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근본주의
1. 개요
종교개혁 시기를 지나 근대로 넘어오면서 많은 학문들이 이성에 기초한 과학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신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당시 이런 움직임에 대한 반동은 크게 세 가지로 보는데 이들 중 하나가 가톨릭의 모더니즘 단죄(교황 비오 9세의 오류 목록 등)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개신교의 근본주의 태동이다.
자유주의 신학은 1·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면서 이성이 얼마나 야만적이고 비인간적일 수 있는지, 이성에 대한 맹신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이 얼마나 초라하게 짓밟히는지를 체험하면서 몰락하였다. 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난 가톨릭의 모더니즘 반대는 자신의 영역에서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개신교의 근본주의는 정통주의를 위시한 재보수주의가 득세하며 몰락해가고 있는 중이다.
미국에서 이미 수백년전 에 영국을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들에 의해 영향받은 근본주의가 생겨났다면 유럽에서는 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반발로 나름대로의 보수적 신학관을 견지하는 정통주의를 재주목한 재보수주의과 유연하고 진보적인 신정통주의가 태동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미국에서는 근본주의가 무조건 우세할 거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근본주의는 신학적 특성상 이성을 버려 아무런 신학적 성과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정통주의 신학에 크게 밀려 버렸다.
2. 가톨릭
흔히 가톨릭은 교황청의 지도를 일률적으로 받고 다른 종교들에 보다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며 마리아의 구원방주 사건처럼 파문하는 중앙통제 제도가 있으므로 근본주의가 아예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 비오 10세회처럼 근본주의에 근접한 단체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단지 개신교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다.가톨릭 근본주의자들은 미사에 현대 음악이 도입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이들 중 교황청과 화해하지 못한 일부 집단은 1969년 이후 전 가톨릭교회에 일괄적으로 도입된 새 미사[1]는 개신교의 영향에 오염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거부하고 오직 트리엔트 미사를 고수한다. 그래서 전통주의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이점에 대해 논쟁이 많다. 교회법상 합법적인 전통 가톨릭 단체는 새 미사의 유효성·합법성을 인정하지만 그런 단체에서 운영하는 성당에 출석하는 신자들[2]은 되도록이면 새 미사 참례를 회피하고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다.
개신교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는 현대 가톨릭과 달리 전통 가톨릭에서는 교회일치운동에 적대적이며 개신교 보수주의 및 근본주의 계열이 가톨릭에 하는 것처럼 개신교를 여전히 이단 열교라고 부르며 적대시한다. 떼제기도나 성령세미나 등 20세기 중후반 이후 개신교의 영향으로 생긴 새로운 가톨릭 기도나 행사에도 대체로 부정적이다.
현대 가톨릭은 개신교를 이단으로 보는 관점을 공식적으로 폐기한 것은 아니지만 대개 사목적 이유로 개신교를 순화된 표현으로 '갈라진 형제'라고 부른다. 전통 가톨릭이나 현대 가톨릭이나 구원의 '유일한 수단'은 오직 가톨릭 교회라고 규정한다.[3] 그러나 가톨릭이 구원의 유일한 수단이지만 '불가항력적으로'(자기 탓 없이, 고의적 의도 없이) 가톨릭을 모르는 개신교나 타종교인은 구원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전통 가톨릭에서도 이는 크게 다르지 않으나 가톨릭 근본주의에서는 대외적 표현이 더욱 강경하며, 전통 가톨릭 내에서도 더 강경한 쪽은 개신교를 아예 '사탄이 거룩한 교회(가톨릭교회)를 파괴하기 위해 만든 악마 집단'으로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전통 가톨릭은 현대 가톨릭보다 더 엄격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현대 가톨릭 교회의 경우에는 성생활을 하고 있는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영성체와 기타 성사를 받는 것을 금지하되 미사 참례 자체는 금지하지 않지만 전통 가톨릭에서는 성생활을 하고 있는 동성애자들에 대해서 영성체는 물론 미사 참례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동성애 성향 자체에 대해서는 전통 가톨릭이나 현대 가톨릭이나 미사 참례와 영성체 자체를 못할 죄로 보지 않는다. 전통 가톨릭에서도 성생활을 하지 않고 있는 동성애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미사 참례와 영성체 둘 다 허용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군주제와 공화제를 이상적인 정치체제로 추구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공화제는 민주공화제(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라 가톨릭을 국교로 지정하거나 최소한 친가톨릭 성향의 공화제다. 사실 성경에서는 왕국, 즉 군주제가 강조되고 있고 가톨릭 교회가 군주제 성향을 띄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가톨릭 교회=새 예루살렘=그리스도의 왕국인 셈이다. 물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건 아니고 비교적 올바른 정치체제로 보긴 하지만 그렇다고 교도권 차원에서는 민주주의가 아니면 절대 안 된다는 식으로 엄청나게 신봉하고 긍정하지도 않는다. 민주주의는 일반적으로 올바르지만 동시에 모순된 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는 게 정확한 입장일 것이다. 일부 전통 가톨릭 신자들은 민주주의에 대단히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기도 한다. 아무튼 후술하겠지만 특유의 역사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매우 좋아하는 개신교 평균과 다르게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해 부정적이다.
더 자세한 것은 전통주의 가톨릭 문서를 참조하자.
3. 정교회
정교회 근본주의는 사상적 측면이나 지정학적 관점에서 해당 정교회를 믿는 민족국가(그리스, 세르비아, 러시아, 조지아 등)의 일종의 민족주의 내지는 문화적 국수주의 성향을 띠고 있다.특히 현대 러시아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은 반서방, 반모더니즘적 이데올로기를 주창하고 있다. 이러한 신조의 바탕은 신성한 러시아 혹은 모스크바 제3의 로마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그래서 개중에는 현재의 국가 체제에 불만족하고 옛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추구하는 분위기도 있다.
4. 개신교
자세한 내용은 근본주의/기독교/개신교 문서 참고하십시오.해당 문서는 4번 문단부터 강경한 복음주의와 근본주의를 구분하지 않는 큰 문제점이 있다.[4] 대표적으로 과학과 종교의 분리와 월권 금지를 주장한 박윤선 목사의 신학을 근본주의의 분파로 서술하고 있다(...). 박형룡 목사도 사실 신학이라기보다 그의 설교집와 목회를 취합해서 "이게 장로회의 근본"이라는 뜻으로 근본주의라고 불렀지만 차라리 교리 비평을 크게 거부하는 장로회 정통주의의 강경한 보수주의에 더욱 가깝다. 애초에 한국 개신교는 감리회-장로회의 연합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기에 강경한 복음주의에게 큰 영향을 받았으며 진짜 개신교 근본주의와 각 교파의 스콜라 신학적 극단주의도 어느 정도는 유행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정통주의와 복음주의와 초교파 운동(개신교 주류 교파 간의 꾸준한 신앙 일치)[5]으로 거의 사라졌다. 세대주의 신학도 이단시되고 있으며 교회현장에서는 영향을 받긴 했어도 애국을 강조하는 식으로 복음주의적으로 변형되어서 쓰이며 세대주의의 종말론은 신학계에서는 빠르게 척결되었다.
게다가 한국 개신교의 보수적 편향성과 반공주의, 국수주의 성향은 교리가 아니라 1, 2차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의 영미권 국가들의 정치적 보수주의에 큰 영향을 받았다. 해당 문서에 등장하는 한국 개신교의 정치적 행적과 성경 구절은 정치적 보수주의에 성경을 끼워맞춘 것이지, 근본주의에 동기를 둔게 아니다. 오히려 파시즘화는커녕 추축국에서의 자유주의 신학의 자아파괴적인 태도(나치즘과 신사참배에 대한 무조건적 찬성)와 공산권 국가들의 국가 무신론 정책에 큰 자극을 받아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을 내버려두는 자본주의&민주주의의 정치적 보수세력과 연대하는 것이다. 이미 이들은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 강요와 어용 교단화를 겪으며 정교일치의 단점을 제대로 체감했다. 그래서 로마서 13장 1절을 인용하여 교리적으로는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도 복음을 전도할지언정 자신들이 직접 세속에 집권하자는 정교일치를 싫어하며 자신만 정통이고 다른 주류 교파를 이단이라고 부르는 근본주의도 복음주의에 위배된다며 매우 꺼린다. 그래서 파시즘은 한국 개신교가 강하게 띄고 있는 사회보수주의와 친미 및 친영 성향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한국 개신교를 파시즘이나 근본주의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틀렸다. 오히려 이들은 자신들의 신학적 입장과 상관없이 박정희계이건 민정계이건 상도동계이건 친이건 친박이건 반공주의와 사회보수주의를 지지하니까 정치적 동지라고 보는 것이다. 만약 한국의 군사정권이 추축국마냥 이들의 신앙과 신학에 자신들에 대한 충성을 강요했거나 공산주의 국가마냥 종교의 자유를 제한했다면 이들은 군사정권이나 공산주의 및 자유주의 신학이나 다를 게 없다며 디트리히 본회퍼 뺨치는 민주화 운동을 일으켰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 개신교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한 내용은 차라리 반공주의와 사회보수주의에 큰 동기를 둔 정치적 극단주의에 더욱 어울린다. 자신들이 굳이 정교일치를 원하지 않는 만큼 정부가 자신들을 규제하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굉장히 싫어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흔히들 신정국가를 원할 것이라는 편견과 다르게 한국 개신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아주 좋아한다.
게다가 교리로 보면 개신교는 이신칭의를 굉장히 강조하기에 '믿음 없이 행위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입장'과 '개신교 신앙과 상관없는 요소로 개신교인의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는 입장'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정치적 보수 성향을 띄는 개신교인들이 아무리 많아도 정치적 진보 성향을 띄는 개신교인의 구원을 부정하면 이단으로 취급된다.[주의] 마찬가지로 정치적 보수 성향을 띄는 개신교인의 구원을 부정하면 역시 이단으로 취급된다. 비록 역사성 때문에 정치적 보수 성향을 띄는 개신교인이 정치적 진보 성향을 띄는 개신교인보다 훨씬 많지만 개신교인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할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진짜 개신교 근본주의는 많은 국가들이 야훼를 따르지 않아 흥망성쇠를 반복한 성경의 내용을 인용하여 세속 정치를 철저히 부정하며 예수의 범인류애적 사랑을 너무 강조하여 공상적 사회주의나 무정부주의를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성경을 원하는 구절만 골라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대한민국과 개신교 정통 신학을 부정할 정도로 현실감각이 박살났다고 보면 된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경우는 극단적인 킹 제임스 성경 유일주의[7]처럼 해석본 그 자체를 문자 그대로 옳다며 숭상하거나 비록 개신교계에서 완전히 이탈하긴 했지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처럼 교주를 숭배하기 위해서 특정한 해석본을 구원론과 결부시킬 정도로 고집해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는 경우이고 세계정부 건설과 강경한 세계시민주의를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더욱 강경한 부류는 북한에 대한 무조건적인 용서와 안보 포기를 주장해서 용공분자로 단단히 찍혔다(...). 결국 진짜 개신교 근본주의는 재침례파나 성경침례교처럼 어떠한 융통성도 보이지 않고 세속 정부에 적대적이거나 매우 회의적이며 자신들만 성경을 진실되게 해석한다고 생각한다. 세대주의 신학도 이러한 측면에서 비판받는 것이지, 보수 정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와 정반대로 반공주의를 믿음보다 우선시해 버려 정치적 진보 성향 교인들을 사탄으로 밀어붙여서 이단으로 지정된 경우도 있다.[8] 이쪽은 반공주의를 이신칭의보다 중요시하는 교리를 가진 근본주의라고 보면 편할 듯하다. 다만 설교에서 정치적인 수사로써 남발했을 뿐이며 정치적 진보 성향 교인들의 구원까지 부정한 것은 아니라며 아직까지 미련을 못 버린 의견도 있다.
다만 세대주의와 오순절신학의 영향을 짙게 인정하는 분파의 정치적 진보 혹은 보수 개신교계는 자신들의 정치적 주장을 직통계시를 통해[9] 하나님의 뜻으로 정당화하는데 이렇게 되면 목회와 정치적 견해가 아주 긴밀하게 결합해 버리고 만다. 이런 교단들은 자신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회개해야 할 죄로 규탄할 정도로 정치적 주장이 극단적이어서 비판을 받는다. 전광훈 목사도 교단 자체는 장로교 계열인 예장대신복원이고 자신이 장 칼뱅의 신학 곧 개혁주의를 이어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조용기 목사의 영적 후계자를 자처하며 오순절교회가 승리했다고 연신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가 곧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정당화된다.
한국 개신교계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아주 좋아하긴 하는데 개신교가 정치사회적으로 받는 특권도 아주 좋아한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목된다. 다른 종교에게도 같은 특권을 나눠주거나 모든 종교를 공평하게 대하기 위해 개신교의 특권을 축소시키면 정교분리 위반, 개신교 탄압이라며 반발한다. 예를 들자면 문민정부에서 군목과 군승 비율을 조절한 것을 비판한 것, 문재인이 국가조찬기도회에 불참한 것에 대해 반발한 것, 그리고 종교인 과세를 반대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부분은 비개신교인에겐 내로남불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구원론에서의 배타성은 모든 종교가 갖고 있다. 종교다원주의 진영은 개신교의 구원론은 타종교(혹은 그리스도교 바깥의 종교들)의 구원을 인정하지 않으니 이것이 근본주의가 아니면 뭐겠느냐고 반문하지만 구원론은 종교로써의 최소한의 정체성이다. 상술했듯 가톨릭도 공식적으로는 가톨릭 교회 밖에서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불교도 타종교의 가르침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업보를 쌓는 것이라고 확실히하고 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슬로건 자체는 일제강점기의 강경 복음주의에게 만들어졌고 오히려 현대에는 근본주의 성향 교단들이 더욱 자주 사용할지라도 이에 담긴 의미인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와 이신칭의 자체는 그리스도교로서의 최소한의 정체성이다. 이 의미 자체가 무슨 한국 개신교계에서 독자적으로 형성한 토착 교리같은 게 절대 아니다!
5.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몰몬교의 근본주의는 보통 1890년 경부터 시작되었다고 여겨진다. 1890년 교회 본부에서 일부다처제를 금지하였고, 이에 반발한 일부 교인들은 파문을 당한다. 이들은 이후 자신들만의 교단을 꾸리는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예가 FLDS(Fundamentalist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 Day Saints)로 1931년에 창설되었으며 일부다처제를 긍정한다. 교주인 워렌 제프스는 텍사스 주 대저택을 짓고 무려 50명의 부인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2006년 성범죄 혐의로 FBI에 체포되어 현재 종신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중이다. FLDS 교인들은 텍사스에 성전을 두고 있고 유타주, 애리조나 주 등지에도 자신들만의 주거지역을 차리고 거기에 모여 세상과 단절된 체 살고 있다.[1] 현재 성당에서 드리는 일반적 '미사'라고 알려진 미사전례. 바오로 6세 미사, 노부스 오르도 전례라고 불린다.[2] 전통 가톨릭 활동이 미미한 한국과 달리[3] 여기에 대해선 현대 가톨릭이 교리를 변경했다는 식의 주장이 많은데 이는 오해다. 사목적, 대외적 호칭이나 태도와 별개로 가톨릭의 구원론은 바뀐 것이 거의 없다. 2000년대 발표된 교황청 교령 《주님이신 예수님》 등에 이 점이 잘 나와 있다.[4] 쉽게 설명하자면 개신교 정통 신앙이 제일 중요하다!와 다른 개신교 교파는 다 이단이고 우리만 구원받는다!를 동일한 입장으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비록 정통주의자들이 스스로 근본주의라고 자칭했으나 이 차이점 때문에 정통주의 진영과 근본주의 진영은 신학적 분쟁이 상당하며 결국 근본주의가 정통주의에게 패배하는 원인이 되었다.[5] 이단이라고 불리는 비주류 교파들은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어서 사실상 주류 개신교 교회와 일치하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하다.[주의] 단, 개신교 교회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나 단순한 사회주의적 정책 도입을 뛰어넘어 공산주의처럼 종교의 자유를 심하게 제한해서 개신교 교회를 핍박하는 사상이나 정책을 심하게 옹호한다면 거룩함이 없기 때문에 이단으로 취급된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 문서 참조.[7] 단순히 킹 제임스 성경이 가장 옳다고 생각하지만 킹 제임스 성경도 제대로 해석해야한다고 주장한다면 사이비가 아니다.[8] 단순히 공산주의의 국가 무신론 정책을 사탄이라고 칭했다면 모를까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신자들에 대한 폭언이 너무 심했고 이에 대해서 이신칭의 교리로 한 번도 해명하질 않는다.[9] 상술했듯 이러한 점 때문에 세대주의 신학은 신학적으로 논란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