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크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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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atse.cx | |
| <colbgcolor=#ddd><colcolor=#373a3c> 종류 | 쇼크 사이트 |
| 국가 | 호주 크리스마스 섬 |
| 개설 | 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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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 이미지는 적절히 순화된 봉제인형(커밋) 버전이다.
영미권을 벌벌 떨게 한 충격과 공포의 쇼크 사이트. 사이트에 들어가면 한 남성이 자신의 엉덩이에 양 손을 대고 항문을 매우 크게 벌리고 있는 사진[1]이 대문짝만하게 나온다. 영미권에서는 한국의 미트스핀의 위치와 비슷하게 여러모로 유명해진 쇼크 사이트들 중 하나이며 낚시 사진, 밈으로 많이 이용된다.
2. 역사
해당 사진은 1997년에 게이 커뮤니티에 먼저 퍼졌으며, 이후 사이트가 1999년에 생성되어, 튜브걸(Tubgirl), 레몬파티(Lemon Party)와 함께 3대 테러물(The Unholy Trinity)의 칭호를 얻었다. 로튼 닷컴과 비슷한 시기에 생겼다.3. 서비스
goatse.cx는 4개의 메뉴(Giver, receiver, feedback, contribution)로 구성되어 있다. Giver는 보트에 누워있는 알몸 남자의 사진인데 커다란 물건이 가슴까지 올라가 있는 포토샵으로 확인된 이미지다. Receiver는 위에 서술된 신축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미지이다. 그 외에 유저들의 반응[2]을 볼 수 있는 Feedback, 그리고 goatse의 패러디를 제공하는 contribution이 있다. 여기에 가면 'gap.zip'이라는 파일이 있는데 설명에 따르면 그 안에 있는 이미지를 사이트에 올렸다. 즉 goatse의 원본 40장 모음.원래의 도메인인 goatse.cx에 있던 사이트는 2004년 1월 14일 사진이 서버가 위치한 크리스마스 섬의 인터넷 규정에 위배되는 내용이라는 이유로 폐쇄되었다. 그 후에도 여러번 팔렸던 전례가 있으며, 지금도 또 판매중인 것으로 보인다. 2004년의 폐쇄 이후에 생겨난 goatse.cz 쪽은 지금은 링크가 죽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도메인을 사용한 goatse.fr, 러시아 도메인을 사용한 goatse.ru도 나타났다.
이렇게 이미 Goatse의 수많은 미러 사이트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미지 역시 널리 퍼졌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사이트 자체의 인지도도 있기 때문에 수습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최소한 앞으로의 희생자는 없을지도
도메인 이름도 영 좋지 못하다. 염소와의 검열삭제라니. 일각에서는 GOATSE가 Guy Opens Ass To Show Everyone의 약자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4. Goatseman의 정체
Goatseman = Goatse+man. 즉 goatse에서 항문을 벌리고 있는 남자를 의미한다. Goatseman의 왼손에 있는 결혼반지가 포인트.Goatseman의 본명은 커크 존슨(Kirk Johnson)으로, 양성애자이며 자위기구를 파는 사이트의 소유주다. 프랑스인이며 항문 스트레칭과 큰 자위기구를 좋아했다. 인터뷰. 여담이지만 항문에 큰 물건을 넣어 넓히는 취미지만 동성애자는 절대 아니며 자신의 항문에 주먹을 넣어줄 프랑스인 여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그는 2010년 7월 20일에 자신의 직장으로 배구공을 넣다가 결장이 파열되어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응급실로 데려가 수술을 했으나, 감염으로 인해 58세로 명을 달리했다고 다음 날인 21일에 그의 오랜 파트너인 존이 BMEZINE에 밝혔다. 가입 필요, 댓글(다른 댓글 중 이 짤을 묘사한 케이크 혐짤이 있다. 혐주의.). "커크 존슨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매우 큰 구멍을 뒤에 남기고 우리는 그가 없어서 슬프다"고 존이 커크 존슨의 죽음을 알리며 말했다. 그 구멍이 무슨 구멍일지 참 궁금해지는 발언이다.
5. 패러디
미트스핀처럼 다양한 패러디가 존재한다. 영미권에서는 양손으로 구멍을 넓히는 모습을 그림 등으로 재현하거나, 그렇게 생긴 물체를 인터넷에 올리는 등 각종 패러디를 만들었다.- 2007년에 BBC 뉴스에서 시청자들의 자작 2012 런던 올림픽 로고들을 보여줬는데[3] 도중에 Goatse의 패러디가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Goa tse는 중국의 철학자였다고 설명한다. "중심에는 공허가 있다", "아둔한 자는 굳게 닫혀있고 현명한 자는 다방면으로 열려있다" 등의 주옥같은 Goa tse의 철학적인 명언들을 볼 수 있다. 상술된 내용들이 장자의 인간관과 유사하다는 점이 웃음의 포인트.[4]
6. 기타
- 미트스핀 네트워크에는 Goatse 사진을 포함해 역시 남성의 후장의 신축성을 보여주는 사진 모음집을 플래시로 이어붙인 영상을 보여준다... 역시나 쇼크 사이트로서 고전 명작에 바치는 트리뷰트로 추정된다. 아마도 미트스핀 네트워크가 대세를 타면서 비록 이쪽에 종속되더라도 Goatse의 악몽은 여전히 계속될 것이다.
- Last Measure가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Hey, everybody! I watching gay porno!!"(얘들아, 나 게이 야동 보고 있어!)라고 남자가 외치는 목소리가 큰 소리로 재생되는 쇼크 사이트였다.
- DooDooCaCa의 한 버전 중 구멍 부분을 사람 얼굴로 검열한 이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있다.
- Encyclopedia Dramatica의 몇몇 문서에 이 사진이 있다.
-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 위험도 4 이상으로 등재된 쇼크 사이트들은 이 사진은 기본으로 보여준다.
- 2010년 6월에 있었던 AT&T 아이패드의 사용자 이메일을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해킹팀 "Goatse security"의 이름의 근원이 되기도 했다. 슬로건은 "Gaping holes exposed"이다. 그 해킹팀은 "보안취약점을 지적하기 위해 해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해킹팀은 결국 체포되었는데, 엉뚱하게도 체포된 혐의는 해킹사건과는 전혀 관계없는 마약소지였다.
- 2015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벅헤드(Buckhead) 지역의 한 건물에 있던 디지털 광고 패널이 해킹당해 goatse 사진이 나오는 사건이 생긴 적이 있다.
- 지금은 개발이 중단된 페일 문의 포크 Male Poon의 로고가 블러드문을 양 손으로 쥔 모습인데 이것을 연상시킨다.
- 노키아에서 출시했던 N-Gage의 디자인이 이 혐짤에서 따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출처, 기사, 번역
- 2022년 6월 2일 게리 모드의 'Glue Library' 애드온을 만든 제작자가 자신의 모드 파일에 바이러스를 넣어버리는 초대형 테러를 저지르는 일이 있었다. Glue Library와 코드를 공유하는 애드온이 설치된 상태로 맵을 로딩하면 얼마 안 가 굉음과 함께 혐짤이 튀어나왔는데 한 사람이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손으로 잡은 상태로 엉덩이를 내밀고 있으며 항문에 뭔 강철 정조대같은 게 씌워져 있고 그 때문에 퉁퉁 부어 오른 모습으로 이 Goatse.cx 짤과 비슷하다.
[1] 2010년대 후반 이후 한국 인터넷에서 유명한 할배카스 사진들 중 하나와 비슷하다.[2] 각종 항의, 재미있다, 관련 상품들을 구할수는 없는가, 혹시 goatse.cx를 호스트로 하는 이메일 계정을 열어줄 수 있는가(...) 등등.[3] 영상 초반부를 보면 알겠지만 이미 2012 런던 올림픽의 로고가 결정된 뒤였다.[4] 서양에서 중국어를 표기할 때 자주 사용하던 (그리고 지금도 관습적으로 남아 있는)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에서는 공자, 맹자 등 뒤에 붙는 자(子)를 tzu로 표기하고, 한어병음에서 z로 표기하는 발음을 ts로 표기한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 존재할 법한 중국인 이름처럼 들리긴 한다. 장자는 한어병음으로는 Zhuangzi라고 쓰고,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으로는 Chuang Tzu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