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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20:30:05

전설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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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11><colcolor=#F1EAE2> 운영주체 라이엇 게임즈
수여기관 LoL e스포츠
컬러
홈페이지 파일:LoL e스포츠 아이콘.svg파일:LoL e스포츠 아이콘 블루.svg
1. 개요2. 기준 및 투표3. 혜택4. 헌액자
4.1. 001 - Faker
5. 비판

[clearfix]

1. 개요

'전설의 전당'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선수들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이제, 새로운 단계가 탄생합니다. 바로 명예의 전당입니다.

전설의 전당을 소개합니다. 위대함이 영원히 기록되는 곳이죠.
- 전용준[1]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명예의 전당.

2. 기준 및 투표

LoL 이스포츠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업적을 기리고자 매년 1명의 프로 선수를 전설의 전당에 헌액합니다. 헌액자 선정은 이스포츠 업계 베테랑과 각 지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투표단이 진행하며 선정 기준은 국제적 지위, 국제 대회 및 지역 리그 우승 기록, 포지션별 주요 통계, LoL 이스포츠에 대한 전반적 기여도 등을 포함합니다.

3. 혜택

전설의 전당 헌액자는 업적을 기리는 트로피를 받습니다. 협곡에서 헌액된 선수를 기념하고자 게임 패스와 컬렉션을 아우르는 게임 내 이벤트도 열립니다. 팬들은 전설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를 축하하는 동시에 헌액자 본인과 선수 생활 중 역사적 순간을 품격 있게 반영하는 장식 콘텐츠로 팬심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헌액자와 소속 팀은 판매 건마다 패스와 세트 수익의 일정 비율을 받습니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스킨과 유사하게, 헌액자와 소속 팀은 전설의 전당 이벤트 수익의 30%를 전달 받는다.

LoL e스포츠의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하여 헌액자에게 선물을 주며, 초대 헌액자인 페이커메르세데스-벤츠에서 특별 제작한 메르세데스-AMG SL 63을 선물 받았다.

4. 헌액자

4.1. 001 - Faker

파일:롤-전설의전당-001.png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Faker
이상혁
포지션 미드
데뷔일 2013년 4월 6일
은퇴일 -
헌액일 2024년 6월 14일
역대 소속팀 T1 (2013~)
주요 경력 Worlds 4회 우승, 2회 준우승
MSI 2회 우승, 2회 준우승
LCK 10회 우승, 6회 준우승
개인 수상 2013 LCK 서머 MVP
2013 - 2014 LCK 윈터 MVP
2015 LCK 서머 포스트시즌 MVP
2016 MSI 파이널 MVP
2016 Worlds MVP
2023 LCK 어워드 올해의 미드
2023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
LCK 올프로팀 1st 2회[2]
LCK 올프로팀 2nd 2회[3]
LCK 올프로팀 3rd 1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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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전설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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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전설 아리 떠오른 전설 르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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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이스포츠 전설의 전당에 입성한 Faker 선수를 환영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LoL 이스포츠와 함께 전설의 전당 제1호 헌액자를 기립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에서 전설의 전당 제1호 헌액자로 “Faker” 이상혁 선수를 맞이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Faker 선수는 능통한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플레이, LoL 이스포츠에 수차례 기여한 업적, 전 세계 수백만의 팬에게 영감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전설의 전당에 오릅니다.

Faker 선수는 12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과 이스포츠에 굉장한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T1의 미드 라이너로서 활동하며 뛰어난 기술적 역량과 게임의 판도를 뒤집는 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능력 덕분에 오래전부터 이름을 날렸고 ‘불사대마왕’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개인 기량과 게임 내 지도력으로 수차례 거듭해 팀의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통산 LCK 10회 우승,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우승, 월드 챔피언십 4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쌓았습니다.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부문 최고책임자는 “Faker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LoL 이스포츠에서 우수함의 대명사이며 전설의 전당 최초 헌액자에 걸맞은 자격을 갖추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협곡에서 Faker 선수를 기리는 게임 내 이벤트가 열리며 팬들은 정상까지의 여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장식 콘텐츠를 얻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실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를 융합해 Faker 선수에게 바치는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예술 작품에는 Faker 선수의 경력에서 손꼽을 만한 위업을 리그 오브 레전드 특유의 화풍으로 조명하는 묘사가 담깁니다. 작품에서는 Faker 선수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특별한 선물인 맞춤 제작 메르세데스-AMG SL 63을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브리타 제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경영이사회 마케팅 및 영업 총괄은 “이스포츠의 기세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든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국제 대회의 공식 자동차 협력사로서 역할을 확장해 전설의 전당에도 함께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Faker 선수를 최초의 헌액자로 기릴 수 있다니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합니다. 앞서 성공적으로 커뮤니티에 중점을 둔 행사를 진행하고 챔피언십 반지와 같은 전통을 공동으로 만든 만큼 전설의 전당은 라이엇 게임즈와 계속 이어가는 협력관계의 다음 단계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설의 전당 게임 내 이벤트는 Faker 선수의 경력을 되짚어 보며 결정적 순간, 업적 등을 조명하는 이벤트 패스를 포함합니다! 전설의 전당 헌액 기념으로 대마왕 테마의 장식 콘텐츠, 컬렉션, 스킨을 얻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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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사실 페이커 선수는 떡잎부터 달랐죠.
성승헌: Mr.LoL이죠. Sir.LoL 이렇게 불러야 되나?
Impact: 얘가 게임을 잘 알았구나. 5~6년은 앞서 있구나, 생각을 많이 했어요.
ShowMaker: 모든 프로게이머의 우상이 되시는 분이라.
Sjokz: 제2의 페이커 선수가 나올 수 있겠냐고요? 아니요.
2024년 5월 23일 00:00(KST), LoL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및 X 계정을 통해 발표되었다. # #[5]

모두의 예상대로 전설의 전당의 명예로운 첫 헌액자는 페이커로 확정되었다. 단순 우승 경력 및 누적 상금만 봐도 LoL e스포츠 최고의 선수임을 부정할 수 없고, 게임 외적으로도 페이커의 평소 행실에 대한 미담은 익히 알려져 있을 정도로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다. 실력과 인성 양면에서 찬사를 받는 페이커는 개인적으로 진행한 기부 활동도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알려졌으며, 유니세프의 '페이커 패키지'를 통해 하루 만에 1억 원에 가까운 기금을 모으는 등 사회적 공헌도 역시 높다. 즉 그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최고의 LoL 플레이어임과 동시에 인품과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력까지 모두 갖춘, 그야말로 전설의 전당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현역 선수가 전설의 전당에 선정되는 것에 다소 떨떠름해하는 반응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들조차 페이커를 제치고 다른 누군가가 처음으로 전설의 전당에 헌액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분위기이다. 사실상 1, 2세대 라인의 선수가 대부분 은퇴한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루기 어려웠던 전설의 전당을 페이커의 4번째 월즈 우승에 맞춰 현역 선수지만 동시에 이견이 없는 최초 헌액자로서 명분을 갖추고 발촉한 것이다. 당장 LoL e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개인 헌정곡을 받은 앰비션을 비롯해 초창기 프로 리그 부흥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LCK 최초의 슈퍼스타 매드라이프, LCS에서 수 년간 최정상 바텀 라이너로 군림하며 리그의 수준을 올린 더블리프트, LPL 데뷔 이래 은퇴 직전까지의 폼만으로는 역체원 반열에 가장 가까웠던 우지, 데뷔 이후 LEC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탑솔러 소아즈 등 헌액 대상으로는 차고 넘칠 만한 선수들이 많았음에도 전설의 전당 발촉이 미뤄졌던 이유는 모두가 인정하는 GOAT인 페이커가 여전히 현역이었기 때문이었다.

첫 번째 헌정 스킨 챔피언인 아리는 페이커가 월즈에서 소환사의 컵을 최초로 들어올렸을 때부터 우승 스킨으로 선택될 뻔한 챔피언이다. 그러나 2013년은 선수들이 우승 스킨을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페이커의 아리 스킨 선택이 반영되지 않았고[6], 선수들이 우승 스킨을 선택하는 식으로 변경된 후인 2015년과 2016년에는 아리를 픽하지 않았으며[7], 2023년에는 이미 내부적으로 전설의 전당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아리가 선택되지 못했다.[8] 결국 페이커는 첫 우승 당시의 소원이던 아리의 스킨을 전설의 전당의 첫 헌정 챔피언이라는 영광스러운 스킨으로 제작하게 되었다.[9] 또한 아리라는 챔피언 자체도 한국 구미호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페이커의 국적인 대한민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가 런칭하는 걸 기념으로 제작된 챔피언이라[10] 한국 유저들에게는 소위 국뽕에 취할 수 있는 첫 번째 전설이 되었다는 점도 큰 의의가 있다.

두 번째 헌정 스킨 챔피언인 르블랑은 페이커의 전성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페이커를 대표하는 챔피언 중 하나로, 2015 시즌 AP 챔피언 최초의 펜타킬과 12전 12승 및 2022 시즌 14전 14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게다가 40세트 이상 플레이한 챔피언 중 가장 높은 승률인 82%를 기록하고 있어 페이커의 시그니처 챔피언으로 선정되었다. 아리의 경우 2023 월즈 우승 기념 스킨이 아리에서 오리아나로 변경되었을 때 페이커가 직접 개인 방송에서 팬들을 달래주며 한 발언[11]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고 있었다. 하지만 르블랑은 당시 아리와 함께 지나가듯 언급되었기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트레일러 막바지에 아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뒤늦게 많은 팬들이 반색했다.
====# 관련 영상 #====
Trailer
Hall of Legends: Faker Trailer 대마왕의 시험
불멸의 전설 아리 스킨 트레일러
대마왕의 유산
전설의 전당 이벤트 트레일러
Faker's History
The Plays : Faker The Words : Faker The Numbers : Faker
Dear Faker
Dear Faker Congratulations PART1 Congratulations PART2

5. 비판

전당의 위상과 스킨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첫 헌액자인 페이커의 컬렉션인 불멸의 전설 아리의 가격이 32430RP(약 30만 원), 후술할 시그니처 버전이 59260RP(약 50만 원)으로 책정되어 국내외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12] 판매 기간이 끝나면 관련 상품의 재판매 및 재조합도 없을 것이라 라이엇이 못 박아버린 상태다.

우호적인 입장에서는 '페이커의 팬심을 드러내고픈 하드코어 팬층을 겨냥해 애초에 살 사람만 사도록 만든 명품과 비슷한 것이니 형편에 맞는 패키지를 사면 된다'[13], '페이커의 10년간의 커리어와 팬에게 준 즐거움에 비하면 50만 원도 납득하겠다'는 등의 의견이 있다. 한 마디로 팬심을 기반으로 제작된 일종의 명품이라 생각하고 여유가 되는 사람만 사면 되지 않냐는 것.

이에 반발하는 측에서는 '아무리 팬심이라도 인게임 패키지에 50만 원은 선을 넘었다'[14], '라이엇이 명예의 전당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다.[15] 헌액자와 팀에게 배분된다는 30퍼의 수익은 7:3의 관행적인 라이센스비를 떠오르게 만들고 철저하게 상품의 티어를 나눴다는 점에서 이걸 '헌액'이라고 불러야할지, 라이엇이 그저 페이커의 이름을 '라이센스비'를 주고 사용하는 상품일 뿐인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커의 스킨을 이 정도 가격으로 팔아도 논란이 발생하는데, 과연 전당에 등록될 다른 선수들의 패키지도 페이커와 동급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회의감을 표하고 있다. 페이커는 아직 현역이라지만 앞으로 거론될 선수들 중에서는 은퇴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팬덤이 약해진 선수들도 많고 LoL의 인기가 높지 않은 지역에 속한 선수들도 많다. 이런 선수들의 스킨 패키지까지 과연 50만원대 가격에 판매될 수 있겠냐며 의문을 표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16] 그렇다고 가격대를 다르게 설정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 추가로 소속 팀이 전설의 전당 이벤트 수익을 전달받는다는 항목 또한 논란이 있는데 여러 팀을 옮겨 다닌 선수나 소속 팀이 해체된 선수, 선수를 상징하는 팀과 은퇴 시점 소속 팀이 다른 선수 등 여러 경우가 있기에 "수익을 배분받는 소속 팀"을 어디로 정의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위 내용들은 현재 소속팀이 있는 현역이며 상징하는 팀이 T1 하나뿐이고 글로벌 단위로 구매력이 충분한 탄탄한 팬덤을 지닌 페이커에게는 문제가 없겠지만, 앞으로 거론될 선수들은 상황이 다를 것이다.

공식 스킨 프리뷰 채널인 Skinspotlights나 정보를 정리하는 공식 매체에 근접한 유저들 또한 너무 높게 책정된 가격을 지적하는 의미인지 불멸의 전설 아리를 '500$(500달러) 아리'로 간소화시켜서 부르고 있다.

물론 페이커의 상징성이 단순히 가장 잘 하는 사람을 넘어서 롤 E스포츠를 상징하는 인물로 등극한 만큼 전설의 전당 헌액기념 굿즈라는 상품성을 감안하여, 타 스포츠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아예 말이 안 되는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구성품에 실물이 단 하나도 없이[17]인게임 아이템이라 굿즈로서의 의미가 다소 퇴색된 데다, 그 탓에 아리를 사용할 수 없거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무쓸모라는 문제가 있다.[18]


[1] 전설의 전당에 헌액될 '선수'는 아니지만, 전용준 캐스터 역시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로서 전설의 전당을 소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2] 2022 스프링, 2023 스프링.[3] 2022 서머, 2024 스프링.[4] 2020 스프링.[5]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인물은 순서대로 페이커, 전용준, 스멥, 쿠로, 캐드럴, , 임팩트, 룰러, 페이커의 부친, 샥즈, 쇼메이커, 캡스, 울프, , , 비디디, 구마유시, 성승헌이다.[6] 당시엔 라이엇에서 임의로 결승전 특정 세트를 지목해 거기에 포함된 챔피언들을 우승 스킨으로 만드는 식이었다. 거기에 때마침 당시 출시되었던 팝스타 아리와 겹쳤기 때문에 아리를 선택한 선수의 의중은 반영이 안 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 규정은 이후 폐지되었다.[7] 당시 아리는 메타의 수혜를 입지 못해 대회에 픽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리고 이때 페이커가 월즈 우승 스킨으로 선택했던 챔피언이 바로 라이즈신드라다.[8] 월즈 우승 직후 팀원들의 언급까지 나올 정도로 아리의 월즈 우승 스킨이 10년 만에 성사될 뻔했으나, 페이커가 라이엇과의 미팅 후 오리아나로 변경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리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떡밥을 뿌리기도 했다. 전설의 전당 런칭 시기를 고려하면 라이엇은 이 즈음부터 이미 전설의 전당과 헌정 스킨 작업을 내부적으로 충분히 진행하고 있었을 것이고, 페이커는 예전부터 아리의 스킨을 원한다는 언급을 해왔으므로 라이엇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대화를 나누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아리의 스킨은 월즈 우승 스킨보다는 전설의 전당 헌액 스킨으로 만드는 것이 여러모로 더 좋을 것이라는 합의에 이르렀으리라는 추측이 충분히 가능하다.[9] 가장 저렴한 떠오른 전설 컬렉션은 5430RP, 가장 비싼 시그니처 불멸의 전설 컬렉션은 59260RP, 약 50만 원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10] 각 지역이 런칭될 때 여러 챔피언들의 스킨이 추가된 적은 많았지만, 챔피언이 추가된 것은 아리가 유일하다.[11] "혹시 이제 또 내년에 4회 우승 기념으로 스킨 만들어줄 수도 있잖아요. 아리도 그렇고, 르블랑도 내년에 만들어줄 수도 있잖아요?"[12] 당장 비슷한 가격대인 신화급 변형 전설 스킨도 악질적 BM이라고 굉장히 부정적으로 평가 받는다. 이쪽은 양반인 게 1% 확률로 얻을 수 있는 30회 천장의 가챠인데, 천장에 도달하는 동안 스킨 파편 90개를 얻을 수 있고 추가적으로 5개씩 깔 때마다 추가 스킨 파편이 지급된다. 판매 1년 후에 재조합으로 획득할 수도 있다. 물론 이번 패키지는 단순 크로마뿐만이 아닌 처치 및 포탑 파괴 시 특수효과부터 특별한 감정 표현과 외형 진화 효과 등 챔피언 스킨 외에도 상당한 구성품이 있어 스킨의 가격만으로 비교할 처지는 아니다.[13] 가장 싼 가격인 떠오른 전설 르블랑의 패스 가격은 1950RP(약 2만원대)이고, 스킨만 원한다면 5430RP(약 5만원대)의 떠오른 전설 아리 스킨이 있다. 한정 아이콘 및 감정 표현, Hide on Bush 와드 등의 상품 정도는 2만원대로 얻을 수 있는 것.[14] 무엇보다 특히 여타 초월급 스킨들에 있는 외형 변신 효과가 5430RP가 아닌 32430RP 가격의 세트에 있고,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는 '쉿' 특별 감정 표현은 59260RP대라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의 패키지에 들어가있어 끼워팔기가 너무하다는 반응도 보인다. 오히려 최고 등급 스킨의 존재 때문에 5만원대 패키지가 초라해보인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심지어 '쉿'은 감정 표현이 아닌 Ctrl+5라서 떠오른 전설 아리 및 르블랑을 선택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조차 없다.[15] 정작 페이커는 인게임에서 스킨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로 유명한 선수라는 것인데, 그 선수를 기리는 스킨의 최고 등급 가격이 50만 원대를 호가한다는 것이 아이러니라는 반응 역시 많이 보이고 있다.[16] 당장 롤이 가장 흥행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한국만봐도 자국 팀 외에는 별 관심이 없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 선수는 페이커 뿐이라는 점에서 전설의 전당이 유지 가능한 컨텐츠인지 의문을 표하는 의견도 많다. 전설의 전당이 그저 정말로 선수의 헌액을 위해서 존재한다면 모를까 라이엇이 보여준 행보로는 전설의 전당을 새로운 '수익 구조'로 여기고 있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면 컨텐츠가 중단되거나 간소화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17] 그간 월즈 우승 스킨을 출시할 때도 몇십만 원 단위의 패키지를 판매한 적이 있어왔으나 그에는 스킨 5~6개 값에 현물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었다.[18] 추가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도 기성 스포츠들과 유사하게 프로 경기는 보지만 실제 게임을 하지는 않는 팬층의 규모도 이제는 결코 적지 않아졌다. 이런 팬층까지 고려해서 실물 패키지가 50만원 가격에 준하는 구성품으로 나왔더라면 팬덤도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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