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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00:00:32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파일: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2022 추석 로고.png
2010년 2012년 2013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1년

1. 개요2. 경기 종목
2.1. 60m 단거리 달리기2.2. 양궁2.3. 씨름2.4. 리듬체조2.5. 남자 에어로빅 단체전2.6. 볼링2.7. 투구2.8. 승마2.9. 400m 릴레이 달리기2.10. e스포츠
3. 사라진 종목4. 역사5. 시청률6. 스포츠 선수들과의 차이7. 논란 및 사건사고
7.1. 팬덤 간 다툼 및 루머7.2. 높은 부상의 위험7.3. 엉망진창인 참가자 대우7.4. 참가자의 모습 유무7.5. 악마의 편집7.6. 참가자 연애의 장7.7. 팬들의 고통7.8. 홈마들의 상업적 이용7.9. 스태프 폭력
8. 여담
8.1. 스포츠 스타 어벤져스8.2. 윤여춘의 저주
9. 관련 문서

1. 개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며 풀네임보다는 약어인 '아육대'로 더 유명하다. 2009년 추석에 방영한 특집 프로그램 달콤한걸 그리고 오랫동안 방송해오던 팔도모창 가수왕의 후속 격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2010년 추석 연휴에 파일럿으로 방영한 후 반응이 좋아서 명절연휴에 의례 방영하는 고정 이벤트 방송이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의 대부분이 참가해서 육상(단거리, 릴레이)을 메인으로 삼고 리듬체조, 양궁 등의 경기를 펼쳤다.

고정 캐스터는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로 2013년부터 2022년 추석 대회까지 꾸준히 아육대의 캐스터로 출연했던 아육대 역사의 산증인. 제작은 쇼! 음악중심 제작진이 했다.

첫 방송에선 육상 종목들로만 이루어졌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육상 외의 다양한 종목들이 추가되거나 빠졌으며 리듬체조도 추가되었다. 이쯤 되면 종목명을 뺀 이름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또는 아이돌스타 체육대회, 아이돌스타 올림픽[1]이 더 맞는 제목이겠지만, 프로그램에 종목들을 쭉 나열하면서[2] 아육대라는 줄임말을 계속 유지했다. 2019년 추석부터는 종목을 모두 뺀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로 바뀌었고, 이것이 마지막 대회까지 유지되었다.

영어권에서는 Idol Star Athletics Championships, 줄여서 ISAC로 불린다.

2022년 추석 대회를 끝으로 이후 대회가 개최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완전히 막을 내린 상황이다.

2. 경기 종목

프로그램 신설 이래 달리기를 기본으로 한 육상은 쭉 유지되어 왔으며, 양궁 역시 오래도록 유지되었던 종목이다. 아래는 2022 추석 특집 아육대 기준이다.

2.1. 60m 단거리 달리기

6명 씩 4조의 예선 후 각 조 1위와 상위권 기록 2명, 총 6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당연히 남자 전과 여자 전은 따로 진행된다.

아육대 초기에는 100m 달리기와 50m 달리기를 돌아가며 격 회로 진행했다.[3] 2013년 설날 때 처음으로 70m가 진행됐고, 2014년 설 특집 때부터 60m로 진행되는 중이다.

2.2. 양궁

2012년 추석 대회였던 아이돌 스타 올림픽 때 신설됐다. 달리기 못지 않는 인기 종목이다. 양궁 역시 남자 전과 여자 전은 따로 진행된다.

7~8팀이 참여하며, 한 팀 당 3명이 출전한다. 표적 거리는 약 15~20m로 보이며, 예선과 준결승까지는 한 사람 당 2발 씩 + 에이스 멤버 1명이 1발을 추가로 쏴 7발을 가지고 승부를 가르며, 결승에서는 한 사람 당 3발 씩 + 에이스 멤버 1명이 1발을 추가로 쏴 10발을 가지고 승부를 가른다.

세트를 맞추면, 캐스터들이 추석 선물 세트, 설 선물 세트라고 놀린다.

부상 위험이 적고 가끔 정중앙 렌즈를 깨기도 하며 상당한 실력자와 의외의 실수가 나온다. 선수의 움직임이 적어 외모를 카메라가 잘 담아주기도 하기 때문에 롱런하는 종목. 활 쏘기를 배우지 않은 연예인들이 예능에서 궁술 체험할 때 대부분 그렇듯 참가자들이 한 쪽 눈을 감고 쏘는데, 이게 윙크 하는 모습이다 보니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비쳐지기도 한다.[4]

가끔씩 스포츠 문외한들이 해당 연예인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오해하기도 하는데, 아육대 양궁 경기의 난도는 실제 양궁 경기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국제전 규격에 따르는 양궁 경기는 바람의 영향까지 고려해야 하는 야외 경기장에서, 아육대의 4배에 달하는 70m 거리의 표적에 쏴야 한다.[5]

아육대의 스탭들도 표적 거리가 매우 짧은 것을 가능하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지 카메라 시점을 정면으로 고정하는 편. 사용하는 활의 장력도 양궁 선수가 사용하는 활의 장력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해 70m 과녁에는 화살을 보내는 것조차 불가능할 정도이며 아육대 양궁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예인이라도 실제 선수가 사용하는 활을 다룰 경우에는 절반도 제대로 당기질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 실력도 대단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최고 기록은 세븐틴이 2019년 설 대회에서 기록한 95점이다.

2.3. 씨름

2016년 설날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9년 추석에 약 3년 만에 부활했다.

2.4. 리듬체조

2016년 설특집 아육대에서 신설된 종목으로 여성 전용이다. 총 6~7명이 참여한다.[6]

2.5. 남자 에어로빅 단체전

2017년 설특집 아육대에서 신설된 종목. 총 6팀이 참여한다.

2.6. 볼링

2017년 추석 대회부터 신설할 예정이었으나 녹화를 앞두고 터진 MBC 총파업으로 인해 취소된 뒤 2018 설특집 대회에서 신설되었다.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2.7. 투구

2019년 추석에 신설된 종목으로 남돌들이 승부차기를 한다면 여돌들은 투구다. 쉽게 생각해서 야구 경기 시작 전 시구를 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되지만 단순한 이벤트인 시구와는 다르게 공의 속도와 투구 자세 등을 평가해서 순위를 가린다.

2.8. 승마

2019년 추석 신설. 부상의 위험이 높은 경마는 아니고 부상 위험도가 낮은 말과의 교감 등을 위주로 진행한다.

2.9. 400m 릴레이 달리기

1회 아육대부터 꾸준히 진행됐던 종목. 역시 남자 전과 여자 전은 따로 진행되며, 최근에는 예선전도 진행된다. 한 경기에는 4팀, 한 팀 당 4명 씩 출전하며, 한 사람 당 100m를 달린다. 아육대가 실내 육상으로 들어오면서 가짜 트랙 깔아 놓고 하기 때문에 부상 위험도 있고[7] 레인별 유불리가 심하다.

2.10. e스포츠

2019년 추석에 신설되었다. 2019년 추석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2020년 설날엔 PC판 배틀그라운드피파 온라인 4로 진행되었다. 2020년 추석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진행한다.

3. 사라진 종목

아래 종목들은 역대 아육대에서 최소 1회 이상 진행했다가 삭제된 종목이다. 삭제 이유는 MBC에서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부상의 위험도가 높은 종목이 주며 부활한 종목도 있다.

4. 역사

2010년 9월에 명절 시즌 효자 예능으로 떠오른 뒤 2011년 설날 때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찍으며 절정에 달했다. 그러다가 신선도가 떨어지고, 아래와 같은 어두운 면이 드러난 뒤로는 점점 시청률이 내려가 6.9%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반등했다.

코로나 19의 영향을 가장 직격탄으로 받으면서 2019년 12월에 녹화된 2020년 설 대회를 끝으로 2022년 추석 전까지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는데, 추석 대회는 e-스포츠와 도그 어질리티로 축소되었고, 2021년 설은 하이라이트 토크 쇼로만 진행되었으며, 2021년 추석과 2022년 설엔 아예 편성조차 되지 않았다. 2022년 추석에도 추석 당일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일이고, 이 때문에 연휴 자체가 아시안 게임 중심으로 편성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아시안 게임이 연기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이후 2년 반만에 아육대 정상 개최가 확정되지만 시청률은 2~3%대로 저조했으며,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조차 2018년 설[8] 이후로 4년 만에 1위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시청률과 화제성 추락으로 인해 그 이후로는 아예 미개최되었고 2022년 추석 대회를 끝으로 조용히 폐지되었다.

이는 특히 2020년대 이후 아이돌 시장이 팬덤 추구형으로 변했기 때문인데, 기획사들은 팬덤을 노린 자체 컨텐츠나 웹예능 위주로 방향을 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아이돌 팬들은 TV 예능 프로그램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방향성은 대중성, 특히 기성세대의 아이돌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크게 줄어들게 했다. 그 사이 트로트가 1차적으로 틈새를 파고 들었고, 트로트 유행이 잠잠해지자 상대적으로 블루 오션이었던 유튜버, 전현직 스포츠 스타 등 비 연예인 출신 방송인들이 아이돌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시작하면서 예능에서 아이돌 게스트 비중은 급속도로 줄기 시작했고 이젠 아예 자취를 감췄다.

특히 MBC 예능은 이전부터 기안84안정환, 박세리 등의 사례처럼 비방송인 출신들의 예능 등용문으로 꼽혀왔는데, 2020년대 들어 덱스, 풍자, 김대호 등 예능 블루칩들을 전면으로 발굴해내면서, 타 방송사보다 아이돌들이 출연 문턱을 넘는게 더욱 힘든 상태가 되었다.

결국 2022년 추석 이후로는 MBC도 사실상 진행 의사가 없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 대신 2023년 설, 2024년 설에 골 때리는 그녀들 골림픽이 아육대 대체 프로그램으로 등장했고, 아육대와는 다르게 시청률이 제법 높게 나오면서 이제는 골림픽에게 명절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란 타이틀을 내주고 조용히 자취를 감추었다.[9]

좋아하는 가수를 오래 볼 수 있고 도시락 먹을 때 가수들이 올라와 바로 앞에서 나눠주기도 하기 때문에 직관해서 볼 수 있기에 방청 신청 경쟁률은 높은 편이었지만, 정반대로 아이돌 팬들은 절대 다수가 아육대를 좋아하지 않았다. 다름 아닌 부상 위험 때문. 매번 대회마다 한두 명씩은 꼭 다치면서 유리몸이 된다. 부상 때문에 활동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많고 그 시기의 활동에서 아예 빠진 아이돌도 있을 정도다.[10]

당연히 대형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대중에게 자신들을 노출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MBC의 악질 편집으로 인해 억울하게 이미지가 나빠지는 결과만 생길 수도 있으며, 인지도, 인기가 별로 없는 아이돌은 애초에 그 분량을 통으로 편집해 버리는 것이 대다수기 때문에 실질적인 노출 효과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선 급&무명 아이돌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유는 MBC라는 대형 방송사에게 반감을 사서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팬 입장에서는 아무 효과도 없는 아육대에 출연하지 않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연예계는 상식보다 괘씸죄가 아주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분야다.

MBC는 이들을 소위 '들러리' 내지 수익 뽑는 원료 1, 2 따위로밖에 보지 않지만, 역으로 아이돌들에게 MBC는 자신들을 드러낼 수 있는 메이저 수단이다. MBC가 하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한 차례 공연할 기회를 얻는 것이 그 예다. 팬덤과 무관한 시청자들이야 뭐 대중가요 방송에서 모르는 무명 그룹이 나오면 "아 뭐야 개나소나 아이돌하네... 노래도 별로고."하며 다른 채널로 돌리는 게 일상다반사지만, 3~4분 남짓한 그 짧은 시간을 허락 받기 위해 무명 아이돌과 군소 연예기획사는 정말로 많이 노력한다.

냉정하게 보면 아육대 출연과 활약으로 인지도를 쌓아올린 경우는 가장 화제성이 높던 초기 1, 2회 대회 여자부를 휩쓸며 주목을 받은 씨스타외에는 전무하다.

아이유와 前 BIGBANG 멤버 승리는 2011년 설날 대회 때 대회 선서만 하고 경기 출전은 하지 않은 독특한 이력이 있고 카라원더걸스는 각각 2013년, 2015년 추석에 처음 출연했다. 소녀시대도 2015년 추석 아육대 네이버TV 독점 공개 영상에 조 추첨자로 출연한 적이 있다.#

사실 다치는 건 둘째치고 다른 예능 활동이나 음반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스케줄을 빼서 방송에 출연해야 하는 점도 팬들에게는 불만이었다. 그렇다고 연습하는 시기에 출연하는 것도 좋을 리가 없다. 연습하다가 다친 것도 아니고 그다지 홍보 효과도 없는 방송에 억지로 끌려가서 다쳤다가는 하소연도 못할 판국이니 말이다. 무엇보다도 MBC는 아육대 출연에 불응할 경우 자사의 프로그램 출연에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11][12][13] 그래서 이름을 알려야 하는 신인 아이돌들은 물론 연차가 있는 아이돌들도 방송 출연은 해야 하니 이러한 갑질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사실상 MBC가 기획사들과의 파워 게임에 지렛대로 악용해서 그 사이에서 기획사 아이돌만 피를 보는 프로가 되어 버린 것. 부상을 당했는데 자막으로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이런 식으로 무마하기도 했다. 정작 해당 멤버는 전치 4주 이상에 정규 앨범 활동을 몇 주 빠져야 했고,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치료를 받고 있다. 2017년에 남우현이 밝힌 바로는 다친 왼쪽 어깨의 연골이 찢어져서 아예 없다고 한다. 의사의 소견으로는 오십견이 일찍 오거나 3, 40대에는 어쩌면 어깨를 쓰기 힘들 수도 있는 정도라고 한다.

급기야 MBC는 이러한 갑질을 행사하는 것이 익숙해졌는지 아예 스케줄을 빼서 아육대에 출연하라고 통보까지 했다고 한다. MBC는 한국 지상파 방송사 3사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 최근 국내 가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가요 프로그램 1위라도 한 번 하면 웬만한 아이돌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가요 프로그램이 아이돌 가수들에게 얼마나 큰 무대 인지를 알 수 있으며 가요 프로그램 한 번 못 서보고 소리소문 없이 없어지는 아이돌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지상파 음방 1위는 일부 대형 기획사가 아닌 절대 다수의 중소 기획사의 실질적 수익인 행사 출연료를 올리거나, 행사 섭외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성과이자 홍보 수단이다. 막말로 그 정도는 찍어야 대학 축제 행사 몇 백만 씩 받아가면서 다닐 수 있는 것이다.[14]

그래도 결국 기획사에게 돈 주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행사 주최 측이다. 그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인지도와 이름값이며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활동 곡의 음방 성적과 언론 노출도 및 관객 인지도기 때문에 MBC라는 한국 3대 지상파 중 하나에 출연이 막힌 아이돌이 이를 넘어 서는 것은 불가능하며[15], 좁은 연예계에서 그런 짓을 당했다가 매장당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위에 쓰여있는 것처럼 막말로 아육대에 참가하지 않은 아이돌들을 다 빼 버릴 수도 있었던 것이 방송사의 힘이라서 샤이니 민호의 경우에도 출연 여부를 두고 방송국이 갑질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18 연말 MBC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이 푸대접을 받고 이후에 산하 레이블 소속이 된 여자친구 등도 푸대접을 받자 2019년 7월 이후 소속 아이돌들을 아육대와 음악중심, 가요대제전에까지 안 내보내고 보이콧했다가 2023년 하반기 들어서 점차 갈등이 해소되고 있다.[16]

게다가 2012년에는 녹화 장에 방청 온 아이돌 팬들 간의 다툼/폭행 사건/루머가 벌어지는가 하면, 2015년에는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티아라가 방청 온 자신의 팬들에게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는 루머가 도는 등 매번 논란에 휩싸이다 보니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아예 종영해 버리고 다른 특집 프로그램을 신설하라는 의견도 많았다.

그래도 아육대는 돌판 문화 형성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는데, 대표적으로 역조공이 있다. 아육대 녹화에 방청객으로 참가하는 것은 12시간이 넘는 녹화를 관중석에 앉아서 봐야 했기 때문에 엄청난 체력을 요구했다. 그래서 끼니 해결이 상당히 어려웠는데, 2011년 경부터 2012년 초에 열린 아육대에서 엠블랙이 팬들에게 역조공 명목으로 빵과 음료수를 나눠준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소속사에서는 아육대에 방청 오는 팬들에게 식사를 챙겨주는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초창기 빵과 음료수로 시작했던 역조공은 샌드위치, 김밥, 햄버거, 치킨, 족발, 고급 도시락, 커피 트럭까지 동원되면서 점점 스케일이 커졌고, 이는 끼니와 팬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내면서 이후 아육대가 아닌 음악방송 등 타 활동에서도 역조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때문에 역조공 하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이나 서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5.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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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1부 2부 3부
2010년 15.3% 14.2% -
2011년 설날[17] 18.7% 17.6%
2011년 추석 11.8% 13.2%
2012년 설날 10.1% 12.4%
2013년 설날 8.6%
2013년 추석 9.3% 8.1%
2014년 설날 7.5% 6.9%
2015년 설날 8.5% 9.3%
2015년 추석 9.2% 9.9%
2016년 설날 7.9% 8.3%
2016년 추석 8.0%
2017년 설날 9.5% 12.2%
2018년 설날 4.8% 5.7%
2018년 추석 5.8% 7.9%
2019년 설날 7.5% 6.1%
2019년 추석 4.5% 5.2%
2020년 설날[18] 3.8% 2.3% 4.2%
2020년 추석[19][20] 2.1%[21] 3.5%[22] -
2022년 추석 2.8% 1.2%[23] 3.9%

2015년 추석 아육대는 1~2부 각각 9.2%, 9.9%의 시청률을 기록,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다양한 아이돌들의 등장으로 젊은 층들을 잡은 것도 있지만, 일반 스포츠 경기처럼 즐길 수도 있기 때문에 두루두루 여러 연령 층의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육대는 몇 번의 굴곡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6 설날 때는 7.9%,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급기야는 동 시간대 1위를 다른 프로그램에[24] 빼앗겨버렸다. 하지만 추석에 리듬체조라는 새로운 종목이 신설되며 평균 8%(7.0%, 8.9%)를 기록하면서 명절 프로 1위로 다시 올랐으며[25] 남자 부 에어로빅 댄스를 채택한 2017 설날 아육대는 9.5%, 12.2%로 크게 뛰어올랐다. 타 방송사의 동 시간대 프로그램들이 재미가 없거나 방영 전후 과도한 언론 플레이로 비판을 받은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되는데 특히 2012년 설날 이후 무려 5년 만에 두 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7년 추석 아육대는 MBC 파업으로 무산되었으며, 2018년 설날 아육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겹치며 1부 6.2%, 2부 7.1%(15일), 1부 4.8%, 2부 5.7%(16일)로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나 견제 프로그램이 전무했던 2018년 추석 아육대는 1부 4.6%, 2부 7.1%(25일), 1부 5.8%, 2부 7.9%(26일)로 다시 상승했다.

하지만 2019년 추석에 치러진 아육대는 3~5%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급기야 2020년 설날 아육대 1라운드 3부에서는 2.8%까지 시청률이 떨어졌다. 평균 시청률은 3.8%로 전 대회보다 0.7%나 떨어진 건 덤.

아육대 2라운드 시청률은 1월 26일(일) 오전 8시 기준으로 25일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률(agb닐슨 20위까지) 발표가 났음에도 20위 자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아니나 다를까... 1부 2.2%, 2부 2.4%, 3부 2.2% 등 전부 2%씩 기록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평균 시청률은 2.3%로 전 대회보다 2.9%나 추락하며 역대 아육대 1, 2부를 포함한 최악의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게 되었다.

3라운드는 금메달 결정전 매치일 뿐 아니라 SF9, 골든차일드의 금메달 획득, 그리고 체리블렛의 3관왕 달성 등 화제성 면에서 높아졌기 때문에 앞서 1, 2라운드의 부진과는 다르게 3라운드 시청률 결과는 1부 3%, 2부 3.9%, 그리고 3부는 무려 5.6%나 기록하는 등 2라운드에 비해 1, 2, 3부 모두 다 뛰어오르며 평균시청률 4.2%를 기록하면서 체면치레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시청률과는 달리 화제성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해서 아육대는 3년 연속으로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26][27]

6. 스포츠 선수들과의 차이

전문적인 훈련과 트레이닝을 받은 스포츠 선수와 달리 연예인들은 대부분 운동 분야에서 아마추어일 뿐이다. 아이돌 스타들이 필연적인 댄스 연습 등으로 기초 체력은 좋은 경우가 많지만, 애당초 K팝 안무와 스포츠 종목은 엄연히 별개의 영역이다. 최소한 전문 운동선수들에 비한다면 조금 건강한 일반인 정도이다.

물론 샤이니민호하이라이트윤두준 등처럼 축구팀에서 뛰거나, 앨리스유경처럼 체조 선수를 한 경우, 아니면 운동량이 많은 치어리딩을 한 김도연 등도 있지만, 극소수 사례일 뿐이며 보통은 운동과는 인연이 없는 연예인들이다. 그렇기에 부상 위험성은 운동선수보다 더욱 크기에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계륵 같은 '아육대', 왜 끝내지 못할까

7. 논란 및 사건사고


엠블랙의 멤버 미르가 이야기하는 아육대의 실체. 참 아이러니하게도 영상 제목에 있는 동물의 왕국이라는 드립을 먼저 친 사람은 다름 아닌 같은 엠블랙 출신인 이준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이준이 화신에 나와서 아이돌들의 연애 현장을 보고 이 곳은 동물의 왕국이다 라는 드립을 했고 후에 비틀즈 코드에 출연했던 신동과 미르가 아육대 녹화 중에 아이돌들의 연애 이야기를 하면서 미르가 아주 동물의 왕국이다 라고 말 한 것이 아육대 = 동물의 왕국의 시초가 된 것이다.

7.1. 팬덤 간 다툼 및 루머

이건 팬들끼리 모이는 드림 콘서트 등 팬덤이 모이는 다른 곳에서도 벌어지는 경우지만, 운동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의 특성 상 다른 것보다 더욱 심하게 일어났다. 특히 아래에 나오듯이 아육대는 10시간이 넘는 장시간을 녹화하는 경우가 많으니 수면 부족으로 예민해질 때가 더러 있고, 그래서 루머 확산이나 폭행 사건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았다.

7.2. 높은 부상의 위험

2016년 추석 풋살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이후 아육대부터는 고양체육관에 녹화 중 비상시를 대비해 의무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그런데 의무 요원은 모든 스포츠 관련 경기에서 상시 대기가 기본인데, 아육대가 방송된지 10년에 접어들 때 의무 요원을 배치한 걸 보면 얼마나 아육대가 부실하게 대충 운영된 건지 알 수 있다. 부상은 조심한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다. 아이돌들은 전문 운동선수가 아니며, 설사 선수 출신이라 해도 선수 수준으로 운동한지는 오래 지났을 것이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 갑작스럽게 가동 범위 이상 근육을 사용할 경우 작게는 담부터, 크게는 근육 파열까지 어떤 부상이 찾아올지 장담할 수 없다. 틈만 나면 훈련을 하고 매일매일 단련이 일상인 각종 스포츠의 프로 선수들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댄스를 제외하곤 운동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돌의 경우 부상 당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거의 항상 진행되는 계주의 경우 정식 계주 라인보다는 간이 레인을 깔고 하는 경우가 많아 미끄럼이라 흔들림 등 부상의 위험이 높았다.

실제로 2019년 추석 아육대 당시 한 걸그룹 멤버가 예선 계주에서 미끄러 넘어진 적이 있다. 다행히도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육상은 아니었지만 2020년 설날 아육대 투구 종목에서 단차가 존재했다. 공백기 상태의 아이돌이 참가했다가 다치면 활동을 하지 않기에 치료와 휴식할 시간이 충분하지만 한창 활동하는 아이돌이 참가해서 다치면 스케줄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치면 다음 날 스케줄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7.3. 엉망진창인 참가자 대우

아이돌들에게는 촬영 장소에 접이식 의자 하나 덜렁 갖다 놓고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그나마 의자조차 주지 않아서 바닥에 앉아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촬영이 시작하면 새벽부터 길면 10시간이 넘도록 계속 멍하니 있어야 하며, 식사조차도 제공하지 않아서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물론 이건 팬들인 경우도 피할 수가 없어서 장시간 있는데도 멍하니 밤을 새면서 응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규모가 크거나 팬 연령층이 높아 경제력이 있는 팬덤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모금을 해서 도시락을 준비해서 아이돌과 녹화에 참여하는 팬이 같이 먹기도 하고, 아이돌이 마침 식품회사 광고를 뛰고 있는 경우 그 스폰서의 지원으로 먹을 것을 나눠 주는 경우가 있기는 했다. 그렇다고 해도 역시 방송사가 아무것도 안 해주는 현실은 그대로 이고 장시간 녹화와 불편한 자리로 피곤한 것은 똑같았다.

7.4. 참가자의 모습 유무

대형 기획사, 인기 아이돌이 아니라거나 좋은 성적이 아닐 경우 통편집을 수시로 했다. 참가 종목마저 적을 경우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단 한 번도 방송에 노출되지 않았다. 즉, 신인들이 어필할 수 있는 무대라든가 그런게 아니라 아이돌들과 팬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인질극을 해 놓고 명절 시청률을 억지로 강요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소소한 이벤트라는 소스만 더 첨가하면 방송의 질에 상관없이 봐야 하기 때문에...

7.5. 악마의 편집

경기 여건을 불리하게 조성해 놓고 악의적인 자막을 띄워 선수의 행동을 자극적으로 왜곡했다. 예를 들면 2018년 추석 아육대에서는 족구 준결승전을 마치자마자 결승전을 바로 치르게 했는데 거의 2시간 동안 연속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때 참여했던 아이돌 멤버 중 한 명은 쉬지도 못하고 바로 경기를 했던 데다가 당시 솔로 활동 중이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는데도 실수하는 부분이나 힘들어하는 부분만 편집해서 방송한 뒤에 집중을 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자막을 띄웠다. 정작 방청했던 팬들은 해당 아이돌 멤버가 굉장히 기여를 많이 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7.6. 참가자 연애의 장

위 영상을 참조. 사실 아육대는 아이돌의 인맥 연결 장소이기도 한데, 남녀 아이돌끼리 연락처를 주고받아서 서로 간에 썸이 생기기도 했다. 여기에 출연했던 아이돌들이 연차가 쌓이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밝힌 부분이며, 오랫동안 MC를 맡았던 전현무도 중계석에서 내려다보면 기류가 보이는 경우가 여럿 있다고 밝혔다. 팬들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경우라서 팬덤이 아육대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2016년에 단 한 번, 이성 아이돌 간 인기투표를 시킨 적이 있으며 엄청나게 비난받고 일회성으로 끝났다. #

7.7. 팬들의 고통

10시간 가까운 촬영 시간이 주어짐에도 중간에 나가면 재 입장이 불가능한 건 물론이고 중간에 화장실 갈 시간조차도 안 준다.

7.8. 홈마들의 상업적 이용

일부 악성 홈마들의 경우 아이돌들이 쉬는 모습을 찍어 팔거나, 아이돌들이 팬에게 준 이름표 등을 비싼 값이 팔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마스터 문서 참고.

7.9. 스태프 폭력

2019년 남성 스태프 중 한 명이 이달의 소녀 멤버 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폭력으로도 비춰질 수 있는 행위를 저질러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아육대가 열리기 1주일 전, 비슷한 사건이 터진뒤라, 팬들은 트위터로 #아육대_스태프_사과해 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로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중간에 스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쓴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제작진 측에서 해당 글이 사칭이라고 발표했으며 제작진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제작진입니다.

지난 12월 16일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하였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친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8. 여담

8.1. 스포츠 스타 어벤져스

아육대의 해설진과 코치진들은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당장에 육상 해설에는 그 유명한 '윤여춘의 저주'라 불리는 윤여춘부터 풋살이 있던 시절에는 감독이 송종국, 유상철, 이천수 등 월드컵 영웅들이 등장했고 농구가 있던 시즌은 현주엽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

투구가 신설된 이후에는 이종범, 이상훈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라인업은 압도적으로 어벤저스 급이지만 매번 윤여춘을 빼고는 다 아이돌 스타에 묻히곤 한다.

8.2. 윤여춘의 저주

육상에서 윤여춘의 저주가 유명한데 해설위원 윤여춘이 1위로 점찍은 후보들이 전부 실수나 실격, 컨디션 난조 등으로 부진을 겪게 되는 것이다. 하도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경기할 때마다 물어본다. 사실 윤여춘은 분석을 매우 꼼꼼하게 하는 편이고 프로 선수들 경기에서는 예측을 잘 하는 편이라고 한다. 아이돌들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프로 체육인들과 다르기 때문에 예측이 더 어려운 것도 한 몫 하는 듯하다.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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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올림픽은 상표권으로 인해 프로그램에서 올림픽이라는 제목은 물론이고 로고 같은 것도 사용할 수 없다. 사례로 파일럿으로 했던 본분 올림픽이 본분 금메달이라는 제목으로 바뀐 사례가 있다.[2] 2018년 방송을 예시로 들면 설 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다.[3] 2010년 추석 대회 땐 100m, 2011년 설날 대회 땐 50m, 다시 2011년 추석 대회 땐 100m.[4] 다만, 활 쏘기를 할 때, 한 쪽 눈을 감는 건 균형 감각을 저해하기에 국궁에서든 양궁에서든 좋지 않은 자세이다. 실제 양궁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활을 쏠 때는 양쪽 눈을 다 뜨고 쏜다. 주시안 초점을 잡는 훈련이 안된 일반인의 경우 한쪽 눈에 안대를 하면 한쪽 눈을 감을 때와는 달리 반대쪽 눈에 부담이 가지 않아 반대쪽 눈을 제대로 뜨고 몸의 균형도 바로 잡을 수 있긴 하지만 양궁 실력에 앞서 얼굴 촬영이 중요한 아육대의 특성 상 아이돌의 매력이 반감되는 이런 조치를 할 일이 없다.[5]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옆에서 볼 경우 화살이 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6] 2016 추석 대회와 2018 추석 대회, 2019 설날 대회는 7명 참여.[7] 아육대는 대체로 실내에서 하고 넓이가 넓은 곳에서 하는 특성 상 주로 농구장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분들이 농구장을 가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매끄러운 축구장, 배구장과 달리 나무블럭이 여러 개 붙어서 바닥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만약 거기에 트랙을 깔아 놓으면 간간히 있는 돌출 부분에 넘어져서 다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 건 당연하다.[8]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되던 시기였던지라 예년에 비해 관심도가 저조했었다.[9] 2024년 설 골림픽 대회에서 수영 종목을 신설했는데, 2011 & 2012 설 아육대에서 경기했던 그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아육대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골림픽 시대가 도래했음을 시청자들에게 선포한 셈이 되었다. 거기다가 당시 아육대 우승자였던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의 기록(2011 대회 43.15, 2012 대회 44.41)을 골림픽 수영 결선에 출전한 선수들(유빈(35.82), 김진경(37.90), 앙예원(38.08), 나티(41.78), 노윤주(42.32), 키썸(42.90))이 가볍게 기록을 깬 것은 덤.[10] 설현은 당시의 부상이 원인이 되어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남우현의 경우 아육대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병역도 현역으로 못 가고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2019년 10월 말 육군훈련소 입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2021년 8월 소집 해제됐다.[11] 실제로 에이프릴은 아육대 불참 때문에 "봄의 나라 이야기" 때 음중에 2주차 이후로는 나가지 못했다. 참고로 에이프릴의 아육대 출전은 2016 설날이 유일한데, 예나육상 60m 예선에 나갔지만 광탈했다. 이후 추가로 영입한 멤버 레이첼리듬체조에 출연하는 등 2019년 현재엔 참가 중이며, 레이첼은 아육대 사상 최초의 기록을 몇 개 세웠다.[12] 2019년에는 이달의 소녀가 아육대에 안 나가서 리팩 앨범 때 쇼! 음악중심에 못 나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참고로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첫 데뷔 앨범 때 음중에 나왔지만, 하필이면 소속사KBS와 예전부터 사이가 좋지 못해 뮤직뱅크에는 무려 6주 동안 나오지 못한 적이 있다.[13] 특이하게도 YG의 경우 배짱 좋게도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 당장 2016년/2017년 아육대 연혁에 YG 소속은 전혀 없었다. 다만 2019년 설날엔 아이콘이 출전했다.[14] 물론 요즘이나 옛날이나 이런 상황은 종종 일어나며, 예전과 달리 음악 방송은 화제성과 시청률이 떨어져서 이전보다는 가치가 덜하다.[15] MBC/SBS 출연이 다 막히고도 탑 레벨에 올라간 아이오아이 같은 케이스가 아주 희귀한 케이스이다.[16] SM, YG도 출연을 안시켰으니 선두 주자인 방탄소년단 덕에 3대 기획사 수준으로 커버린 빅히트의 갑질에 대한 보복 및 세력 과시일 수 있다.[17] 이 대회는 역대 아육대 중 1, 2부 통틀어 최고 시청률이었다.[18] 2012 시즌과 2014 시즌에는 추석 부분이 없는데, 대신 해당 년도에 있던 올림픽이나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 '명절 기준'의 계산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19]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e스포츠, 도그 어질리티 대회가 대신 방송되었다.[20] 이 대회는 역대 아육대 중 최저 시청률이다.[21] e스포츠 대회.[22] 멍멍 선수권대회.[23] e스포츠 대회.[24] 이 프로그램이 바로 판타스틱 듀오. 정규 편성에도 성공했지만, 하필 당시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던 복면가왕과 맞붙는 바람에 부진을 이어가다 반년 만에 종영되었다. 그래도 그 뒤 시즌 2까지 운영되었다.[25] 당시 KBS는 1박 2일 박보검 편을, SBS는 김상중과 함께 한 정글의 법칙 방송을 방송했는데 이들이 모두 재방송이었다.[26] 2018 추석 대회 때 처음으로 화제성 1위를 차지한 이래 2019 설날 & 추석, 그리고 2020 설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도에서는 3년, 대회 수에서는 4번 차지한 거나 다름없다.[27] 이 날 체리블렛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3관왕에 등극하는 남동의 기적을 일으키면서, 시청률 상승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것도 한 몫 했다.[28] 2022 추석특집에 풋살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