I've killed the wabbit...(무슨 짓을 저지른 거지? 토끼를 죽여버렸어...)

엘머: Poor wittle bunny, poor wittle wabbit... (작고 불쌍한 토끼를, 작고 불쌍한 토끼를...)

(눈물을 흘리며 벅스의 시신을 안은 채 벅스를 발할라로 데려가는 엘머. 죽은 연기를 하던 벅스가 잠깐 깨어나 관객을 향해 얘기한다)

벅스: Well, what did you expect in an opera? A happy ending?(그럼 대체 오페라에 뭘 바란 거예요? 해피 엔딩이라도 바란 거예요?)

(직후 That's all Folks! 타이틀 카드로 전환되며 막이 내린다)

3. 스태프

4. 여담

5. 비슷한 에피소드

작품의 전개와 동일한 뮤직 비디오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루니 툰 에피소드들을 정리했다.

6. 관련 문서


[1] 발레 장면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음악인 탄호이저 서곡에 각본가인 마이클 몰티즈가 가사를 붙였다.[2] 이 대사 한정으로 아서 Q. 브라이언이 아닌 멜 블랭크가 맡았다.[3] 그래서 후대의 평가와 달리 제30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선 최종 후보에도 오르지 못 했다. 참고로 당해 수상작은 같은 루니 툰의 Birds Anonymous.[4] 단편 애니메이션 전체로는 1991년 등재된 공룡 거티가 최초다.[5] 참고로 나머지 둘은 1955년에 개봉한 Hare Brush와 Rabbit Rampage.[6] 로드 러너 단편은 단순한 전개 구조상 제작기간도 짧고 제작비용도 저렴해 이런 방법이 가능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