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나(이과나) Iguana | |
학명 | Iguana Laurenti, 176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파충강 Reptilia |
목 | 뱀목 Squamata |
과 | 이구아나과 Iguanidae |
속 | 이구아나속 Iguana |
종 | |
녹색이구아나(Green iguana, Iguana igua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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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 중앙&남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 및 폴리네시아(피지, 통가 등)에 서식하는 초식 도마뱀류. 새끼 때는 충식도 꽤 하지만 자랄수록 초식의 비율이 커진다.이구아나라는 이름은 타이노어 이와나(iwana)의 에스파냐어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올바른 발음은 이과수 폭포, 곤살로 이과인의 사례에서 잘 나타나듯 이구아나가 아닌 이과나이며 서울동물원에서도 2000년대까지는 이과나라는 호칭을 고수했다. 이렇듯 잘못된 발음이 동물의 일반명으로 정착된 사례는 제법 흔한데 대표적으로 도베르만,[1] 아르마딜로[2] 등이 있다. 다만 오랫동안 이구아나라고 표기해 왔기에 관용을 존중하여 이구아나라는 표기를 인정한다.
종류가 상당히 여러 가지인데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는 모식종인 녹색이구아나와 근연종인 소앤틸리스이구아나, 그 외에도 이구아나과에 속하는 다른 속의 일부 도마뱀까지[3] 한 데 묶어서 취급한다. 이들 중 일부는 드물지만 애완동물 반열에 오르기도 한다. 물론 이들 중에서도 개체수에 문제가 있거나 위기목록에 있는 종이 있고, 번식시켜 파는 브리더에게 가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기르는 것이 합법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블루이구아나는[4] 사진처럼 진하고 칙칙한 하늘색 같은 느낌의 파란색이며, 눈 흰자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 일반적인 이구아나(갈색)에 비해 붉은 편이다. 이들은 케이만 군도에만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번식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의한 환경파괴, 주민들이 들여온 개나 고양이 같은 반입동물 및 매년 태풍 시즌마다 번식지가 입는 피해로 인해서 개체수가 크게 불어나지 않는 종이다.[5] 당연히 해외 반출 금지인 동물이다.
2. 기타
- 바하마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요가를 하던 여성이 이구아나에게 손을 물리는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실제로 바하마는 이구아나가 따로 모여 사는 섬을 관광지로 개발할 정도로 이구아나가 많다. 국내 기사
[1] 도버만이 정확한 발음[2] 아르마디조가 올바른 발음[3] , 코뿔소이구아나, 중미 지역의 가시꼬리이구아나, 쿠바의 바위이구아나, 갈라파고스 섬의 육지이구아나와 바다이구아나 따위[4] 녹색이구아나 변이개체와는 다른 종[5] IUCN 적색 목록에 위기(Endangered)등급으로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